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종합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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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91년 12월 10일
종합격투기 전적
22전 16승 5패 1무

5KO, 5SUB, 6판정

2SUB, 3판정
신장
170cm
주요 타이틀
Rising On 2대 페더급 챔피언
ONE Championship 초대 밴텀급 챔피언
Road FC 4대 밴텀급 챔피언
체급
밴텀급(61kg), 페더급(66kg)
소속
팀 포스
한국종합격투기 선수.
1. 전적
2. 여담


1. 전적


  • 주요 승: 카나야마 야스히로, 김효령, 소재현, 나카무라 켄타, 케빈 벨링건, 레안드로 이사, 테즈카 모토노부, 사토 쇼코, 타무라 잇세이, 와그너 캄포스, 나카하라 타이요, 마이케 린하레스, 마커스 브리매지, 주마비에커 투얼쉰, 시미즈 슌이치, 김민우
  • 주요 패: 앤드류 레온, 레안드로 이사, 구스타보 팔치로리, 문제훈, 비비아노 페르난데스
  • 무승부: 말론 산드로
2010년 8월 일본에서 열린 Rising On 3 - Dynamic에 출전해 페더급 챔피언 카나야마 야스히로를 1회 4분 43초만에 암바로 잡아내 데뷔전부터 타이틀을 따내며 이름을 알린 김수철은 이후 Road FC에 출전하며 김효령을 1라운드에 길로틴으로 잡아내는 등 3연승을 거두며 밴텀급의 강자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Road FC 7에서 문제훈에게 판정패하며 연승은 끊겼지만, 이후 다시 사토 쇼코에게 펀치 KO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낸 다음 Road FC에서 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Road FC와 선수 교류를 맺고 있던 ONE Championship에도 출전하여 초반에는 레안드로 이사 등에게 2연속 패배를 당했지만 One FC 5에서 케빈 벨링건을 판정으로 잡고 One FC 6에서는 레안드로 이사를 2회 TKO로 잡아내며 리벤지와 함께 ONE Championship의 초대 밴텀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러나 그 이후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지면서 약 1년 간 제대로 시합을 하지 못했고, 결국 2013년 10월 One FC 11에서 브라질의 비비아노 페르난데스에게 5라운드 승부 끝에 판정패하며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2015년 7월 25일 Road FC 24에서는 일본의 나카하라 타이요와 로블로를 한 차례씩 주고받은 끝에 1회 막판 길로틴 초크를 작렬하여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로 Road FC 5연승. 다만 경기 후 인터뷰가 상대를 너무 깔보는 듯 하다고 좀 까였다. 경기 전에 설전을 주고 받기도 했고 서로 로블로를 주고받기도 해서 감정이 상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했다는 반응.
2015년 8월 22일 Road FC 25에서 브라질의 말론 산드로와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승행진은 끊겼지만 본인의 주체급인 밴텀급보다 한체급 위인 페더급 경기였고 산드로가 현재는 전성기가 지났지만 한때 셔독 세계랭킹 5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는 베테랑 강자라는 점에서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5년 12월 31일 Road FC 대표선수 자격으로 일본의 Rizin FF에 참가하여 브라질 Jungle Fight 밴텀급 챔피언인 마이케 린하레스를 맞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피니시는 못했지만 체력을 앞세운 끈적끈적한 스타일로 전승(9전 9승)행진을 달리던 린하레스를 역으로 체력과 진흙탕 파이팅으로 눌러버린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 팬들이 많았다.
2016년 3월 12일 Road FC 29에서 전 UFC 선수인 마커스 브리매지를 판정으로 꺾었다. 2016년 7월 2일 Road FC 32에서 전 UFC 선수 주마비에커 투얼쉰을 1라운드 TKO승으로 꺾었다. 오랜만에 거둔 화끈한 KO승. 2016년 12월 10일 Road FC 35에서 시미즈 슌이치[1] 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경기 자체는 압도적이었지만 시미즈의 변칙적인 운영에 다소 당황한 듯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런 경기는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7년 4월 15일, 이윤준의 벨트 반납으로 인해 공석이 된 Road FC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김민우와 Road FC 38에서 맞붙어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새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7년 12월 23일 열린 Road FC Awards 행사에서 '올해의 선수 (Best fighter of the year)' 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급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했다(...) 당연히 타이틀도 반납. 격투기 팬들은 김수철이 군 미필이기 때문에 병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백기를 가지려고 한 것이 아니겠냐고 추측하고 있지만, 굳이 저 자리에서, 젊은 나이로 곧 격투기 선수 최고의 전성기라고 할수있는 30대 초반에 들어가는 선수가 그것도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 예전부터 경기 후 인터뷰 등에서 감정적이고 돌발적인 발언을 종종 하던 선수였긴 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Road FC의 밴텀급 챔피언은 다시 공석이 되었다.
이후 본인의 은퇴 이유를 밝혔는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2. 여담


  • 중간에 부상으로 날려먹은 시간이 있긴 하지만, 격투기계에서의 평가는 밴텀급에서는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자라는 평이며, 그래플링과 타격이 잘 균형이 잡혀 있어서 어느 쪽으로 가닥을 잡고 상대해도 껄끄러운 선수다.
  • 격투기 전문매체인 ‘더 파이트 네트워크(TFN)’와 일본 ‘사무라이 라이프’는 2012년에 김수철을 아시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파이터라고 선정했다. ##
  • 1991년생으로 2016년 현재 만 25세이지만, 만 21세(혹은 그이전)때부터 탈모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아르연 로번과 비유되거나 나이의 앞, 뒤 숫자가 다른 게 아니냐는 등 안습한 대접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모발이식 시술을 받았다고 하며, 상당히 나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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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vs. 나카하라 타이요
2016년 12월 vs. 시미즈 슌이치
[1] UFC에서 강경호와 맞붙어 서브미션으로 패한 바 있다. 원래는 스캇 저건슨과 경기가 잡혀 있었으나 저건슨의 부상으로 시미즈가 급히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