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셰타니아 루이 피에나 아우구스트라
[image]
Nachetanya[1]
육화의 용사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애비 트롯
육화의 용사 중 한 명으로, 금발에 토끼를 본뜬 순백의 복장[2] 을 하고 있는 18세의 소녀. 육화의 문장의 위치는 가슴골 위쪽.
대륙 최대 강국 피에나 왕국의 제1왕녀[3] 이자 《칼날》의 성자로, 뛰어난 미모와 다정한 마음씨의 소유자이자 동시에 나라 제일의 전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자로서의 능력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칼날을 출현시키는 것. 자신이 손에 쥔 검의 칼날이 순식간에 늘어나 공격하기도 하고 땅이나 벽, 심지어 허공에서 칼날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등 대단히 강력한 능력으로, 차기 성자들 중에서도 기대주로 손꼽힌다.
그러면서도 일국의 공주답지 않게 호기심과 장난기 가득한 왈가닥 소녀라는 일면 또한 존재해서, 육화의 용사를 선발하기 위한 피에나 어전 무도회에 난입한 죄로 수감된 아들렛 마이어에게 호감을 가져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다가가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마신 각성과 더불어 동시에 육화의 용사가 된 아들렛을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감옥에서 꺼내 주고 함께 마신 타도를 위해 단둘이 길을 떠나지만, 역시 육화의 용사가 되어 쫓아 온 피에나의 젊은 기사이자 자신을 내심 연모하는 신하, 골도프 아워라의 아들렛에 대한 견제에 곤란해한다.
제7의 인물로 의심 받는 아들렛을 '''누구보다 굳게 믿고 옹호해 주는 든든한 동료'''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아들렛에게 호감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아들렛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고, 지나가는 마차에서 개념없게 과일을 빼 먹기도 하는 등[4] , 천진난만한 공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결계 안에서 제7의 인물로 의심받는 아들렛을 감싸 주고 아들렛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지만, 모라가 메아리의 능력으로 아들렛이 한스에게 중상을 입혔다는 거짓말을 전파하자 믿었던 아들렛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지며 광기에 빠진 듯 아들렛을 추격하고 죽음 직전 까지 몰아 넣는다.
그러나 결국 아들렛의 추리, 그리고 한스와 차모가 발견한 단서에 의해 '''사실은 나셰타니아가 가짜 육화의 용사임이 밝혀진다'''. 아들렛을 첫번째로, 나머지 육화의 용사들도 적어도 두명은 희생시킬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 버리자 나셰타니아는 흉마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가 자신의 목적임을 설파한다. 다소 희생이 따르겠지만 이라고 단서를 다는데, 그 다소의 희생이란 게 가정이지만 50만 명의 인간은 죽을 거라고.[5] [6] 이 말을 듣자 육화의 용사 전원이 아연실색 하며 아들렛은 빨리 죽이라고 할 정도.그러나 모라가 일격을 가하자 흉마의 능력을 이용해 그대로 사라지며 도망친다.
2권에서는 조용하다가 말미에 등장하여 육화의 용사들과는 다른 곳에서 재등장, 흉마의 3대 통령이며 나셰타니아와 마찬가지로 흉마와 인간의 화합을 꿈꾸는 도즈와 결탁하고 있었음이 드러나고, 3권에서는 도즈 일파와 더불어 육화의 용사 중 최대의 전력인 늪의 성자 차모 롯소 말살을 꾀한다.
그러나 2권에서의 이 계략은 본래 나셰타니아와 도즈가 세워 둔 것을 테그네우가 실행에 옮기게 한 것으로, 셋으로 나뉘어 대립 중인 흉마의 파벌 싸움에서 전멸 직전까지 몰린 나셰타니아와 도즈를 테그네우가 협박해 이용한 것.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나셰타니아에게 배반당해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가면서까지 그녀에 대한 마음을 끊어 버리지 못한 골도프의 사투 덕에 결국 나셰타니아와 도즈는 도박에서 승리, 자신들을 이용하던 테그네우를 이용해 살아남는 데에 성공한다. 그런 다음에는 마신 타도라는 점에서는 목적이 일치함을 들어 육화의 용사들에게 임시 동맹을 제안, 육화의 용사 측에게 각종 정보와 전력을 제공하며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육화의 용사들과는 별도의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그 준비도 몰래 진행 중인 듯하다.
이때부터 복장이 바뀌는데 묘사에 따르면 전보다 색기가 넘친다고 한다. 3권에서 인질로 잡혀 있으면서 성대도 부숴지고, 왼팔도 뜯기는 등 갖은 수모를 당했지만 흉마와 융합 한 덕분에 초월적인 신체능력으로 회복한다. 다만 뜯겨나간 왼팔은 복구 되지 않았는데, 이 작품과 캐릭터의 특성 상 이것도 정말로 재생 못한 것인지 속이기 위해 일부러 재생을 하지 않은 것인지는 작품이 진행 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3권에서 그렇게 죽다 살아나고 육화의 용사들에게 믿지 못할 존재로 각인 되어 있지만 특유의 말투와 태도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별달리 눈에 띄는 음모나 술수는 부리지 않는다. 중간에 롤로니아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처음부터 한스 험프티와 짜고 일부러 했던 것이었다. 1권의 첫번째 흉마와의 전투에서 아들렛과 호흡을 맞췄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는지, 롤로니아가 아들렛과 나셰타니아, 도즈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며 완벽한 육화의 용사다운 호흡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육화의 용사를 안내 하여 신전에 도착한 이후 혼란한 틈을 타서 테그네우파 흉마와 일시적 동맹을 맺거나 도즈에게 무언가를 하도록 한다. 그러나 결국 테그네우파 흉마를 이용해먹고 죽인뒤 육화의 용사들에게는 일부러 테그네우파 흉마들과 가짜동맹을 맺었다고 하는 등, 여전히 신뢰하기 힘든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 또한 아들렛의 예측 범위에 들어가 있던 것으로, 아들렛이 프레미를 지킨답시고 한 거짓말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이용되었다.[7]
골도프 아워라와는 작중으로부터 6년전에 만난 사이로, 당시 국왕이 주변 사람들이 사교에 빠져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의심에 빠져 주변인들을 숙청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셰타니아는 도망치고 있다가 빈민촌에 있던 골도프와 만나게 되었다. 결국 나셰타니아는 친왕파 귀족에게 끌려가지만 골도프는 그것을 따라가 나셰타니아를 지키기 위해 난장판을 벌이게 된다. 정작 나셰타니아를 구출한 건 다른 귀족이었지만 골도프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게되고 1권의 작중 시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흉마 도즈의 사상은 오랜 세월에 걸쳐 왕족들에게 전파 되고 있었고 왕비와 나셰타니아도 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진짜로 '사교'였는지는 둘째치고, 국왕의 의심이 틀리진 않았던 것.
여기에 더해 3권에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차모 롯소 안의 성구는 이미 육화의 용사들이 선택받기 한참 전에 숨겨둔 것으로, 당대 최강의 성자라 불리는 차모 롯소가 육화의 용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미리 수를 써둔 것이었다. 대련을 핑계로 만천신전으로 가서 막무가내로 차모와 대결을 벌이고 적당히 싸우는 사이, 성구을 삼켜둔 도즈[8] 가 일부러 차모의 종마들에게 먹히고는 그안에서 다시 성구을 뱉어낸 것. 차모는 종마들을 다시 삼키는 형태로 불러들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차모 안에 성구을 심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애완동물이 없어졌다며 소란을 피워 마치 차모의 종마가 공주의 애꿎은 애완동물을 실수로 삼켰던 것처럼 상황을 만들고 도즈만 뱉어내게 하였다.
테그네우와 쌍벽을 이루는 본작의 양대 흑막.
그나마 테그네우는 대놓고 악당이지만 나셰타니아 경우 첫 등장시에는 히로인처럼 묘사되다가 사실은 진범이었음이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겨 준다. 차후에도 나셰타니아의 목적상 원래 그대로 의미의 히로인이 될 수는 있어도 아들렛과 엮일 가능 성은 적어보인다. 1권에서 이미 제 7의 인물의 심경묘사가 간략하게 나올 때 아들렛이 함정에 빠지는 걸 기뻐하기도 했고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아들렛을 일부러 죽이려고 신전으로 보낸 것도 나셰타니아이다. 아들렛 역시 나셰타니아가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50만명 정도 희생 될꺼라 말하자 아연실색하며 빨리 죽이라고 한 적이 있으며 이후 나셰타니아와 임시동맹을 맺은 후에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5권에서는 이용해 먹기도 한다.
애니화 되면서 작화에 힘이 실리고 엔딩에서 지나온 과거 묘사까지 이루어지는 등 큰 버프를 받았다. True heaven이라는 캐릭터송도 존재한다. 나셰타니아의 목표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노래 제목.
문장은 2대 육화의 용사의 일원이었던 시간의 성자 하유하가 자신의 문장의 시간을 멈추고 도즈에게 넘겼던 것이며 문장의 시간이 멈춰 있기에 육화의 용사가 죽어도 없어지지 않은 것이다.
아카이브의 단편을 보면 골도프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신은 훗날 그를 이용하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만이라도 행복하길 바라며 여친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그녀의 내숭력이 장난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데 나셰타니아는 적당히 푼수기 있는 왈가닥 공주를 연기함으로써 주변의 호감을 얻고 내가 이 아가씨를 어떻게든 도와줘야겠구만 하는 마음을 품게 만들어 자기 뜻대로 부려먹는 장면이 나온다.
Nachetanya[1]
육화의 용사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애비 트롯
1. 개요
육화의 용사 중 한 명으로, 금발에 토끼를 본뜬 순백의 복장[2] 을 하고 있는 18세의 소녀. 육화의 문장의 위치는 가슴골 위쪽.
대륙 최대 강국 피에나 왕국의 제1왕녀[3] 이자 《칼날》의 성자로, 뛰어난 미모와 다정한 마음씨의 소유자이자 동시에 나라 제일의 전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자로서의 능력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칼날을 출현시키는 것. 자신이 손에 쥔 검의 칼날이 순식간에 늘어나 공격하기도 하고 땅이나 벽, 심지어 허공에서 칼날이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등 대단히 강력한 능력으로, 차기 성자들 중에서도 기대주로 손꼽힌다.
그러면서도 일국의 공주답지 않게 호기심과 장난기 가득한 왈가닥 소녀라는 일면 또한 존재해서, 육화의 용사를 선발하기 위한 피에나 어전 무도회에 난입한 죄로 수감된 아들렛 마이어에게 호감을 가져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다가가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마신 각성과 더불어 동시에 육화의 용사가 된 아들렛을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감옥에서 꺼내 주고 함께 마신 타도를 위해 단둘이 길을 떠나지만, 역시 육화의 용사가 되어 쫓아 온 피에나의 젊은 기사이자 자신을 내심 연모하는 신하, 골도프 아워라의 아들렛에 대한 견제에 곤란해한다.
제7의 인물로 의심 받는 아들렛을 '''누구보다 굳게 믿고 옹호해 주는 든든한 동료'''이기도 하다.
2. 상세
2.1. 1권
처음에는 아들렛에게 호감을 지닌 듯한 모습을 보이며 아들렛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고, 지나가는 마차에서 개념없게 과일을 빼 먹기도 하는 등[4] , 천진난만한 공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결계 안에서 제7의 인물로 의심받는 아들렛을 감싸 주고 아들렛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지만, 모라가 메아리의 능력으로 아들렛이 한스에게 중상을 입혔다는 거짓말을 전파하자 믿었던 아들렛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지며 광기에 빠진 듯 아들렛을 추격하고 죽음 직전 까지 몰아 넣는다.
그러나 결국 아들렛의 추리, 그리고 한스와 차모가 발견한 단서에 의해 '''사실은 나셰타니아가 가짜 육화의 용사임이 밝혀진다'''. 아들렛을 첫번째로, 나머지 육화의 용사들도 적어도 두명은 희생시킬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 버리자 나셰타니아는 흉마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가 자신의 목적임을 설파한다. 다소 희생이 따르겠지만 이라고 단서를 다는데, 그 다소의 희생이란 게 가정이지만 50만 명의 인간은 죽을 거라고.[5] [6] 이 말을 듣자 육화의 용사 전원이 아연실색 하며 아들렛은 빨리 죽이라고 할 정도.그러나 모라가 일격을 가하자 흉마의 능력을 이용해 그대로 사라지며 도망친다.
2.2. 2권
2권에서는 조용하다가 말미에 등장하여 육화의 용사들과는 다른 곳에서 재등장, 흉마의 3대 통령이며 나셰타니아와 마찬가지로 흉마와 인간의 화합을 꿈꾸는 도즈와 결탁하고 있었음이 드러나고, 3권에서는 도즈 일파와 더불어 육화의 용사 중 최대의 전력인 늪의 성자 차모 롯소 말살을 꾀한다.
2.3. 3권
그러나 2권에서의 이 계략은 본래 나셰타니아와 도즈가 세워 둔 것을 테그네우가 실행에 옮기게 한 것으로, 셋으로 나뉘어 대립 중인 흉마의 파벌 싸움에서 전멸 직전까지 몰린 나셰타니아와 도즈를 테그네우가 협박해 이용한 것.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나셰타니아에게 배반당해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가면서까지 그녀에 대한 마음을 끊어 버리지 못한 골도프의 사투 덕에 결국 나셰타니아와 도즈는 도박에서 승리, 자신들을 이용하던 테그네우를 이용해 살아남는 데에 성공한다. 그런 다음에는 마신 타도라는 점에서는 목적이 일치함을 들어 육화의 용사들에게 임시 동맹을 제안, 육화의 용사 측에게 각종 정보와 전력을 제공하며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육화의 용사들과는 별도의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그 준비도 몰래 진행 중인 듯하다.
2.4. 4권
이때부터 복장이 바뀌는데 묘사에 따르면 전보다 색기가 넘친다고 한다. 3권에서 인질로 잡혀 있으면서 성대도 부숴지고, 왼팔도 뜯기는 등 갖은 수모를 당했지만 흉마와 융합 한 덕분에 초월적인 신체능력으로 회복한다. 다만 뜯겨나간 왼팔은 복구 되지 않았는데, 이 작품과 캐릭터의 특성 상 이것도 정말로 재생 못한 것인지 속이기 위해 일부러 재생을 하지 않은 것인지는 작품이 진행 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3권에서 그렇게 죽다 살아나고 육화의 용사들에게 믿지 못할 존재로 각인 되어 있지만 특유의 말투와 태도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별달리 눈에 띄는 음모나 술수는 부리지 않는다. 중간에 롤로니아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처음부터 한스 험프티와 짜고 일부러 했던 것이었다. 1권의 첫번째 흉마와의 전투에서 아들렛과 호흡을 맞췄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는지, 롤로니아가 아들렛과 나셰타니아, 도즈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며 완벽한 육화의 용사다운 호흡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2.5. 5권
육화의 용사를 안내 하여 신전에 도착한 이후 혼란한 틈을 타서 테그네우파 흉마와 일시적 동맹을 맺거나 도즈에게 무언가를 하도록 한다. 그러나 결국 테그네우파 흉마를 이용해먹고 죽인뒤 육화의 용사들에게는 일부러 테그네우파 흉마들과 가짜동맹을 맺었다고 하는 등, 여전히 신뢰하기 힘든 행보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 또한 아들렛의 예측 범위에 들어가 있던 것으로, 아들렛이 프레미를 지킨답시고 한 거짓말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이용되었다.[7]
2.6. 과거
골도프 아워라와는 작중으로부터 6년전에 만난 사이로, 당시 국왕이 주변 사람들이 사교에 빠져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의심에 빠져 주변인들을 숙청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셰타니아는 도망치고 있다가 빈민촌에 있던 골도프와 만나게 되었다. 결국 나셰타니아는 친왕파 귀족에게 끌려가지만 골도프는 그것을 따라가 나셰타니아를 지키기 위해 난장판을 벌이게 된다. 정작 나셰타니아를 구출한 건 다른 귀족이었지만 골도프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게되고 1권의 작중 시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흉마 도즈의 사상은 오랜 세월에 걸쳐 왕족들에게 전파 되고 있었고 왕비와 나셰타니아도 그 중 하나였다고 한다. 진짜로 '사교'였는지는 둘째치고, 국왕의 의심이 틀리진 않았던 것.
여기에 더해 3권에서 사건의 발단이 되는 차모 롯소 안의 성구는 이미 육화의 용사들이 선택받기 한참 전에 숨겨둔 것으로, 당대 최강의 성자라 불리는 차모 롯소가 육화의 용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미리 수를 써둔 것이었다. 대련을 핑계로 만천신전으로 가서 막무가내로 차모와 대결을 벌이고 적당히 싸우는 사이, 성구을 삼켜둔 도즈[8] 가 일부러 차모의 종마들에게 먹히고는 그안에서 다시 성구을 뱉어낸 것. 차모는 종마들을 다시 삼키는 형태로 불러들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차모 안에 성구을 심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애완동물이 없어졌다며 소란을 피워 마치 차모의 종마가 공주의 애꿎은 애완동물을 실수로 삼켰던 것처럼 상황을 만들고 도즈만 뱉어내게 하였다.
3. 기타
테그네우와 쌍벽을 이루는 본작의 양대 흑막.
그나마 테그네우는 대놓고 악당이지만 나셰타니아 경우 첫 등장시에는 히로인처럼 묘사되다가 사실은 진범이었음이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겨 준다. 차후에도 나셰타니아의 목적상 원래 그대로 의미의 히로인이 될 수는 있어도 아들렛과 엮일 가능 성은 적어보인다. 1권에서 이미 제 7의 인물의 심경묘사가 간략하게 나올 때 아들렛이 함정에 빠지는 걸 기뻐하기도 했고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아들렛을 일부러 죽이려고 신전으로 보낸 것도 나셰타니아이다. 아들렛 역시 나셰타니아가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50만명 정도 희생 될꺼라 말하자 아연실색하며 빨리 죽이라고 한 적이 있으며 이후 나셰타니아와 임시동맹을 맺은 후에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5권에서는 이용해 먹기도 한다.
애니화 되면서 작화에 힘이 실리고 엔딩에서 지나온 과거 묘사까지 이루어지는 등 큰 버프를 받았다. True heaven이라는 캐릭터송도 존재한다. 나셰타니아의 목표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노래 제목.
문장은 2대 육화의 용사의 일원이었던 시간의 성자 하유하가 자신의 문장의 시간을 멈추고 도즈에게 넘겼던 것이며 문장의 시간이 멈춰 있기에 육화의 용사가 죽어도 없어지지 않은 것이다.
아카이브의 단편을 보면 골도프가 자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신은 훗날 그를 이용하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만이라도 행복하길 바라며 여친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그녀의 내숭력이 장난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데 나셰타니아는 적당히 푼수기 있는 왈가닥 공주를 연기함으로써 주변의 호감을 얻고 내가 이 아가씨를 어떻게든 도와줘야겠구만 하는 마음을 품게 만들어 자기 뜻대로 부려먹는 장면이 나온다.
[1] BD 포토카드 인증샷에서 흐릿하게 보이지만 긴가민가했었다. 하지만 애니 3화의 편지가 해독되면서(...) 이름의 스펠링은 확실해진 듯.(참조). [2] 3권부터는 검은 갑옷에 망사 스타킹.[3] 오빠가 있었지만 일찍 죽었다고 한다.[4] 애니판에선 아들렛이 대신 돈을 지불하는 묘사가 있지만 원작에선 그런 것도 없다.[5] 인구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세계이긴 하지만 어쩌면 이대로 몇천, 볓백년 간 끝없이 흉마와 죽고 죽일 바에야 50만의 희생 한번으로 평화를 이룰수 있다면 그게 낫다는 사상에서 한 말인듯 하다.[6] 다들 지나치게 놀라는 반응을 보인것과, 섬의 크기, 시대상등을 고려하면 인구 수는 많아봐야 몇백만 정도로 보인다.[7] 이 거짓말은 설명하기가 굉장히 복잡하니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8] 도즈의 생김새 덕분에 당시 도즈는 나셰타니아의 애완동물로 행세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