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카나
성스러운 카나의 등장인물. 진히로인[1]
성우는 잇시키 히카루.
존재 자체가 네타이고 스포일러이며, 그 정체는 제 1위 신검 총운의 인간형 모습이다. 정확하게는 총운의 의지. 이 세계의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데몬베인의 초유해 로리 마도서에 버금가는 민폐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게임상의 성능도 유포리아를 능가하는 최강이고, 몸매도 쭉쭉빵빵해서 로리 마도서에 비교하면 욕은 잘 듣지 않는 편인듯 하다.
덤으로 어택스킬명이 참으로 화려한데, 설명까지 읽다 보면 천상천하유아독존의 프래셔에 어이가 상실되기도 한다.
참고로 어택스킬이 엑스칼리버, 레바테인, 프라벨름, 스톰블링거, 클라우 솔라스
스킬설명부터가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이사갈 준비를 하며, 만화만 자주 봤다는 설정이라 일부 서포트 스킬 사용시 "두근거리는 비트! 불타오를 정도로 히트!"라든지의 죠죠시리즈 패러디라든지. "돌격하는건 불과 같이! 아름다운건 나루카나님 같이!"라는 조금 오래된 소재의 패러디등 의외로 대사가 재밌는게 많다.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낸듯 하기도 싶다. 하지만 의외로 귀여운데다가 성우 보정도 받고 있어서 안티는 그다지 없는 캐릭. 그리고 루트를 진행해보면 매사에 고압적이고 잘난 척하지만 근본은 착한 애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래는 수많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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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신검 무라쿠모와 나루카나'''
영원신검 무라쿠모는 나루化 마나를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검이었고, 그것이 위험이 돼서 카오스와 로우 양측에게 공격받아 봉인되었다. 그리고 힘/그릇/정신으로 분리되었고, 나루카나는 그중에서도 무라쿠모의 정신이며 힘은 레메, 그릇은 세피리카(=이카루가 사츠키의 전생)로 나누어져있다.
'''루프트나와의 관계'''
히로인중 한명인 루프트나는 사실 나루카나가 지르올을 찾기 위해서 자신의 외형을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낸 존재이다. 자신의 외형을 베이스로 한 이유는 지르올이 그걸 보고 빨리 기억해 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아무튼 만들어서 다른 세계를 여행하게 한건 좋은데, 존재설정을 너무 대충한 나머지 세계를 넘어갈때마다 기억이 리셋되며(…), 덕분에 임무도 망각한 상태. 나루카나 본인도 시간이 지나서 루프트나를 까먹은 나머지, 나중에 루프트나를 만나고도 기억해 내지 못한다.
'''항체 병기'''
나루카나가 자신의 나루化마나를 회수할려고 만든건데, 까먹은 나머지 방치되었다. 그것이 적대세력에 넘어가서 아군들의 적이 되니 그야말로 대참사. 후반가면 기억해낸듯 하나, 자기가 만들었는데 까먹었다. 라고 말하면 그야말로 X신 취급 받을것 같아서 말도 못했다고 한다.
'''지르올'''
시간수의 근원에서 소멸해 가던 지르올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주고 탈출시킨건 나루카나 본인. 정작 자신이 봉인된 후 지르올을 제대로 간수 못해서 지르올이 신들을 전부 죽이고서 최후에 봉인당하는 사태가 생겼다.
[1] 전작과 마찬가지로 제목에 진히로인을 암시하고 있다. 세이'''나루카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