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근
1. 개요
화제인물. 1987년생. 부산직할시 출신.
한국과학영재학교 1기 수석졸업자이며, 2012년 특차로 합격한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최우등(숨마쿰라우데)으로 졸업하였다. 링크
이후 2014년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했다.
현재는 의사로 활동 중인 듯하다.
2. 상세
부산에서 태어나 줄곧 자란 부산 토박이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
어린 시절 홍정욱의 <7막7장>을 읽고 미국 아이비리그로의 유학을 목표로 삼았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해 체계적으로 유학을 준비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영재들 속에서 열등감도 느꼈지만 부단한 노력끝에 수석 졸업을 하게되었고 미국 최고의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수시 특차로 합격했다.
가난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2006년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라는 책을 퍼내, 전국 학생들에게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일약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그후 수년간 필독도서로 선정되어 학교 책장과 도서관에 꼭 비치된 책이다. 관련기사
그후 언론 인터뷰와 이공계 커뮤니티 위주로 간간히 근황이 소개되다가, 2015년 스누라이프와 의학 갤러리 그리고 메드와이드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는 소식이 대중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학창시절 김현근의 책을 진로결정시 하나의 나침판으로 삼은 이공계생들이 '괜히 배신감이 든다'며 처음에는 허탈해 하기도 했으나, 대한민국 이공계 현실이 비참하기에 아쉽지만 좋은 결정이라 납득하는 분위기.
사실 개인의 결정이라 누가 왈가왈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