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깨동

 

꼬비꼬비의 등장인물로 인간측 주인공. 성우는 최수민.
초등학교의 말썽꾸러기로 친구인 안경태와 삼순이와 함께 우연히 도깨비 꼬비를 만나게 된다. 꼬비의 씨름 제안에 요즘 세상에 누가 씨름을 하냐며 태권도로 하기로 하고 싸우다가 꼬비의 뿔을 부러뜨린 일을 계기로 친구가 된다. 뿔은 이후 고쳐주었는데 접작체 한 방에 붙었다.
초반에는 다른 인간들을 부르는 것처럼 김서방이라고 불리지만 나중에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저승세계의 일을 계기로 꼬비와 퓨전할수 있는 힘('''백두무궁 한라삼천''')을 얻게 되는데, 꼬비와 퓨젼하면 초인이 되어 도깨비의 힘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 퓨전한 후에는 머리카락이 더 길어지며 위로 약간 서고 눈썹이 꼬비 눈썹이 되며 어깨에 걸친 짧은 스카프가 길어져 망토가 되고 꼬비처럼 송곳니가 나며 비행이 가능해진다. 분리 시에는 반대로 '''한라삼천 백두무궁'''이라고 외치면 퓨전이 해제된다.
퓨전 후의 인격은 주로 꼬비보다는 이쪽이 잡고 있어서 인간적인, 이성적인 판단을 주로 할 수 있다. 퓨전 후나 전이나 태권도를 중심으로 하는 몸싸움도 나름의 파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