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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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11년 신흥학교를 졸업하고 압록강 연변의 5개 군에 산재하여 있는 독립동지들을 규합하여 독립단 동지회를 조직하였으며 일경에 의해 3차례나 체포된 독립운동가. [1]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2. 생애
1888년 4월 18일 평안북도 강계시에서 태어났다. 1911년에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였고 독립운동에 투신하나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옥고를 치룬다. 감옥에서 풀려난 후 1919년에 평안북도 강계, 자성, 후창, 초산, 위원 등 5개 군에서 독립단의 국내지단 조직의 임무를 맡고 입국하였다. 그는 강계에서 독립단동지회를 조직하였고 군자금을 모금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그 후 일경의 감시가 그를 조여오자 다시 만주로 돌아가게 되었다. 1921년 재입국한 그는 계속해서 독립운동을 이어가다가 일제에 의해 발각되어 체포되었고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후 풀려난 그는 다시 독립운동에 헌신하다가 1928년에 또 한 번 체포되고 옥고를 치렀다.[2]
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