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코미디언)

 


1. 소개
2. 활동 내역
3. 여담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1983년 9월 30일 생.

2. 활동 내역


동국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동기 현병수와 함께 각종 행사 때 경비를 줄이기 위해 본인들이 직접 MC를 보게 된 것을 계기로 개그맨의 꿈을 키우며 함께 2005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입상하며 SBS 8기로 개그계에 입문한다.[1] 컬투가 진행하던 '''랄랄라 극장'''에 합류하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데뷔, 노부부 역할을 맡았는데 김용현이 할머니를, 현병수가 할아버지를 맡았다. 이때 경상도 사투리로 남편 역할의 현병수를 쏘아붙이며 얼굴을 알렸는데, 이 코너를 시작으로 둘은 노부부 캐릭터로 웃찾사의 온갖 코너에 난입했고[2] 한참 지난 후에도 노부부 캐릭터로 강성범과 함께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1577-1577 대리운전을 찍었으니 그야말로 김용현의 인생 캐릭터인 셈이다.
주로 현병수와 세트로 '''따라와''', '''건강택시''', '''회장님의 방침''' 등의 코너를 진행했지만 현병수와는 달리 웃찾사 하차 후 방송 활동은 뜸한 편. 동향 출신인 황영조, 이광득, 오경주와 함께 4WD(4륜구동)을 결성해서 전국 공연을 다녔으며, 또한 행사 MC를 봤다고 한다. 2018년 8월에는 나몰라패밀리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공연에 출연해서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3. 여담


[1] 뱀발로 한 기수 선배인 윤진영김필수는 김용현의 고등학교 선배였다.[2] '''누구야?'''에서는 김범용의 조부모 역할로 나와서 의심병이 유전이라는 것을 보여줬고, '''행님아'''에서는 매번 꼽사리 끼는 동네 노부부 역할로 등장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너에 난입했다. 정신 차리라며 초코보이한테 물을 끼얹거나 표주박으로 때리는 분도 이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