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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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늑대소년(2012)의 조성희 감독이 2009년에 만든 단편 영화. 사실 단편 영화로 분류되지만, 분량은 43분으로 꽤 긴편.
제 1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1] 을 수상했고,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위를 차지하는 등 수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후보 및 수상에 올랐다.
기본적인 장르는 호러로, 불쾌감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강렬한 영화이다.
2. 내용
두 남매만 있는 집에 3인의 괴한이 쳐들어와 괴롭힌다는 구성이지만, 떡밥을 계속 뿌린다. 마왕 바알세불님이 부활하셨다고 끊임없이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고, 괴한들은 그의 수하들로 보이며 죽은 새도 다시 살리는 초능력이 나온다. 깨진 안경을 끼고 다니는 안경의 행색으로 봤을 때 디스토피아가 된 어느 미래 시점으로 추정된다.
3. 출연
철수 - 박세종
순이 - 이다인
라오우 - 구교환
대머리 - 조성환
안경 - 백승익[2]
아버지 - 오달수[3]
4. 기타
2010년 나온 옴니버스 영화 사사건건의 한 작품으로 수록되어 일반 공개되었다.
메인 악역의 배역명 라오우는 그 권왕의 이름에서 따온게 맞다(…)
[1] 국내 최고의 단편영화제로, 심사위원 만장일치가 안나오면 그 해 대상을 패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 부당거래에서 장석구(유해진) 밑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던 살수 역을 맡았다.[3] 전화 목소리로만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