길(윤동주)
1. 개요
시인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 중 하나. 단순히 보면 일제강점기 현실에 번뇌하는 지식인의 심경을 적었으며, 돌담을 끼고 가지만 돌담을 넘어서 갈 수 없는 현실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국의 비극적 현실을 직시하는 화자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돌담을 더듬어 가지만 하늘을 보며 부끄러움을 느끼는 화자는 지식인으로서 행동하지 못하는 화자의 부끄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2. 내용
3. 그 외
- 스마일 프리큐어 한국판 16화에서 아카오니가 큐어 뷰티한테 마지막 문제를 맞추라고 할때 이 시가 나온다. 원판에서는 다카무라 고타로의 도정이였다.
- (스포 주의)인디게임 제작팀 프로젝트 문의 트위터에서 이 시의 마지막 글귀를 인용하였다. 스포일러가 도서관의 쌓인 책들 사이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프로젝트 문의 게임 Library of Ruina에 해당 문구와 1연 마지막 행의 문구가 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