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용(강사)
1. 개요
해커스 공무원 영어강사. 해커스 공무원 개원 멤버로 학원 짬킹이라고 한다. 원래는 해커스 어학원에서 TEPS 강의를 했으나, 해커스패스를 런칭하면서 공무원 영어로 넘어왔다.
2. 강의
학생들 하나하나를 신경써주는 관리형 스타일의 강사. 그룹 스터디 시간 때마다 찾아와서 질문 내용에 친절하게 답변해준다. 자신은 선생이 아니라 강사라고 소개하며 학생들을 "고객님"이라고 부르는데 수업 끝나고 학생들이 박수를 칠 때면 "송구합니다"라고 받는다. 학생들에게 음식을 자주 사준다고 한다.
3. 여담
- 수강생들 이름을 거의 다 기억한다. 몇 달 뒤에 오거나, 길에서 만나도 알아본다고 한다. 앞에 앉은 학생들에게 오늘 배운 내용을 자주 묻는다. 실강과는 다르게 인강에서는 편집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대부분 설명한 내용을 앞줄에 앉은 학생들한테 물어보거나, 또는 어휘나 생활영어 등을 설명할 때. 시청각 자료를 많이 사용하는데, 저작권 때문에 인강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것들이다.
- 원래는 통번역을 준비하려고 했으나,[1] 학비 부담금 때문에 지방에서 학원강사를 시작하면서 공무원 시험 강사가 되었다고 한다. 맛보기 강의만 듣고 좀 딱딱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드립을 꽤 많이 치는 편이다. 강의 도중 갑자기 일본어를 구사할 때가 있는데, 처음에는 일본어학과로 입학했는데 영어가 더 좋아서 영문학과로 전과 했는데 그게 20대 최대의 실수라고 한다.
-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경험은 고시원 식당에서 아는 누나와 떠들면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어떤 취객이 칼을 들고 나타나서 떠들지 말라고 협박(?)했던 경험이라고... 그리고 취미로 유도를 한다고 한다. 어릴 때 부터 해 왔기 때문에 고등학교도 그 쪽으로 가려했으나 집안에서 "너는 공부를 좀 했으면" 하셔서 취미로 남겼다고 한다.
- 군 복무는 카투사로 하셨다고 한다. 2001년에 상병 계급이셨다고 언급.[4]
- 주로 혼밥을 하신다. 이유는 항상 기동력을 가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 네이버에서 카페를 운영하여 질문도 받아주시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편이다. 카페 링크
- 영어 이름은 '반데사르' 라고 한다. 44살까지 골키퍼를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골키퍼인데, 그만큼 강사 생활이 오래 가기를 원하셔서 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