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줄거리
1. 개요
나 혼자만 레벨업의 웹소설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최신 줄거리는 성진우(나 혼자만 레벨업)/작중 행적에서
2. 1기
2.1. 카르테논 신전 편
10년 전,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는 “게이트”라는 것이 생겨나게 되고 그곳을 “던전”이라 부른다. 그 안에서는 “마수”라는 존재가 우글거린다. “마수들은” 인간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게 된다. 그리고 그 “마수”들을 잡는 인간들을 “헌터”라고 한다.
헌터의 등급은 E급부터 D급, C급, B급, A급 그리고 가장 강한 S급이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 대한민국에 일반인과 별반 다를게 없는 수준의 약한 E급 헌터, 성진우라는 청년이 있었다. 항상 주위 헌터들에게 무시를 받았고, 던전에 갈 때마다 다치게 된다.
그 약한 마수인 고블린에게도 등을 다쳐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던전에 갇혀 식량이 떨어진 적도 있었다.
여동생의 공부와 어머니의 병원비를 위해 주변인들에게 '인류 최약병기'라는 놀림을 받으면서도 위험한 헌터 일을 하는 E급 헌터 성진우는 여느 때처럼 하급 던전 레이드에 참가한다. 별 성과도 없이 동료 주희의 도움만 받다가 헌터 하나가 찾은 이중 던전을 보고 위험할 수 있음에도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중 던전에 들어간다. 진우는 자신의 무모함에 화내는 주희에게 사과를 하는데, 이때 미안하면 밥이라도 사라며 데이트 신청을 받는다.
이중 던전은 상위 등급 헌터들도 보기 힘든 던전이었다. 원래대로라면 헌터 협회에게 연락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게 한다면 수입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다수결 투표에 의해 카르테논 신전에 들어가게 되었다.
카르테논 신전 안에는 여러 석상들이 놓여 있었다. 의자에 앉아있던 거대한 신상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기 정도였다. 그 석상 중 천사상에는 룬 문자로 세가지 규율이 적혀져 있었는데,
이중 던전에는 석상들과 거대한 신상, 석판을 든 천사상이 있었는데, 헌터 하나가 문에 손을 대자 문지기 석상이 헌터를 한 방에 베어 죽인다. 그 순간 진우는 과거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의 느낌을 떠올리고 엎드리라고 소리친다. 직후 신상에 눈에서 광선이 뿜어져 나와 엎드리지 못한 헌터들을 죽이고 엎드린 헌터들은 살아남는다. 진우는 천사상의 석판에 적혀 있던 규율 중 첫 번째 규율인 '신께 경배하라.'를 떠올리고 헌터들에게 신상에게 절하라고 한다. 그러자 신상의 눈의 빛이 꺼지고 신상이 소름끼치게 웃으며 일어선다.''''카르테논 신전의 규율''''
첫째, 신께 경배하라
둘째, 신께 찬양하라
셋째, 신앙심을 증명하라
이 규율을 지키지 않는 자,
살아 돌아갈 수 없으리라
신상은 걸어다니며 헌터들을 밟아 죽인다. 진우는 두 번째 규율 '신께 찬양하라'를 떠올리고 헌터들에게 알려준다. 그러자 교회 성가대 출신의 헌터 하나가 찬송가를 부르지만 그것은 '''다른 신을 찬양하는''' 것이기에 실패하고 그 헌터는 밟혀 죽는다. 진우는 악기를 든 석상들을 발견하고 악기를 든 석상 밑에 가라고 외친다. 헌터들이 간 석상들은 각자의 악기로 연주하나, 진우가 주희를 데리고 간 석상은 연주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같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 진우는 다른 석상 쪽으로 달리지만 그 석상이 든 것은 악기가 아닌 방패. 방패는 진우를 내려찍지만 진우는 필사적으로 기어가 책을 든 석상 밑에 가게 되고 그 석상은 노래한다.
신상은 활동을 멈추고 주희는 진우에게 달려와 경악한다. '''진우의 오른쪽 다리가 사라져 있었던 것.''' 그때, 신전 중앙에 제단이 나타나고, 진우와 송치열은 세 번째 규율 '신앙심을 증명하라.'를 말한다. 그러자 김상식은 송치열에게 검을 들이대며 리더로서 자신들을 이중 던전으로 끌고 왔으니 책임지라고 한다. 송치열에게 제물이 되라는 것.[1] 진우는 부당하다 생각해 말리려 하지만 김상식은 진우마저 위협하고, 송치열은 아무 저항 없이 제단 위로 올라간다.
그러자 제단에 작은 불 하나가 피어나고, 진우는 헌터 둘의 부축을 받아 제단 위로 올라간다. 그러자 3개의 불이 더 피어나고, 진우는 전원이 올라와야 뭔가 시작되는 구조라 판단하고 주희와 김상식에게도 제단으로 올라오라고 한다. 총 6개의 불이 피어나고, 제단을 둘러싼 원형으로 작은 푸른 불이 수십 개 나타난다. 그 후 던전에 문이 활짝 열리고, 석상들이 서서히 헌터들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진우는 눈을 떼면 움직이고, 쳐다보는 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헌터 하나가 겁을 먹어 진우를 놓고 도망치고, 다른 헌터 하나도 도망간다. 그때마다 문이 조금씩 닫히고, 빨간 불꽃이 하나씩 꺼졌다. 진우는 이 이상 빠져나가선 안된다고 외치고, 더 이상 빠져나가면 헌터들이 보는 시야에 사각이 생겨 석상들을 멈출 수 없는 것, 푸른 불꽃은 시간이 지나며 하나씩 꺼지는 타이머라는 것, 푸른 불꽃이 모두 꺼지면 모두 살아나갈 수 있다는 것까지 파악해낸다.[2] 그러나 김상식은 푸른 불꽃이 다 꺼지면 문이 닫혀 버리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진우 또한 추측에 불과했기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 김상식은 자신들을 살린 진우에게 고마움을 표하지만, 결국 자신에게는 가족이 있고, 자신은 죽고 싶지 않다며 도망친다. 진우는 이로 인해 분노하고 절망하며, 송치열에게 주희를 데리고 도망쳐달라고 한다. 처음에 남으려 한 것은 송치열이었지만, 주희는 진우에게 너무 많은 힐 마법을 쓴 탓에 마나 결핍으로 몸에 힘이 안들어가는 상황이었고, 진우는 다리 하나가 없어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그런 판단을 내린 것.
송치열이 떠나고, 진우는 죽는 게 자신 하나여서 다행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나 석상 하나가 진우의 배를 찔러 공격하자 진우는 극한의 고통과 함께 죽기 싫다고, 한 번만 기회가 있다면, 하고 속으로 외친다. 석상이 진우를 내려치는 순간 마지막 푸른 불꽃이 꺼지며, 모든 것이 정지하고 진우의 앞에 한 화면이 나타남과 함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시크릿 퀘스트 '무력한 자의 용기'의 완료 조건을 모두 충족하셨습니다.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진우는 죽지 않을 수 있는 거냐며 그 자격을 줘 보라고 하고, '플레이어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밝은 빛이 나고, 진우는 병원에서 눈을 뜬다.[3]귀하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자 않았습니다.
수락을 거부하실 경우, 0.02초 후 귀하의 심장이 정지합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2.2. 합정역 편
병원에서 깨어난 성진우는 옆에서 기다리고 있던 헌터 협회 감시과의 과장인 우진철에게 생존자들의 안부를 듣는다. 이후 설명으로 우진철은 생존자들의 신고를 받고 백호 길드에 의뢰하여 같이 이중 던전에 진입했으며, 거기서 발견한 것은 작은 제단 위에서 의식을 잃은 성진우 뿐이며 주변에 석상의 흔적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하며 성진우의 재각성을 의심했다. 그러나 측정 결과 마력 수치는 10으로 나왔으며,[4] 이에 따라 재각성이 아니라고 판단하며 돌아간다.
성진우는 찾아온 감시과 헌터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시스템 문구를 못 보는걸 알고 의아해한다. 그 내용은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다는 것. 성진우의 여동생 성진아가 찾아오고 대화를 나누다 게임에서 읽지 않은 메시지를 읽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냐는 성진우의 질문에 메시지함을 열라는 성진아의 말을 듣고 '연다'는 말을 하자 플레이어가 된 것을 환영하는 문구와 일일 퀘스트가 나타난다.[5][6][7]
그러나 시스템에 아직 익숙하지 않았던 성진우는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지 않았고, 밤이 되자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아 페널티 존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곧 페널티 존의 전용 몹인 '독이빨 거대 모래 지네'가 여러 마리 등장하고 페널티 퀘스트[8] 가 생성된다.
간신히 4시간 동안 살아남아 페널티 존에서 빠져나온 성진우는 그날부터 일일 퀘스트를 꾸준히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얻는 보상 중 능력치 포인트는 계속 근력에 투자했으며, 랜덤 박스를 통해 반창고 같은 잡동사니를 계속 얻었다.
그러다가 조용한 스탯 강화를 위해 병원을 퇴원하고[9] , 헌터협회 건물에 들러 헌터 전용 폰을 신청한 다음 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인스턴트 던전의 열쇠를 이용해 합정역 던전에 진입한다.
인던에 진입하자마자 되돌아 갈 수 없음을 확인한 성진우는 내부에 진입하여 인벤토리에 있던 김상식의 강철검을 꺼낸다. 그 직후 주변에 나타난 마수, 강철 이빨 라이칸을 상대하면서 빠르게 레벨을 올리기 시작한다.
인던의 더 깊숙한 곳으로 진입하자 원숭이 형태의 마수 '칼날 손톱 브리가', 좌우에서 나타나는 검은 표범 형태의 마수 '검은 그림자 라잔' 을 상대로 레벨을 15까지 올렸고, 성진우는 보스의 기운을 느끼며 더 깊숙한 곳으로 진입한다.
그곳에 있던 것은 합정역 던전의 보스 몬스터 '푸른 독니 카사카'였으며, 진입하자마자 공격을 받아 김상식의 강철검이 부서졌다. 하지만 성진우는 카사카의 머리 부근에 달라붙어 50에 근접한 근력 스탯으로 두 팔로 조이기 시작했다. 곧 카사카의 머리뼈가 부서지며 던전이 클리어되었고, 성진우는 17레벨을 달성한 뒤 보상으로 '카사카의 독니[10] ', '카사카의 독샘[11] '을 얻는다.
클리어 후 합정역에서 나온 성진우는 주변을 순찰하던 군인에게 헌터임을 확인받고 안내를 받는다. 따라간 곳에 있던 것은 골렘형 마수였으며, 던전 브레이크로 게이트를 빠져나와 주변 헌터들과 대치 중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헌터들의 경우 가장 높은 D등급이 탱커였으며, 나머지는 B급인 주희를 제외하고 전부 E급 헌터에 마법 계열이 없어 상당히 고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골렘형 마수의 능력을 가늠해 본 결과 카사카보다는 약하다고 판단해서 갖고 있던 부서진 강철검을 강하게 던져서 마수를 쓰러뜨릴 수 있게 도와 주었으며, 그 덕에 또 레벨이 올랐다.
2.3. VS 황동석 편
2.4. 히든 퀘스트 편
다음 날 진아와 공원에 나가 운동을 하는데, 이 때 일일 퀘스트를 완료했는데도 수치가 목표치를 넘길 수도 있는걸[12] 알아차린 진우는 일일 퀘스트의 모든 트레이닝을 목표치의 2배로 실천해 본다. 그러자 일일 퀘스트가 '히든 퀘스트' 로 바뀌어 보상도 바뀌는데, '능력치 포인트 +3' 이 '모든 능력치 포인트 +3' 으로 바뀌고, 선택 보상이 생긴다. '축복받은 랜덤 박스' 와 '저주받은 랜덤 박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인데, 전자는 원하는 아이템을, 후자는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고 한다.
진우는 '축복받은 랜덤 박스' 를 선택하고, 이 박스에서 악마성의 열쇠[13] 가 나온다. 그날 밤 진우는 악마성이 S급 던전은 아닐까 고민하지만 결국 열쇠를 사용해 S급일 수도 있는 던전에 들어간다.[14] 그리고 몬스터 '지옥의 수문장 켈베로스' 와 맞닥뜨려 전투를 벌인다. 이 때 켈베로스의 이름이 붉은색인 걸 보고 자신보다 훨씬 강함을 예상한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켈베로스는 '카사카의 독니'의 특수능력, 스킬 '살기'의 효과까지 모두 씹어먹는 위용을 과시한다. 이 때 떠오르는 시스템의 문구는 '대상의 저항력이 높아 효과가 취소되었습니다.' 켈베로스는 3분간 모든 능력치를 2배로 만드는 스킬 '분노'를 시전하고 진우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지만 떠오르는 시스템의 문구는 '켈베로스가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결국 한 방의 공격을 허용하고 이 때 스킬 '근성'이 발동할 정도로 체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시스템을 집어삼킨다.'라는 독백과 함께 일일 퀘스트 보상 '상태 회복'을 사용하고 켈베로스의 목을 꺾어버리며 온 힘을 다해 달려들고 결국 이긴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도 시스템을 이용해 이기는 성진우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진우는 지금 상태로 성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걸 직감하고 좀 더 강해져서 돌아오기로 한다. 얻은 아이템은
'파수꾼의 목걸이'[15] 와 '성문의 열쇠'[16] .
2.5. VS 강태식 편
2.6. 전직 퀘스트 편
2.7. 레드 게이트 편
2.8. 악마성 편 1
2.9. 헌터스 길드 게이트 편
2.10. 악마성 편 2
2.11. 제주도 레이드 편
3. 2기
3.1. 제주도 레이드 후일담 편
3.2. 학교 습격 편
3.3. 카르테논 신전 편 2
3.4. 일본 초대형 게이트 편
[1] 그러나 이는 매우 부당하고 비겁한 행위인데, 송치열이 헌터들을 일방적으로 데려온게 아니라 모두의 투표로 온 것이기 때문.[2] 이는 출제자의 의도를 읽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가오는 석상이라는 공포와 열린 문이라는 유혹에도 신앙심을 증명하라는 의도를 읽은 것.[3] 이 사건은 헌터 11명이 죽었지만, 역으로 진우의 엄청난 기량을 볼 수 있는 사건이기도 하다. S급 이상의 던전, 그것도 아무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행동했고, 그 행동은 '''모두 들어맞았다.''' 하급 헌터 17명 중 대부분이 비협조적이었음에도 자신을 제외하고 '''무려 5명의 생존자'''를 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며 결국 '''던전을 클리어했다.''' 살아남은 것과 던전 클리어는 조금 애매하니 논외로 치더라도, S급 이상 던전에서 하급 헌터 5명의 생존을 사실상 단신으로 이루어낸 것은 원래라면 세계적으로 칭송받아야 할 업적이다.[4] 웹툰에서 감시과 직원의 독백으로는 가장 낮은 E급 헌터도 보통 마력 수치가 70은 된다고 한다.[5] 시스템의 지시에 불응하면 패널티가 있을 수 있다는 문구가 있었고, 일일 퀘스트 창에도 미완료시의 패널티에 대한 경고가 있었지만 진우는 이를 무시한다. [6] 환영 문구와 함께 보상 지급이 완료되었다는 문구도 나타나는데, 이후 이 보상은 '대주술사 칸디아루의 축복'으로 밝혀진다.[7] 참고로 일일 퀘스트의 내용은 이거다.[8] 4시간 동안 생존할 것[9] 웹툰에서는 합정역 에피소드 이후 퇴원한다.[10] 공격력 +25, 마비, 출혈 효과[11] 효과 : 물리 데미지 20% 감소, 부작용 : 근력 스탯 -35[12] 달리기 (11km/10km) [13] 아이템: 악마성의 열쇠/입수 난이도: S급/종류: 열쇠/'던전 악마성'에 출입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송파구 대성 타워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4] 귀환석이 있어서 위험해지면 곧바로 돌아올 수 있으므로 들어갈 수 있었을 듯. [15] 아이템: 파수꾼의 목걸이/ 입수 난이도:A/ 종류: 목걸이/ 민첩 +20, 감각 +20[16] 아이템: 성문의 열쇠/ 입수 난이도: A/ 악마성의 성문을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문지기를 죽여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