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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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및 전적
1979년생 종합격투기인과는 동명이인.
https://www.sherdog.com/fighter/Dae-Hwan-Kim-45071
무에타이 베이스의 대한민국 종합격투기 선수. 2008년 Spirit MC 준프로 인터리그 토너먼트에서 데뷔했고, 토너먼트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린 후 Road FC 인터리그, 글래디에이터 FC 등의 중소단체에서 승수를 쌓아올리기 시작하였다.[2]
2019년 동남아 싱가포르 단체인 One Championship 소속으로 활동중이다.
One Championship 입성 이후 탄 부와 케빈 벨링건 등을 상대로 2연속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비비아노 페르난데즈의 밴텀급 타이틀에 도전했으나 2회 1분 16초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당하며 공식전에서 첫 패를 당했고, 타이틀 도전에도 실패하였다. 이후 2015년 10월 중국의 텅리게를 상대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2017년 5월, 국내 신생단체인 All FC 밴텀급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에 참가했는데, 8강전 한 경기만 이기고 4강, 결승은 모두 상대선수 부상으로 인한 부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7년 11월, 레안드로 이사를 상대로 2년여만의 One Championship 복귀전을 가졌으나 그야말로 완전히 압살당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했다. 15분간 케이지 바닥 청소만 하다 왔다는 평가...
2018년 2월 일본의 타케나카 다이치와 경기했는데, 1라운드에 백 초크를 잡힌 상태에서 앞으로 다이빙을 하며[3] 상대의 머리를 바닥에 스매쉬 해버리는 몰상식한 행위로 인해 반칙패, 2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2018년 4월에 일본의 이마나리 마사카즈를 판정으로 잡아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4]
2018년 11월에 중국의 자오지캉을 3:0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다.
2019년 2월에 일본의 카미쿠보 슈야에게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전방위로 밀리면서 판정패를 당하였다.
2019년 5월 중국의 아이덩쥐마이와 맞붙어 1라운드 KO승을 거두었다.
2019년 8월 러시아의 유섭 사둘라예프와 경기를 가져 판정패했다.
2. 전체적인 평가
각종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전적의 대다수는 아마추어 대회 등에서 쌓은 전적이기에 프로 레코드에 포함시키면 안된다는 평가가 많으며, One Championship에 진출하여 그가 거둔 성적도 2019년 8월 현재 6승 5패로써 호성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5]
그의 소속 체육관 관장은 UFC에서 오퍼가 왔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오퍼가 왔는지에 대한 부분은 팩트체크를 할 수 없으며 One에서의 전적만 보아도 UFC에서 활동중인 코리안 파이터들과는 기량차이가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나 그의 형인 김대령이 주최자인 시합에서 동생인 김대환이 우승한 All FC 대회의 경우 당시 커뮤니티 및 페이스북 등에서 수많은 비난을 받았으며, All FC는 2018년 현재는 주최되지 않는 상태이다.
격투가로서 오랜기간 활동한 것에 대한 부분, 꾸준함에 대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만, 떡밥(..)매치가 너무 많았고, 아마추어 전적으로 프로 전적으로 합산시킨 부분에 대한 전적뻥튀기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기량의 면에서는 국내 파이터들 중 밴텀급 라인에서 챔피언급이라고 보기는 힘들며, 준수한 컨텐더 정도로 평가된다. 동체급의 김수철이 김대환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었던 레안드로 이사를 KO시키고 One Championship 타이틀을 획득했던 것만 보아도, 커리어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다.
2019년 현재 김대환은 33살.. 파이터로서는 꺾이는 나이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게다가 One Championship의 탑 컨텐터들에게조차 고전하는 모습으로는 UFC 진출도 요원한 상태.
현재는 후진 양성을 시작한 듯, 체육관을 운영중이다.[6]
[1] 김대환을 제외한 참가자 7명에 결승전은 치루지도 않은 채로 챔피언이 되었다는 후문......[2] 하지만 상대했던 선수들 모두, 이름값이 있던 선수들이 아니었기에 이 당시의 기량에 대한 평가는 낮은 편이다.[3] 롤링을 하고자 한 듯.[4] 그러나 당시 마사카즈는 40대를 한참 넘긴 상태였으며, 1세대 일본 파이터로 분류될 정도로 전성기 시절은 한참 이전 시대였다.[5] 특히나 상대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이 승리들에 대한 재평가 또한 필요.. 비비아노 페르난데스, 레안드로 이사 등 UFC에서 뛰었거나 뛸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에게는 여지없이 완패를 당했다.[6] 자료를 찾아보니 브라운 벨트를 매고 도복 주짓수를 지도중인데, 애시당초 김대환은 도복 주짓수를 배운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