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찰사
1. 개요
羅刹娑. 무협소설군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집단. 소림사 최악의 무력집단으로, 별명은 '''십할살인집단'''이다.
진천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소림이 전면으로 나설 수 없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업인 듯하다. 제천회 십익의 일원이자 소림신권(가제)의 주인공인 백무한이 나찰사 출신.
무림의 거두 소림답게 구성원의 실력이 어마어마하다. '''최저가 악도군 레벨'''이다. 화산질풍검 말미에 갑툭튀하여 비검맹 비외사마존 중 둘을 암살했고, 육극신과의 비무에서 승리한 청풍의 퇴각을 도왔다.
무적혈도제에서 밝혀지길 불가의 무공은 사검존의 사령기에 상성우위인데, 병나한과 광나한은 사령기를 제대로 상쇄하지 못했다. 그래서 사검존도 그 둘을 '승려가 아니라 불법과 거리가 먼 살인마'라고 평했다. 나온 것은 저 둘 뿐이지만 나찰사의 흉명을 보아 나머지 구성원들도 비슷한 모양이다. 천잠비룡포에서 불법과 무공은 서로 반비례 관계라 불법이 뛰어나면 무공이 처지고, 무공이 뛰어나면 불법이 처진다는 설명이 나왔다.
2. 구성원
- 백무한 - 전 사주. 현재는 환속하여 수로맹주로 활동중.
- 병나한 - 앙상한 팔에 병색이 완연한 승려. 화산질풍검 마지막에 청풍의 도주를 도왔고, 무적혈도제에서는 회의사신과 잠시 맞붙었다.
- 광나한 -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나이의 승려. 얼굴에 흉터가 가득한 애꾸눈이다. 마기를 뿜기도 하는데, 그때는 회백색으로 죽어 있던 눈알 전체가 까맣게 물든다. 사검존이자신의 사령검보다도 무서운 마기라고 평하며 순간 움찔했을 정도니 어지간히 많은 사람들을 죽인 모양.
- ??? - '나찰사의 요괴소년'이라 불린다. 역대급 재능의 소유자로 원로 나한승 중에도 가르칠 수 있는 이가 없었다고 한다. 무적혈도제 초반 시점에서는 청년도 되지 않았는데, 그때 이미 백무한과 맞먹는 무위를 지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