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석
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의 등장인물.
웨스트플래닛 7정크처리장의 관리소장. N.R 믹서의 만악의 근원으로, 믹서기 청소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꾸라는 권고를 '귀찮다'는 이유로 무시했다. 결국 사람들이 들어가서 청소를 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총 여덟 번의 오작동 사고로 672명의 사상자를 낸 주범이다. 쑈오리 라마와 잔인권이 10분이면 끝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쳐들어갔지만, 변두리 정크 처리장의 보호장비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수의 가드봇 군단과 개인 최상위 가드 아이템인 가드볼 77[1] , 스톰클랜의 지부장 샤몬 크루까지 거느리고 있다는 점에 경악하고 만다. 그 후 최 게바라의 서칭으로 알아낸 그의 정체는 바로 중앙정부 정치국 8국장 김말식의 막내아들. 그 때문에 믹서 사건은 뭉크클랜과 정치국 3국장까지 관여하는 거대 사건이 되었다.
이후 XR크루는 김말석에게서 협약서를 받아내기 위한 작전을 짜는데, 쑈오리 라마가 김말석을 죽이지 않는 것이 관건. 그런데 여인과 잔인권은 "말석이.. '''죽음을 부르는 얼굴'''이던데."라며 걱정하는 중. 쑈오리 라마는 그저 '''"말석이 하는 거 봐서"'''라고만 말하고 김말석을 만나러 간다. 참고로 이 말은 김말석을 죽이든가 협약서를 얻어내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작전의 작전명이기도 하다.
김말석은 XR크루의 유인책에 걸려 살인 면허 고속도로로 들어오고[2][3] , Dr.샤몬마저 쑈오리 라마에게 패하며 마침내 붙잡혀 협약서를 쓰게 된 상황. 처음에는 똘아이에게 걸려 죽게 될 거라 생각하고 겁먹었으나, 협약서를 내밀자 "'''결국 돈이구만.'''"이라면서 기고만장해진다. 쑈오리는 유가족들을 생각하며 참고 있었는데, 뒤이어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은...
'''믹서 사건은 오작동이 아니라 김말석이 직접 작동 버튼을 누른 것이었다.''' 그러니까 김말석의 취미가 컨트롤 룸에서 '''사람들이 믹서에 갈려 죽어나가는 걸 보면서 자위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 쑈오리에게 태연하게 자랑하고[4] 그리고 왜 그랬냐는 말에 대해 '''"그럴 수 있고, 그러고 싶고, 난, 그래도 되니까."'''라고 답하는 순간 쑈오리의 칼이 박혔다. 그리고 쑈오리가 자신이 아는 한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대로 칼을 지그재그로 휘갈긴 다음 뇌 재생도 못하게 머리통을 두쪽 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쑈오리 라마는 김말석을 살해하고 나서는 웨스트플래닛 7정크처리장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협약서고 나발이고, 썰어버렸어! 이제 돈 나올 곳 없으니까 다 꺼져, 쉭쉭!!"라고 말했지만 희생자 유가족 중 한 사람이 오히려 협약서를 얻어낸 것보다 더 고마워했다.
이후 장면이 바뀌어서 중앙정부 정치국 제 8국장 김말식이 나오는데, "명색이 아들이니 블랙 요원 정도는 보내야지"라고 말한다. 즉 감히 정치국장의 아들을 죽였으니 블랙 요원 정도는 보내야 했지만, 정작 본심은 있어봤자 속만 썩이는 아들 없어져서 오히려 시원하다는 것.
즉, 김말석은 자기 아버지에게조차 버림받을 정도의 막장 후레자식이었던 것이다. 한편으론 그런 식으로 아들을 짐짝 취급하는 막장부모에게서 막장아들이 나온 것이 당연한 결과일지도.
웨스트플래닛 7정크처리장의 관리소장. N.R 믹서의 만악의 근원으로, 믹서기 청소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꾸라는 권고를 '귀찮다'는 이유로 무시했다. 결국 사람들이 들어가서 청소를 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총 여덟 번의 오작동 사고로 672명의 사상자를 낸 주범이다. 쑈오리 라마와 잔인권이 10분이면 끝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쳐들어갔지만, 변두리 정크 처리장의 보호장비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수의 가드봇 군단과 개인 최상위 가드 아이템인 가드볼 77[1] , 스톰클랜의 지부장 샤몬 크루까지 거느리고 있다는 점에 경악하고 만다. 그 후 최 게바라의 서칭으로 알아낸 그의 정체는 바로 중앙정부 정치국 8국장 김말식의 막내아들. 그 때문에 믹서 사건은 뭉크클랜과 정치국 3국장까지 관여하는 거대 사건이 되었다.
이후 XR크루는 김말석에게서 협약서를 받아내기 위한 작전을 짜는데, 쑈오리 라마가 김말석을 죽이지 않는 것이 관건. 그런데 여인과 잔인권은 "말석이.. '''죽음을 부르는 얼굴'''이던데."라며 걱정하는 중. 쑈오리 라마는 그저 '''"말석이 하는 거 봐서"'''라고만 말하고 김말석을 만나러 간다. 참고로 이 말은 김말석을 죽이든가 협약서를 얻어내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는 작전의 작전명이기도 하다.
김말석은 XR크루의 유인책에 걸려 살인 면허 고속도로로 들어오고[2][3] , Dr.샤몬마저 쑈오리 라마에게 패하며 마침내 붙잡혀 협약서를 쓰게 된 상황. 처음에는 똘아이에게 걸려 죽게 될 거라 생각하고 겁먹었으나, 협약서를 내밀자 "'''결국 돈이구만.'''"이라면서 기고만장해진다. 쑈오리는 유가족들을 생각하며 참고 있었는데, 뒤이어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은...
'''믹서 사건은 오작동이 아니라 김말석이 직접 작동 버튼을 누른 것이었다.''' 그러니까 김말석의 취미가 컨트롤 룸에서 '''사람들이 믹서에 갈려 죽어나가는 걸 보면서 자위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 쑈오리에게 태연하게 자랑하고[4] 그리고 왜 그랬냐는 말에 대해 '''"그럴 수 있고, 그러고 싶고, 난, 그래도 되니까."'''라고 답하는 순간 쑈오리의 칼이 박혔다. 그리고 쑈오리가 자신이 아는 한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대로 칼을 지그재그로 휘갈긴 다음 뇌 재생도 못하게 머리통을 두쪽 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쑈오리 라마는 김말석을 살해하고 나서는 웨스트플래닛 7정크처리장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협약서고 나발이고, 썰어버렸어! 이제 돈 나올 곳 없으니까 다 꺼져, 쉭쉭!!"라고 말했지만 희생자 유가족 중 한 사람이 오히려 협약서를 얻어낸 것보다 더 고마워했다.
하지만 그렇게 기뻐하는 것도 잠시, 김말석의 죽음으로 인해 쑈오리 라마의 눈 앞에 나타난 건 '''블랙 요원'''이였다. 블랙 요원은 순식간에 봅을 죽여버리고 무차별 공격, 쑈오리 라마도 순식간에 오른팔을 잃었다. 그리고 버프와 잔인권이 맞서싸우는 동안 나머지만 가까스로 도주.'''"들었어... 믹서기 사고가... 오작동이... 아니라고... 고마워... 죽여줘서... 고마워...'''
이후 장면이 바뀌어서 중앙정부 정치국 제 8국장 김말식이 나오는데, "명색이 아들이니 블랙 요원 정도는 보내야지"라고 말한다. 즉 감히 정치국장의 아들을 죽였으니 블랙 요원 정도는 보내야 했지만, 정작 본심은 있어봤자 속만 썩이는 아들 없어져서 오히려 시원하다는 것.
즉, 김말석은 자기 아버지에게조차 버림받을 정도의 막장 후레자식이었던 것이다. 한편으론 그런 식으로 아들을 짐짝 취급하는 막장부모에게서 막장아들이 나온 것이 당연한 결과일지도.
[1] 커다란 슬라임같은 물컹한 구체 안에 마스크 쓴 채 들어가있는 구조. 쑈오리가 아무리 칼로 베어도 다시 달라붙으니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훗날 심류도를 익힌 쑈오리라면 일도양단했을지도 모르지만...[2] 도이치에서 밀수해 온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녔는데(기사가 운전) 소우버 진이 오토바이를 타고 장식물을 떼내 도망치자 이를 뒤쫓게 된 것. 살인 면허 고속도로로 유인되는 것을 알면서도 들어왔다. 얼마나 기고만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3] 그가 살-면으로 들어오자 중앙정부 관리부에서 바로 가드 라이더(미니건 2정을 탑재한 오토바이 경비대) 4대를 보내 호위하였다. 얼마 못가 쑈오리 일행에게 바로 썰리지만...[4] 쑈오리가 믹서 사건이 고의 아니냐고 의심하거나 한 것도 아니다. 그냥 쑈오리가 자기를 건드리지 않을꺼라 생각하는 것 이전에 애초에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식 자체를 안한 것처럼 묻지도 않은 걸 알아서 죄다 까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