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무혼검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 등장하는 발키리 카타리나의 초필살기.
사라의 어머니이자 카타리나의 할머니인 스카디 브라이언트가 만든 기술. 대인 기술인 풍아열공참과는 달리 화면상 전체 공격 판정을 갖고 있으며 '''낙화'''무혼검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꽃이 휘날리는 이펙트를 보여준다.
처음 카타리나를 만나 대결할 때는 쓰지 않고[1] 나중에 드래건 스트라이크 작전 때 다리 위에서 카타리나와 2차전을 벌일 때 사용한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일단 카타리나는 낙화무혼검부터 갈기고 시작한다. 잘못하면 파티원들이 전원 전멸하고 시라노도 빈사상태에 놓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이기 때문에 카타리나를 상대하러 가기 전 파티원들을 적당히 키워놓고 만전의 상태로 가는 것이 좋다.
다만 워낙 필살기의 위력이 원킬과는 거리가 먼(...) 게임인 서풍인지라[2] 캐릭터 육성만 잘 해놨다면 대처하기 힘들 정도까지는 아니다.
서풍의 광시곡 이후 시리즈에서는 카타리나가 사망한 탓에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실피드의 계승자인 카트린느 메디시스 조차도 쓸 수 있는 최고 필살기가 풍아열공참 뿐이다. 결국 딱 한 번 나오고 잊혀진 초필살기인 셈

[1] 이 때는 풍아열공참으로만 공격해 온다.[2] 진 아수라파천무로도 보스를 한방에 못 죽이는게 당연한 게임. 이 작품은 SRPG가 아닌 정통 RPG를 표방하고 있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