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성

 


[image]
'''지상고등학교 No.23'''
'''이름'''
공태성
'''나이'''
18세
'''학교'''
수림중 - 지상고
'''신장'''
195cm[1]
'''포지션'''
포워드[2]
1. 소개
2. 작중 행적
3. 플레이스타일
4. 기타


1. 소개


지상고 1학년. 동네 농구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긴 하지만 체계적인 구력이 짧아서 김다은과 함께 1년 유급했다.
중학교 2학년 때 농구화를 신고 있어서 농구 하자는 친구들의 말에 농구를 시작했으며 키도 크고 높이 뛸 수 있어서 처음으로 잘 한다는 소리를 듣는게 마음에 들어 매일매일 농구를 했다고 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틈 날 때마다 농구하고 방학 때는 매일 길거리 농구 대회에 나갔고 우승 상금보다 교통비가 많이 들어도 출전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후 같이 농구하던 친구들이 떠나며 혼자 농구하게 되었지만 지상고 코치의 눈에 띄여 스카우트된다.

2. 작중 행적


초반부터 지상고의 개노답 삼형제의 일원으로 당당히 등장하며 심심하면 준수의 욕을 먹었다
이후 중학생들과의 경기에서 김다은과 함께 퇴장당하며 중학생에게 지는 대굴욕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감독에게 개기다 성사된 중딩과의 일대일 매치에서도 시종일관 털리다가 결국 중딩과 시비가 붙고 코치에게 한대맞고 농구부를 때려친다며 성질을 내며 나간다.
이후 기상호의 잔머리로 서은재를 섭외했고 서은재앞에서 농구는 지긋지긋하다 하지만 곧이은 폭풍가오로 하루만에 다시 숙소에 복귀하고 코치에게 개같이 털린다.
대회 첫경기 조형고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박병찬을 제어하지 못하며 엘레베이터 스크린까지 뚫리며 기상호의 활약에도 패배에 공헌한다.
원중고와의 경기에서는 상대편선수가 공태성의 발을 밟고 넘어지며 8번과 시비가 붙고 경기 후에는 성준수 뒷담을 하다가 서은재에게 걸리며 체면을 구기고 이후 성준수에게 죽빵을 날리나 의도치않게 감독에게 나가 기절시킨다...
시즌2 첫경기 조형고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악의 축...이 되는 바람에 패한다.
신유고전에서는 경기전부터 허창현과의 기싸움이 붙고 허창현에게 ×알에 키스하게 해준다는 약속...을 받게 된다. 이후 몸풀기 도중 허창현의 기를 누르기 위해 원맨 앨리웁을 성공시키나 허창현의 크레이들 덩크를 보고 기선제압 당한다... 경기 내내 매치업 허창현에게 압도당하고 있다. 2쿼터부터 체력 저하가 나타나더니 3쿼터에는 체력이 완전히 방전돼서 백코트를 할 수 없게 된다. 마지막에 허창현을 앞에 두고 덩크하는 과정에서 실패하고 자유투를 얻지만 이 자유투가 모두 실패하고 이어지는 리바운드 과정에서 김다은에게 팔꿈치로 맞아서 코피가 났고 피가 멎지 않아 4쿼터부터는 게임에서 뛸 수 없게 된다.
과거 회상에서는 농구부 가입에서 부모 동의를 얻기 위해 공부를 했으며 서은재에게 도움을 청해 서은재의 하교길 경호를 해주고 족보를 받는 형태로 도움을 받아 90점을 넘긴다. 게다가 수학이 39점이라는 걸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 따지고 보면 굉장한 부분인게, 지상고가 공부로는 강남 8학군에도 비빈다는 수준임을 고려하면 공부머리가 보통 비상한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이후 서은재와 친해지며 연애도 하고 농구부 활동도 즐기는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질줄 알았으나 자신을 픽업한 코치가 밀착케어를 하지않고 성준수에게 맡겨버린 후 왼손 레이업과 체력이 잘 늘지않아 힘들어하던 와중 코치가 새로 데려온 농구초짜 김다은에게도 조금씩 뒤쳐지며 연습에 잘 나오지 않기 시작한다
이후 4쿼터에서는 감독의 조언과 중학시절 함께 농구하던 친구들의 응원 을 뒤로하고 경기에 다시 나서나 탄력이 넘치는 허창현의 덩크슛을 제어하는데에 어려움을 보이며 자유투를 내 준다. 두 개의 자유투 모두 실패로 돌아가나 허창현이 다시 공을 잡아 시도한 덩크를 블락해낸다.
감독의 회상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만화 초기 측정했던 공태성의 맥스버티컬 점프 기록은 국내 최고 수준이었다.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한 적이 없어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있었던 것.
경기는 계속되고 허창현과 블록을 주고받으며 흥미진진한 게임을 이어가던 도중 3쿼터때 시도했던 덩크가 허창현의 파울에 막혀 자유투를 얻어냈던 장면을 생각하며 도움닫기를 할 공간을 만들고 컷인과 함께 덩크를 다시 시도, 추가 자유투까지 얻으며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성공시킨다.
이후 이어지는 자유투를 뱅크슛으로 성공시킨 후 수비과정에서 그동안 자신감이 넘치던 허창현이 공태성을 보고 기가 죽어버리고, 허창현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타 진재유가 공을 스틸해 추가 득점에 성공한다.
이후 준수의 위닝샷으로 1점차가 된 승부처에서 강인석의 미드레인지 슛을 긁어내고, 허창현이 루즈볼을 받아 시도한 슛마저 악착같이 따라가 막아내면서 지상고의 승리를 지켜낸다.
원중고전에서는 지국민을 놓치지만 김다은의 백업으로 무사히 넘어간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와 스크린으로 정희찬을 보조했다. 성준수가 전영중에 도발에 넘어가 공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무시하고 림어택을 하다가 오펜스 파울을 한다.
지국민의 포스트업에 해메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디나이 디펜스로 공을 잡지 못하게 하면서 지국민을 효과적으로 수비했다. 그러나 4쿼터 때 3점 라인에서의 페이스업[3]에서 기량 차이가 드러나며 수비에 실패하고 지국민처럼 파울 트러블에 걸리는 상황이 됐다.
이후로는 기량차이는 고사하고 체력문제가 다시 나타나면서 원중고의 속공에 체력이 아예 방전이 되어버리면서 공수 양면으로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한채 지국민에게 '세상에.. 이렇게 쉬운 상대가 있을줄이야..' 라는 취급을 당한다.[4] 지국민에게 굴욕적으로 실점을 허용하기 직전 절묘하게 헬프디펜스를 와준 상호덕에 속공찬스가 생기고 힘들어도 한번 참고 속공한번 더 참여하라는 준수의 충고대로 속공에 가담하여 준수의 엘리웁 패스를 받아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며 지국민을 파울아웃시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플레이 이후로도 원중고의 속공은 계속되어 실점을 계속 내어주고 공격 상황에서도 가장 늦게 도착하며 샷클락의 3분의1(8초가량)을 혼자 잡아먹으면서 버거워한다.

3. 플레이스타일


(전략) 우리 태성이는 '''전국에서 제일 높이 닿을 수 있는 녀석인데.''' - 이현성

키는 김다은보다 작지만 탄력이 좋아서 경기 중 인유어페이스를 시도하거나 높은 타점의 블록을 여러 번 보여주기도. 또한 50m 달리기에서 처음엔 뒤쳐졌으나 순식간에 선두권을 따라잡는 빠른 기동력[5] 등 여러모로 운동능력은 꽤나 타고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점프력에 대해 시즌2 28화에서 구체적으로 언급되었는데 맥스 버티컬 리치 측정에서 단순히 김다은보다 높이 뛰는 수준을 넘어서 '''드래프트 컴바인을 했던 이현성의 지인이 자신이 측정한 선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한다.[6]
다만 신체적으로만 우수할 뿐 김다은과 마찬가지로 기술과 BQ가 모자란 편이다.[7] 어설픈 스크린, 타점은 높지만 파울관리가 안되는 반쪽짜리 블록슛, 노마크에서의 골밑 슛을 놓치는 실수 등 초보적인 모습을 벗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훈련까지 자주 빼먹어 체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점. 물론 일련의 문제와 별개로, 김다은과 함께 팀에서 두 명 뿐인 빅맨인지라 없으면 곤란한 건 맞다. 전국에서 약체로 꼽히는 지상고가 저만한 애를 또 데려오는 게 쉽지 않은 것도 있고. 멘탈 조절만 잘하면 좋은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신유고 전에서 이를 조금씩 증명하고 있다.

4. 기타


  • 실제 모델은 안양 KGC 인삼공사의 스몰포워드 정강호로 실제 정강호의 키는 191cm로 부산중앙고 결승전 주역 멤버 중 키가 두 번째로 컸고, 상명대 시절 팀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하며 4학년 때 블록왕까지 차지했다. 작중 파울을 자주 범하긴 하지만 블록슛 능력이 뛰어난 점을 감안하면 공태성과 가장 닮은 인물. 농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결승전의 주역이 되는 점도 공태성과 공통점.
  • 껄렁해보이는 외모나 행동거지와는 달리 농구부 입단 전에는 공부도 꽤 했다. 초반에 우는 기상호를 달래주거나 동생들과 터놓고 지내는 등 언뜻 보기엔 무난한 성격으로 보였으나... 연습도 자주 빼먹는 주제에 자존심이 과도하게 강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인데다 마구잡이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8] 성준수 못지 않게 비판이 많다. 성준수는 일단 실력이라도 있고 성격도 사연이나 있지만 공태성은 그런 점도 부족하다 보니 독자들이 쉴드치기 어려운 편. 그러다 신유고 편에서 사연이 나오면서 평가가 바뀌고 진재유에 이어 각성에 성공한다.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할 부분
  • 작중 착용하는 농구화는 아디다스 커맨더 TD 3.

[1] 친구인 김다은이 그것보다 작다고 디스하기는 하지만, 198cm인 김다은과 키 차이가 크지 않고 진재유처럼 키를 속인 듯한 반응이 나오지는 않은 걸 봐선 195가 맞거나 살짝 밑도는 신장인 듯.[2] 4번 파워포워드 자리에서 경기를 소화한다.[3] 강인석의 언급에 따르면 포스트업에 비하면 미미한 페이스업이지만 기량차이가 워낙 커서 시도한 것으로 보임[4] 관중에서 지켜보던 허창현마저 잘난 운동신경도 체력이 없으니 소용이 없다고 아쉬워한다[5] 현실에서의 빅맨들을 보더라도, 덩치가 커서 순발력은 가드를 따라가기 어려울지언정 단순 주력은 출중한 선수들이 있다. 공태성도 비슷한 유형으로 추정. 실제로 파울이였지만 속공 상황에서 전영중을 따라잡았다. 성공했으면 체이스다운 블락이였다.[6] 측정 기구에서 맨 위 세 칸만 남겼다. 그리고 이 수치는 작중에서 프로선수들보다 높은 수치다.[7] 그런데 BQ와는 별개로 과거 편을 보면 공부는 잘하는 편이다. 독자들은 공태성이 워낙 감성적으로 행동하다보니 BQ가 떨어지는 거냐는 댓글을 달고 있다.[8] 중학교 센터에게 실력으로 밀리자 자존심이 상해 비매너 플레이를 하거나, 원중고와의 경기에서 싸움을 벌이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