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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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의 문장[1]
1. 개요
2. 지역


1. 개요


"나니아"는 나니아 연대기 세계관 자체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나니아라는 왕국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남쪽으로는 낮은 산들과 언덕들 (경계에는 아첸랜드), 북쪽으로는 빽빽히 우거진 숲 (그 경계에는 슈리블 강) , 서쪽은 거대 산맥, 그리고 동쪽으로는 대양이 펼쳐진다. 거대한 강줄기인 나니아 강이 북서쪽으로 나니아를 가로지르고 동쪽 대양으로 넘어가며 그 외의 강들은 베루나, 비버의 댐, 그리고 치핑포드가 있다. 케어 패러벨은 페번시가의 4남매들이 왕위를 물려받고 거주한 왕궁이 있는 나니아의 수도이다.
대양의 론 제도를 속국으로 거느리고 있는데 나니아의 국왕은 론 제도의 황제이기도 하다. 론 제도의 황제란 칭호는 하얀 마녀, 텔마르 왕조의 국왕들 모두가 빼놓지 않고 썼다.
칠제도와 갈마, 테레빈시아는 제도적으로 속국인데, 최고 지도자가 '총독'이고 왕의 권위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니아 본국에 정치적으로 예속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하얀 마녀 시절이나 페번시 가 대왕들의 시절에는 비교적 통제가 가능했던 듯하나, 나니아의 암흑기 동안은 영향력이고 나발이고 행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독립적인 도시국가처럼 운영되었던 듯하다. 론 제도만 해도 총독의 독단으로 칼로르멘과 노예 무역을 하기도 했고, 베른 경의 분석으로는 나니아의 왕이 별 병력도 없이 돌아왔다고 하면 음모를 꾸며 작살낼 궁리부터 할 거라고(...). 캐스피언 10세가 새벽 출정 호를 타고 떠난 모험길에 들러 총독을 교체하고 노예제를 폐지하여 완전히 재복속시켰다. 이후의 역사는 불명.

2. 지역


  • 케어 패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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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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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모습.
케어 페러밸은 페번시가 4남매가 나니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성이다. 이상하게도 페번시 남매들이 즉위하는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서보다 다시 나니아에 오게 되는 '캐스피언 왕자'에 이 성의 위치와 모양이 더 잘 묘사되어 있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 시기에는 반도에 위치해 있었으나 캐스피언 왕자 시점에서는 반도의 튀어나온 부분에 운하를 파서 섬이 되었다. 지하에 보물실이 있는데, 피터 페벤시루시 페벤시, 수잔 페벤시는 사자와 마녀와 옷장 시절에 산타클로스(파더 크리스마스)에게서 받은 선물을 이곳에 간직해 두었다가 캐스피언 왕자 시기에 다시 찾는다[2].

[1] 보다시피 아슬란을 상징하는 사자[2] 에드먼드 페벤시는 모종의 이유로 산타클로스에게서 선물을 못 받았으므로 제외. 수잔의 선물 중 하나인 뿔나팔도 캐스피언 왕자가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