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리엘 가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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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게임일 뿐인걸. 그러니까 무슨 짓을 해도 나는 나쁘지 않아.}}}{{{#!wiki style="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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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게 게임은 살인이다의 등장인물.
2. 배경
마케르그 종족에서 대대로 군인을 배출한 나트리엘 가문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희생을 강요받아 수명을 깎는 위험한 시술과 혹독한 훈련을 거쳤다. 이후 자신의 행성에 벌어진 내전에 참전해 100명 이상의 적군을 사살하는 등의 공훈을 세웠으나, 오른쪽 팔다리를 잃고 현재는 보훈보상금으로 살아가고 있다. 최종 계급은 청사(중사).
신체의 자유를 다시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가상현실 게임 '케이지'를 시작했을 것으로 시련은 추측하며, 본인의 뛰어난 기량과 유니크 무기의 능력을 십분 활용, 모든 유저의 성장 한계가 제한된 초보자 섬에서 1125회에 달하는 PK로 뉴비들을 학살하며 자라나는 새싹을 잘라낸다는 뜻의 '''"예초기"'''라 불리며 군림했다. PK의 동기는 단순한 쾌락이었다고 한다.
3. 성격
자존심이 강해 상대의 레벨이 자신보다 높거나 전황이 열세라고 할지라도 굽히지 않으며, 남녀노소 관계없이 대상이 초면에 적대적이었다면 대부분 살려두지 않는다. 거슬린다는 이유만으로 어린아이를 난도질해 PK한 적이 있다. 게임 특성상 "당한 놈들이 아프든, 정신병을 앓든" 어차피 게임이라는 생각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기 때문으로, 현실에서도 사람을 죽였을 행보를 고려하면 살생에 무감각한 것을 알 수 있다.
'현실과 모든 감각이 똑같지만, 현실이 아닌 게임' 이라는 전제하에서도, 행동거지가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인지라 대인 관계는 괴멸적이다. 죽지만 않는다뿐이지 죽음에 다가가는 고통은 그대로 느끼는 시뮬레이션게임에서 네자릿수 유저를 그저 재미로 고문살해하는 사람이 인망이 있을리가...
결국,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에게 당한 피해자이자 자신을 초보자 섬 밖으로 끌어내 전성기를 끝내버린 시련과 동행하여, 그가 게임 속에서 험한 꼴을 당하며 현재 모습을 유지할지 어떤 식으로든 변할지 가늠하려 한다. 최소한의 자기객관화는 할 줄 아는지, 시련이 자신에게 한 희생을 생각해 도움을 주기도 하며, 자신과 함께 있으면 평판이 나락으로 갈 것을 생각하여 시련을 내치려 하기도 한다.
허나 이후 검은성에서, 시련과 붙어다니는 아틀리 나나에게 질투심을느껴 훈련을 빙자해 끔찍하게 살해하고도 별 가책조차 못느끼는것을 보아 빌런캐릭터인것은 변함이 없다.
4. 능력
군인으로서의 실전 경험, PK 전과로 다져진 전투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동레벨대 유저 20명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으며, 피지컬 면에서 자신보다 월등할 제이슨 하워드의 목을 단번에 부러뜨렸다.
초보자 섬에서의 레벨 업은 제한되어 있다지만, 반대로 말하면 가이샤의 성장도 제한되었다는 뜻이었기에 초보자 섬에서 나온 뒤로는 동렙 이상의 유저와 맞붙어 빠른 '강상화'를 이루어냈다.
마찬가지로 강상화를 이용하여 폭렙중인 제이슨의 행적을 보면, 대륙에 나와서 보니 나트리엘보다 레벨은 훨씬 높은주제에 전투력은 한참 부족한놈들 천지라 실망하는 장면이 있는것으로 보아 초보자섬에서 양민학살을 저지르던 15렙 시절에도 대륙에서 먹힐 강함을 갖고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다.
4.1. 프로필
'''나트리엘 가이샤 (Natriel Gaisha)'''
종족 : 마케르그
특기 : 밤눈(종족 특성), 독 저항(시술), 시력 강화(시술), 근력 강화(시술), 신진대사 조작(시술).
레벨 변화 : 15-22-28
직업 : 없음
특화 : 단검
길드 : 무소속
현상금 : 3000G(시선 길드)
4.2. 보유 장비
- 복뢰
약한 뇌속성을 띄는 유니크 단검. 최대 50개로 분열되며, 가이샤는 이를 연계기의 시작으로 활용한다.
4.3. 보유 스킬
- 복뢰-민들레
단검을 사방으로 흩뿌리는 광역기.
- 복뢰-우박
확산된 단검을 좁은 범위로 밀집시키는 대인기.
- 바람벼림(가칭)
게임 내 스킬이 아닌 가이샤가 받은 '시술' 중 하나로, 인위적으로 신진대사를 조작하여 급속도로 상처를 회복, 신체 속도를 상승시키는 기술.
5. 작중 행적
내게 게임은 살인이다/줄거리 참조.
6. 기타
- 시련을 처음으로 죽인 인물.
- 전투 중에 상대방을 끊임없이 도발하여 전투를 자신의 페이스로 가져온다.
- 끊어진 머리카락은 금방 재생된다.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마는 습관이 있다.
- 말장난을 나눌만한 친구도 없이, 등교하여 수면을 취할 뿐인 충실하지 못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 군에서도 명령 불복종, 하극상을 일으켰다.
- 형제자매가 있다.
- 시술의 부작용으로 불임이 되었다.
6.1. 전작 관련
드레링에서 외형 모티브를 따온 듯한 캐릭터로, 성격은 굉장히 다르나 외형과 두 캐릭터가 게임에 뛰어들게 된 사연은 비슷하다. 둘 다 외출이 힘들 정도의 심각한 장애가 있어 게임 속에서라도 마음껏 자유를 누려보고 싶어 시작했기 때문이다. 초보자 학살을 일삼는 악질 PK유저인 주제에 전투력은 말도안되게 강한점은 빌커스에게서 따온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