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트레져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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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트레져헌터 주인공.
2009년 여름 기준 20세. 평범한 대학생. 같이 자취 중인 허천도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 사이이다.
'''찌질하다''' 이 한 마디로 정리가 가능하다.[1]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다소 진지한 성격으로 변해있던 허천도가 김진호와 재회하자마자 다시 바보 콤비로 돌아와버린 것을 보면, 김진호의 '''찌질함'''은 주위로 전염이 되기까지 하는 모양이다.
다소 깐깐하고, 늘상 툴툴대는 편 이며, 수준급의 잔머리를 겸비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찌질이 중에서도 상찌질이지만, 아쉬타와 시빌이 인간이 아니라 호문쿨루스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처음에는 놀라지만-나중에는 편견 없이 대하며, 늘 티격태격하던 허천도가 능력 테스트 중 스컬나이트에게 죽게 되자 격분해서 앞뒤 안가리고 바로 스컬나이트에게 달려들기도 하는 등[2] , 의외로 인간적이고 용감한 일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또는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자'는 절대자 아딤이 창조해낸 존재이다. 존재 자체는 평범하며, 다른 인간들이 그러하듯 수명이 다하면 죽는다.[4] 그럼에도 김진호를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 모든 존재는 그 미래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와 달리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고 결코 이를 고칠 수 없다.
이는 다른 존재들과는 달리 김진호는 인과관계가 역전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김진호에게 내재되어 있는 어떤 정해진 미래가 방해를 받아 실제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시간 자체가 거꾸로 돌아가서 작은 차이와 반복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방해를 받지 않는-그래서 정해진 미래가 도래할 수 있는-상황이 도출된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는 이름도 이 현상때문에 붙은 것.[5]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미래가 정해져 있고 그 미래는 결코 바꿀 수 없다는 점, 그리고 그 존재를 창조해낸 이가 아딤이라는 점은 조금 과장을 섞어 말하면, 아딤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이용하여 미래를 자기 입맛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쉬타카두르도 이에 대해 의심했지만 심증만 있을 뿐, 이렇다 할 만한 물증은 없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아딤에게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아딤은 호문쿨루스 '''아쉬타'''를 창조한 후 아쉬타에게 자신의 힘을 주입하고는 '''만약 아딤이 운명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한다는 증거를 쉬타카두르가 찾아낸다면, 쉬타카두르는 아쉬타의 몸에 깃들어 있는 아딤의 힘을 가져도 좋다'''는 조건을 걸게 된다.
도저히 입증할 수 없을 것 같았으나, 1기 27화에서 쉬타카두르는 증거를 찾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화에서 그 과정은 매우 애매했고 결정적으로 쉬타카두르가 어떤 증거를 찾아낸 것인지도 나오지는 않았다.[6]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공개될 듯하다.
그리고 결국 드러난 정체는...
웹툰 트레져헌터 주인공.
어렸을 적 나는 내가 초능력을 쓸수 있다고 믿었다.
만화의 주인공들은 언제나 평범한 소년이었고.
그들은 고통과 시련을 겪은 이후에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나 또한 특별하다. 평범하니까. 그리고 고통과 시련을 겪었으니까.
나의 이야기는 언제나 내가 주인공이니까.
난 왜소하고 힘도 약하다. 싸움을 못한다. 나의 숨겨진 힘은 분명 초능력이다.
한 시간 집중하면 물잔 정도는 움직일 수 있다.
더 연습하면 사람도 움직일 수 있고, 나를 때렸던 녀석들에게 복수할 수 있다.
나는 특별하니까. 할 수 있다. 누구보다도 원하니까.
움직여라. 움직여라. 움직여...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나는 팔의 저림과 함께 나의 착각을 깨달았다.
초능력 따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그리고 나는 조금도 특별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1. 개요
2009년 여름 기준 20세. 평범한 대학생. 같이 자취 중인 허천도와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죽마고우 사이이다.
2. 성격
'''찌질하다''' 이 한 마디로 정리가 가능하다.[1]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다소 진지한 성격으로 변해있던 허천도가 김진호와 재회하자마자 다시 바보 콤비로 돌아와버린 것을 보면, 김진호의 '''찌질함'''은 주위로 전염이 되기까지 하는 모양이다.
다소 깐깐하고, 늘상 툴툴대는 편 이며, 수준급의 잔머리를 겸비하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찌질이 중에서도 상찌질이지만, 아쉬타와 시빌이 인간이 아니라 호문쿨루스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처음에는 놀라지만-나중에는 편견 없이 대하며, 늘 티격태격하던 허천도가 능력 테스트 중 스컬나이트에게 죽게 되자 격분해서 앞뒤 안가리고 바로 스컬나이트에게 달려들기도 하는 등[2] , 의외로 인간적이고 용감한 일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 김진호(트레져헌터)/작중 행적 참조
- 대부분의 등장씬에서 항상 맞고 있다. 개그씬에서 맞거나 정말로 다치거나 하는 불운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기절해서 쓰러지는 것도 수차례... [3]
4.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또는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자'는 절대자 아딤이 창조해낸 존재이다. 존재 자체는 평범하며, 다른 인간들이 그러하듯 수명이 다하면 죽는다.[4] 그럼에도 김진호를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 모든 존재는 그 미래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와 달리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미래가 이미 정해져 있고 결코 이를 고칠 수 없다.
이는 다른 존재들과는 달리 김진호는 인과관계가 역전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김진호에게 내재되어 있는 어떤 정해진 미래가 방해를 받아 실제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면, 시간 자체가 거꾸로 돌아가서 작은 차이와 반복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방해를 받지 않는-그래서 정해진 미래가 도래할 수 있는-상황이 도출된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는 이름도 이 현상때문에 붙은 것.[5]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미래가 정해져 있고 그 미래는 결코 바꿀 수 없다는 점, 그리고 그 존재를 창조해낸 이가 아딤이라는 점은 조금 과장을 섞어 말하면, 아딤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이용하여 미래를 자기 입맛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
쉬타카두르도 이에 대해 의심했지만 심증만 있을 뿐, 이렇다 할 만한 물증은 없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아딤에게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고, 결국 아딤은 호문쿨루스 '''아쉬타'''를 창조한 후 아쉬타에게 자신의 힘을 주입하고는 '''만약 아딤이 운명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한다는 증거를 쉬타카두르가 찾아낸다면, 쉬타카두르는 아쉬타의 몸에 깃들어 있는 아딤의 힘을 가져도 좋다'''는 조건을 걸게 된다.
도저히 입증할 수 없을 것 같았으나, 1기 27화에서 쉬타카두르는 증거를 찾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화에서 그 과정은 매우 애매했고 결정적으로 쉬타카두르가 어떤 증거를 찾아낸 것인지도 나오지는 않았다.[6]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공개될 듯하다.
그리고 결국 드러난 정체는...
5. 기타
- 1기를 보면, 대회에서 여러번 시간이 반대로 돌아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예고편에서 김진호는 아쉬타, 시빌, 허천도와 별 문제 없이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참전했다. 본편의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또한 먼저 대회에 출전한 셋을 따라가던 중 김진호가 보았던 꿈에서는 웬 조폭이 난입하여 허천도를 칼로 찌르는 바람에, 김진호가 남아 조폭을 상대하고 다른 셋이 먼저 대회에 출전하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물론 이 또한 본편과는 모순되는 내용이다. 이렇듯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이 계속 나온 것은 김진호의 힘이 발현되어 시간이 계속 반대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면 설명이 불가능하다. 과연 무슨 일 때문에, 그리고 어떤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간을 계속 반대로 돌려야 했는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2기 1부 7화와 2기 2부 3화를 보면, 호문쿨루스 라크리모사의 왼손 손등, 이마, 목 등에 흉터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기에서의 김진호는 데스티니 챔버에 입장하기 전까지는 별다른 흉터가 없었지만, 데스티니 챔버 안에서 아쉬타로트의 힘을 추출하는 쉬타카두르를 저지하기 위해 자해를 하는 과정에서 이마와 왼손 손등 등에 상처를 입는다. 즉, 라크리모사는 대회가 종료된 이후에 김진호를 복제하여 만들어졌다고 추측된다.
- 라크리모사가 탄생할수 밖에 없었던거 같은데 그 이유는 대회가 끝난뒤 크롤카가 쉬타카두르를 도발하기 위해서 먹었다...
[1] 로또 당첨을 확인하자마자 당첨된 로또를 잡아채어 허천도로부터 도망친다든가, 로또의 주인이 여자라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로또? 억울하면 힘으로 뺏어가보시든가?" 운운하며 어울리지도 않는 양아치 흉내를 내기도 하고 등등.... 문제는 이런 찌질한 짓들의 말로가 항상 비참하다는 것... [2] 허천도는 이때 LC를 몸에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되살아날 수 있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진호는 엄청 부끄러워했다....[3] 예를 들면 이런 식... [image][4]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작중 현대 시점의 김진호 이외에도, 과거에도 존재해왔다. 1기 18화 마지막에 나오는 대문 The Gate 양쪽에 조각되어 있는 인물들이 바로 과거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들의 모습을 본뜬 것. 물론 현재는 김진호가 유일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이다.[5] 보통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발생하지만 김진호의 경우에는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고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된 이유가 나중에 '설정' 짜듯이 만들어진다고 보면 되겠다. 마치 작가가 소설을 쓸 때나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작품의 전개를 구상하듯이 말이다.[6] 일부 독자들은 허천도의 존재를 이것으로 꼽고 있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김진호를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까지 배워가며 그를 관찰하던 연금술사들이 정작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인 허천도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발루치는 이런 허천도를 가리켜 '''아딤이 준비한 운명의 변수'''라고 표현했는데 이것이 아딤이 운명을 결정하는 데 관여한 증거로도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