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운(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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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명운
(Kim Myeong-Woon)
'''생년월일'''
1987년 11월 1일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조건'''
181cm / 75kg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 (2007~2010)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1)
상주 상무 (2012~2013, 군 입대)
'''국가대표'''
U-20 : 2경기 / 2골
1. 개요
2.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2. 경력



2.1. 전남 드래곤즈


강진중-백암종고-숭실대를 거친 선수로, 숭실대를 중퇴한 뒤 2007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나름 기대감을 안고 영입한 만큼 젊은 나이에도 교체 투입을 통해 기회를 얻어왔지만 주전으로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0 시즌에는 팀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데 이르고, 김명운의 입장에서는 반전이 필요해졌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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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부임한 허정무 감독은 자신의 애제자들을 모으고 이전 인천의 흔적을 다소 지우는 행보를 보였는데, 그 과정에서 안재준남준재를 김명운, 정인환과 트레이드하는 데 이른다. 이 트레이드에 대해 많은 인천 팬들이 불만을 품었는데, 안재준이 인천에 굉장히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잡으려는 단계였고 남준재는 신인임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결과적으로 정인환은 국가대표 선수로 올라섰기에 완전 실패한 트레이드는 결코 아니지만, 김명운은 실패했다. 사실 남준재도 전남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인천에게 Lose는 아니었다. 그리고 결국 안재준, 남준재는 둘 다 인천으로 복귀했고 정인환은 인천 팬과의 관계가 파행에 이르면서 굉장히 묘한 트레이드가 되었다.
인천 시절 허정무의 신뢰를 얻은 김명운은 주전으로 기회를 받아왔지만, 심각한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했다. 과거부터 결정력 부족으로 비판을 받은 선수인데,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리고 시즌 중반 심각한 부상을 당하며 완전히 밀려났고, 입대를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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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에서도 이근호를 비롯한 수많은 공격수가 즐비한지라 주전으로 뛸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스쿼드에서 완전히 제외되지도 않았다. 중도에 멀티 골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간혹 활약을 하기도 했지만, 이 시점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디오고 아코스타, 설기현, 이효균이 자리를 잡았던 인천 입장에서는 김명운이 필요가 없었다. 결국 인천이 그에게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권혁진과는 달리 전역 직후 2013년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그 이후로도 소속 팀을 찾지 못하며 커리어가 종료되었다.

3. 국가대표


그래도 청소년 시절에는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U-20 국가대표로 뛴 경력이 존재한다. 그러나 성인 무대에서 아무런 모습을 보이지 못해 국대 경력도 거기서 종료.

4. 플레이 스타일


공격수로 사실 갖춰야 될 능력은 어느 정도씩은 지녔다. 헤딩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연계가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킥력도 최악은 아니었다. 그러나 개인 기량 자체가 부족하고, 상기한 특징을 모두 종합해보면 이도 저도 안 되는 굉장히 애매한 공격수에 불과했다. 헤딩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강점이 없는 선수였고, 결정력도 아쉬워서 프로 통산 한 시즌 최다 득점이 두 골에 불과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