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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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생. 커뮤니티 사이트 웃긴대학의 창립자. 2006년 야후에 입사한 경력이 있다. 웃긴대학 내에서는 '휘파람'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었으며, 유저들은 주로 '총장'이라고 부른다.
대구가 고향이다. 또한 경북대학교 출신.
현재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
2. 유저들의 인식(과거형)
한때는 웃긴대학 총장으로서 오랜 기간 여러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웃대인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네모턱이라 원치 않게도 김삼뮤, 사각턱 등의 별명이 지어졌는데, 본인도 이를 나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는지 신고사유 선택란에 사각턱을 넣는 등의 장난을 치기도 했다. 웃대 유저들이 너무 과하게 사각형에 집착하는 것 같긴 했지만, 맨날 욕이나 먹는 김유식이나 성희롱 수준의 별명으로 불리는 진인환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다.
이 외에도 본인이 재미있는 걸 즐기고 좋아하는 성격인지 2000년 명절에 한복을 입고 춤을 추거나 쉬즈곤을 부르는 동영상도 올리고 웃긴대학 앱에 이스터 에그로 본인의 웃음소리도 넣어두는 등 친숙한 관리자로써의 이미지를 쌓고 있었다.
3. 흑역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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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에 대한 안일한 대처로 그동안 쌓아왔던 신뢰와 존경을 스스로 내다버리고 말았다. 이후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 시즌2로 알페스 이슈 글 무차별 제재 사건이 터져 신뢰와 존경을 내버렸다는 것을 스스로의 손으로 확인사살했다. 더군다나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글은 검열하지 않는 이중잣대를 보여 비판자들에게 남성차별적 성향이나 남성 페미니스트로 의심받고 있다.
바른 운영자로서의 이미지가 있어 웃대 내에서 애정어린 밈격화되었으나 18년도 말 즈음 터진 사건으로 인해 운영적 능력이나 의지가 전무하단 사실이 밝혀지고 현재는 거의 언급되지 않아 유저들 사이에서도 잊혀졌다. 권한이나 권리를 다 넘겼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해당 사건에 개입하지 못한건 사실이므로. 운영 능력이 없었다 한들 최소한의 발언도 일체 하지 않아 실망했다는 의견이 많다.
김상유 본인 또한 11월 초 운영진의 사과문을 마지막으로 웃긴대학 내에서 자취를 감췄으며 유저들에게도 잊혀지나 싶었으나 알페스 이슈 글 무차별 제재 사건을 주도하여 사이트를 관리해야 할 관리자가 도리어 사이트에서 어그로를 끄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가 직접 코딩하여 만들었다는 웃긴대학 모바일 앱은 그 사건 이후 평점 4.9에서 2.4까지 떨어지며 평가에는 비판하는 글로 가득 채워졌다. 2018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으며, 64비트 미지원 문제로 인해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간 상태이다. 기존에 설치한 사람들은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새로 설치하려면 다른 곳에서 apk를 다운로드해야 한다. 또 업데이트가 중단된 탓에 갤럭시 S20 Ultra나 갤럭시 Z 플립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서 하단이 잘려나오는 현상이 있다.[1]
남사게 사건 때 자취를 감춘 후 운영에서 물러났는지 여부조차 불명이였으나, 한 웃대 유저가 주식 게시판을 문의했을 때 운영자로부터 온 답장메일에 따르면 아직 운영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