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석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2. 생애
2000년 도봉구 을 지역구에 청년진보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4위로 낙선했다.
2020년 9월 정의당/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 대전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하였다. 그런데 내놓은 공약에서 현직 정의당 국회의원과 당원 상당수를 비판하는 공약을 내고 화제가 되었다. 정의당이 페미니즘으로만 기울어간다고 비판하며 그 중심인 류호정, 장혜영의원들을 비판하며 정의당의 정체성을 찾자는 내용으로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네티즌들에겐 응원을, 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네티즌, 언론에게는 비판을 받았다. 당원들 역시 대부분의 당원은 비판했으나, 이 당시 참여계에서는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위선희 후보를 지지했다. 참여계를 묶는 워딩은 구좌파의 전형적인 레퍼런스. 다만, 해당 과정에서 소위 래디컬 페미니즘만 비판한 것이 아닌 여성단체와 노동조합에 끌려다닌다는 워딩을 하거나 장혜영 의원의 사진을 가리며 조롱하는 듯한 사진을 올린 것 등의 행보로 당 내에서 제명 요구까지 나왔다. 특히 구좌파적 관점으로 여성단체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을 떠나 노동조합에 대한 비판까지 한다면 진보주의자가 맞냐, 즉 정의당과 성향이 맞는 것이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결국 이러한 난데 없는 삽질로 자 당 의원에 대한 조롱과 노동조합 및 여성단체 힐난 논란이 나오며 당 내 보수파는 홍역을 치루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고 결국 해당 선거에서 남가현 후보가 대전시당위원장에 당선되며 김 후보 본인도 꼴찌로 낙선했다. 상식적으로 장혜영, 류호정 의원을 싫어하는 당원이라도 시당 위원장이 정상적인 비판이 아니라 얼굴을 페미라고 써진 밥그릇으로 가리며 조롱하거나 누구들 처럼 이라며 비난하는 걸 보면 좋을리가 없고, 공약이라고는 페미니즘과의 결별 뿐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후보를 당선시킬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