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비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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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깨막이, 꼬비, 쥐방울, 김깨동.
1995년~1999년에 KBS에서 방영된 한국 애니메이션.
정기적인 시즌제 애니메이션으로 3기까지 만들어졌으며 마지막 3기는 디지털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총 40화. 제작은 한신코퍼레이션이다. 감독은 송정률, 녹음연출은 민영문 PD이다.
작중 등장하는 도깨비들은 뿔이 나있고[3] 가죽옷을 입으며[4] 혹부리 영감에 등장하는 도깨비가 나오는 등[5] 오니를 연상케 하는 외적인 모습 외에는 전형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도깨비와 유사하다.[6] 또한 도깨비가 사람을 부를 때 김서방이라고 부르거나 메밀묵을 굉장히 좋아하고 팥죽을 싫어한다고 알려진 것에 큰 공헌을 한 작품.[7]
작중 중후반부터 깨동이와 꼬비가 홍두깨나 망태할아버지 등의 악역들을 물리칠 때 '''합체'''하거나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합체시 대사인 '''백두무궁 한라삼천'''은 백미중의 백미.[8] 또한 권선징악스러운 애니답게 놀부, 옹고집, 까꿀도깨비 등이 나쁜 짓을 하여 벌받는 해학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갱생의 여지조차 없는 이를 징벌할 때는 '''확실히 한다.''' 자린고비편에서 심술보 아저씨의 경우 탐욕에 가득 차서 돈 벌겠다는 심보로 다른 지역 도깨비 하나를 갖고 온갖 악행에 이용해먹자 결국 주인공들에게 꼬리가 밟혀 되려 역관광 당해도 전혀 반성도 안하니까 낮 도깨비들에게까지 얻어 맞으면서 '''지구를 떠나 우주 너머로 휙 던져질 때''' 던져진 행성의 다이아몬드 더미를 보고 헹가리치며 좋아했지만 '''마지막 장면에 해골이 되면서 그대로 주인 없는 가게는 문을 닫는 신세가 되고 자린고비는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온다.'''
TV 속에 들어가 제천대성 손오공과 싸우기도 하는 장면도 있었고 두치와 뿌꾸, 영심이 등과 함께 애니 주제가 또한 매우 유명하다.
[9]
사족으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화폐 단위는 돈이다. 농담 아니고 지폐에 찍혀 있는 라틴 문자 표기도 DON이라고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1기와 2, 3기의 작가가 다르다. 원래 꼬비꼬비 1기는 황은주씨의 '92 KBS-TV 만화영화 시나리오 현상 공모' 출품작이 영상화된 것으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1기 자체가 하나의 완결된 작품이었다. 때문에 1기는 별도의 동화책으로도 나왔지만 2기와 3기는 도서화는 되지 않았다. 1기 작가인 황은주씨는 1996년 결혼한 이후 주로 어린이 역사교양서적 등의 집필에 참여하고 있다.당대에 일본식 오니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한국형 도깨비들의 고증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니었다.
게임천국에서 틀어주었던 게임중 하나인 "도깨비가 간다" 의 주인공 이름이 꼬비와 꼬미라서(이는 게임천국에서 틀어줄때의 타이틀로도 사용되었다), 본 작품과의 연관성 혹은 혼동하는 사람이 몇명 있긴 한데 연관성은 전혀 없는 물건이다.
주인공 꼬비역에 김정애, 김깨동역의 최수민 성우의 기막힌 콤비 연기도 매우 훌륭한데, 그 외에도 유해무, 장광, 최덕희, 문관일, 차명화(성우), 안경진, 함수정, 노민 같은 기라성같은 성우들도 대거 출연해서 목소리 연기도 듣는 재미가 있다.
기본적으로 밤에 활동하기에 밤도깨비라고 칭한다. 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낮도깨비가 있다. 주로 홍두깨,망태할아버지를 비롯한 악역들이었으나 옥반지같은 전향자도 있다. 골동품에 흠집이 나면 밤도깨비가 되고 아무런 흠집이 없으면 낮도깨비가 된다. 낮에 잘 때는 모두 골동품으로 변하는데 이때는 매우 무방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충격에 취약해진다. 특히 팥죽, 불에 약해서 맞으면 바로 옥황상제의 곁으로... 밤에는 주로 먹고 노는 게 일인 듯하다. 가끔 깨동이가 싸오는 메밀묵에 좋아 죽는데 머리는 그닥 좋지가 않아서 숫자는 10까지 밖에 못세고 옹고집이 만든 팥죽이 들어간 묵에 속아 넘어간 적도 있다. 본래대로라면 한번 죽어버리면 그걸로 끝이지만 깨동이가 도깨비대왕에게 받은 신기로 되살릴수 있기도 하다. 기본 장비로는 도깨비 방망이와 도깨비 감투.
'반달산 이무기' 편에서 등장한 괴물로 쓰레기를 먹고 산다. 목 주변에 갈기 내지 목도리도마뱀의 목깃 같은 것이 둘러저있는 것만 빼면 이무기라기보단 서양의 드래곤 내지 박쥐의 날개 달린 공룡에 훨씬 더 가까운 모습이다. 1회성 악역이지만 상당히 강한데 회오리 같은걸 토해내거나 도로 빨아들이는 능력에 혀를 길게 늘려 적을 붇잡을 수도 있고 유독성의 방귀 공격(...)에 불을 뿜는 능력까지 지녔다.[13] 살짝 모자라보이지만 인간 수준의 지능을 지녔고 날개로 하늘을 날 수도 있는건 물론 도깨비 방망이의 효과도 받지 않는다. 그러나 깨동이가 이무기가 불을 뿜는 것과 쓰레기를 먹는 것을 보고 머리를 써서 퇴치하였다. 우선 꼬비와 퓨전 후 일부러 이무기에게 먹혀서 위로 들어간다.[14] 그 후 이무기 뱃속에서 신통력으로 몸 크기를 작게 만든 후 이무기 뱃속에 있는 쓰레기들 중 캔 속에 들어가서 라이터를 켠다. 결국 뱃 속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이무기가 폭발해 죽는다.[15] 죽으면서 본모습으로 돌어왔는데 본모습은 그냥 평범한 도룡뇽. 도룡뇽이 쓰레기를 먹고 괴물이 된 것이다.
옹고집과 마찬가지로 돈밖에 모르는 못된 인간.옹고집보다 더 한 인물로 나중에 반성하고 착한 사람이 된 옹고집과 달리 어느 착한 도깨비를 노예같이 부려먹다가 결국 폭발한 그 도깨비와 홍두깨,망태에게 멀리 다이아몬드 행성[16] 으로 날라가버렸으며 그는 다이아몬드만 가득한 그 별에서 "나는 부자다!"라며 즐거워했다가 결국......[17] 꼬비와 깨동이로 인해 지옥까지 갔다왔는데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는데도 도와준 은혜도 모르고 반성도하지 않고 정신을 못차렸으니 옹고집이 잘못을 깨달은 후 새 삶을 찾은 것에 비하면 꽤 악역답게 너무도 잔인한 최후. 우습게도 미국 애니메이션 Yogi's Treasure Hunt (1985)-수수께끼 대소동(해나 바베라 프로덕션이 제작한 애니로 한국 방영제목)에 나온 악역 딕과 머틀리(웨키 레이스에서 처음 나오고 이후 많은 해나 바베라 애니에서 나왔다.)도 엔딩에서 바로 이런 결말을 당한다.둘 다 돈과 재물만 가득한 곳에서 괴물이 되어버리지만[18] 우린 부자 괴물이라면서 좋아라 하는 엔딩이지만 그래도 이 둘은 다른 별도 아닌 지구라서 굶어죽을 일은 없다.
좌측부터 깨막이, 꼬비, 쥐방울, 김깨동.
1. 소개
1995년~1999년에 KBS에서 방영된 한국 애니메이션.
정기적인 시즌제 애니메이션으로 3기까지 만들어졌으며 마지막 3기는 디지털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총 40화. 제작은 한신코퍼레이션이다. 감독은 송정률, 녹음연출은 민영문 PD이다.
작중 등장하는 도깨비들은 뿔이 나있고[3] 가죽옷을 입으며[4] 혹부리 영감에 등장하는 도깨비가 나오는 등[5] 오니를 연상케 하는 외적인 모습 외에는 전형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도깨비와 유사하다.[6] 또한 도깨비가 사람을 부를 때 김서방이라고 부르거나 메밀묵을 굉장히 좋아하고 팥죽을 싫어한다고 알려진 것에 큰 공헌을 한 작품.[7]
작중 중후반부터 깨동이와 꼬비가 홍두깨나 망태할아버지 등의 악역들을 물리칠 때 '''합체'''하거나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합체시 대사인 '''백두무궁 한라삼천'''은 백미중의 백미.[8] 또한 권선징악스러운 애니답게 놀부, 옹고집, 까꿀도깨비 등이 나쁜 짓을 하여 벌받는 해학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갱생의 여지조차 없는 이를 징벌할 때는 '''확실히 한다.''' 자린고비편에서 심술보 아저씨의 경우 탐욕에 가득 차서 돈 벌겠다는 심보로 다른 지역 도깨비 하나를 갖고 온갖 악행에 이용해먹자 결국 주인공들에게 꼬리가 밟혀 되려 역관광 당해도 전혀 반성도 안하니까 낮 도깨비들에게까지 얻어 맞으면서 '''지구를 떠나 우주 너머로 휙 던져질 때''' 던져진 행성의 다이아몬드 더미를 보고 헹가리치며 좋아했지만 '''마지막 장면에 해골이 되면서 그대로 주인 없는 가게는 문을 닫는 신세가 되고 자린고비는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온다.'''
TV 속에 들어가 제천대성 손오공과 싸우기도 하는 장면도 있었고 두치와 뿌꾸, 영심이 등과 함께 애니 주제가 또한 매우 유명하다.
[9]
사족으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화폐 단위는 돈이다. 농담 아니고 지폐에 찍혀 있는 라틴 문자 표기도 DON이라고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1기와 2, 3기의 작가가 다르다. 원래 꼬비꼬비 1기는 황은주씨의 '92 KBS-TV 만화영화 시나리오 현상 공모' 출품작이 영상화된 것으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1기 자체가 하나의 완결된 작품이었다. 때문에 1기는 별도의 동화책으로도 나왔지만 2기와 3기는 도서화는 되지 않았다. 1기 작가인 황은주씨는 1996년 결혼한 이후 주로 어린이 역사교양서적 등의 집필에 참여하고 있다.당대에 일본식 오니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한국형 도깨비들의 고증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니었다.
게임천국에서 틀어주었던 게임중 하나인 "도깨비가 간다" 의 주인공 이름이 꼬비와 꼬미라서(이는 게임천국에서 틀어줄때의 타이틀로도 사용되었다), 본 작품과의 연관성 혹은 혼동하는 사람이 몇명 있긴 한데 연관성은 전혀 없는 물건이다.
주인공 꼬비역에 김정애, 김깨동역의 최수민 성우의 기막힌 콤비 연기도 매우 훌륭한데, 그 외에도 유해무, 장광, 최덕희, 문관일, 차명화(성우), 안경진, 함수정, 노민 같은 기라성같은 성우들도 대거 출연해서 목소리 연기도 듣는 재미가 있다.
2. 등장인물
2.1. 인간
- 김깨동
- 선생님
- 이슬이
- 안경태
- 흥부
- 놀부
- 뺑구
- 삼순이
2.2. 밤도깨비
기본적으로 밤에 활동하기에 밤도깨비라고 칭한다. 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낮도깨비가 있다. 주로 홍두깨,망태할아버지를 비롯한 악역들이었으나 옥반지같은 전향자도 있다. 골동품에 흠집이 나면 밤도깨비가 되고 아무런 흠집이 없으면 낮도깨비가 된다. 낮에 잘 때는 모두 골동품으로 변하는데 이때는 매우 무방비한 상태이기 때문에 모든 충격에 취약해진다. 특히 팥죽, 불에 약해서 맞으면 바로 옥황상제의 곁으로... 밤에는 주로 먹고 노는 게 일인 듯하다. 가끔 깨동이가 싸오는 메밀묵에 좋아 죽는데 머리는 그닥 좋지가 않아서 숫자는 10까지 밖에 못세고 옹고집이 만든 팥죽이 들어간 묵에 속아 넘어간 적도 있다. 본래대로라면 한번 죽어버리면 그걸로 끝이지만 깨동이가 도깨비대왕에게 받은 신기로 되살릴수 있기도 하다. 기본 장비로는 도깨비 방망이와 도깨비 감투.
- 꼬비
- 깨막이
- 대장도깨비 - 성우는 문관일. 도깨비측 주인공 꼬비의 아버지로 보라색 피부에 갈색 바지와 모자, 머리에 두개의 뿔이 나고 턱수염을 풍성하게 기른 도깨비이다.[10] 정체는 싸리 빗자루이다.
- 혹부리영감 도깨비
- 꽃신
- 까꿀도깨비 - 몸통이 동그랗고 갈색에 이름처럼 물구나무서있는 모습으로 다니는 도깨비. 머리카락과 뿔이 가랑이 사이에 있다.(...) 본래 낮도깨비였으나 옥반지, 쥐방울 등과 함께 밤도깨비로 전향한다. 그러나 천성은 못버렸는지, 밤도깨비로 전향한 후에도 메밀묵을 훔치거나 깨막이를 속이는 등 악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깨동이가 밤도깨비들을 위한 결계를 쳤을 때[11] 는 그 결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반달산 이무기' 편에서는 다른 도깨비들이 이무기를 퇴치하러 가는 와중에 혼자 무서워서 도망치고, 이무기에게 당해 빗자루로 돌아온 꼬비를 강에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한 번은 인간 마을에 내려가 메밀묵을 훔쳐먹다가 주인 할머니가 메밀묵 속에 넣어놓은 팥죽에 중독되어 고생하기도. 이에 혹부리 도깨비가 해독제를 주는데 그 재료가 쥐똥 한 근에 돼지똥 두 근을 섞어서 달인 것(...)
- 옥반지
- 쥐방울 - 성우는 이정은. 방울처럼 생긴 몸에 1개의 눈 1개의 뿔, 사지가 달린 모습의 도깨비. 정체는 오래된 방울로 옥반지와 마찬가지로 낮도깨비에서 밤도깨비로 전향하였다. 낮도깨비였을 당시에는 다른 낮도깨비들처럼 사람들에게 악행을 벌였으나 뺑구에게 도깨비 방망이를 빼앗긴 후 밤도깨비로 전향하였다.[12] 밤도깨비로 전향한 후에는 착한 일을 한다. 도깨비들 중에서도 덩치가 유독 작고 이 작은 덩치를 잘 활용하며, 작은 덩치로 여기저기 잠복하여 첩보원 노릇을 하는 등 주인공인 꼬비를 제외하고 비중 및 활약이 많은 도깨비 중 하나이다. 말버릇은 방울답게 '딸랑'.
2.3. 악역
- 외계인 - 시즌 1의 메인 악역. 어리고 젊은 인간들을 잡아가기 위해 지구로 왔다. 온 목적은 자기 종족의 미혼남녀와 지구인들을 결혼시켜 종족 번식(...)을 하려던 것이었다. 도깨비들도 가차없이 공격했으며 이들의 공격으로 꽃신이 목숨을 잃었다. 도깨비들의 활약으로 패배해 UFO가 돼지 축사에 추락해버렸고, 결국 인간 대신에 돼지들을 잡아간다. 이후 그 돼지가 진화한 돼지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노예가 되지만 이 별로 찾아온 꼬비와 깨동이 일행의 활약으로 다시 자유를 되찾는다.
- 돼지인간 - 시즌 1의 후일담 악역. 외계인들이 인간 대신에 잡아간 돼지는 그들 기준에 지능이 낮았기에 진화를 촉진시킨 결과 돼지인간이 되었고, 이들은 높은 지능과 타고난 힘으로 외계인들을 노예로 만들어 200년동안 지배자로 군림한다. 그 사실도 모르고 이 별로 놀러온 꼬비+깨동 일행은 돼지인간들에게 붙잡혀서 깨동이는 산채로 해부당할 뻔했고 이슬이는 뿌노왕자와 억지로 결혼할 뻔했으나, 돼지인간을 다시 퇴화시켜 본래의 돼지들로 돌려놓았고 외계인들은 자유를 되찾았다. 악역이긴 하지만 퇴화당해 아기돼지가 되어서도 눈물을 흘리며 이슬이를 그리워하는 뿌노왕자의 모습은 꽤 슬프다.
- 홍두깨
- 망태할아버지
2.4. 1회성 악역 · 단역
'반달산 이무기' 편에서 등장한 괴물로 쓰레기를 먹고 산다. 목 주변에 갈기 내지 목도리도마뱀의 목깃 같은 것이 둘러저있는 것만 빼면 이무기라기보단 서양의 드래곤 내지 박쥐의 날개 달린 공룡에 훨씬 더 가까운 모습이다. 1회성 악역이지만 상당히 강한데 회오리 같은걸 토해내거나 도로 빨아들이는 능력에 혀를 길게 늘려 적을 붇잡을 수도 있고 유독성의 방귀 공격(...)에 불을 뿜는 능력까지 지녔다.[13] 살짝 모자라보이지만 인간 수준의 지능을 지녔고 날개로 하늘을 날 수도 있는건 물론 도깨비 방망이의 효과도 받지 않는다. 그러나 깨동이가 이무기가 불을 뿜는 것과 쓰레기를 먹는 것을 보고 머리를 써서 퇴치하였다. 우선 꼬비와 퓨전 후 일부러 이무기에게 먹혀서 위로 들어간다.[14] 그 후 이무기 뱃속에서 신통력으로 몸 크기를 작게 만든 후 이무기 뱃속에 있는 쓰레기들 중 캔 속에 들어가서 라이터를 켠다. 결국 뱃 속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이무기가 폭발해 죽는다.[15] 죽으면서 본모습으로 돌어왔는데 본모습은 그냥 평범한 도룡뇽. 도룡뇽이 쓰레기를 먹고 괴물이 된 것이다.
- 놀부 - 성우는 유해무.
- 옹고집 - 성우는 노민.
옹고집과 마찬가지로 돈밖에 모르는 못된 인간.옹고집보다 더 한 인물로 나중에 반성하고 착한 사람이 된 옹고집과 달리 어느 착한 도깨비를 노예같이 부려먹다가 결국 폭발한 그 도깨비와 홍두깨,망태에게 멀리 다이아몬드 행성[16] 으로 날라가버렸으며 그는 다이아몬드만 가득한 그 별에서 "나는 부자다!"라며 즐거워했다가 결국......[17] 꼬비와 깨동이로 인해 지옥까지 갔다왔는데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는데도 도와준 은혜도 모르고 반성도하지 않고 정신을 못차렸으니 옹고집이 잘못을 깨달은 후 새 삶을 찾은 것에 비하면 꽤 악역답게 너무도 잔인한 최후. 우습게도 미국 애니메이션 Yogi's Treasure Hunt (1985)-수수께끼 대소동(해나 바베라 프로덕션이 제작한 애니로 한국 방영제목)에 나온 악역 딕과 머틀리(웨키 레이스에서 처음 나오고 이후 많은 해나 바베라 애니에서 나왔다.)도 엔딩에서 바로 이런 결말을 당한다.둘 다 돈과 재물만 가득한 곳에서 괴물이 되어버리지만[18] 우린 부자 괴물이라면서 좋아라 하는 엔딩이지만 그래도 이 둘은 다른 별도 아닌 지구라서 굶어죽을 일은 없다.
2.5. 기타
- 무차베 박사 - 외계인의 중견 간부로, 인간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활동한다. 협박해 협조자로 만든 리나의 할아버지를 사칭하고 있었다. 꼬비에게 걸려 위장한 모습이 걷혀진 뒤엔 외계인 본래 모습으로 우주선으로 복귀, 함장에게 질책당하고 찌그러져(...) 있는다.
- 도깨비대왕 - 꼬비와 깨동에게 백두무궁 한라삼천 퓨전을 가르쳐 주었다. 퓨전한 애들이 날린 홈런볼을 뒤통수에(...) 맞는 등 잊혀질까 싶으면 가끔씩 등장한다.
- 벨로시 - 성우는 최덕희
- 꾸꾸 - 별나라 공룡편에서 일회성으로 등장한 공룡. 뺑구가 공룡별에서 얻은 알에서 부화하였으며 육식공룡이다. 뺑구네 집 창고에서 뺑구가 주는 고기나 창고의 쥐 등을 먹다[19] 집 주변의 닭을 훔쳐먹는다. 그러다 쥐덫에 발이 걸리고 뺑구의 도움으로 겨우 쥐덫에서 탈출. 뺑구가 더 이상 꾸꾸를 먹여살릴 수 없다고 여기고 어쩔 수 없이 쫒아내는데 처음에는 뺑구를 쫒아오지만 이내 사냥 본능이 다시 깨어나 토끼를 잡아먹고 그대로 산 속에서 자란다. 그로인해 경찰과 군인들까지 출동하면서 소동이 생기고 꼬비+깨막에 의해 작아지고 벨로시의 도움으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상황에서 까꿀도깨비로 인해 도로 풀려난다. 다행히 뺑구의 설득과 벨로시의 도움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간다.
[1] 18:00에 방영.[2] 이 때부터 애니메이션 쿼터제가 시범적으로 실시되어 매주 금요일에는 한국 애니메이션만 방영되도록 했다.[3] 전설 속 도깨비들을 보면 도깨비는 뿔이 있는 도깨비도 있고 없는 도깨비도 있다.[4] 일부만 그러하며, 대부분은 그냥 찢어진 옷을 입는다.[5] 혹부리 영감에 나오는 도깨비는 우리 고유의 도깨비 설화가 아니라 일본의 오니 설화라는 설이 있으나 반론도 존재한다.[6] 낮이 되면 자신의 본래 정체인 오래된 물건으로 돌아가고 도깨비 방망이가 일본의 오니가 사용하는 가시 달린 방망이가 아닌 나무망치처럼 생긴 것을 사용한다.[7] 본래 도깨비는 팥죽뿐만 아니라 붉은 것은 대체로 싫어한다.좋아하는 음식은 메밀묵뿐만 아니라 개고기, 돼지고기, 막걸리처럼 옛날 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그리고 오물같은 더러운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를 고증한 것인지 옹고집이 흘려보낸 공장 폐수에 오염된 도깨비들이 오래된 물건과 도깨비의 중간 상태로 이도 저도 아니게 변해 고생을 하기도 했다.[8] 합체할 때의 동작은 쎄쎄쎄와 흡사하며 이것이 끝나면 둘이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돈다. 그러다가 합체 뿅.이거 따라하다가 다친 애들 많다.[9] 이 만화를 그린 사람은 '샄늙'이라는 아이디의 아마추어 만화가로, 특유의 그림체 탓에 엉덩국이 그렸다고 오해를 사기도 했다.[10] 뿔과 모자, 풍성한 수염 때문에 얼핏 바이킹을 연상케하는 모습이다.[11] 밤도깨비들이 사는 곳에 친 결계로, 품성이 착한 사람이나 도깨비는 이 결계 안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품성이 못된 인간이나 도깨비, 귀신은 이 결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12] 쥐방울의 도깨비 방망이는 나중에 뺑구가 돌려준다.[13] 이 불을 뿜는 공격이 상당히 강하고 무시무시한데, 불뿜기 공격으로 반달산을 비롯한 인근 산들을 다 불태우고 도깨비들을 몰살시킬 뻔 했다. 다행히도 깨동이가 기지를 발휘해 꼬비의 도깨비 방망이를 빼앗아 때려서 울리고, 꼬비가 울면서 큰 비가 내려 산이 전소되는 것을 막았다.[14] 이때 '''이무기의 위 안에 톱니바퀴 같은 것이 돌아가면서 쓰레기를 부수고 있었다!'''[15] 폭발하는 장면이 아동만화치곤 다소 그로테스하다.[16] 여담이지만 다이아몬드로 가득할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이 실제로 있다.[17] 오로지 다이아몬드만 있는 별이니 안 봐도 비디오고 좋아하는 장면에 이어 그 다음에는 뼈만 남은 모습으로 보여질 때 깨동의 성우인 최수민이 '결국 꼼쟁이 아저씨는 그 별에서 세상을 떠났답니다...'라고 내레이션을 한다.[18] 이 에피소드가 마지막화인데, 극중 주인공 요기 일행을 잡아다가 장난감으로 만드는 괴물이 있다. 그리고, 욕심이 너무나도 많아 장난감을 탐하던 어느 꼬마아이를 이 괴물이 원하는 대로 장난감을 계속 만즐어주는데 갑자기 아이가 괴물이 되고, 괴물은 여자아이가 되어버린다. 알고보니, 욕심쟁이에게 가는 저주라서 이 여자아이도 인형에 욕심을 너무 부려 괴물이 되어버린 것. 원래대로 돌아가려면 더 욕심이 많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 괴물이 된 아이는 그래도 좋아하지만, 머지않아 부모를 그리워하고 이제 괴물이 되었으니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고 울기 시작한다. 저주를 풀자면 더한 욕심쟁이를 찾아야 하는데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하자마자, 요기 일행이 아! 있어! 라고 가르쳐준 것이 이 딕과 머틀리. 참고로 이 꼬마아이는 한참 시간 지나서 괴물이 되었는데 이 둘은 돈과 보석으로 유혹하자 금새 와서 후다다다닥 괴물이 되어버려 장난아닌 욕심쟁이임을 보여준다. 이러자 도로 원래대로 돌아온 요기나 아이들은 돌아가고, 괴물이 된 채 보석과 돈투성이에서 기뻐하는 둘을 보며 저들에게도 평생 행복하겠다면서 떠난다.[19] 어떨날엔 개구리 여러마리를 양동이에 담아와서 먹이로 주가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