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프로게이머)
1. 개요
'''APL 파이널 1라운드 3대1의 전설'''[3] .'''노타이틀의 수호신!!''' - 지수보이
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전 KSV NOTITLE, MAXTILL MAD, DPG danawa, DPG EVGA 출신.
2. 상세
오늘만산다, 주원아잘하자 등 아마추어 팀으로 아프리카 TV 인비테이셔널 등 대회에 참가했으며 콩두 2팀에서 용병으로 APL 스플릿 2 예선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전부터 김태효의 팬이자 아마추어 랭커로 유명했으며 같이 여러번 게임을 했었다. 그리고 KSV NOTITLE의 벤츠(NTT_Benz)가 오버워치 대리, 인성 문제로 PUBG 공식 리그에 12개월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되어 APL Split 3 부터 KSV_NOTITLE의 신입 멤버로서 참가하게 되었다.
대회 경기 중, 한곳만 바라보며 포탑같이 사격하며 딜을 넣는 장면과 APL 인터뷰 당시 카메라는 보지 않고 당시 인터뷰를 진행하던 이현경 아나운서만 바라보며 인터뷰에 응하는 장면을 통해 중계진들에게 오직 한 곳만 바라보는 포탑같은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섹시피그曰: "뇌만 좀 키우면은 오더 안 하는 벤츠급은 할 수 있다."
실제로 대회나 스크림을 보면 개인 피지컬은 절대로 KSV의 타 멤버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손색이 없는 편.
아무래도 팀에 늦게 합류했고 NTT의 베테랑들에 비해선 다소 아쉬운 판단력을 보이며 일부 KSV 팬들에게 의구심을 갖게 했으며 벤츠에게 "벤초리"를 맞는 상황도 타 KSV 멤버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자주 송출되었다.
그러나 점점 스크림과 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팀원들과 합을 맞춰 가면서 내재되어 있던 잠재력이 APL Pilot Season FINAL에서 폭발하였다.
파이널 1라운드에서 팀원들이 이동중에 콩두 LSSi 를 비롯한 주변 스쿼드에게 공격받아 주원 혼자만 남게 되며 광탈의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런데 순간적인 판단력과 신들린 에임으로 역으로 콩두 LSSi 팀을 자기장 밖에서 기습하여 3명을 기절시킨다! 이후 순식간에 LUCCICHIO 팀과 콩두 2팀이 점령하고 있던 집의 1층 화장실에 진입하여[4] 콩두 2팀을 정리하고, 본인을 제압하려고 온 LUCCICHIO 선수 2명마저 역으로 정리한 뒤 스쿼드 2위를 차지한다! APL 통틀어서 명실상부 최고의 명장면.
이 활약상 덕분에 KSV NOTITLE이 APL Pilot Season FINAL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고, 이후 잔여 라운드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FINAL에서 활약했다. 사실상 주원이 가져다준 우승.
후에 채팅창과 댓글들에서 축구 선수 박주영의 별명 중 하나인 "주멘"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되었다.
PSS 결승전 이후로 팀 리빌딩 문제로인해 KSV 연습생으로 남아 계속 생활한다고 한다. 팀이 젠지로 이름을 바꾼 이후에도 계속 남아있었지만 2018년 5월 23일부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젠지를 나왔지만 젠지 쪽 스트리머와 선수들과는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벤츠 김태효에게 계속 구박받으면서도 트위치 듀오 대회를 계속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인칭 수련도 상당히 열심히 진행했는지 피지컬이 매우 높아졌다.
2018년 하반기 시즌 시작 전에 맥스틸 매드로 이적. 그러나 이적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맥스틸 양팀이 해체되면서(...) 갈 길을 잃었으나 다나와 DPG의 형제팀인 DPG AIM에 합류하게 되었다.
2.1. 기타
PUBG SURVIVAL SERIES 2018 Season 1 결승을 두고 노잼이라고 발언한 것이 팬덤 내에서 논란이 되었다. 단순히 장난치듯 이야기한 드립이라는 의견이 있는 한편, 프로선수로 뛰었고, 앞으로도 배그 프로로 뛰게 될 입장에서 양대 리그 중 하나를 디스하는 것은 프로의식과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것 아니냐는 비판의 의견도 적지 않다. 그밖에 '대회가 정말 노잼이니 할 말은 해야 한다'거나 '본인이 직접 출전하지 못한데다 소속된 Gen.G 팀이 재미를 못보니까 노잼이라고 느끼는 것 아니냐'는 날선 반응이 양 극단에서 나오기도 했다.
3. 수상 경력
[1] 카카오[2] juwon 경력 상금.[3] 콩두Lssi팀의 서용주 선수를 제외하고 자기장 뒤에서 앞에 나무와 왼쪽 버기에 잠복하고 있던 적을 잡고 오른쪽에서 스타일 선수에게 먼저 맞고 시작했는데 불구하고 더블 배럴로 모두를 제압했다. 상황은 팀의 모두를 잃고 6팀말곤 탈락한 팀이 없어 14등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였지만 그 상황에서 2등을 했으니 말 다했다[4] 이 때 타이밍도 절묘하였는데, 집에 있던 LUCCICHIO와 콩두 2팀이 앞서 진입을 시도한 OPGG팀을 전멸시킨 직후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근처 상공에 보급선이 날라갔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소음이 보급선 소리에 묻히는 특성을 이용하여 삼토바이로 돌진한 것. 즉, 행운도 따랐지만,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이용하고자 했던 주원(및 관전중인 NTT팀원들)의 판단력도 눈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