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eecaTV PUBG League Pilot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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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PUBG 프로 레벨 리그'''
1. 개요
아프리카TV에서 주관하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의 첫 시즌으로, 정규 시즌 대신 '''파일럿''' 시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 참가팀
3. 정규시즌 순위
4. 일정
5. 대회 규정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20팀이 동시에 진행하는 게임인 만큼 일반적인 리그 혹은 토너먼트 방식은 채택되지 못하고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시즌이 세 개의 스플릿(Spli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플릿은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스플릿 본선의 결과를 합산하여 상위 20팀들이 결선(Final)으로 진출하고, 상위 4개 팀은 어드벤티지를 받는다. 스플릿마다 예선을 다시 치루며, 본선 상위 4팀은 다음 스플릿에 자동 진출한다. 예선부터 본선까지 전 경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매 스플릿 시작마다 예선으로 새롭게 참가팀을 선발한다. 이전 스플릿 1~4위는 다음 스플릿에서 예선 없이 본선으로 바로 직행한다.
- 경기 진행 - 매 경기일에 스쿼드 3라운드 / 솔로 1라운드 진행
- Day Point(DP) - 당일 1~3 Round Point(RP)를 합산하여 순위 결과대로 Day Point(DP) 지급 (스쿼드와 솔로 포인트는 따로 합산 진행)
- FINAL 진출 - 스플릿 3 종료 후 DP 합산, 상위 20위까지 FINAL 진출
- 자기장
- 라운드 포인트(RP), 데이 포인트(DP)
- 킬 포인트(KP)
- 어드벤티지 포인트(AP)
공동 순위의 경우 다음과 같이 처리한다. RP가 동률일 경우에는 해당 경기일의 팀 킬 합산을 통해 합산 킬수가 더 높은 팀이 상위 순위를 받으며, 킬 합산도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라운드(3라운드) 생존 순위가 높은 팀이 상위 순위를 받는다. 스플릿이 끝날 때마다 매겨지는 DP 순위의 경우 해당 스플릿 합산 킬수가 높은 팀이 상위 순위를 받고, 합산 킬 수도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경기일(Day 4)의 Day 순위가 높은 팀이 상위 순위를 받는다.
모든 경기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뤄지며, 예선 접수는 한국/일본 서버 스쿼드 레이팅 상위 80팀으로 컷오프한다. 당연히 나이는 만 18세 이상만 가능하며, 모든 오프라인 경기에 참가 가능해야 한다. 스플릿 예선은 A~D조까지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되고, 각 조 1~4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순위 산정 방식은 본선의 RP 방식과 같다. 3라운드가 끝나면 A, B조의 5~14위 팀들이 참가하는 와일드카드 단판 경기가 진행되고, 이 경기 1등이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한다. C, D조도 마찬가지로 와일드카드를 뽑아 총 18팀을 예선에서 뽑는다. 그리고 중국 초청팀 2팀을 추가해 본선을 20팀으로 진행한다.
한 스플릿이 끝나면 상위 4팀과 초청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다음 스플릿 예선으로 향한다. 그 외의 팀들은 다시 접수 받아 레이팅 컷으로 선발한다. 즉, 이전 스플릿 본선에 진출했던 팀들은 다음 스플릿 예선에 자동 진출하여 레이팅 올리는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대회와 공방을 동시에 뛸 필요까지는 없어졌다.
메인 대회인 스쿼드 대회와 달리 솔로 대회도 따로 진행하며, 다만 순위에 따른 다음 스플릿 진출 등의 혜택 없이 이벤트성으로 진행된다.
6. 평가
'''역대 한국 PUBG 리그 중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대회'''
첫 배틀그라운드 프로리그인데다 시기상으로도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주가가 정점을 찍었던 만큼 대회 자체의 주목도 역시 매우 높았다. 유명 스트리머들이 선수로 데뷔해 활약을 펼친 무대라는 점도 흥행을 견인하는 원동력이었다. 평균 시청자 수는 1~2만, 결승전 시청자수는 평균 6만~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약 7만 3천 명으로 신규 종목의 첫 대회 치고는 상당히 재미를 많이 봤다고 할 수 있어 흥행의 최대 지표인 시청자 수에서도 가장 큰 성과를 보았다. 우승자 NTT는 단연 배틀그라운드계의 슈퍼스타이자 최강팀으로 자리잡았고, NTT의 운영방식은 이후 배그 프로씬에서 스쿼드 팀 운영의 기본기로 취급되며 저마다의 스타일로 채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첫 대회의 영광은 오래 가지 못했다. 관전렉 개선, 옵저빙 편의성 개선 등, E스포츠화를 위해 파일럿 시즌 당시 미진했던 부분 개선을 당연히 진행해야 했던 펍지는 거의 손을 놓았고, 그런 실망스러운 운영에 시청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하며 APL 파일럿과 PSS 베타 이후 3대 리그가 PKL 정규 리그로 출범했으나 당장 정규 시즌으로 들어선 APL은 시즌 1,2를 기준으로 평균 시청자 수가 파일럿 시즌의 1/3로 토막났고, APL과 여타 리그의 우승팀이 슈퍼스타로서 곳곳의 환호를 받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고, 경기들도 파일럿 시즌만큼의 이슈는 만들지 못하고 있다. 파일럿 시즌의 흥행을 더 크게 이어나가기 위해 펍지의 각성이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