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시(게게게의 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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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 인물. 6기의 주요 악역으로 검은 망토를 두르고 중절모자를 쓰고 기괴한 하얀색 가면을 쓰고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대한민국쪽 입장에서는 저승사자의 이미지와 근접한 듯 싶다.[1] 성우는 긴가 반조.[2]
1화 마지막에 노비아가리를 쓰러트린 키타로를 뒤에서 화살로 기습해 쓰러트렸으나 키타로의 영모 조끼에 화살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암살은 실패했다.[3]
2화에선 사건이 마무리 된 다음 콘서트장에 나타나 미아게뉴도가 소멸된 지점에 역오망성이 그려진 종이를 내려놓고
3화에선 일이 마무리되자 키타로, 마나, 네코무스메가 나란히 걸어가는 걸 지켜보다가 사라진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묘연해졌다가 11화에서 봉인석에 봉인 되어있던 808마리의 둔갑 너구리 군단을 봉인석의 봉인을 깨고 부활시켜 일본이 너구리 군단에게 정복당할뻔했다.
12화에서 요괴수가 끝내 키타로에게 패배하자 인간들의 사악한 감정을 한데 모아 마나의 손바닥에 주입시켜 나무 목(木)자를 새기고 그녀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것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주술을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오프닝에서 이누야마 마나의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걸 보면 그녀와 무슨 관계가 있거나 차후 이 녀석의 계획에 마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12화 마지막 부분에서 마나의 선조로 추정되는 여성이 남자들에게 쫓기는 장면이 나온걸로 보아 아무래도 이 가면의 남자와 마나 사이엔 더 깊은 악연이 있는 모양이다.
19화에서는 투덜거리는 어떤 인간 청년 뒤에 나타나 그의 원념을 흡수하는 걸로 나오고 후타쿠치온나, 카마이타치가 키타로와 일행에 의해 소멸되고 탄탄보가 소멸되기전 넌 나나시님을 절대 이기지못한다고 말한 다음 소멸되는 걸 보아선 미아게뉴도와 서국의 대요괴들을부활시킨 흑막인 걸로 밝혀졌으며 키타로 앞에 뜬금없이 나타나 정체가 뭐냐고 묻는 키타로에게 기묘한 말을 중얼거리다 사라지고 마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그녀를 스쳐 지나가며 또다시 과거를 회상했는데 정확한 목적이 무엇인지, 마나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선 물건너에서도 추측이 오간다.
25화에서 쿠비레오니를 이용해 혼란을 야기하지만 키타로 일행에 의해 저지당하자 또 기묘한 말을 남기는데 이제 남은 것은 3개라면서 마나의 이마에 불 화(火)를 각인뒤 사라진다. 이전편에서는 나무 목(木)인점, '''"앞으로 3개가 남았다"''' 라는 점을 봐서는 오행 한자를 이용하는 듯 싶다.
27화에선 아르카나의 반지를 훔쳐 달아나던 아니에스가 아델의 공격에 당할 뻔하자 나타나 그녀에게 향한 공격을 막아내고 어딘가를 가리키지만 아니에스는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정하겠어!"라는 말과 함께 매몰차게 그가 가리킨 방향과 정반대 방향으로 도주한다.
그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걸 보면 일본으로 처들어 오는 서양요괴들과 일본요괴들의 전쟁을 이용해 본인의 목적을 이루려는 모양. 그리고 오랜만에 35화에서 등장. 인간계에 나타난 아르카나 반지를 주워들곤[4] 기묘한 말을 읊는데 이름이 있는 존재는 이름에 휘둘린다는 의미심장한 대목이 있다.
36화에서 백베어드의 브리가든 계획이 발동되는 사이 본인은 몰래 힘을 모으고 있었고 37화에서는 백베어드와의 결전이 끝난후 마나가 아니에스와 아델과 이별한 뒤 혼자 걸어가다 아니에스를 생각하며 잠시 멈춰있던 마나의 다리를 혀로 만지더니(...) 토(土) 글자를 새겨버린다. 이미 위에서 화, 목 한자를 사용하였고 이번에도 토 한자를 사용하고 두개 남았다고한걸 봐선 특정한 주술을 위해 오행 한자를 사용하는 건 확정인듯 싶다.
백베어드의 브리가둔 계획을 역이용해 일부 힘을 본인이 모았으며, "슬픔이 하나로 합쳐질 때... '''이 세계에 지옥이 펼쳐지리라..."'''라는 의미심장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보아 6기내 4쿨내 최종 보스로 가장 유력시 되는 캐릭터이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2화에서 모몬지를 꼬드겨 모몬지가 가짜 키타로로 변신해 악행을 저지르고 요괴대재판 소동을 일으키게 한 흑막으로 등장, 사건이 마무리 되고 집으로 돌아가던 마나의 앞에 나타나 가면을 벗더니 검은 풍압으로 마나를 제압하고 마나의 이마에 금 한자를 새긴 뒤 사라진다.[5] 또한 키타로가 42화에서 재판을 받기건 감금 되어 있을때 그 근방에서 나타나 의미불명한 말을 해대며 날라다니고 있음에도 키타로를 포함한 다른 요괴들이 기를 감지하지 못한걸 감안하면 기를 숨킬 수 있거나, 혹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기를 탐지를 못하던지 요괴가 아닌 다른 존재라 감지가 안될 가능성도 있다.[6] 심지어 재판중에 키타로의 주요 일행들, 재판을 진행하는 요괴들과 재판을 구경하는 수 많은 요괴들이 있는 그 장소에서 나타났음에도 아무도 기를 느끼지 못했다.
한동안 별다른 등장이 없다가[7] 47화에서 우부메와 함께 등장했고 여기서 나나시가 마나에게 심어 놓은 저주로 인해 '''네코무스메가 소멸해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가 진행되어 물건너의 팬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황이다. 48화에도 예고편에서 강한 풍압으로 마나를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보아 등장 확정. 나나시의 계략으로 인간과 요괴 사이의 혼란이 가중되고 키타로와 나나시의 결착이 진행될 듯 하다.
48화에서는 나나시의 계략에 의해 인간과 요괴들간의 마찰이 빚어져서 인간들은 요괴를 사냥하고, 그런 인간들에게 요괴들은 분노하며 한판 붙을 기세로 나타나는 등 그 전쟁이 일촉직발 상황까지 직면하게 된다.[8] 요괴들도 전쟁에 확실한 참여의사를 키타로와 눈알 아버지에게 밝히게 되지만[9] , 다행히 "우리가 진상을 알아낼때까지 기다려주게! 만약 이대로 서로 싸우게 된다면 인간과 요괴는 서로를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 좋은 것인가!"라는 눈알 아버지의 설득이 통해 하토엔료가 "모두들! 여기선 눈알 아버지의 뜻에 따르자. 하지만 서둘러라! 우리들도, 인간들도 참는 게 슬슬 한계니까 말이야!"라는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일촉즉발의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나서 키타로는 네코무스메가 소멸된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마나가 있는 병원으로 가고 여기서도 키타로와 마나 간의 마찰이 빚어진다.[10] 이때 이 둘뿐만 아니라 다른 요괴와 사람들간의 증오심 등으로 인한 악한 기운이 일제히 발생해 나나시에게 흡수 되고 기를 다 흡수한 나나시는 마지막 남은 오행 한자 중 하나인 수(水)를 새겨서 그 저주를 끝내 완성시키면서 마나를 흡수하게 된다.
이후 나나시는 거대화되고 모습이 바뀌면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바뀐다. 생긴건 단순한 아기에 눈이 4개 달린 모습이지만 원념과 증오를 흡수해 엄청난 힘을 갖게 되어 키타로의 공격을 싸그리 씹어버리고 반격을 가하지만 눈알 아버지가 손가락 포를 사용해 그 반동으로 키타로를 피신시키고 자신이 대신 공격당해 키타로를 죽이는데엔 실패한다.[11] 49화에선 이 기나긴 둘의 악연에 결착이 났다.
49화가 방영됨에 따라 나나시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이누야마 마나의 먼 선조, 후쿠와 오니가 관계를 갖고 태어난 반요였다. 다만 정상적으로 태어나지를 못하고 인간과 요괴 양쪽 모두에게 반발을 사 이 둘은 사망하게 되었는데, 이때 마나의 선조는 이미 임신을 한 상태였다. 즉, 제대로 태어나지도 못하고, 이름조차 갖지를 못하며 주변인물들로부터 온갖 공격을 당하면서 이러한 과정으로 강한 원한을 맺게 된게 나나시였다. 이름이 무명(ナナシ)인 이유가 바로 그것. 어찌보면 '키타로가 유령족의 후예로서 제대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이란 IF적 존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나시의 몸 안에서 붙잡혀 있던 마나와 극적으로 화해한 키타로는 나나시 내부의 기억을 통해 전말을 알게 되고 이후 나나시의 본체라 할 수 있는 작은 영혼과 만나게 되는데 여전히 그들을 적대하는 나나시의 영혼에게 마나가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이며 나나시는 인간과 요괴 어느쪽이든 자신을 사랑해줬으면 하는 본심이 있었을거라 말하며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말로 나나시를 진정시키고 나나시의 이름을 불러주자[12] 그제서야 나나시는 평온한 모습으로 성불한다.
나나시편이 끝나고 여태껏 키타로 오프닝에서 열차 승강장에 서있던 마나뒤에 나타났던 나나시가 사라지며 그냥 일반 요괴들이 주위에 나타나는 연출로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1. 개요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 인물. 6기의 주요 악역으로 검은 망토를 두르고 중절모자를 쓰고 기괴한 하얀색 가면을 쓰고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대한민국쪽 입장에서는 저승사자의 이미지와 근접한 듯 싶다.[1] 성우는 긴가 반조.[2]
2. 작중 행적
1화 마지막에 노비아가리를 쓰러트린 키타로를 뒤에서 화살로 기습해 쓰러트렸으나 키타로의 영모 조끼에 화살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암살은 실패했다.[3]
2화에선 사건이 마무리 된 다음 콘서트장에 나타나 미아게뉴도가 소멸된 지점에 역오망성이 그려진 종이를 내려놓고
3화에선 일이 마무리되자 키타로, 마나, 네코무스메가 나란히 걸어가는 걸 지켜보다가 사라진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묘연해졌다가 11화에서 봉인석에 봉인 되어있던 808마리의 둔갑 너구리 군단을 봉인석의 봉인을 깨고 부활시켜 일본이 너구리 군단에게 정복당할뻔했다.
12화에서 요괴수가 끝내 키타로에게 패배하자 인간들의 사악한 감정을 한데 모아 마나의 손바닥에 주입시켜 나무 목(木)자를 새기고 그녀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것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주술을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오프닝에서 이누야마 마나의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한걸 보면 그녀와 무슨 관계가 있거나 차후 이 녀석의 계획에 마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12화 마지막 부분에서 마나의 선조로 추정되는 여성이 남자들에게 쫓기는 장면이 나온걸로 보아 아무래도 이 가면의 남자와 마나 사이엔 더 깊은 악연이 있는 모양이다.
19화에서는 투덜거리는 어떤 인간 청년 뒤에 나타나 그의 원념을 흡수하는 걸로 나오고 후타쿠치온나, 카마이타치가 키타로와 일행에 의해 소멸되고 탄탄보가 소멸되기전 넌 나나시님을 절대 이기지못한다고 말한 다음 소멸되는 걸 보아선 미아게뉴도와 서국의 대요괴들을부활시킨 흑막인 걸로 밝혀졌으며 키타로 앞에 뜬금없이 나타나 정체가 뭐냐고 묻는 키타로에게 기묘한 말을 중얼거리다 사라지고 마나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그녀를 스쳐 지나가며 또다시 과거를 회상했는데 정확한 목적이 무엇인지, 마나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해선 물건너에서도 추측이 오간다.
25화에서 쿠비레오니를 이용해 혼란을 야기하지만 키타로 일행에 의해 저지당하자 또 기묘한 말을 남기는데 이제 남은 것은 3개라면서 마나의 이마에 불 화(火)를 각인뒤 사라진다. 이전편에서는 나무 목(木)인점, '''"앞으로 3개가 남았다"''' 라는 점을 봐서는 오행 한자를 이용하는 듯 싶다.
27화에선 아르카나의 반지를 훔쳐 달아나던 아니에스가 아델의 공격에 당할 뻔하자 나타나 그녀에게 향한 공격을 막아내고 어딘가를 가리키지만 아니에스는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정하겠어!"라는 말과 함께 매몰차게 그가 가리킨 방향과 정반대 방향으로 도주한다.
그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걸 보면 일본으로 처들어 오는 서양요괴들과 일본요괴들의 전쟁을 이용해 본인의 목적을 이루려는 모양. 그리고 오랜만에 35화에서 등장. 인간계에 나타난 아르카나 반지를 주워들곤[4] 기묘한 말을 읊는데 이름이 있는 존재는 이름에 휘둘린다는 의미심장한 대목이 있다.
36화에서 백베어드의 브리가든 계획이 발동되는 사이 본인은 몰래 힘을 모으고 있었고 37화에서는 백베어드와의 결전이 끝난후 마나가 아니에스와 아델과 이별한 뒤 혼자 걸어가다 아니에스를 생각하며 잠시 멈춰있던 마나의 다리를 혀로 만지더니(...) 토(土) 글자를 새겨버린다. 이미 위에서 화, 목 한자를 사용하였고 이번에도 토 한자를 사용하고 두개 남았다고한걸 봐선 특정한 주술을 위해 오행 한자를 사용하는 건 확정인듯 싶다.
백베어드의 브리가둔 계획을 역이용해 일부 힘을 본인이 모았으며, "슬픔이 하나로 합쳐질 때... '''이 세계에 지옥이 펼쳐지리라..."'''라는 의미심장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보아 6기내 4쿨내 최종 보스로 가장 유력시 되는 캐릭터이다.
그 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2화에서 모몬지를 꼬드겨 모몬지가 가짜 키타로로 변신해 악행을 저지르고 요괴대재판 소동을 일으키게 한 흑막으로 등장, 사건이 마무리 되고 집으로 돌아가던 마나의 앞에 나타나 가면을 벗더니 검은 풍압으로 마나를 제압하고 마나의 이마에 금 한자를 새긴 뒤 사라진다.[5] 또한 키타로가 42화에서 재판을 받기건 감금 되어 있을때 그 근방에서 나타나 의미불명한 말을 해대며 날라다니고 있음에도 키타로를 포함한 다른 요괴들이 기를 감지하지 못한걸 감안하면 기를 숨킬 수 있거나, 혹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기를 탐지를 못하던지 요괴가 아닌 다른 존재라 감지가 안될 가능성도 있다.[6] 심지어 재판중에 키타로의 주요 일행들, 재판을 진행하는 요괴들과 재판을 구경하는 수 많은 요괴들이 있는 그 장소에서 나타났음에도 아무도 기를 느끼지 못했다.
한동안 별다른 등장이 없다가[7] 47화에서 우부메와 함께 등장했고 여기서 나나시가 마나에게 심어 놓은 저주로 인해 '''네코무스메가 소멸해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전개가 진행되어 물건너의 팬덤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황이다. 48화에도 예고편에서 강한 풍압으로 마나를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보아 등장 확정. 나나시의 계략으로 인간과 요괴 사이의 혼란이 가중되고 키타로와 나나시의 결착이 진행될 듯 하다.
48화에서는 나나시의 계략에 의해 인간과 요괴들간의 마찰이 빚어져서 인간들은 요괴를 사냥하고, 그런 인간들에게 요괴들은 분노하며 한판 붙을 기세로 나타나는 등 그 전쟁이 일촉직발 상황까지 직면하게 된다.[8] 요괴들도 전쟁에 확실한 참여의사를 키타로와 눈알 아버지에게 밝히게 되지만[9] , 다행히 "우리가 진상을 알아낼때까지 기다려주게! 만약 이대로 서로 싸우게 된다면 인간과 요괴는 서로를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 좋은 것인가!"라는 눈알 아버지의 설득이 통해 하토엔료가 "모두들! 여기선 눈알 아버지의 뜻에 따르자. 하지만 서둘러라! 우리들도, 인간들도 참는 게 슬슬 한계니까 말이야!"라는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일촉즉발의 사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고 나서 키타로는 네코무스메가 소멸된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는데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마나가 있는 병원으로 가고 여기서도 키타로와 마나 간의 마찰이 빚어진다.[10] 이때 이 둘뿐만 아니라 다른 요괴와 사람들간의 증오심 등으로 인한 악한 기운이 일제히 발생해 나나시에게 흡수 되고 기를 다 흡수한 나나시는 마지막 남은 오행 한자 중 하나인 수(水)를 새겨서 그 저주를 끝내 완성시키면서 마나를 흡수하게 된다.
이후 나나시는 거대화되고 모습이 바뀌면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바뀐다. 생긴건 단순한 아기에 눈이 4개 달린 모습이지만 원념과 증오를 흡수해 엄청난 힘을 갖게 되어 키타로의 공격을 싸그리 씹어버리고 반격을 가하지만 눈알 아버지가 손가락 포를 사용해 그 반동으로 키타로를 피신시키고 자신이 대신 공격당해 키타로를 죽이는데엔 실패한다.[11] 49화에선 이 기나긴 둘의 악연에 결착이 났다.
3. 정체
49화가 방영됨에 따라 나나시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이누야마 마나의 먼 선조, 후쿠와 오니가 관계를 갖고 태어난 반요였다. 다만 정상적으로 태어나지를 못하고 인간과 요괴 양쪽 모두에게 반발을 사 이 둘은 사망하게 되었는데, 이때 마나의 선조는 이미 임신을 한 상태였다. 즉, 제대로 태어나지도 못하고, 이름조차 갖지를 못하며 주변인물들로부터 온갖 공격을 당하면서 이러한 과정으로 강한 원한을 맺게 된게 나나시였다. 이름이 무명(ナナシ)인 이유가 바로 그것. 어찌보면 '키타로가 유령족의 후예로서 제대로 태어나지 못했다면?'이란 IF적 존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나시의 몸 안에서 붙잡혀 있던 마나와 극적으로 화해한 키타로는 나나시 내부의 기억을 통해 전말을 알게 되고 이후 나나시의 본체라 할 수 있는 작은 영혼과 만나게 되는데 여전히 그들을 적대하는 나나시의 영혼에게 마나가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이며 나나시는 인간과 요괴 어느쪽이든 자신을 사랑해줬으면 하는 본심이 있었을거라 말하며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말로 나나시를 진정시키고 나나시의 이름을 불러주자[12] 그제서야 나나시는 평온한 모습으로 성불한다.
4. 기타
나나시편이 끝나고 여태껏 키타로 오프닝에서 열차 승강장에 서있던 마나뒤에 나타났던 나나시가 사라지며 그냥 일반 요괴들이 주위에 나타나는 연출로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1] 19화에서 마나에게 모습을 드러내 마나가 키타로에게 그림을 동봉해 편지를 보냈는데 어지간한 요괴에 대해선 다 알고 있는 눈알 아버지도 "나도 잘 모르는 요괴구먼..."이라고 한걸 보면 요괴가 아닐 가능성도 있다. 한때 물건너에서 가장 유력한 가설은 서양요괴 중 하나이자 키타로 시리즈 대표적인 악마인 베리알이 나나시라는 가설이였으나 32화에서 베리알이 등장함에 따라 별개의 개체인게 확인되었다.[2] 그의 아내 타카시마 가라는 6기 메인 히로인 이누야마 마나의 친척 할머니 토시코를 맡았다.[3] 이때 화살촉엔 역 오망성이 그려져 있었다. 눈알 아버지는 그걸 보고 "이건 지옥을 의미하는 문장이다!"라고 말한걸 보면 뭔가 떡밥이 있는듯.[4] 작중 묘사상으론 아르카나 반지를 불러낸걸로 보이지만 실제로 본인이 불러낸건지는 불명.[5] 마지막 한자 하나만 남은 걸 보면 나나시가 말하는 지옥이 펼쳐질 시기가 머지않은 거 같다.[6] 재판이 열리기 전 키타로 근처를 날아다니며 자신은 인간도 요괴도 아닌 존재라며 노래하는 걸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7] 그나마 46화에서 나나시가 심어놓은 각인이 불가사의한 힘으로 마나를 히나 인형으로 만들려던 마유게를 끔살시키고 마유게에게 당해 인형이 된 키타로와 유우타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쓰였다. 나나시의 저주가 좋은 쪽으로(?) 쓰인 예.[8] 전편에서도 등장한 타쿠로우비, 카라카사가 이미 사냥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두부동승도 비슷한 꼴이 될 뻔 했지만 다행히 상당히 열받은 키타로가 나타나 썩 꺼지라며 아스팔트 바닥을 맨손으로 부숴버려 인간들을 쫓아낸 덕에 무사했다.[9]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한 하토엔료라는 요괴를 필두로 대사는 없다만 요부코, 갓파 형제, 이치모쿠다타라, 츠루베오토시, 아미키리, 얀보시, 야행 등 나름 한 에피소드의 주역을 맡은 요괴들이다.[10] 키타로는 왜 네코무스메가 소멸했는지 모르겠다는 마나에게 '''"너는 네가 가진 그 힘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게 아니냐?"'''며 처음으로 마나를 의심하고 마나도 이에 반발하는 장면에서 서로를 향한 증오와 원망의 기운이 피어나게 된다. 키타로 입장에서야 몇십년 전부터 함께했을 친구를 죽인게 자기들 요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친구가 된 인간이였으니 의심 안하는게 이상하기도 하지만 마나도 난데없이 네코무스메가 소멸했는데 마치 자기가 여태껏 일부러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것처럼 추궁당하는 상황이였으니 억울해할만도 하다.[11] 이때 눈알 아버지가 있는 땅을 내리친 순간, 주변의 지형지물이 모조리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12] 정확히 어떻게 부르는지는 무음처리 되었으나 발음은 키타로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