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가비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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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고등학교 No.7'''
'''이름'''
김다은
'''나이'''
18세
'''학교'''
재영초 - 구기중[1] - 지상고
'''신장'''
198cm
'''포지션'''
센터
1. 소개
2. 작중 행적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소개


지상고 1학년. 팀 내 최장신이다. 18살이지만 구력이 짧아서 공태성과 함께 1년 유급했다.
하드웨어 자체가 고교 수준에서 매우 우수한 편이고, 공태성과 달리 게으르다는 묘사도 없이 묵묵하게 잘 성장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지만 빠르게 적응했다.

2. 작중 행적


시즌 1 원중고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으나, 유일하게 가능성을 보여준 인물이다.[2]
시즌 2 조형고와의 리턴 매치에서 왼손 훅슛을 무난하게 성공시키는 것을 보면 발전없고 의욕없는 공태성에 비해 기량이 슬슬 갖춰지고 있는 듯 하다. 또한 신유고와의 경기에서 청소년 대표 출신 강인석을 전반 동안 혼자서 잘 막아내는 등 대인방어에도 꽤나 소질이 있는 모양. 덕분에 지상고 주전 5인 중 실력 향상이 가장 눈에 띄는 편이다.
신유고와의 3쿼터 후반에 자유투 리바운드 과정에서 헬드볼이 되고 이 과정에서 공태성에게 부상을 입힌다.
원중고와의 신경전에서 농구공으로 고려청자 트래핑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잡았다. 경기에서는 공태성이 놓친 지국민을 막아낸다.

3. 플레이 스타일


구력이 짧은 탓에 스크린 위치 선정을 잘못해서 자동문이 되거나, 팀원을 순간 상대팀으로 착각해 리바운드 경합을 벌이거나, 본인의 파울 수도 제대로 기억을 못해 5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 초보적인 실수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도 공태성과 달리 축구부였기에 체력 문제가 두드러지지는 않는다는 점은 다행. 실력은 떨어지지만, 빅맨 자원이 본인 포함 둘밖에 없는 팀이다 보니 없으면 공백이 크다.[3] 공격 실력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수비력은 국대 출신 빅맨 강인석과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고[4] 대놓고 수비 구멍으로 공략 당하는 일이 잦은 공태성이 놓친 상대를 헬프 디펜스도 자주 해주는 것을 보면 수비 능력 만큼은 빠르게 성장하는 중으로 보인다. 상호 재유 태성이에 비해 두드러지는 하이라이트 에피소드가 없을 뿐 조용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5]
실력과 별개로 지상고에서 유일한 2m급 자원인 만큼 시간을 두고 키워볼 만한 프로젝트형 유망주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고교 농구에서 2미터 전후의 센터는 기량이 다소 아쉽더라도 수요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 아직 18살인데 198cm인 것을 감안하면 졸업 전에는 2m를 넘길 가능성도 적지 않고, 설령 전혀 크지 않는다고 해도 일정 수준의 기량만 갖춰준다면 대학에서 관심을 보일 만한 신장이다. 시즌 1 원중고 전에서 2m가 넘는 센터 이휘성을 백다운으로 묵직하게 밀고 들어가는 것을 보면 웨이트가 상당히 우수한 모양으로, 작중에서도 비슷한 신장인 공태성에 비해 좀 더 선이 굵은 이미지이다.
농구 실력과는 별개로 기상호와 함께 만화의 클리셰 같은 대사나 드립을 자주 주고받으며 캐미를 자랑하는 편이다. [6]

4. 기타


실제 모델은 삼성 썬더스 센터인 홍순규. 홍순규의 키는 198cm로 당시 부산중앙고 멤버 중 최장신이었고 높이는 좋은데 슈팅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김다은과 가장 비슷한 인물이다. 축구부에서 시작한 농구 경력도 작중 김다은과 공통점.
음슴체를 쓰고 좀 어벙한 편이며, 기상호가 중2병 놀이를 할때 옆에서 실눈캐(...) 컨셉을 잡는다. 후배들에게 가오잡거나 경기 중 흥분하는 모습이 없으며 전반적으로 순하고 무난한 성격. 워낙 나쁜 의미로 공태성성준수가 작중에 눈에 띄다 보니 팬덤 사이에서는 좋게 보는 반응도 제법 있다. 특히 정희찬과 함께 기상호의 드립을 일일이 다 받아주다 보니 좋은 녀석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작중 착용하는 농구화는 나이키 줌 르브론 6.
[1] 사실 구기중에는 농구부가 없는데 앞에서 진재유와 성준수가 말하기에 얼떨결에 말해버린다(..)[2] 나름 전국에서도 상위권으로 묘사되는 원중고 센터 이휘성을 상대로 포스트를 치는데 타고난 하드웨어덕에 수비하기 버거워한다. [3] 진재유는 1번, 정희찬은 1~2번, 성준수는 2~3번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진재유-정희찬-성준수라는 1~3번 슬롯에서 공백이 생길 경우, 수비 하나만은 뛰어난 기상호를 급한 대로 백코트에 투입해 포지션 공백을 어느정도 메우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빅맨 포지션의 경우 기상호나 성준수가 커버하기엔 사이즈의 한계가 두드러지기에, 김다은과 공태성 중 한 명만 빠져도 골밑 경합이 굉장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4] 강인석이 국대치고 일대일 능력은 민망한 수준이긴 하다.[5] 초보자인 태성이는 둘째치더라도 재유, 희찬이도 신체 스펙으로 인해 수비에서 곤혹을 치르는 장면이 자주 나온데에 반해 수비 상황에 좋은 장면이 연출된다 싶으면 상호 아니면 다은이인 경우가 많다. 주로 골밑 수비는 다은이가 외곽 수비는 상호가 책임지며 역할분배도 확실한편[6] 이외에도 기상호와 캐미는 좋은편이다. 팀 내에서 무시를 당하는게 일상인 기상호가 신유고 전에서 연속 스틸을 성공하자 타임아웃때 어떻게 한건지 물으면서 상호를 인정해준다. 희찬이와 함께 상호를 높게 평가하고 유쾌하게 지내는 편, 이처럼 실력과는 별개로 굉장히 호감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 내 같은 초보자라인인 태성이와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이러한 성격은 독자들에게도 사랑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