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수

 


1. 소개
2. 활동 내역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1980년 8월 21일 생.

2. 활동 내역


동국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동기 김용현과 함께 각종 행사 때 경비를 줄이기 위해 본인들이 직접 MC를 보게 된 것을 계기로 개그맨의 꿈을 키우며 함께 2005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입상하며 SBS 8기로 개그계에 입문한다. 컬투가 진행하던 '''랄랄라 극장'''에 합류하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데뷔, 노부부 역할을 맡았는데 현병수가 할아버지를 맡았고 김용현이 할머니를 맡았다. 이 코너를 시작으로 둘은 노부부 캐릭터로 웃찾사의 온갖 코너에 난입했고,[1] 한참 지난 후에도 노부부 캐릭터로 강성범과 함께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1577-1577 대리운전을 찍었으니 그야말로 현병수의 인생 캐릭터인 셈이다.
안경을 썼고 지적인 외모 때문에[2] 직접 웃기기보다는 차분한 상식인 역할로 나오지만 가끔 겉모습과는 달리 속은 제정신이 아닌 돌+아이라는 반전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예로 들면 '''회장님의 방침'''에서는 사장 역할로 나와서 부하 직원들에게 해고를 강요하며 유치 개그를 시키거나, '''따라와'''[3]에서는 도둑질 같은 범죄를 저질러놓고 참 차분하게도 실토한다던가 말이다.[4]
하땅사가 방영되는 동안에는 SBS를 떠나 MBC로 거처를 옮기고, 코미디빅리그가 시작된 뒤에는 tvN으로 거처를 옮겼다.[5] 코빅 하차 후에는 교수로 전향 후 대학 강당에서 강의를 하다가 현재는 어린이공연 기획자로 지내는 중이다. 2018년부터 다시 시작된 뽀뽀뽀에도 출연 중이다.
[1] '''누구야?'''에서는 김범용의 조부모 역할로 나와서 의심병이 유전이라는 것을 보여줬고, '''행님아'''에서는 매번 꼽사리 끼는 동네 노부부 역할로 등장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코너에 난입했다.[2] 얼핏 보면 선배 김일희와 닮았다.[3] 할아버지 캐릭터가 현병수의 인생 캐릭터라면 인생 코너로는 이 코너였다. 신인 시절 때 동기 정주리와 온갖 상황극을 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물론 시선은 정주리가 다 강탈.[4] 애초부터 이 코너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IF 시나리오였다. 나쁜 짓을 저지르면서도 싱글벙글 웃으면서 친절하게 저지른다.[5] 코빅에 출연하는 동안에는 가수랍시고 CM송을 부르는 개그로 인기를 끌었다. 안경을 쓴 지적인 남자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