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USA
'''KATUSA Code of Conduct'''
As a member of the Republic of Korea Army augmented to the Eighth United States Army, I will sacrifice myself to defend my country and her principles. I vow to abide by the following Code of Conduct for unification and honour of my country:
I do my best to accomplish given duties with a high spirit of a soldier to become a role model of the ROKA soldiers.
I abide by regulations and reinforce the combined combat power with positive and active working attitude.
I take pride in myself as a military ambassador and affirmatively encourage the mutual relations between the two armies.
'''카투사 복무 신조'''
우리는 주한 미 8군에서 복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서 국토를 보위하고 자유 민주 질서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과 국위선양을 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표상이 된다.
둘, 우리는 규정과 법규를 준수하고,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근무자세로 한미 연합 전투력을 증강한다.
셋, 우리는 군사외교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상호우호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1. 개요
카투사는 주한미군, 그중에서도 미 육군의 지휘체계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병과 부사관[1] 을 의미한다. 이러한 근무 형태 자체가 매우 특이한데, 미군이 전 세계 각지에 파병을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국가의 병사가 미군 지휘체계에 편입되어 근무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미 8군에 증강된 한국군'''
물론 미군의 지휘체계를 따른다는 것이지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육군의 소속으로, 일종의 파견 근무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육군에 소속되어 있으므로 인사권과 월급 등은 국군 측에서 관리하고 징계나 처벌 또한 국군의 권한 하에 있다.[2] [3] 하지만 근무나 생활은 미 육군과 대한민국 육군 측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미국 육군복을 입고 근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카투사들은 Area별로 각 지역대에 소속되며, 지역대는 육군본부 예하 육군인사사령부의 직할부대인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군 지원단은 본래 한미연합사 소속이었으나, 육군본부 직할부대로 한 차례 편입된 이후 육군인사사령부 예하로 다시 편입되었다.
우선 어학성적 심사를 통해 선발되고, 미군과 함께 복무를 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한다는 인식이 있다. 또한 2인실 또는 1인실 생활, 국군에 비해 풍부한 식사, 그리고 무엇보다도 외출과 외박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복무가 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이 100% 맞다고 볼 수는 없는게 영어 실력의 경우, RSO(ROKA Staff Office, 한국군 지원대/반)에 배정받는 병사라면 군생활 내내 영어를 거의 쓰지 않고 전역할 수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카투사는 미군과 마주하며 영어로 소통할 일이 많아 전역할 때 영어가 늘어서 나오기는 한다. 또한 편하다고는 해도 이들 역시 원치 않는 징집으로 군에 귀속된 병사들이며, 부대나 보직마다 복무환경이 다르므로 카투사 내에서도 업무강도는 제각각이며 카투사에도 육군의 일부 부대보다 힘들게 군생활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4] 다만, 미군체험에 관심없고, 훈련이 힘들다고 해도 군대내 가혹행위가 타 부대에 비해 덜하다는 것 만으로 지원하는 이들도 있다.[5]
국방개혁 2020에 의거 전시작전권 환수에 따라 2012년 한미연합사와 함께 폐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2009년 6월 존치하는 쪽으로 결정이 났다. 후에 전시작전권이 환수된다면[6] 한미연합사와 함께 폐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전술하였듯 카투사는 한미연합사가 아닌 육군인사사령부 직할부대이며, 한미연합사 창설 이전에 카투사 제도가 있었기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카투사의 규모가 2019년 기준 3,000여 명에서 2020년 2,000여 명 수준으로 꾸준히 감소 중이며,[7] 카투사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부대들도 등장하고 있어 카투사 제도의 향방은 미지수이다.[8]
한때 일반인들 또는 타 군인들에게 카'''츄샤'''로도 알려졌었지만[9] ,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영어 발음과 가까운 카'''투사'''로 정립되었다.
2. 역사
카투사 제도는 한국전쟁 중에 미군의 우수한 무기와 한국군의 지리적 지식을 조화시키는 게 필요하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의견에 따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구두협약에 의해 탄생했다. 최초의 카투사는 1950년 8월에 징집되었으며, 313명의 장병들은 미 2사단, 7사단, 24사단, 25사단, 1기병사단 등에 배치됐다. 이들 카투사가 전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인천상륙작전이 개시된 1950년 9월 15일.
특이하게 아직까지 명확한 성문법은 없고 한미 양군의 규정에만 존재하는데,[10]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창립 목적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캠벨 전 사령관은 미군 전사자의 공백을 본국의 인력만으로 충원할 수 없어 카투사들을 징집했다고 밝혔는데, 인원을 채우기 위해 경범죄로 영창에 간 인원들을 대거 석방해서 충원했다는 기록도 있다.[11] 지금과 달리 전사율이 높은 보직이었음에도 휴전 후 해체될 당시 편하게 지내다 왔다고 오해받은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미군 소속으로 있다가 조직이 해체되어 소속이 불명확해져 현재 UN기념공원에 상징적으로 36명만이 안치되어 있다.
그런데 위 영상은 카투사에 대한 영상이 아니라 한국노무단(KSC)에 대한 영상이다. 누가 저런 잘못된 링크를.....
3. 모집
여러 어학 능력 시험의 성적으로 모집한 다음 무작위 추첨으로 모집하는 육군 병과 중 하나.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으로 분류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매년 2,000명 내외.
최근 군 관계자는 "주한 미 육군의 평택으로의 완전 이전이 완료될 2017년까지는 최소한 현행 3,600여 명 수준인 카투사 병력을 유지하기로 주한미군 측과 최근 합의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2021년에 입영하는 카투사 인원을 2020년(1,600명)보다 10명 감축한 1,590명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까지 400명 가량을 추가 감축해 2023년부터는 1,200명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3.1. 지원
카투사 지원을 위한 어학시험 점수의 최하 커트라인은 다음과 같다. 국내에서 응시한 성적표와 해외에서 응시한 성적표 모두 인정된다.[12]
(정기시험으로 아래의 기준 점수 요건을 충족한 사람)
('''모든 어학성적은 접수일 기준 2년 전까지의 성적만 유효''')
점수 구간을 3구간[13] 으로 나눠서 각 구간별로 같은 비율로 합격자를 뽑는다. 즉, 모든 구간에서 같은 경쟁률로 뽑는다는 얘기다. 왜 영어 점수가 높은 사람만 뽑지 않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는 카투사를 자국 병사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활용하려는 미군 지휘부의 의도 때문이다. 미군들이 해외파병을 나갔을 시 마주치게 되는 현지인들은 영어를 아주 잘하는 현지 주민, 중간 정도 하는 현지 주민, 아예 못하는 현지 주민 등 세계인의 영어 실력이 천차만별인 만큼 해외파병이 잦은 미군들은 이런 다양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자국 병사들이 앞서 말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같이 일하는 카투사들의 영어능력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이다.
평균 경쟁률은 9:1 정도다. 덤으로 월별로 뽑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달과 인기가 없는 달이 있다. (매달 새로 신청받는것은 아니고, 1년에 한 번 있는 지원기간에 입대할 달을 선택하는 것이다.) 각 월별 경쟁률의 편차가 상당하므로, 지원자들은 월별 경쟁률을 잘 확인하고 지원하도록 하자. 주로 여유롭게 복학 할 수 있는 1월 2월 3월이 경쟁률이 높고(11~12대 1에 달한다.) 칼복학 가능한 4~5월도 10대 1에 달하며[14] 6월부터 경쟁률이 8대 1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며 12월 7대 1 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카투사 지원 규정상 '''재지원 불가, 즉 지원 가능 횟수가 평생 단 1회로 제한되어 있다.''' 때문에 운이 안 따라줘서 뽑히지 않는다거나 뽑히더라도 카투사 입대를 포기해버리면 다시 카투사에 지원할 자격은 영영 박탈된다. 이 제한 때문에 어학병(통역병)도 단 1회만 지원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학병은 기술행정병과 마찬가지로 붙을 때까지 여러 번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육군 어학병에 이미 합격했을 경우 같은 육군 소속의 카투사는 지원할 수 없다.
과거에는 논산에서 무작위차출로 카투사를 선발했고 그나마 군생활의 절반만 카투사로 보낼 수 있었다. 그 후 1980~90년대에는 미리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시험을 보고 선발되는 인원이 절반 논산훈련소에서 무작위로 차출한 뒤 간단한 영어시험을 보고 선발하는 인원이 절반이었다. 그 당시에는 미리 시험을 봐서 선발된 인원을 중앙선발, 논산에서 무작위 차출로 선발된 인원을 소선발이라고 했다. 당연히 중앙선발 쪽의 학력이 월등하게 높았고(소선발에는 그냥 객관식 영어시험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서 뽑힌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고졸들도 적지 않았지만 중앙선발은 최소 지거국 이상의 4년제대학 재학생이 대부분) 중앙선발과 소선발이 기수를 번갈아 가면서 배출되는지라 번갈아가면서 고참과 졸의 관계를 형성하는 통에 이들 사이에서의 갈등도 꽤 있었다. 그 당시 카투사 시험은 문제가 모두 사지선다형이었고 초, 중, 고등학교에서 봤다고 한다.
카투사 선발 시험이 폐지되어 추첨제로 바뀐 건 1997년 이후, 지원 횟수가 1회로 제한된 것은 1998년부터이다. 영어실력이 우수한 자원이 죄다 카투사로 몰려 한국군에서 영어에 능통한 자원을 충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작용이 생겨난 데다, 카투사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카투사에 가기 위해 재수·삼수까지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15] 당시에는 카투사 시험 전용 영어 학원까지 성행하였으며 공부 좀 한다 싶은 남자 대학생들은 대부분 카투사 시험을 준비했고, 합격자는 마치 명문대 합격이나 고시 패스라도 한 것 마냥 좋아하곤 했었다. 거의 사회 문제 취급까지 받았을 정도. 당시 기사. 다만 경쟁률은 지금보다 낮았는데, 이는 점수가 낮으면 확실히 탈락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점수를 얻기 전까지는 아예 지원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
일본에서 치른 토익이나 토익스피킹으로 카투사에 지원할 경우에는 성적조회동의서가 필요하다.
3.2. 역대 경쟁률
보통 가는 기간이 늦어질수록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칼복학이 가능한 월의 경쟁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다만 지원 마감 1분전까지 계속되는 눈치싸움과 매년 줄어드는 카투사 모집 정원, 그리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군대 의무 복무 기간 등, 여러가지 변수들로 인해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꽤 크다.
카투사 지원 월별 장단점
4. KTA
'''KATUSA Training Academy'''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이곳에서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및 시험내용은 다음과 같다.
ALCPT, ELT, WTT 시험 성적이 70점 미만이거나 ACFT를 끝내 통과하지 못할 경우 유급하게 되며, 이를 '''홀드오버(Hold Over)'''라고 한다. 유급이 확정되면 다음 KTA 기수들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며, 주로 시설과 물품을 정리정돈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LT나 WTT로 홀드오버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대체로 수업은 같이 듣지 않고 PT 테스트를 위한 체력 단련을 하게 되나, 이는 학교장의 정책에 따라 다르다. ELT나 WTT로 홀드오버되지 않은 경우에도 ELT와 WTT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게 하는 경우도 있다.
3주간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게 되면 수료식을 마친 후 보직과 자대가 결정되는데, 이는 입소 전부터 교육생들의 최대 관심사이기도 하다. 자대와 보직은 모두 무작위로 결정되며, 추첨 당시 각 부대의 요구사항에 따라 TO가 배정된다(그러나 보직결정은 무작위긴 하지만 어느정도 토익점수와 ALCPT, ELT점수를 고려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운전 면허증의 유무, 공인 컴퓨터 자격증, 재학중인 학교의 학과도 고려대상이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부모님들(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수료식을 하지 않아 무작위로 선출된 교육생이 공을 뽑는다.) 중 몇 분이 난수가 쓰여 있는 공을 뽑으면 컴퓨터에 난수를 입력하여 컴퓨터가 무작위 추첨을 하는 방식. 추첨이 완료되면 교육생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자신이 속한 지역대를 및 자대와 자신의 보직에 대해 알게 되고, 각자 자대로 이동하게 된다. 따로 동기등과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 없기에 마지막 전날 저녁에 인사를 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선발 방식에 관해서는 링크 참고.
5. 부대
주한 미8군 예하부대 중 현재 카투사가 배치되는 곳은 다음과 같으며, 부대폐쇄[19] 및 재배치로 인해 배치되는 부대수가 초창기에 비해 감소한 상태이다.
- Area I
- Camp Casey & Hovey
- Area II
- USAG Yongsan [20]
- K-16 Airbase
- Area III
- USAG Humphreys
- Area IV
- Camp Walker
- Camp Henry
- Camp Carroll
- Area V
- Osan Airbase
- Area VI
- Kunsan Airbase [21]
6. 병과
카투사의 한국군 주특기는 최초 입대시 0000K(카투사 요원)으로 배정되며, 이것이 주특기라는 것이 아니라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미군 측 주특기를 받을 때까지 보류한다는 뜻이다. KTA에서 받는 주특기는 미군 측 MOS 분류를 통하는데, 선발 순서대로 어학, 전산, 군종, 경리, 의무, 정훈, 행정, 군사경찰, 운전, 보급, 화학, 통신, 정비, 공병, 전투 총 15개로 구성된다. 미군 측 주특기를 받게 되면 임시 한국군 주특기 역시 같은 계열의 분류번호로 바뀌는데 알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제대할 때까지 한국군 주특기번호를 모르고 있는 카투사도 많다.
위의 병과 이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병과에 카투사가 배정되며, 배치받는 부대에 따라 자신의 MOS와는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
7. 체력검정
카투사의 체력검정은 미 육군의 체력 검정 방식을 따른다. 1980년부터 2020년 10월 전까지 APFT 방식으로 체력검정을 진행하며, 2020년 10월부터 ACFT 방식으로 체력검정을 진행한다고는 하나 계속해서 APFT로 보는곳도 상당히 존재.
7.1. APFT
'''Army Physical Fitness Test'''
통칭 '''PT Test'''로, '''Push UP''', '''Sit Up''', '''2Mile Run'''의 세 가지 종목으로 구성된다. 카투사의 경우 사격과 함께 외박 여부를 결정하고, 미군의 경우 휴가에 더 나아가 인사고과를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테스트라고 볼 수 있다.[31] 만성적인 PT 테스트 탈락은 카투사의 원복, 미군의 정당한 징계사유가 된다. PT 테스트는 TC 3.22-20[32] 에 따라 1년에 2회 이상 응시해야 하며, 가급적 6개월마다 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각 테스트 사이에 최소 4개월이상, 최장 8개월이하의 간격이 필요하다. 만약 탈락하는 경우 일정 기간 후 몸 상태가 허락하는대로 다시 시험을 치게 된다.
KTA 교육생의 경우 각 50점을 넘으면 통과, 자대는 부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통상 각 60점을 넘으면 통과한 것으로 간주한다.[33] PT점수가 중대에서 정한 기준 점수보다 낮을 경우 Remedial PT[34] 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일과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다만 성별과 나이에 따라 점수 기준이 다르므로 점수기준은 링크를, 올바른 자세는 링크 참고.
만약 몸이 아프거나 부상을 입었고 이에 따른 프로파일(Profile, 부대 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이 있다면 의사가 정한 회복 시기까지 APFT를 미룰 수 있다. 프로파일은 종류에 따라 Temporary Profile과 Permanent Profile로 나뉘는데, Temporary Profile의 경우 원칙상 진단서 최장 유효기간 3개월에 재활기간 최장 3개월을 합쳐 최장 6개월까지 APFT를 미룰 수 있으며 Permanent Profile의 경우 병사의 몸 상태에 따라 특정 종목을 면제해 주거나 대체종목으로 응시하는 것을 인정해 준다.[35] Permanent Profile은 5년마다 갱신되며, 카투사의 경우 이 정도 몸 상태라면 진작에 신체검사에서 4급 이하의 등급을 받거나 의병제대를 하게 되기 때문에 보통은 구경할 일이 없다.
7.2. ACFT
Army Combat Fitness Test. 통칭 '''PT Test'''로, APFT를 대신하여 2020년 10월부터 적용되는 미 육군 체력 검정 방식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자대 by 자대) APFT에 비해 종목 수가 6개로 늘었고, 나이와 성별에 따른 점수 기준 차이가 없어진 대신 MOS에 따라 점수 기준이 달라졌다. 다만 카투사는 MOS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중대별 혹은 대대별로 결정된 점수를 획득해야할 수도 있다. 본인 MOS에 따르면 65점을 맞아야 통과지만 중대 혹은 대대 점수는 60점이라 6종목 60점만 맞으면 통과한걸로 될 수도 있다는 얘기. 자세한 것은 아래 표 참조.
- 3 Repetition Maximum Deadlift ; MDL : 3RM 데드리프트를 하는 종목이다. 이름 그대로 본인이 원하는 점수대의 데드리프트를 3번 들어올리면 된다.
- Standing Power Throw ; SPT : 10파운드(= 약 4.5kg)의 볼링공만한 공을 3분 내로 힘껏 뒤로 던졌을 때 도달한 거리를 재는 종목이다.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그 중 첫번째는 연습, 두번째와 세번째 중 더 잘 나온 기록이 점수가 된다.
- Hand-Release Push-Up ; HRP : 손 놓고 하는 팔굽혀펴기. 허공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라는 게 아니라 바닥까지 내려와서 손을 놓을 수 있는, 의외로 쉬운 팔굽혀펴기로, 2분 내에 최대한 많이 한 기록을 잰다. 초반엔 쉽게 느껴지지만 하다보면 생각보다 힘들다.
- Sprint, Drag, Carry ; SDC : 완전히 엎드린 상태에서 시작해 순서대로 25m 왕복 스프린트 후 90파운드 (= 약 40.8kg) 썰매를 뒤로 끌며 25m 왕복, 이후 게걸음으로 25m 왕복을 하고, 이후 양손에 40파운드 케틀벨을 들고 25m 왕복, 마지막으로 다시 스프린트 25m 왕복을 하는 종목이다. 예비 카투사들이 만만하게 봤다가 많이 힘들어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 Leg Tuck ; LTK : 철봉을 잡고 다리를 올려 팔꿈치와 무릎이 닿도록 들어올리는 종목이다. 2분내에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하면 되고, 철봉에서 떨어지면 그대로 기록은 종료된다. 1개도 못하는 사람은 2분동안 플랭크를 하는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 Two Mile Run ; 2MR : 말 그대로 2마일 (= 약 3220m)을 완주하는 종목이다. 시간이 APFT보다 많이 늘어났고 특히 60점 기준은 21분이나 되어 매우 쉽다고 느낄 수 있는데 앞의 종목들을 모두 하고나서 하면 생각보다 쉽게 느껴지진 않는다. APFT때의 달리기보다 몸이 무겁게 느껴진다.
ACFT Initial Operation Capability, 2019/10/01~2020/09/30
ACFT 기준
MOS에 따른 ACFT 기준
ACFT Testing Manual
8. 영어
'카투사 나왔으니 영어 잘하겠네.'하는 인식이 퍼져있는데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일단, 아무리 카투사가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처해있다지만 군대는 어학원이 아니다. 제대로 시간을 할당하여 가르쳐주는 내용은 '''군대'''영어에 국한되어 있다. 그 외 생활영어는 틈틈히 스스로 맨땅에 헤딩하듯이 익혀야 한다.
영어의 관점에서 볼 때 카투사는 크게 세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1) 원래 잘하던 사람, 2) 군생활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된 사람, 3) 마지막까지 영어가 미숙한 사람'''이다. 해외유학 등으로 입대 전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야 제대 후에도 유창한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즉, 입대 초기에는 대부분 영어로 엄청 고생하고, 남는 시간에는 영어를 공부하거나 친한 미군들에게 실습을 하면서 지낸다.[46] 실질적으로 2)에 해당하는 부류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는데, 개인의 의지와 주변환경에 따라 제대시점의 실력은 천차만별이다. 부단한 노력으로 유창한 수준까지 끌어올린 사람도 제법 있다. 3)에 해당한 이들은 부대생활에서 영어가 거의 쓰이지 않거나[47] , 개인의지 부족으로 공부를 게을리한 사람들이다.[48] 이들은 제대 후에도 군대용어나 좀 알 뿐 일반 대학생들과 실력이 큰 차이가 없다.
9. 외박 및 외출
외박과 외출은 많은 사람들이 카투사에 대해 부러워하는 점이기도 하고, 실제 카투사들의 동기가 되기도 한다. 카투사는 데이 오프 시 미군이 허가한 외박증(패스폼, Passform)이 있으면 외박이 가능한데, [49] PT 테스트와 기록사격만 통과하면 부대 내외로 특별한 사정[50] 이 있지 않다면 외박을 인가해 준다. 다만, 부대의 지휘관이나 일등상사(First Sergeant)의 카투사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면 패스를 원활하게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2017년 이전까지는 AR600-2에 의해 한미 양국의 공휴일을 모두 보장받았으나, 전 한국군지원단장에 의해 규정이 개정되면서 미국의 공휴일과 한국의 3개 공휴일[51] 을 쉬게 되어 행정병의 경우 주말과 전술한 공휴일에, 군사경찰대원은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데이 오프를 받게 된다. [52]
자대로 갓 전입 온 신병의 경우 약 1주 내외의 신병보호기간이 지난 후 처음으로 외박을 나가게 된다. 이 외박의 경우 한국 육군의 신병위로휴가와 비슷하게 간주하기에 웬만해서는 나갈 수 있다. 신병보호기간 중에는 부모님(또는 여자친구)과 면회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영내 면회 혹은 부모님과 함께 외출을 나갈 수 있게 된다. 영내 면회를 에스코트라고 하는데, 카투사의 경우 에스코트는 차량 1대, 4인까지이며 차량을 에스코트할 경우 신분증,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자동차보험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에스코트할 때 신분증과 임시 ID 카드를 교환해서 부대에 출입하므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53]
또한 평일 일과가 끝날 경우 부대 밖으로 외출을 나갈 수 있는데, 미군의 규정에 따르면 통금(Curfew, 0100~0500)시간만 어기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카투사는 한국 육군의 규정을 따르므로 부대에 따라 2030~2100 사이에 복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군사경찰대원의 경우 근무 시간에 따라 외출의 가능 여부나 시간이 상이하다.
10. 시니어 카투사
'''Senior KATUSA'''[54]
카투사에 한해 존재하는 보직으로, 선임병장이라고도 한다. 육군으로 치면 분대장에 해당하기에 보통은 상병부터 맡도록 되어 있으나, 부대의 사정에 따라 일병이 임명되는 경우도 있다. 각 지원대/반의 장이 면접을 통해 임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카투사가 주한미군과 대한민국 국군 사이에 껴있는 부대라는 특성 떄문이다. 카투사의 인사권은 한국군이 가지고 있기때문에 진급,휴가결정권 모두 한국군 장교가 카투사로 파견되어 관리하게 되며 이 장교가 지역대장(중령 또는 대령)이다. 그러나 지역대장이 보임하는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의 부서 규모로는 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카투사 병력을 고루 관리하기 어렵다. 이때문에 지역대장과 지원반장의 관리 및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각 대대별로 군생활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우수 병사를 선발하여 지원반장의 비서나 보조역할을 하는데 이게 시니어카투사의 역할이다. 선발 후 선임병장 교육뒤 완료하면 보직이 RSO로 변경된다. 미군 특성상 한국의 상병에 해당하는 CPL, 병장에 해당하는 SGT는 부사관 대우를 받으며 진급시험이 나름 까다롭기 때문에, 그 보다 덜 까다로운 카투사의 상병과 병장은 주한미군 CPL,SGT들이 같은 계급임에도 인정을 안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 선임병장 선정 시 꽤 엄격하게 선발하며 되고 나서도 CPL, SGT가 제대로 병장대우를 하느냐 마느냐는 군생활을 잘했냐 못했냐의 결과로 드러난다고 한다.
시니어 카투사로 임명되면 카투사와 미군, 미군과 국군 사이에서 이들을 중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병사들의 내부 사정이나 미군과 관련된 고충을 속속들이 알기 힘든 간부들을 대신하여 소속 카투사을 대변하거나 권리를 주장하기도 하고 소속 카투사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권한이 큰 만큼 책임도 커지게 된다. 이 시니어의 능력에 따라 소속 카투사들이 간부들의 통제 및 관리 수준이 달라지는데, 시니어의 능력이 뛰어난 경우 자신의 책임 하에 카투사들의 일탈을 방지하면서 통제를 최대한 배제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하고 시니어 자신부터 엇나가는 경우 지역대와 미군 양측으로부터 끊임없이 트래킹(관리)이 들어올 수 있다.
부대의 특성에 따라 시니어가 되는 것이 더 편해질 수도, 더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어떻게 되든지 자신의 편의만을 위해 시니어를 지원하는 자세는 부대원들에게 좋지 못하다. 미군이든 국군이든 간에 리더쉽(일반적으로 미군 중대장)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카투사인만큼, 이들의 태도에 따라 카투사 전체의 인식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일탈로 카투사 전체의 인식과 신뢰가 안좋아지면 간부들의 입장에서는 통제 수준을 높일 수밖에 없다. 특히 외박은 미군측에서 허락하는 권리이고, 시니어가 이 패스폼을 인가받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군들의 눈에 띄게 문제를 일으킨다면 부대원 전체의 외박이 흔들릴 수도 있다. 물론 카투사에 대한 인식이 시니어 한 사람으로만 좌우되는 것은 아니기에 카투사 개개인 역시 책임의식을 가지고 근무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술한대로 주한미군 병사들은 같은 상병,병장이어도 어느 정도 자동진급하는 카투사를 다소 낮게보지만, 선임병장만큼은 진짜 초급 부사관 취급을 하는 부대가 많기 때문에, 직위/계급이 높으면 높아질수록 더 많은 권한과 함께 책임이 부여되는 것이 미군 문화 상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그만큼 선임병장이 우수하다면 부대원들의 삶도 편해지기 마련이고, 미측에서도 정말 그 직위에 맞는 대우를 해 주기 마련이다. 정치력이나 사회성이 뛰어나 미측 간부들과의 사이도 좋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11. 원대 복귀
보통 '''원복'''이라고 부른다. 카투사로서의 자격이 박탈되어 한국 육군 부대로 전출을 보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전방의 보병사단으로 재분류된다. 출타 규정을 상습적으로 어기거나 한국 육군 규정의 중대한 위반 시 원복 심사가 열릴 수 있으며, AR600-2에 의하면 미군 지휘관에게 카투사를 원복시킬 권한은 없지만, 정당한 사유[55] 로 한국 측에 건의할 수는 있다.
2015년 상반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원복 기준을 완화시킨 행정 예규가 발표되었다. 이전에는 원복 심의 프로세스를 발동시키는 도화선이 미군 측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한국군 측에서도 적극적으로(이전에는 미군 측의 요청 등에 의한 소극적 조치) 원복 심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카투사들이 군 인사법[56] 상의 징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아 사건들의 수위가 높아져 일어난 조치로 보인다.
12. 기타
'''부사관에게 경례를 하지 않는다'''
미군은 본래 장교에게만 경례를 하는 것이 원칙으로, 부사관으로서 최고 계급에 해당하는 미 육군주임원사에게도 경례는 하지 않는다.[57] 마주치면 가벼운 인사 정도를 하는 것이 예의. 이외에도 미군 규정에는 실내에서는 보고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경례를 하지 않고, 무기를 소지하거나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때에도 경례는 생략한다.
'''미군은 사격 후 탄피를 줍지 않는다'''
국군처럼 사격 이후 탄피 하나까지 회수하여 개수를 맞추지는 않지만, 다음 사격자들을 배려하고 사격장을 깨끗이 하는 개념에서 탄피를 최대한 줍는다. 다만, 권총의 경우는 탄피를 엄격하게 회수하는 편이다.
'''제식 차이'''
미군과 국군 사이에는 제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차렷 자세(Attention)는 손을 바지 심에 맞춰 허리 아래로 내려오지 얺게 하는 등 소소한 차이가 존재한다. 쉬어(At ease) 자세에서도 국군은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손을 옆에 가지런히 두지만 미군은 열중쉬어 자세에서 팔에 힘을 풀어 손을 허리 뒤에 두는 형태이다.
'''카투사 상병의 대우'''
미군은 병사를 이끌 수 있는 자격의 유무에 따라 상병에 해당하는 계급이 Corporal과 Specialist로 두 개로 나뉜다. 일단은 같은 서열이지만 리더십 훈련(BLC, Basic Leadership Course)을 수료했느냐에 따라 혹은 부사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하는 경우에 따라 Corporal이 되기도 하고 일반 병사로 구분되는 Specialist가 되기도 한다.[58] 카투사 상병은 AR600-2에 따라 이 중 부사관 권한 대행 계급인 Corporal로 취급되는데, 이에 따라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Corporal은 NCO로 간주되기 때문에 카투사들이 미군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군법적 보증을 내세워 이를 악용을 하거나, 반대로 능력이 부족한 카투사 상병을 미군 Private들이 대놓고 무시하는 등의 상황 말이다.[59][60] 이러한 갈등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카투사 스스로가 계급에 맞는 능력을 갖추고 미군 Private들을 잘 대하는 것이 좋다.
'''구내식당'''
미군식단에 맞추지만 카투사를 배려하여 쌀밥과 김치정도는 매끼니 나온다.[61] 햄버거, 피자 등 양식을 먹을 수 있어서 환호할 것 같지만 대량배식의 한계로 맛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62][63] 또한, 의외로 한식을 선호하는 토종입맛을 가진 카투사가 많아 만족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다. 그래도 한식이 생각날 때는 '''유료''' 식당인 카투사 스낵바를 이용하기도 한다.
'''바버샵'''
카투사는 이발병과가 없기 때문에 한 달에 두 번 헤어컷 쿠폰을 지급하여 두발을 정리하도록 한다. 두발 규정은 육군과 같은 앞윗머리 3cm, 옆뒷머리 1cm 내외이며, 이를 어길 시 외박을 통제당할 수 있다. 헤어컷 쿠폰은 고유 번호가 있어 본인의 이름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만일 쿠폰을 빌려 사용할 때는 쿠폰 원 주인의 이름을 적도록 주의해야 한다.
'''업무용 컴퓨터'''
카투사들은 NIPR(Non-Secure Internet ProtocolRouter)이라는 업무용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부대나 시기에 따라 특정 사이트에 접속이 통제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우회하기 위해서 프록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게 되면 보안법 위반으로 심하면 영창에 갈 수도 있으니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13. 출신 인물
- 고산
- 경선식[64]
- 권창욱
- 김민기
- 김병조
- 김병찬(방송인)#
- 김상훈
- 김성원
- 김영우
- 김원[65]
- 김정호
- 김희상
- 노정태
- 박민준
- 문상훈[66]
- 미미미누[67]
- 민경욱
- 백학준
- 버벌진트
- 신제윤
- 심상돈
- 서출구
- 변희재
- 오상진[68]
- 오성식
- 우승기
- 유현상
- 이기상
- 이낙연[69]
- 이도율
- 이동진
- 이상인
- 이이언
- 이종범[70]
- 이헌승
- 일리닛
- 장호일
- 전성오
- 전현무[71]
- 촉형
- 크라운제이[72]
- 홍정도
14. 둘러보기
15. 여담
- 2020년 코로나19 사태 때, 미국 측이 미 FDA 승인을 가장 빨리 받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을 주한미군들에게도 접종한다고 했는데 주한미군측에서 카투사들에게도 백신 수요조사와 접종 의사를 물었다.[73] 이 때문에 내년 초에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중, 가장 빨리 코로나 백신을 맞는 집단이 카투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물론 미군이 안 그래도 부족한 백신을 뭣하러 대한민국 육군 소속인 카투사에게 놔주겠냐는 비아냥이나 비판이 있었고 초도보급 물량은 카투사들의 접종을 배제하라는 명령이 이미 나온 상황이다. # 주한미군 부대에 보급되는 백신을 초반에는 물량이 적어 빨리 맞을 순 없겠지만, 전술적 목적, 즉, 주한미군 부대 내의 집단방역 측면을 고려할 때, 적어도 주한미군들의 접종이 완료되는 21년 상반기 안에는 카투사들이 모두 백신을 접종할 가능성이 있다. # 2021년 1월 기준, 지원자들에게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실시되었다.
1. 푸쉬업과 싯업이 모두 힘들 경우 면제받고 달리기를 응시하게 된다.
2. 푸쉬업과 싯업이 가능하나 달리기가 힘들 경우 자전거, 수영 등으로 심폐지구력을 대체한다.
3. 달리기와 대체종목이 모두 힘들 경우 푸쉬업과 싯업이 가능하더라도 PT테스트 자체를 면제받는다.[36] 3 Repetition Maximum Deadlift[37] Standing Power Throw[38] Hand-Release Push-Up[39] Sprint, Drag, Carry[40] Leg Tuck[41] 2 Mile Run[42] 만점[43] 11B, 11C, 11X, 12B, 12C, 12D, 12M, 12Z, 13B
13F, 13J , 13M, 13R, 18B, 18C, 18D, 18E
18F, 19D, 19K, 88H, 88K, 88M, 89D, 92M[44] 12G, 12V, 14P, 14S, 15J, 15S, 25E, 25R
31B, 31K, 37F, 38B, 68W, 88L, 88N, 89B
92A , 92F, 92G, 92R, 92S, 92W[45] 언급되지 않은 나머지[46] 카투사끼리는 상하관계도 있고 하기 때문에 영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47] 예컨대, 카투사들 중 일부는 RSO(ROKA Staff Office)에서 카투사들의 휴가와 인사 등을 담당하는 보직을 배정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곧, 한지단 사람들과 일하게 된다는 뜻으로 같이 일하는 간부들이 전부 한국인이다.[48] 어느 정도로 영어를 못하기도 하냐면 상병이나 병장 쯤 달고 나서도 미군이랑 작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미군측 사람들과 좀 길게 대화하거나 할 일이 생기면 영어 잘하는 다른 카투사 동기나 후임보고 통역 시키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49] 기존에는 한국 육군에서 인정한 외박증도 필요하였으나 출타자 일지만 작성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다. 보고 양식은 부대마다 상이하다.[50] 북한의 도발이나 부대 훈련, 당직 등.[51] 설날(Luna New Year, 음력 1월 1일), 부처님 오신 날(Budda's Birthday, 음력 4월 8일), 추석(Chuseok, 음력 8월 15일)[52] 2020년부터 코로나 19 상황의 호전과 악화 양상에 따라, 부대 밖 외출과 매주 정기 외박이 불가능한 상태(락다운)가 짧게는 몇주에서 길게는 몇달까지 계속되어 패스를 이전처럼 쉽게 받기가 어려워졌다. 20년 2월에서 5월까지 이미 주한미군 전체의 외출, 외박이 통제된 전력이 있으며, 확산세가 다시금 심해진 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주한미군 전 부대의 외출 외박이 금지된 상황이다. [53]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프 내 건설용역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인들의 에스코트가 제한된 상태이다. [54] 카투사들 사이에선 ‘시카’라고 불린다[55] PT테스트에 계속해서 떨어지거나 지시를 반복적으로 불이행할 경우 등.[56] 병들의 징계인 근신, 휴가제한, 강등, 군기교육, 감봉, 견책은 군 인사법에 해당한다. 군형법에 의한 것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이루어진다. 2020년 8월 5일부로 영창제도는 폐지되어 군 미결수 수용에만 사용된다.[57] 미군 부사관에게 경례를 하지 않는 것은 카투사도 마찬가지이지만, 한국 육군 규정상 한국 부사관에게는 경례를 해야 한다.[58] 꼭 BLC를 이수해야하는 건 아니다. 본토에선 부사관이 부족한 경우 Spciealist를 Corporal로 만들기도 하고 반대로 Corporal을 Spepialist로 되돌리기도한다.[59] 이런 미군과 국군의 계급 체계가 서로 이질적이고 역할도 잘 대응되지 않기에 국군의 병 계급을 부사관과는 다른 독립적인 계급 체계로 간주하여 계급명 번역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위키러도 있었다. 가령, 육군 기준으로 상병을 'Private Upper Class'라 하고, 병장을 'Master Private'라고 한다든지. 물론 관행으로 굳어진 거라 바꾸려는 사람은 없다.[60] 뭔가 대충 짜맞춰진 것 같은 계급대응이지만 그래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비슷하게 징병제를 시행하는 싱가포르군의 경우 국군 일등병에 대응하는 일등병은 마찬가지로 Priavate First Class로 번역하지만, 상병에 대응하는 준하사(准下士)를 Lance corporal로 번역하고, 병장에 대응되는 하사(下士)를 Corporal로 선임병장에 대응 가능한 일등하사(一等下士)를 Corporal First class로 번역한다. 국군의 부사관 계급인 하사로 계급명이 적히고 영문도 Corporal로 번역되는데다가 하사와 일등하사 모두 나토 OR-4로 묶어서 분류되어 NCO 같지만 해당 계급들은 2년 남짓한 군생활을 하는 의무복부자들이 복무실적에 따라 얻어가는 계급인 Enlistee 즉, 병이다. NCO는 Specialist라고 칭하며, 3급중사(三级中士, 3rd Sergeant)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권한이나 책임에 대한 것 까지 따지기 시작하면 더 복잡해진다. 국군도 마찬가지로 병장을 직역하면 Master Private이 맞겠지만 만약 분대장이 된다면 권한은 Private이 아니라 미국의 Corporal과 비슷해진다. 애초에 일대일 대응이 되질 않으니 별 수 없이 아래서부터 위로 대응시켜 나가는 것이다. 비단 국군 뿐만이 아니라 타국의 경우도 적당히 절충해서 서로 OR코드를 맞춰간다.[61] 여기서 인디카쌀(일명 '날림밥')을 인생 처음으로 접해보고 경악하는 이들이 많다.[62] 물론, 부대마다 질이 차이가 있어 불평이 안나올 정도로 잘 나오는 곳도 있긴 하다. 대체로 이용인원수가 적은 시설일수록 훌륭한 편.[63] 미군의 경우 구내식당 이용권인 meal card를 받을지 현금으로 받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그때그때 마음대로 원하는 것을 사먹을 수 있는 후자를 더 선호한다.[64] 미2사단 4/7기갑대대의 전신인 5/17 기갑대대에서 근무[65] 소통 생방송 중 용산에서 미군들과 함께 군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다.[66]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빠더너스의 멤버[67] 용산 TMC(Troops’ Medical Center) 병원 의무 행정병 출신.[68] 자신이 병장 시절 미군들과의 PT 도중 Cadence로 미군 철수를 외쳤다가 분노한 미군 간부들에 의해 징계를 받은 일화를 방송에서 한 흑역사가 존재함.[69] #. 1974년부터 1976년까지 미8군 21 수송중대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하였으며, 2018년에 카투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70] 배성재의 텐에서 MRE 먹방을 할 때 동두천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71] 미8군 AFKN 방송을 송출하는 용산 통신대대에서 근무[72]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 미2사단 2여단 503/506 보병대대에서 근무[73] 미군은 지금까지 탄저병 백신, 독감 백신 등 전염력이 높은 거의 모든 감염병의 백신을 미군을 비롯한 카투사들에게도 접종하게 해온 바 있다. 카투사들이 미군들과 사무실, 훈련장을 넘어 당장 씻고 잠자는 생활관(배럭)까지도 공유하기 때문에 전술적 목적으로 카투사들까지 접종시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