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종합격투기)
1. 개요
Gladiator 페더급 챔피언
Deep Jewels 밴텀급 챔피언
2. 전적
https://www.sherdog.com/fighter/Ji-Yeon-Kim-77250
2.1. UFC 이전
김지연은 중학교 2학년 시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체육관에 발을 들였다가 일찌감치 선수로 뛰어든 경우다. 데뷔는 종합격투기로 했으나 뛸 무대가 없어 복싱으로 전향했다. 그리고 2011년 종합격투기로 돌아와 Deep, Gladiator, Road FC, TFC를 거치면서 6승 2무의 성적을 거둔다.
2.2. UFC
2017년 6월 17일 UFC에 데뷔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여자 밴텀급 경기에서 루시 푸딜로바를 상대로 0-3으로 판정패했다.
2018년 1월 27일 UFC on FOX 27 언더 카드 네 번째 경기에 출전해 저스틴 키시와 여성 플라이급 맞대결에서 3라운드 2대1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밴텀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낮춘 경기였다.
2018년 6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32 경기에서 멜린다 파비앙과의 경기에서 판정 결과 3라운드 판정승, 2-1로 파비앙을 꺾었다. 한국 UFC 여성선수 최초로 연승에 성공했다.
2018년 11월 30일 TUF 28 Final에서 부상당한 애슐리 에반스-스미스를 대신해 안토니나 셰브첸코와 맞붙었다. 안토니나 셰프첸코와의 경기에서 0대3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주만의 준비과정으로 부족한 시간도 있었지만 계체에 실패했고 경기내용도 좋지 못했다.
2019년 10월 6일 UFC 243에서 열린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해 호주 국적 나디아 카셈과 맞대결했다. 다시 한번 계체에 실패해 우려를 샀으나 2라운드 오른손 보디블로로 TKO승리를 거둔다.
2020년 8월 30일 UFC Fight Night 175에서 멕시코 미녀 파이터인 알렉사 그라소와 맞붙었다 원래는 그전부터 맞붙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미뤄지다가 드디어 붙게 되었다. 서로 전형적인 타격가라 화끈한 대결이 예정 되었으나 3라운드 내내 단조로운 타격 패턴, 소극적인 경기 운영[1] 으로 그라소의 반격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못해 3라운드 모든 라운드에서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판정패했다. 이로써 연승가도가 깨지고 향후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아시아무대에선 복싱스킬과 압도적인 피지컬로 상당한 우위를 점할수 있었다. 복서출신답지 않게 서브미션 승리도 있어 그라운드 이해도도 높았다. 대신 UFC무대에선 피지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고 단조로운 타격패턴과 선수 개인의 스피드나 파워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4. 여담
- 터치글러브중에 공격당하다가 역으로 카운터에 성공한 움짤이 유명하다. 이 움짤은 레딧 MMA스레에 올라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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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체실패가 연속으로 있어 우려를 사고있다.
- UFC 여성부 플라이급 랭킹 14위였다. 이는 한국 여성선수 최초이다. 물론 여성부의 선수 뎁스가 얇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 인천 서구 가정 3동에 위치한 가정고등학교 출신이다. 한때 석남 고가 등 석남동을 돌아 다니다 보면 소속 체육관인 대풍 체육관에서 게시한 여성 복싱 챔피언(범아시아복싱협회 슈퍼페더급 챔피언)[2] 김지연 선수라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