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컬투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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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남자 예능상'''
김제동
(2004년)

'''컬투
(2005년)'''

유재석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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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데뷔
2.1. 컬트삼총사
2.2. 삼총사 해체
3. 활동
4. 개그콘서트의 원조?
5. 출연작
6. 엄청난 머리크기
7. 컬투치킨
8. 컬투패밀리


1. 개요


대한민국개그맨 콤비. 멤버는 리더 정찬우막내 김태균. SBS 파워 FM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인 두시탈출 컬투쇼의 DJ를 맡고 있다.

2. 데뷔



2.1. 컬트삼총사


1994년 MBC 공채개그맨 5기[1]로 동기이며, 같은 동기인 정성한과 함께 컬트트리플(컬트삼총사)이라는 3인조 개그 그룹으로 방송을 시작하였는데, 의외로 개그맨이 되고 처음 만난 사이였다. PD가 김태균과 정찬우에게 코너를 짜오라고 해서 아이디어 회의를 하러 가는데 정성한이 "어디 가냐?"라고 불러세웠다가 아이디어 회의하러 간다니까 끼워달라고 한 것으로 시작해서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팀은 코미디 팀으로서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도 활동해서 정식으로 음반을 낸 적이 있다.[2]
그때 만든 코너가 <컬트 개그>. 개그를 짰는데 뭔가 좀 애매해서 "야 이거 컬트스러운데?" 라고 했던 것에서 그냥 코너 이름과 팀 이름으로 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뒤로 인터뷰를 할때마다 컬트의 뜻을 물어보는 기자가 많아서 사전을 찾아서 뜻을 외우고 다녔다고(…). 참고로 <컬트 개그>는, 발단이 되는 상황설정은 주어지되 그 후부터는 특별한 개연성 없이 말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상황이 끝없이 이어지는 방식의 코너였다. 개그의 템포나 리듬이 상당히 빨라서, 시청자들이 미처 이해를 하기도 전에 한 꼭지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지나치게 시대를 앞서간 케이스. 또한 대중매체들이 스타크래프트 현상에 주목하기 시작했을 때 개그맨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 소재를 언급했다. 이때가 브루드워 발매가 된지 좀 지난 1999년경의 한 명절특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스탠딩 개그로 등장했을 때의 일.[3]
현재 컬투의 입지로만 보면 짐작이 안 될 수도 있으나 컬트삼총사 당시에는 정성한이 진행 능력, 입담, 순발력 등 여러 면에서 가장 크게 두각을 나타내었다. 다만, 콩트 공연에서는 정찬우, 김태균이 결정타를 날려 빵 터뜨리고 정성한은 항상 진행하고 받쳐주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았다. 무릎팍도사에서의 인터뷰로 미루어 볼 때 진행 능력이 큰 독이 된 듯하다.[4]
컬트 삼총사 시절에 미국에서 교민들 상대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명의 CULT 라는 글자를 보고는 경찰들이 양피 뿌리고 그러는 컬트종교집회 같은 것인줄 알고 사고방지를 위해 몰려왔다가 공연내용을 보고 대부분 돌아갔다고 한다(…).
여담으로 EBS의 초등학생 퀴즈대결 프로그램이었던 퀴즈 천하통일의 초기 MC를 맡았다.위키백과 또한 은근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많이 출연했다.[5]

2.2. 삼총사 해체


이후 2002년 고별 공연을 마지막으로 정성한[6]과 결별하여 2인조 콤비가 되었다. 훗날 컬투는 케이블에서 성향 차이였다고 해명한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돈 때문이라고 한 것도 본인들 입으로 말한 것이나 장난스럽게 얘기 한 것도 아니었고, "돈 때문이다" 라고 했더니 방청객들이 웃었고, 정찬우가 손사레를 치면서, "아뇨, 아뇨. 진짜 돈 때문이었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는거에요."라고 했다.
김구라는 여자문제라고 '''방송 중''' 주장. 그래서 컬투가 김구라를 엄청 싫어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게 원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싫어하는 기색을 보인다. 반대로 김구라도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도 "우리 피해자 중에 컬투의 면상 드럽게 생긴 정찬우가 꿈에 나와서……." 어쩌구 한 적도 있다. 그래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2020년 현재엔 화해하고 잘 풀렸는지 김태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방송을 일시 하차한 정찬우의 근황을 묻기도 하고 아무튼 실컷 떠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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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릎팍도사에 컬투가 나왔을때 정성한이 깜짝 등장[7]해서 밝힌 바로는 성격차이가 가장 큰 원인인 듯 하다. 그러나 등장 직후부터 정성한이 "사실 해체관련해서 너무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걸 다 얘기할 수는 없고 몇 가지만 얘기하겠다"고 했고 서운했던 부분들만 얘기했는데, 정성한의 과거 감정 고백 후에 정찬우 역시 "이런 앙금을 풀고 하니까 분명 너(성한)도 좋을 것이고.. (강호동 쪽으로 시선을 돌려) 근데 지금도 차마 못하는 말이 있을 거에요. 서로 치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라는 말을 했고 정성한 역시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갔기 때문에 다른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은 높다. 그것이 상술된 김구라의 언급 내용일 가능성 역시 충분히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해체 후 무릎팍도사 이전에도 찬우와 과거의 앙금을 살짝 풀자는 의미로 좋게 대화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태균에게는 동생이기 때문에 제대로 속터놓는 대화를 못했다는 정성한의 언급도 있어서..[8]

3. 활동


현재는 연예 기획사인 컬'''트'''엔터테인먼트 외에도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예관련기업도 있지만 편의점이나 꽃배달 · 소주 · 술집 · 외식 프렌차이즈(컬투치킨,컬투돈가스) 등 연예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기업도 있다. 그리고 충주호가 보이는 명당에 공동소유의 땅이 있다고. 예전에 대학로에서 싼술집이 망하고 그 가게와 물물교환을 한 것인데, 나중에 가보니 위치는 좋은데 땅 위에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어서 도무지 팔리질 않는다고. 김태균의 말에 의하면 김태균과 따로 정찬우 혼자 하고 있는 사업도 있다. 송도에 본인이 좋아하는 생선구이를 주력으로 하는 식당을 운영중이며 김태균이 가끔 잘 되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을 보니 혼자하는 것은 따로 얘기를 안해주는 모양.[9]
그런데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과는 반대로 주업종인 연예계를 담당하는 컬트엔터테인먼트는 거의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도 몇년째 준비중이라고만 뜨다가 아예 도메인 연장을 안해서 업자에게 넘어갔고,# 소속 연예인이라고 알려진 사람들도 대부분 현재는 다른 회사 소속으로 되어있다. 컬투쇼에서도 홈페이지에 대해 물어보는 방청객이나, 오디션이나 스텝채용에 관심 있다는 사람이 와도 얼버무리기만 하는 등 제대로 답을 안해준다. 해피투게더에서 출연하여 언급한 바로 추정해 보자면, 기획사가 규모만 크고 돈버는 연예인이 없어서 자기들이 행사나 공연해서 번 돈을 회사 적자 매꾸는데 때려박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대부분 SBS나 MBC 소속 개그맨이었던걸 보면 웃찾사의 패망이 한 역할을 한 듯 하다. 결국 소속 연예인들을 대부분 내보내고 유재석의 JS 엔터테인먼트처럼 컬투 전용창구 역할[11]로 변한 듯 하다. 과거에는 사모님의 김미려나 최국, 조원석, 이국주등이 속해 있었다.
게다가 컬트트리플 시절에 5장의 정규앨범을 냈고,[12] 김미려와 함께한 '하이봐'에서 한장,[13] 소속사 후배들과 '컬투패밀리'에서 한장, 거기에 디지털 싱글 9장을 포함하면 앨범을 무려 16장이나 낸 중견 가수이기도 하다. 그래서 개그맨치고는 노래도 정말 잘 부르는 편이다. 방송사의 음원 데이터베이스에는 100여곡이 등록되어 있다고 하나, 문제는 본인들도 워낙 활동에 비해 곡수가 많다보니 제대로 들어본 곡이 몇곡 없다는 것. 심지어는 누가 사연 말미에 삼총사 시절 노래를 하나 신청했는데 "우리도 이거 녹음하고 처음 들어본다" 라면서 빵 터졌다.
예나 지금이나 방송보다는 공연활동위주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PD들이 팀을 깨라고 하자 반발심도 있었고, 앨범과 컬트삼총사의 개그콘서트가 예상외로 큰 성과를 낸 덕분에 타 방송사에서는 어느 정도 대우를 해주는데, 정작 MBC에서는 연공서열 문제로 포졸2 같은 역할만 들어와서 자존심 상 나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모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PD들 뒷돈 받는다" 라고 터트린 바람에[14] 열받은 PD들이 이들을 섭외 보이콧 해버렸던 등 여러가지 원인이 겹친 탓에 이들이 공연식 무대코메디에 집중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런데 컬투로 재결성한 이후 웃찾사 등 여러 TV프로에 갑자기 출연한 이유는, 주변에서 사람들이 "둘이서 얼마나 잘 하겠어" 하면서 비아냥 거리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우리가 둘이서도 얼마나 잘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이유라고 한다.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 다 성격이 외향적인 편은 아니라고 한다.[15] 홍진호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홍진호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오후 1시부터 와서 인사를 드렸는데, "아 그래요 반가워요" 하고나서는 어색한 한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리고 명성에 비해서 TV예능에서는 크게 재미를 못보는 편으로, 고정 프로그램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제외하고 1회성으로 출연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어쩐지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는 편. 자신들과 친한 사람들과 하는 방송에선 편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두시탈출 컬투쇼의 명작 사연들로 초반에만 웃기고 후반부에는 공기화 되는 경우도 제법있다. 이는 꽁트에는 강하지만 근래 예능적인 순발력은 다소 밀리는 콩트 출신 개그맨들의 특징 중 하나로 이들이 웃기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2014 SBS 연예대상에서 두시탈출 컬투쇼로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통 TV프로그램을 주는 부문에서 이례적으로 라디오 진행으로 수상하게 된 드문 사례가 됐다.

4. 개그콘서트의 원조?


컬트삼총사 시절 했던 공연 제목이 개그콘서트인데, 이것 때문에 KBS 개그콘서트 같은 '''옴니버스 형식 개그공연'''의 원조가 컬투라는 잘못된 정보가 오랫동안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타이틀만''' 제공한 것으로 포맷 자체는 KBS 측이 오리지널이 맞다. 컬트삼총사가 했던 개그콘서트는 말 그대로 개그와 콘서트(음악)를 접목한 포맷이었다. 이런 식의 '''형식 원조 논란'''에 대해서는 컬투 본인들도 잘못된 오해가 퍼져있다며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당시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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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경우 컬투 측이 오해가 될만한 행동을 한 탓이 컸는데, "우리가 개그 콘서트를 먼저했는데, 웃찾사 시절 개콘 짝퉁이라는 소리 듣는게 어이없었다"는 요지의 발언했던 것이 그것이다.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컬투가 개콘의 원조"라는 오해가 퍼져, KBS 개그 콘서트의 개국공신인 전유성, 김미화, 백재현 등은 졸지에 오랫동안 '후배가 개발한 포맷 갈취한' 선배들로 오해받아야만 했다.
KBS 개그맨 측이 진작에 나서서 해명하지 않은 것이 의아하기는 하나, 대놓고 기사가 나온 바도 없고 그저그렇게 네티즌들 사이에 도는 이야기일 뿐이라서 해명하기가 애매했던 것으로 보인다. 개그콘서트를 시작한 원로개그맨들 자체가 현역으로 KBS 개그맨 활동을 하는 상황도 아니고.
개그콘서트라는 브랜드가 워낙 유명한 탓에 컬투 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무조건 "사실은 우리가 개그콘서트의 원조"라는 식의 기사들이 뿌려진다. 2015년 2월 24일 방영된 룸메이트 방송 이후에도 비슷한 기사들이 나오고 말았다.
MBC 공채 개그맨이고 SBS에 출연하면서 개콘과는 직접적인 인연이 없는 것 같았지만 개콘 파일럿 때 축하 공연을 위해 등장했고,[16] 생활의 발견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여기서 자기들의 유행어를 하려고 하자 김기리가 여기에서 이러면 안 된다고 입을 막는다.

5. 출연작


  • MBC 젊음의 다섯 마당[17] (1994년 ~ 1995년)
  • MBC 콤비 콤비[18] (1995년)
  • MBC 오늘은 좋은 날 (1995년)
  • EBS 생방송 선생님! 질문 있어요 (1996년 ~ 1997년)
  • KBS2 이소라의 프로포즈
  • EBS 퀴즈 천하통일[19] (2000년 ~ 2001년)
  • 코미디TV 호텔 와이킥킥
  •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2003년 ~ 2005년, 2009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006년 5월 1일 ~ )
  •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10년 11월 13일 ~ 2019년 9월 30일)
  • MBC 컬투의 베란다쇼[20] (2013년 3월 18일 ~ 2014년 2월 28일)
  • MBC 컬투의 어처구니 (2014년 4월 10일 파일럿 방송)
  • 채널A 라이벌 매치- 압도적 7

6. 엄청난 머리크기


머리가 크다. 그래서 '''개그계의 대두마차'''라 부르기도 한다. '대두 하면 생각나는 스타' 설문조사에서는 MBC 섹션TV 설문조사에선 4위를[21], 디씨 설문에서는 3위는 김태균, 4위는 정찬우가 차지했다.[22]
실제 머리둘레는 정찬우가 62cm, 김태균이 63cm 라고 한다. 참고로 배기성이 65cm, 최재훈이 61cm.[23] 머리둘레가 큰 것과 얼굴 사이즈는 큰 관계가 없기 때문에, 막상 실제로 보면 정찬우의 경우 얼굴이 크게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반면 김태균은 그냥 봐도 크다고 한다. 그 탓인지 둘이 같이 다녀도 주로 김태균만 먼저 알아본다고. 사실 정찬우는 실제로 보면 좀 평범하게 생겼다. 김태균은 딱 봐도 개그맨하게 생겼고(…).
이렇듯 머리가 크다보니 두시탈출 컬투쇼에 대두 관련 사연이 오면 그 사연은 순식간에 다큐가 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곤 한다(...).

청취자 : 제가 머리가 크다고 해서 고민이에요 ㅠㅠ

컬투 : 축하드립니다 머리가 굉장히 크신가 보군요.

청취자 : 저는 ○○에 살고 있는 머리 큰 사람입니다.

컬투 : 대두민족이시군요.

요런 식으로(...).

7. 컬투치킨


매장 수가 120개 정도 되는 프렌차이즈다.
간장마요네즈 치킨, 새우탕수육 치킨 등 좀 특이한 치킨들을 많이 팔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로 맛있다는 평이 많다.
전북에선 꽤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MC로 있는 영재 발굴단에서 2016년 7월 20일 (66회) 방송분중 바둑형제 (홍승우, 홍승하) 사연이 소개되었다. 미래의 이세돌, 이상훈 형제를 꿈꾸며 어렵지만 꿈을 위해 달려가는 내용이 방송되어서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다만 컬투가 영상을 보고 안타까웠던건 아버지와 두 부자가 집도 없이 떠돌이 생활을 통해 생활한다는것.. 아버지는 일용직 근로를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은 기숙형 바둑학원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현재 생활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지내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컬투도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착잡한 표정을 지었는데.. 지난 100회 방송분때 바둑형제의 뒷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치킨집을 한다는 말을 들은 제작진은 장소로 찾아갔고 이후 치킨집을 한 계기가 두분 덕분에 이렇게 하게 되었다고 그건 바로 MC 컬투였다. 즉 제작진도 고정출연진들도 몰래 선행했다는것.. 그중 100회 방송분중 정찬우가 제작진을 통해 형제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었다"라고 속상했던건 아버지가 1999년 일을 하다 손을 다쳐 제대로 하지 못하자 금전적인 것보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터전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냥 준것보단 언젠간 더 성공을 거두어서 갚으라고 성취감과 만족을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여러 매장수가 있지만 아버지와 형제가 있는 곳은 충남 홍성사랑점이다.

8. 컬투패밀리


컬투는 1998년부터 '''컬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서 공연 기획 등 각종 사업을 했다. 개그맨 전속 기획사이기도 했으며, 대학로에서 소극장을 운영하며 여러 개그맨을 양성했다. 이를 통해 개그맨을 선발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나 MBC 코미디에 데뷔시켰는데, 컬투가 발굴한 사람으로는 리마리오위양호 등이 있다. 또한 무명으로 살던 공채 개그맨들도 컬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서 기회를 얻게 된다.[24]
컬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던 희극인들은 '''컬투패밀리'''라고 불렸다. 우리가 아는 컬투패밀리 출신으로는 정주리, 패밀리, 리마리오, , 김미려, 허안나 등이 있다.
컬투패밀리 소속 희극인들은 MBC 코미디에도 출연했는데 이들 중 공채 개그맨도 있었지만 특채 개그맨도 여럿 있어서 자부심 강한 MBC 공채 희극인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두 세력 간에 알력다툼이 있었다고 최국이 증언했다.[25] 하땅사 시절에도 잘 보면 컬투패밀리 위주로 이뤄진 C 패밀리를 소개하면서 '''굴러온 돌'''이라고 소개한다.
현재도 기업 자체는 남아 있지만 기획사의 역할은 하지 않는 듯. 소속되었던 컬투패밀리도 각자 흩어졌다. 즉 이후엔 사업분야로 현재 컬투치킨과 컬투플라워등을 하고 있다. 학원, 교육사업, 컨텐츠 제작 및 유통,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프로그램 영화 제작 및 유통사업, 도소매서비스, 부동산개발 및 운영으로 변경. 대주주는 정찬우와 김태균이다. 그나마 이정이 현재 소속되어 있다. 그래도 홍성기조영빈 등의 블로그 포스트를 보면 스승의 날만 되면 한자리에 모여 컬투에게 감사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한다.

[1] 박명수가 바로 윗 기수다. 셋 모두 가수, 사업가 직함을 가지고 있고, 라디오 DJ 경험이 있다는 점이 정말 비슷하다.[2] 사랑은 야야야 등의 음반활동이 있었다. 김태균이 서울예전 예음회 출신으로 음악적 역량이 풍부한 편. [3] 참고로 이 쇼에서는 간혹 가수의 공연도 있었는데 이때 공연한 밴드중 하나가 레드플러스였다.[4] 컬트삼총사가 결성되기 전부터 강호동과 같이한 옴니버스형 시트콤 소나기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 자리잡는데 제일 활약했다. 노래도 랩만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센터로 활약하고 진행능력이 탁월해서 방송에 나오면 항상 주도했다. 그러나 본업인 개그보단 항상 둘을 받히는 역할만 맡다보니 불만이 계속해서 쌓인상태였고, 결국 공연중에 다른 둘과 상의 없이 단독 개그를 선보여 결국 파국이 되어버렸다.[5] 100회 특집과 크리마스 특집에도 출연했다.[6] 컬트삼총사 해체 이전부터 뮤지컬계에 상당히 관심을 나타내어 쇼비티라는 공연기획사의 대표를 맡았으며, 2012년부터는 호서예술전문학교의 교수를 맡고 있다. 해피투게더에서 밀한 바로는 결별 직후 뮤지컬에 투자했다가 30억의 빚을 졌고, 10년에 걸쳐 상환한 뒤엔 공연사업은 접었다고 한다.[7] 사실은 컬투의 요청으로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실질적으로는 출연자들이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깜짝등장은 아니었던 셈.[8] 그 루머도 정찬우가 아니라 김태균이긴 했다.[9] 해당 식당 정문에 가면 정찬우 입간판이 서있어 누가봐도 여기구나(...) 하고 알수 있다.[10] 2008년쯤 컬투쇼 방송에서 출연했던 소속 개그맨들 얘기로는, 자기들이 얻어온 방송스케줄은 회사에 안떼주고 다 먹으라고 했다는 얘기도 언급된다. 사실상 각자도생하라는 얘기로, 이때부터 회사를 정리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11] 방송사 출연료 정산, 매니저 운영, 행사 정산 등[12] 정규앨범 1~4집 + 4.5집.[13] 하이봐는 정체를 감추겠다며 실제로 오토바이 하이바(헬멧)를 쓰고 활동했다. 노래는 축하송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생일이나 첫생리 축하송 같은 개념 노래도 있지만, 축하해주기 싫은데 니가 하도 졸라대니까 축하해준다는 노래나, 뭔진 모르지만 축하한다는 노래, 암내제거수술을 축하한다는 노래 같은 기괴한 노래들로 앨범이 구성되어 있다.[14] 나중에 해명하기로는 공연 인터뷰 도중에 "뒷돈 받는 PD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받는 PD도 있겠죠." 라고 지나가는 문답이였는데 그게 헤드라인으로 실렸다고 한다.[15] 왠만한 희극인들이 한번쯤은 받는 오해로 방송등에서 비치는 모습이 활달하고 우스꽝스러워서 실제 성격도 그럴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는 얘기가 일반들에게서 왕왕 나온다.[16] 이때는 삼총사 시절이었다.[17] 컬트삼총사의 첫 데뷔 무대로 컬트삼총사를 처음 양성했던 원만식 현 MBC 예능본부장의 작품이다. 또한 바로 아랫기수인 김진수, 김효진의 데뷔작이기도 하다.[18]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의 작품이다.[19] 컬트삼총사 해체 이후 정성한이 1년 간 단독 진행을 맡기도 하였다.[20] 지난 해 열렸던 SBS 연예대상 수상소감 도중 자신들이 MBC 공채임을 언급하며 MBC에 섭외 요청을 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21] 1위 강호동, 2위 정준하, 3위 배기성, 5위 노홍철, 6위 김구라, 7위 김용만, 8위 신정환, 9위 하정우, 10위 킬러조[22] 1위 강호동, 2위 정준하, 5위 이혁재, 6위 노홍철, 7위 배기성… 기타 순위는 링크참조[23] 2010년경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사연 소개 전 토크 타임에 머리둘레 이야기가 나왔을 때 최재훈이 "(제가)제일 작네요"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24] SBS 6기 개그우먼 이정필은 친정인 SBS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새로 시작되었지만 기획사 있는 동기들만 섭외되고, 자신은 계속 리포터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신세한탄을 했었다. 이정필은 어디 기획사의 어떤 개그맨이라고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웃찾사에 합류한 6기 개그맨으로는 김범용, 김한배, 박재석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컬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25] 최국이 증언하길, 정성호가 대놓고 최국에게 시비를 걸며 컬투패밀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보였다. 그런데 정성호의 동기 고정호도 컬투패밀리의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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