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1966)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검사, 변호사다. 납치와 상습 절도를 저지른 범죄자이기도 하다. 서울시의원으로 살인교사를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의 친형이다.
2. 상세
1966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군법무관으로 병역의무를 마친 뒤 검사로 임용되어 2006년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끝으로 퇴직, 변호사를 개업했다.
이후 하라는 변호사 일은 안 하고 본격적인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하는데 2007년 골프장 사장을 납치해 300억원을 뜯어내려한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2011년 만기출소 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외제차와 캔커피, 노트북 등을 절도하는 등 상습적으로 도둑질을 일삼다가 붙잡혔다.
동생인 김형식이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되자 동생의 법률자문도 맡았는데 변호사 등록이 취소되어 변론은 하지 못했고 조언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