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세 타츠키

 

'''七瀬 立樹 (ななせ たつき)[1]'''
CMB 박물관 사건목록의 히로인.
같은 작가의 작품인 Q.E.D. 증명종료미즈하라 가나와 같은 컨셉으로 가나가 검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합기도를 배워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다. 6권에서는 완전무장한 베르베르족 전사들을 가나와 둘이서 물리쳤다! 그것도 맨손으로![2][3]
토마와 가나가 안락의자 탐정과 그 조수와 같은 분위기라면, 그녀와 신라는 함께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신라에게는 상식을 가르쳐주고 돌봐주는 보호자 같은 면이 드러난다.
신라가 타츠키를 특별하게 여기는 것이 작품 곳곳에서 드러난다. 의뢰를 받아 해외로 가야 할 때 가고 싶지 않지만 타츠키와 함께라면 가겠다고 한다든가, 타츠키의 할아버지가 젊은 의사를 보고 타츠키의 신랑감으로 어떠냐는 농담을 했을 때 끼어들어 안 된다고 하기도 했다. 여자 친구냐는 물음을 받고 그렇다고 대답하여 타츠키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타츠키가 바로 보호자라고 정정하자 그것도 긍정했다. 질문한 사람이 어느 쪽이냐고 재차 묻자 대답은 '''몰라'''.
다니는 학교는 명문으로 유명한 사립 메이유 고교로 엄청난 부잣집 도련님·아가씨들이 다니는 학교[4]인데, 본성은 매우 평범한 서민 마인드에 정의감 넘치는 털털한 터프녀. 그런 그녀가 이 학교에 다니게 된 이유는 기분파인 외할아버지가 서민인 아버지와 양갓집 규수인 어머니와 결혼을 허락할 때 내건 조건이 "태어난 아이는 내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보낼 것."[5] 학교에서는 조신한 척 하고 있지만, 등하교길에 주변 불량배를 때려 눕히는 일이 있어 학교 양대 문제아 중 하나인 정체불명의 여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가 '나나세탕'이란 대중목욕탕을 운영해, 그곳에 있는 모습이 자주 비친다.
단점이 있다면 약간 단순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탓에 남에게 잘 속는다는 것. 그래도 이쪽은 가나같은 트러블메이커도 아니고 대부분 같이 생각하고 같이 뛰기 때문에 주인공과의 사이는 훨씬 가깝다.

완결권에서 반지를 버린 신라에게서 작별인사[6]를 받고 배웅해준다. 6년 뒤, 신라를 찾기 위해 앤티크 수복사가 되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결국 신라와 재회하며 만화가 완결된다.

[1] 공교롭게도 다른 유명 추리만화 히로인과 성씨가 같다. 이름도 독음으로 쓰면 2글자밖에 차이나지 않는 건 덤.[2] 사카키 신라 曰 "이 세상에 그런 광경이 있다니..."[3] 그러나 4권에서는 정체불명의 기사가 나타나 타츠키를 때려눕히고 신라에게서 데이터를 빼앗아가기도 했다.[4] 근데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평범한 학교로 변모하는 것 같다.[5] 부잣집 아가씨와 서민 청년이 눈이 맞다보니 부모의 반대가 심하면 둘이 어딘가로 도주할 각오까지 하고 결혼 허락을 맡으러 갔는데 흔쾌하게 허락하면서 내세운 것이 이 조건. 어디 문제있는 학교도 아니고 고급 명문 학교인 만큼 거부할 이유는 당연히 없다.[6] 손등에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