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동음이의어)

 

1. 南道
2. 南都
3. 南渡


1. 南道


1. 남과 북으로 되어 있는 도에서 남쪽에 있는 도를 이르는 말.

2. 경기도 이남의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출처: 국립국어원 표준대국어사전
조선시대에서 남도는 2번을 의미했으며, 왕성이 있는 경기 이남, 즉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를 의미했다. 그러다가 1896년의 행정구역 개편과 일제강점기, 해방 등을 거쳐서 현재 남도의 의미는 1번이 되었다.[1]

2. 南都


남쪽 지방에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참고로 일본 역사에서는 현재의 나라시를 의미하는데, 일본 헤이안 시대 현재의 교토시794년 헤이안쿄를 세우면서 이곳으로 수도를 옮겼고 헤이안쿄를 북도(北都)라 불렀다. 그리고 이전의 도읍이었던 현재의 나라시를 북도에 대비되는 용어로 남도(南都)라고 불렀다.

3. 南渡



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는 것.

[1] 2번은 보통 하삼도나 삼남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