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피언 왕자

 

Prince Casp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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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의 커버[1]

1. 개요
2. 줄거리
2.1. 원작
3. 등장 인물
3.2. 페벤시가 4남매
3.3. 나니안(Narnians)
3.4. 텔마린(Telmarines)


1. 개요


나니아 연대기의 두 번째 시리즈. 연대기 순으로는 마법사의 조카, 사자와 마녀와 옷장, 말과 소년, 뒤에 이어지는 네 번째 이야기이다.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페벤시 아이들보다는 캐스피언 왕자의 모험과 성장을 다루었다. 반면 영화에서는 그 비중을 적절히 배분하여 페벤시가 아이들이 나니아에 다시 도착하여 변해버린 나니아에 적응하는 내용을 많이 추가하였다.

2. 줄거리



2.1. 원작


사자와 마녀와 옷장 편에서 모험을 했던 아이들은 이제 피난처에서 돌아왔고, 학교에 가기 위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누가 옷자락을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고 나니아로 다시 강제 소환된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아이들이 알던 나니아와는 전혀 다르다. 폐허가 된 성을 탐험한 결과 그들은 자기들이 다스리던 때 뒤로 시간이 엄청나게 흘렀으며, 이 폐허가 바로 자기들이 지내던 캐어 패러벨 성이라는 걸 확신한다.
어떻게 된 건지 어리둥절하던 중 사람 두 명이 배를 타고 와서 난쟁이 한 명을 물 속에 쳐넣으려는 것을 발견한다. 수잔이 활로 그 사람들을 위협해서 난쟁이를 두고 떠나도록 하고, 그들은 난쟁이에게 자기들이 나니아의 옛 왕과 여왕이라는 걸 밝힌다. 자신을 트럼프킨이라고 밝힌 난쟁이는 당연히 이 꼬마들이 옛 왕들이라는 걸 믿지 않지만 에드먼드와 칼로 겨뤄본 결과 완전히 신뢰하고 친구가 된다. 그러면서 나니아의 현재 상황을 말해준다.
지금 나니아를 다스리고 있는 텔마르 인의 왕자 캐스피언은 부왕 캐스피언 9세를 잃고 삼촌 미라즈 왕, 숙모 프루나프리스미아와 함께 성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유모에게서 옛 나니아의 말하는 동물들과 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동경을 품는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미라즈 왕은 불같이 화를 내며 유모를 쫓아내고 왕자에게 가정교사 코넬리우스 박사를 붙여준다. 그래도 코넬리우스 박사는 왕자의 편이었다. 그는 유모처럼 대놓고 옛 나니아 이야기를 해 주진 않고, 은근히 "미라즈보다는 좋은 왕이 돼서 옛 나니아인도 포용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어느 날 숙모 프루나프리스미아에게서 아들이 태어난다. 그 전까지 미라즈는 자식이 없었기에 캐스피언 왕자를 살려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캐스피언의 존재가 장애물이 된 것. 코넬리우스 박사는 급히 캐스피언을 깨워, 분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전설이 있는 수잔 여왕의 뿔나팔만 들려서 아첸랜드로 도피시킨다.

숲 속으로 도망치던 캐스피언은 나무에 부딪혀 정신을 잃는데 옛 나니아인들[2]인 오소리 트러플헌터, 붉은 난쟁이 트럼프킨, 그리고 검은 난쟁이 니카브릭에 의해 구조된다. 왕자로서의 정체성을 밝히자 그들은 옛 나니아인들의 회의 장소로 캐스피언을 데려가고 오랜 토론[3]끝에 나니아의 새로운 리더로 받아들이고 캐스피언이 나니아를 다시 회복시키면 나니아인들도 그의 복수를 위해 싸우겠다고 한다. 따라 도망친 코넬리우스 박사와 합류한 후 미라즈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채고 나니아인들을 이끌고 '아슬란의 언덕'[4]으로 피신, 곧 다가올 전투에 대비한다. 몇 주 동안 텔마르의 부대와 힘든 결투를 하다가 그는 이 절박한 상황에서 간절한 도움을 바라며 수잔 여왕의 나팔을 불었고, 이 영향으로 페번시가의 네 아이들이 다시 나니아로 소환되었다. 그러나 소환된 장소가 다른 장소였기 때문에 그의 정찰대는 며칠 동안 아무런 변화도 느끼지 못한다.
그러자 니카브릭은 도움이 될 만한 또 다른 강력한 세력인 하얀 마녀[5][스포일러](이건 뭐 늑대를 잡자고 배고픈 호랑이를 데려오는 격)를 부활시키려한다.[6] 캐스피언과 그의 일행이 거부하자 그를 죽이려드는데 때마침 도착한 트럼프킨과 페벤시가 아이들의 도움으로 사건은 일단락된다. 아이들은 자신들을 과거의 두 왕과 두 여왕으로 소개하며 아군이 수적으로 열세인 이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 아슬란의 언덕에서 피터와 미라즈가 1 대 1 결투로 승부를 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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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즈와 결투하는 피터.
결국 피터는 결투에서 미라즈를 쓰러뜨리지만 미라즈의 부하들은 결투 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쓰러진 미라즈를 몰래 해치운 다음에[7] 미라즈의 죽음을 나니아인들의 더러운 술수라고 누명씌워 군대 간의 전쟁이 불가피하게 되어 버린다. 캐스피언은 피터와 에드먼드를 나란히 하고 용맹히 싸우며 페벤시가 4남매의 기세에 힘입은 나니아군대에 의해 텔마르 병사들은 퇴각하게 된다. 그러나 아슬란과 재회한 수잔과 루시가 퇴각로인 다리를 잘라버리고 텔마르의 군대는 포획당해버린다. 피터 대왕에 의해 캐스피언[정확히는], 리피치프, 트러플헌터와 트럼프킨은 기사가 된다. 며칠 후, 페벤시가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세계로 되돌아가고 텔마르 인들 중 포악한 자들은 나라에서 퇴출당한다. 후에 캐스피언은 나니아 왕국의 왕이 되어 모든 족속들의 균형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8]

2.2. 영화



2008년 개봉. 감독은 전작 사자와 마녀와 옷장과 같은 앤드루 애덤슨이며 제작자 역시 전작과 같은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월든 미디어다.
크리스마스 가족영화에 가까웠던 전편에 비해 어두워진 전개를 보여준다. 또한 전편인 사자 마녀 옷장에 비해 원작으로부터 내용이 엄청나게 각색 되었다.

3. 등장 인물



3.1. 캐스피언 10세


해당 항목 참조.

3.2. 페벤시가 4남매



3.3. 나니안(Narnians)


나니아의 말하는 동물들이나 난쟁이, 강의 신, 나무의 정령들. 현재는 나니아를 차지한 텔마르 인들에게 탄압받고 있다. 멸종된 것처럼 숨어 지내는 중. 나니안들은 원래 아슬란을 믿고 따르지만 하도 오랫동안 탄압받았고 아슬란도 그동안 나니아를 돌보지 않았다 보니 이제 아슬란을 믿지 않는 이도 다수 있는 듯. 하지만 캐스피언 왕자를 새 지도자로 받아들이고 미라즈와의 전쟁에 참가, 아슬란과 고대 나니아의 4명의 왕들의 도움을 받아 해방된다.
  • 코넬리우스 박사(Doctor Cornelius)
캐스피언 왕자의 스승이자 친구.
텔마린 아버지와 검은 난쟁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어서 그런지 작고 통통한 (...) 체형에 긴 회색 머리칼과 총명하게 반짝이는 눈을 하고 있다고 묘사된다.[9] 당시 텔마르 인들의 지배하에 있던 나니아에서 나니아의 진정한 역사를 기억하고 있던 "옛 나니아인"들 중 하나였다. 젊었을 적부터 수잔 여왕의 뿔나팔 탐사에 참가하였고 이때 마법의 존재에 대해서 깨달았으며 결국 뿔나팔을 발견하여 비밀리에 보관하게 된다.
그 뒤, 캐스피언 9세의 휘하로 입궁하였고 왕의 죽음 이 후 어린 캐스피언 왕자 곁에서 그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육과 훈련을 받도록 도와주었다. 더욱이 미라즈 몰래 캐스피언에게 나니아의 역사에 대해 가르치는 등 후에 캐스피언이 나니아의 훌륭한 왕이 되는데에 일조한 장본인이다. 약과 마법에 관련된 지식에 능통하였으나 나니아 혁명 전투 때 활약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캐스피언 왕자에게 뿔나팔을 불도록 조언하였다.
  • 트럼프킨(Trumpkin)
붉은 난쟁이. 캐스피언을 구출한 3인방 중 한명으로 아슬란을 미신으로 여기며 마법의 힘 같은 것도 전혀 믿지 않는 회의주의자다. 하지만 캐스피언에 대한 올곧은 충성심 때문에 헛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페번시 남매의 도착을 영접하기 위해 여정길에 나서는 충직함을 보여 준다. 페번시 남매를 맞이하고도 툴툴대면서 '왕한테 가서 역시 헛수고였다고 보고해야겠다' 어쩌고 하는 불평을 하지만, 수잔과 에드먼드가 각각 재능을 보여주자 그들을 참된 신화 속 인물들로 받아들이고 사과한다. 후일 아슬란과 직접 대면해서 벌벌 떠는 모습은 그야말로 유쾌하고 훈훈한 매력을 뿜어낸다(...).[10] 은의자편에도 나오는데 캐스피언 왕의 부재 동안 섭정을 맡을 정도로 신임받는 중신이나 나이가 많아져서 귀도 거의 안들리고 맛이 간 영감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애칭은 '친꼬친'이다.[11] 난쟁이 임으로 영화판에서 역시 유명 왜소증 배우인 피터 딘클리지 가 연기한다.
  • 트러플헌터(Trufflehunter)
오소리. 캐스피언 10세를 구출한 나니아인 3인방 중 한명이다. 아슬란과 페번시 남매를 충실하게 믿고 있으며 이후 나니아에서 오소리만큼 충성스럽다는 격언을 만들게 되었다. 캐스피언 왕자 편에서 캐스피언 10세를 매우 충실히 보필하며 새벽 출정호의 항해 편에선 나니아 왕국의 섭정이 되어 모험을 떠난 캐스피언 10세를 대신하여 나니아를 통치한다.
  • 리피치프(Reepich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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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매우 용감하고 기사도 정신이 넘치는 생쥐로 생쥐만큼 용감하다는 나니아 격언의 시초가 되었다. 그리고 생쥐지만 고양이 이상 크고 두발로 설 수도 있다. 검술에 능하여 텔마르인들을 상대로 활약했으며 이후 새벽 출정호의 항해 편에서도 활약한다. 베루나 전투에서 큰 부상을 입고 꼬리를 잃는데 이에 리피치프의 부하들이 대장이 꼬리가 없는데 부하인 자신들이 꼬리를 달고 있는 수치를 겪지 않겠다고 모두 자신들의 꼬리를 자르려 하자 그 우정에 감동한 아슬란이 리피치프의 꼬리를 회복시켜 준다. 훗날 나니아가 멸망하고 아슬란의 나라로 온 일행들을 제일 먼저 맞는 영광을 맡게 된다.
  • 니카브릭(Nikabrik)
검은 난쟁이. 캐스피언 10세를 구출한 3인방 중 한명이지만 불리한 전황에 절망하여 늑대인간, 마귀할멈과 결탁하여 하얀 마녀를 부활시키기 위한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트럼프킨에게 사살된다. 영화에선 같은 난쟁이인 트럼프킨을 맡은 왜소증 배우인 피터 딘클리지와 함께 그 역시 또다른 유명 왜소증 배우인 위윅 데이비스가 배역을 맡는다. 유명 왜소증 배우가 한 영화에 함께 같이 출연하는 유일한 작품으로써 상당히 인상적이다.

3.4. 텔마린(Telmarines)


나니아의 서쪽 산 너머의 텔마르 왕국에서 온 사람들이다. 이 나라의 정복왕 캐스피언 1세가 주인 없던 나니아를 친 이후 이주해서 나니아에서 살아가고 있다. 옛 나니아의 말하는 동물들이나 나무의 정령들을 혐오하고 두려워했기에 지독하게 탄압하고 그들의 존재조차 지워버리려고 들었다. 이를 위해 숲을 벌채했고 숲에 함부로 들어가려 들지 않는다. 그렇게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옛 나니아인들이 모두 멸종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었고 나니아인들의 뿌리를 뽑으려고 들지만 캐스피언의 뿔나팔을 매개로 불려온 페번시 가 4남매, 그리고 아슬란의 도움을 받은 나니아인들에게 패배한다. 이후 원래 텔마린들도 페벤시 남매가 살던 세계의 해적 출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12] 캐스피언 10세가 정권을 잡은 후 옛 나니아인들을 받아들인 텔마린들은 계속 나니아에서 살아가고, 그렇지 않고 새 나라에서 살고 싶은 사람은 아슬란이 만들어 준 문을 통과해 그 해적들이 왔던 땅으로 간다. 마지막에 페번시 4남매가 돌아가기 전, 텔마린들이 섬에 도착한 것을 목격하는데 알아서 문명을 꾸리고 살아갈 듯.
소설에서는 텔마린들이 '남쪽 바다에서 온 해적'이라고만 설명되어 있는데, 영화에서는 아예 라틴계로 설정했다. 애초에 'Telmar'라는 이름도 라틴어 tellus(땅)와 mare(바다)에서 따 왔을 거라는 해석이 있다. 미라즈 역 세르지오 카스텔리토와 글로젤 역 피에르프란체스코 파비노는 이탈리아, 소페스피안 역 다미안 알카자르는 멕시코, 프루나프리스미아 역 알리시아 보라체로는 스페인 배우다. 캐스피언 왕자 역 벤 반스 또한 영국 출신이긴 하지만 아프리카계 유대인의 피가 섞여 있다고. 텔마린들은 영화에서 이탈리아식 발음으로 영어를 쓴다. '쁘린스 까스피안'으로 들린다.
  • 미라즈 왕(Miraz)
텔마르 왕조의 현재 국왕. 형인 캐스피언 9세를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했다. 대비가 살아있던 시점에는 섭정만 자처했으나 대비까지 죽자 은근슬쩍 왕위를 차지하고 높은 세금과 군대로 학정을 펼쳤다. 처음엔 캐스피언 왕자를 후계자로 삼고 교육시켰지만 아내 프루나프리스미아가 아들을 낳자 캐스피언 왕자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이에 캐스피언 왕자는 아첸랜드로 망명가려다가 나니아인들과 마주쳐 나니아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 피터와 결투를 하다가 패배했으며 평소에 사이가 좋지 않던 부하인 글로젤(영화에선 소페스피언)에게 살해된다.
  • 글로젤과 소페스피언(Glozelle, Sopespian)
텔마르의 귀족들. 원작에선 미라즈의 결투 장면에서 잠깐 등장하는 엑스트라 수준이었으나 영화판에선 텔마르 왕조의 거물들로 등장한다. 특히 글로젤의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판에선 글로젤이 미라즈의 부인과 아들을 데리고 가장 먼저 현실 세계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영화에서 소페스피언 역을 한 배우가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을 닮았다고 카더라.
  • 프루나프리스미아(Prunaprismia)
미라즈 왕의 부인이자 캐스피언 왕자의 숙모. 소설에선 비중이 공기다. 이름이라도 나온 게 용할 정도. 그냥 캐스피언을 싫어해서 물정 모르는 어린 캐스피언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만 나온다.
영화에서는 좀 더 분량이 늘어나는데 일단 첫 장면에 아기 낳는 모습으로 가장 먼저 등장하고, 그래도 남편 미라즈보단 개념인으로 나온다. 캐스피언을 그리 대놓고 싫어하지는 않는 듯. 자기들 침실에 쳐들와서 남편을 죽일 기세로 달려드는 캐스피언에게 석궁을 겨누지만 "널 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남편 미라즈가 형인 캐스피언 9세를 죽였다는 걸 안 후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일갈하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를 아버지 없이 키우고 싶냐"는 미라즈의 말에 충격받은 듯 소리를 빽 지르면서 석궁을 발사하고 그게 캐스피언의 팔에 맞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첫 번째 텔마린이 된다. 살아남은 글로젤 경과 프루나프리스미아의 아버지로 보이는 인물, 미라즈의 아기[13]와 함께 가장 먼저 지원해 마법의 문을 통과해 떠난다.
여담으로 캐스피언 왕자 영화판에 나온 텔마린들은 Third Age: Total War동부인 장군과 군주 사진이 마땅찮자 도용당한 바가 있다.

[1] 눈치 챘겠지만 원작의 캐스피언은 당시 15살 남짓 된 앳된 소년인데 영화에서는 18살은 거뜬히 넘어보이는 장신의 배우가 연기하였다.[2] 아직 지성이 남아있으며 나니아의 역사를 기억하고있는 모든 나니아인들을 통칭한다.[3] 원래 나니아는 인간이 다스려야만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불문율이 있었다. 카스피안은 종족은 인간이지만 혈통이 정통이 아닌 텔마르 인이었기에 의견이 분분했다.[4] 반으로 쪼개져버린 돌탁자가 있는 곳이다.[5] 이들의 말에 따르면 하얀 마녀는 불멸의 존재로서 의식을 통해 다시 부활시킬수 있다고 한다.[스포일러] 이것은 사실이다. 하얀 마녀 제이디스가 영생의 열매를 먹었기 때문이다. 마법사의 조카참조.[6] 애초부터 지원병이랍시고 데려온 친구 둘이 마귀할멈과 늑대인간이었으니 처음부터 이럴 계획이었을 가능성이 크다.[7] 영화에선 미라즈와 미라즈의 부하인 글로젤, 소페스피언의 갈등을 더 부각했다.[정확히는] Most Noble Order of the Lion[8] 나니아의 정통 왕족의 혈통이 아닌 이방 민족, 그것도 나니아인들을 몰아내고 그 영토를 차지한 텔마르의 후손인 캐스피언이 나니아의 왕이 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9] 순수 난쟁이가 아니란 이유로 니카브릭에게 미움 받는다.[10] 여기에 아슬란은 원작에선 애정을 담아 트럼프킨을 안 아프게 물고 위로 던졌다가 받은 뒤 놓아주었으며 영화에선 예를 표하는 트럼프킨에게 포효를 한 방 내질러준 뒤 미소짓는다.[11] '친애하는 꼬마 친구'란 뜻으로 에드워드가 붙여 줬다. 영어로는 DLF. Dear Little Friend.[12] 정확히는 한 해적선이 이름 없는 어떤 섬에 난파당했는데 그들이 우연히 발견한 동굴이 나니아로 이어지는 통로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캐스피언은 자신들이 조금 더 자랑스러운 이의 후손일 줄 알았다며 부끄러워하고 아슬란은 너희가 아담과 이브의 후예라는 것 이상으로 자랑스러운 건 없으니 개의치 말라고 위로한다.[13] 결국 아버지 없는 아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