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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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道勇
1943년 10월 1일 (81세)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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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승려이자 現 대한불교천태종 제3대 종정이다. 속명은 영춘(永春). 천태종단에서는 주로 '''도용종정예하'''라고 칭한다.
2. 생애
1943년 10월 1일, 강원도 울진군[1] 에서 김해 김씨 가문의 부친 도성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77년 2월에 제2대 천태종 종정이었던 남대충 대종사의 은사로 출가해 1만여 평 농장에서 소를 열심히 키우며 일하였고, 일이 끝난 뒤에도 새벽까지 장좌불와[2] 로 오직 수행에만 일관 정진하다가 대각을 얻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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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0월 17일, 대충 대종사가 열반하자 같은 해 12월 22일 총본산 구인사에서 개최된 제48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한불교천태종 제3대 종정에 취임해 현재에 이른다.
2012년에는 국가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불교 정신문화 선도뿐만 아니라 평화통일 의식 고취, 사회복지 및 문화 예술 후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2014년 7월 23일부터 금강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1] 현재의 울진군은 1963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하여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2] 長坐不臥. 오랫동안 바닥에 앉을 뿐 눕지 않는다는 뜻으로 좌선을 하든 염불을 하든, 하여튼 앉은 채로 수행하고 절대로 눕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