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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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부정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력 컨텐츠로 삼는 한국의 유튜브, 아프리카 TV 및 트위치 스트리머이다. 2015년 9월경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는 유튜브에, 트위치, 아프리카TV, 카카오tv로 송출중이지만, 구독자 대부분은 유튜브로 본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많은 챔피언 중에서도 가렌을 독보적으로 많이하는 가렌 장인. 특히 가렌의 경우 2015, 2016 시즌 장인 랭킹 1위를 달성하였다. 그 외에 시청자들과 시참을 하거나 부캐로 쉬어갈때는 아트록스, 레넥톤, 다리우스[3] 등을 즐겨 하는 편이다.
최고 티어는 그랜드마스터이다.
2. 방송 스타일
방송 시간대는 주로 늦은밤 또는 새벽이다. 생방송을 한 번 시작하면 한나절이고 계속한다.그래서 그 중 가장 잘된 판 혹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판을 유튜브에 30~40분 길이로 편집 없이 내보냈었다. 한때 편집자를 고용하여 유튜브 트렌드에 맞추려는 모습도 보였지만 편집자가 현재 그만둔 상태이므로 본인이 직접 편집을 한다. 편집된 영상의 길이는 15분 내외. 생방송 시작후 “자 이번 상대탑은 (누구누구) 입니다” 라고 상대 탑라인 챔피언을 소개하는 멘트를 자주 사용한다. 6월들어 새 편집자를 구했는지 새로운 인트로와 편집이 눈에 띈다
상술했듯이 가렌을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또 이해도가 높다. 가렌이 9.20 패치 버전에서 상향이 되었으므로 가렌을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탱가렌이 대세였던 9.20 버전의 리워크 이전에도 아이템이나 룬을 좀 더 공격적으로 들려는 시도를 많이 했었다. 특히 조회수가 높은 동영상들은 전부 가렌으로 극딜 아이템을 두르고 물몸 챔피언을 원큐에 처치하는 영상이다. E에 공속 계수가 없었던 시절에 올린 '새로운 발견, 유령무희' 등등의 동영상들이 있다.
그러나 현재, 실제 랭크 게임에서는 정복자 룬보다는 착취의 손아귀를[4], 삼위일체보다는 칠흑의 양날도끼를 사용하며[5], 다른 가렌 장인들이 시도하고 있는 딜 템트리를 꺼려하고 탱탱하게 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말로는 딜 위주로 갈 경우 원딜처럼 '케어'를 받거나 한타 후반에 모두가 딸피가 되었을 때 싸움에 참여해야 하는데, 이런 플레이보다 한타 시작부터 든든하게 있어주는 플레이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방송중 여러번 본인 스스로 언급한 가렌으로 상대 탑라이너를 1vs1로 이기는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다리우스 상대로 공속신, 루비수정 2개 그리고 롱소드 1개로 딜교하기, 퀸 상대로 탈진 + 빛의 망토 룬 조합으로 이기기 등등 실제로 노트패드에 여러 탑라이너를 몆랩에 무슨 아이템을 들면 이긴다는 ‘부정노트’를 제작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왔다. 아무튼 이러한 피나는 노력의 연구로 인해 어느 상대를 만나도 솔킬은 절대 안 당하는 무서운 분석 능력을 가지고 있다. [6] 이렇게 상대 탑 라이너 상대법을 연구하고 이겨도 바텀이 터지는 모습이 자주 나와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얼굴에 개 CG[7]를 입혀 내보내는 중인데, 게임이 잘 풀려 텐션이 올라가면 하울링을 하는 등 점점 행동이 개처럼 변해가고 있다. 도네이션이 뜰경우 개얼굴을 양옆으로 갸우뚱 하면서 “개이드윽~” 하는 리액션을 보여준다. 그런데 개 CG를 씌운 뒤로 얼굴 캠은 언제 하냐는 채팅이 1시간에 한번 꼴로 보인다.
본계정으로 플레이할 때는 가렌 '원 챔'을 고집하며 가렌이 금지되거나 아군이 가렌을 뺏으면 무조건 닷지한다. 설령 승급전이라도 미련 없이 닷지하는 편이다. 최근엔 자꾸 자신을 닷지쿠폰으로 쓴다며 불만을 표하는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렌이 하향되는 것보다 상향되는 것을 더 싫어하며, 상향이고 리워크도 필요없으니 제발 궁 버그[8]부터 고쳐달라고 했다(...)[9]
가렌의 Q침묵이 늦게 들어간다는 말을 하고있다[10]
3. 여담
- 가끔씩 먹방 및 배틀그라운드 방송도 진행하였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다.
- 가렌 리워크 즈음해서 쓰리컨드와 넷상 합방을 한 적이 있다. 문도배구와 가렌 리워크가 좋은지를 토론하던 가렌 장인들 답던 방송이었다.
- 구독자에 비해 시청자가 꾸준히 많은 편이다[11]. 특히 간간히 한번씩 보는 라이트 시청자보다는 충성심이 높은 소위 '애청자'의 비율도 높은 편인데, 남부정의 애청자들중에는 랭크 게임을 이기는게 아닌 지는걸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12] 물론 그냥 어그로 끌려고 계속 패드립을 치라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래놓고 종종 관리자가 경고를 주면 시비를 건다. 아무래도 새벽방송인데다, 스트리머 본인이 밴먹이기에 미온적이다 보니 어그로가 늘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물론 일베는 바로 밴. 가끔 또 몇몇 시청자는 남부정을 좋아하는듯한 게이 컨셉을 보이기도 하는데 남부정은 아주 싫어하는 편이다.
- 가렌이라는 챔피언 특성상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시작하거나, 탑 라인을 처음 해보려는 뉴비나 티어가 낮은 시청자들이 많이 몰리기도 한다. 동시 시청자 수가 네자리수이나 채팅하는 사람은 새벽이라 그리 많지 않다보니 채팅창도 자주 읽어주고 소통을 많이하는 편이고, 뉴비들의 기본적인 질문에도 하나하나 대답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매력에 애청자가 된 사람들도 있다.
- 아군이든 적군이든 정글러에 대한 감정이 대체로 좋지 않은 편. 아군은 역갱이라도 터졌다 하면 애청자들이 좋아하는 찰진 분노를 볼 수 있다. 상대 정글러에 대해서도 마찬가진데 갱 두번만 와도 사실상 상대탑=시팅으로 간주하며 매우 싫어한다.
- 대체로 서렌을 안치는 편이다. 하지만 드물게 탑이 터진 경우엔 빠른 서렌을 치기도 한다.
- 상대가 가렌을 밴하거나 가렌을 선픽하면 시청자 저격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채팅창에 애청자들의 '월클병...', 왕자병..'등의 남부정을 놀리는 채팅들이 달린다. 사실 남부정이 구독자 수에 비해 스토커 개청자 비율이 높긴 하나 총 구독자 수나 동시 시청자 수를 생각하면 보통은 착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108갱이나 3인갱이 와도 저격이라고 하는 경향을 보인다.
- 대부분 챔피언을 사기챔으로 칭하는데 이동기, 무적기, 고정데미지/체력퍼뎀 중 하나라도 있으면 최소한 한번 남부정에게 사기챔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13] 또한, 아트록스나 리븐처럼 한 가지 스킬을 여러번 쓸 수 있는 챔피언에 대해 양심이 없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9.20 리메이크 후 가렌의 R도 고정데미지로 바뀌었는데, 가렌도 사기챔이냐는 시청자들의 물음에는 침묵중이다(...)
- 가렌을 시작한 이유는 과거에도 다른 게임에서 대검을 들고 있는 캐릭터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또 그 영향 때문인지 아이템 '무한의 대검' 역시 좋아하는 편이었다. 다만 현재는 '정수 약탈자'를 '쿨감 달린 무한의 대검'이라며 선호하고 있다.
- 선호하는 이성 스타일은 마피아 미스포츈 또는 케이틀린 이라고 한다. 방송중 언급으로 공주님의 키스를 받으면 개가 된 저주가 풀려서 다시 인간이 될것이란 개드립을 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모태솔로라고 방송 중에 언급하였다.
- 방송을 안할때는 집에서 아버지와 영화를 본다고 한다. 가끔식 부모님도 방송을 보신다고 한다.
- 최근 마인크래프트에 재미를 들여서 방송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롤을 할때는 대검을 좋아하며 평소 남자들의 라인인 탑에 원거리 챔피언을 가져온다고 성토하던 모습과 180도 다르게 원거리 무기인 활을 애용하며 가렌같은 뚜벅이 몹들을 괴롭히는 우디르급 태세변환을 보여주고 있다.
- 방송 시간대가 주로 새벽이며 이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시청자수가 증가하면 꼭 한두명이 이건 뷰봇에 의한 조작이라고 성을 내는 경우가 있다. 팩트는 이 시간대 방송하는 다른 스트리머 방송도 알고리즘으로 시청자수가 증가한다.[14] 수없이 많이 남부정이 시청자수가 뷰봇이 아닌 알고리즘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또한, 본인 유튜브 노출 조회 통계, 심지어 실행 프로세스 리스트를 보여달라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줘도 계속 뷰봇이라 주장하며 남부정과 다른 시청자들을 지치게 하고있다.
[1] 2020년 6월 3일 기준 3.46 만 명 [2] 2020.5.26 현재 미필로 현역병(1~3급) 입영대상이다. 평소 방송에서 군대를 최대한 미룰 것이라 밝혀왔으며 언제까지 미루고 방송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몇몇 시청자는 공익으로 빠지라는 말을 하는데 (주로 남부정의 마른 체격을 보고 하는 말인듯) 현재까지는 공익 사유가 없으며 일부러 만들 생각도 없고 현역으로 입영할 것을 스스로 밝혔다. 단 그와 별개로 평소에 현재 한국에서 행해지는 부당한 징병제에 대해선 반감이 높은 편이다. 방송인의 경우 4급이라면 모 bj처럼 영장 나올때까지 방송을 계속 하면서 장기대기사유 면제를 노려봄직하겠으나 남부정의 경우 1~3급이므로 새로 공익 사유가 생기지 않는 이상 차후 2년간 방송 공백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늦게 군입대한 본 위키러의 얕은 지식에 의하면 일단 대학 재학생(휴학 포함)은 만24세(한국나이 25살)까지 조건없는 연기가 가능하고 여기에 여러가지 사유를 갖다붙이면 20대후반까지는 맘먹으면 가능하므로 남부정도 아직 몇년 더 방송할 것으로 보인다. [3] 공통점이라면 탑에 서고, 돌격 전사인 것. 가렌을 하면서 자연스레 이런 챔피언에도 입문했다고.[4] 라인전 상대에 따라 보통 정복자나 착취의 손아귀를 가는 편이지만, 다른 가렌 장인들보다 정복자의 채용률이 현저히 낮다.[5] 삼위일체로는 상대 탱커를 녹이기 힘들며, 템 자체가 너무 비싸서 1코어를 빨리 올리려고 칠흑의 양날도끼를 올린다고 했다. 개인적인 승률 자체도 칠흑의 양날도끼가 더 높다는 듯. 그리고 정복자 룬에는 삼위일체를, 착취의 손아귀 룬에는 칠흑의 양날도끼가 효율이 높다고 말한다. 그러나 삼위일체를 가야 유리한 상대가 있는 판이나, 상대 팀에 탱커가 지나치게 적은 판에는 삼위일체를 간다. [6] 하지만 아주 가끔 솔킬을 당하는데 이 경우 채팅창은 남부정이 망하는걸 환호하는 시청자들의 채팅으로 뒤덮인다...[7] FaceRig[8] 가렌이 궁을 쓸때 상대가 점멸을 사용하거나 이동기를 사용하면 가끔씩 궁이 들어가지 않는다[9] 다행히 9.24 버전 중 가렌의 R 버그는 거의 고쳐졌다.[10] 가렌의 Q모션이 느려서 모션중에 초시계를 쓰거나 다른 스킬을 쓸 수 있다[11] 방송이 조금 지속되면 네자리 수 정도[12] 질 때의 반응이 찰져서 애청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13] 근데 이 세개 다 없는 챔피언을 찾기가 힘들 정도....[14] 보통 보고있던 영상이나 라이브가 종료되고 다음 방송으로 남부정이나 다른 스트리머를 넘겨주는 식, 실제로 남부정도 이를 몇번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