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
'''"오직 나만이 승리로 이끌 수 있다."'''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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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로 다리우스만큼 어울리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실전에서 단련된 지도자이자 녹서스 내에서조차도 두려움의 대상이니까. 다리우스는 미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녹서스 제국의 적들을 파죽지세로 베어넘기면서 트리파르 군단 사령관이라는 지금의 자리와 권력을 획득했다. 문제는 그 적들 다수가 녹서스 인이었다는 사실이다. 다리우스는 자신의 명분이 정당하다는 것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으며, 도끼를 치켜들 때에도 망설임이 없다. 그러니 다리우스에게 맞서는 자는 자비를 바랄 수 없다.'''‘‘역사는 승자만을 기억하는 법. 녹서스와 함께한다면 영원히 기억되리라.’’'''
장문의 배경 이야기와 구 배경에 대해서는 다리우스(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공식 설정에 따르면 드레이븐은 다리우스의 친동생이고 스웨인은 같은 트리파릭스의 일원이다. 정치적으로는 동등한 위치이나 새로운 녹서스를 만들겠다는 견해에 동조해 사실상 스웨인을 따르고 있다.
카타리나와의 관계는 명시된 것이 없으나, 업데이트된 카타리나의 배경 이야기에서 더 이상 자신의 아버지가 아니라 스웨인의 명령을 받아 암살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스웨인을 따르는 세력으로 엮였으리라 추정된다.
2. 능력치
전형적인 돌격형 전사(Juggernaut)에 속하는 챔피언으로, 전체적으로 굉장히 우수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공격력, 방어력, 체력, 체력 재생의 기본, 성장 수치가 모두 최상급. 패시브에 대한 페널티로 느린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 속도는 전사 챔피언 중 하위권이며, 성장 공격 속도 역시 하위권. 때문에 공격 속도 관련 룬으로 부족한 공격 속도를 보충해 줘야 한다.
마나 관련 능력치 또한 다소 부실하나, 일반 스킬들의 마나 소모량이 적은 편인 덕에 마나 부담을 크게 느끼는 챔피언은 아니다.
다리우스는 '''귀환 시 특수한 동작을 하는 최초의 챔피언'''이다. 귀환할 때 도끼를 하늘로 높이 치켜든다. 다리우스 출시 이후, 새롭게 추가되거나 모델링이 업데이트된 챔피언 혹은 스킨들에도 귀환 모션이 생겼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과다출혈 (Hemorrhage)
두 가지 효과를 가진 패시브다. 첫 번째 효과는 도끼날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대상 유닛을 출혈 상태로 만들어 5초간 지속 물리 피해를 입히는 효과로, 기본 공격, 학살의 바깥쪽, 그리고 궁극기 녹서스의 단두대가 도끼날 공격으로 분류된다. 출혈 효과는 최대 5회까지 중첩되며, 중첩을 새로 쌓을 때마다 작은 핏방울이 대상에게 하나씩 추가되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중첩의 지속 시간을 초기화한다. 또 챔피언에게 과다출혈 중첩 횟수를 5회 중첩시키면 출혈에 걸린 적의 머리 위에 표식이 생긴다.
최대 중첩 시의 깡딜과 추가 공격력 계수가 상당한 편이어서, 5번의 스택을 쌓는 데에 성공만 하면 출혈 피해만으로 웬만한 스킬 이상의 화력을 가지게 된다. 특히 최대 중첩 시에는 후술할 녹서스의 힘으로부터 얻는 추가 공격력 때문에 소환사 주문 점화와 비견될 정도의 매우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두 번째 효과는 ''''''녹서스의 힘''''''.[7] 다리우스가 챔피언에게 과다출혈 5회를 중첩시키거나 궁극기 녹서스의 단두대로 적 챔피언을 처치할 경우 발동하며, 위협적인 쇳소리[8] 와 함께 화면이 잠시 핏빛으로 물들고 다리우스에게서 붉은 오오라가 솟아나온다.[9] 5중첩이 쌓인 챔피언의 머리 위에는 녹서스의 문양인 양날 도끼 형상의 표식이 생긴다. 이때 다리우스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하고, 도끼날로 적을 공격하면 해당 유닛의 현재 과다출혈 중첩 수에 상관 없이 '''단 한 번에 과다출혈 5중첩을 쌓게''' 된다. 이 상태로 챔피언을 공격하면 다시 5중첩을 쌓은 것으로 간주되므로 녹서스의 힘의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과다출혈과 함께 다리우스가 지속 딜교환에 굉장히 강한 이유로, 녹서스의 힘이 제공하는 공격력이 비정상적으로 엄청나기 때문에 일단 발동되었다 하면 딜교환을 무조건 이기는 것은 당연하고, 수적으로 불리한 싸움마저 뒤집어버릴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게 된다. 조합에 따라서는 아무 피해 없이 무난하게 5중첩을 쌓은 다리우스 단 1명이 상대 팀 5명보다 더 강해서 5명이 1명을 피해 달아나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일어날 정도. 이 때문에 다리우스의 딜은 녹서스의 힘이 발동된 이후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다리우스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5중첩만 주지 않거나, 설령 5중첩을 주더라도 그 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만 있다면 손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티어가 높아질수록 점멸을 써서라도 패시브가 발동되는 상황을 피하려 한다. 그만큼 녹서스의 힘이 다리우스의 딜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 어떤 스킬보다도 중대하다.
잘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도끼날과 평타로 피해를 입혀야만 스택이 증가하거나 지속 시간이 갱신된다. 피해 면역 상태에서는 스택이 쌓이지도 않고 출혈 지속 시간이나 공격력 지속 시간이 갱신되지 않는다.
4.2. Q - 학살(Decimate)
다리우스의 주력기. 0.75초 동안 준비 동작을 취한 다음 도끼를 크게 휘둘러 범위 내 모든 유닛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준비동작 도중에는 기본 공격이나 다른 스킬을 시전할 수 없으나, 이동은 자유로우며 소환사 주문과 액티브 아이템도 쓸 수 있다. 그리고 스킬 범위 외곽인 도끼날 부분에 맞은 적에게는 과다출혈 중첩이 하나 쌓이며, 적 챔피언 또는 대형 몬스터에게 적중시킬 경우에는 다리우스가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체력을 회복한다.[10]
다리우스가 가진 뛰어난 전투 지속력의 원동력이다. 잃은 체력의 15~45%는 체력 여유가 있을 때에도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견제용으로 긁어 주면 적의 체력은 빼면서 자신은 회복하는 일방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체력이 낮아 죽기 직전까지 몰렸을 때 학살을 잘 맞힐 경우 잃은 체력의 무려 45%까지 상승하는 잃은 체력 비례 회복으로 인해 체력이 한 번에 쭉 차오른다.
이렇듯 스킬 하나로 광역딜과 회복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난전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상대가 다리우스를 빠르게 점사하여 녹일 만한 화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면, 다리우스는 상대가 많이 달라붙을수록 오히려 체력을 더 잔뜩 회복하며 광역으로 상대를 박살내는 괴물이 된다. 다리우스는 라인에서 학살만으로 라인 푸시와 딜교환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마나 소모도 적어서 부담도 적다.
이렇듯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다. 0.75초의 시전 시간 때문에 상대가 보고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다리우스가 0.75초 동안 도끼를 붙잡고 있을 때, 사거리가 길거나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은 밖으로 빠져나갈 기회를 얻고, 인파이터형 챔피언은 아예 도끼날 안으로 파고들어서 다리우스를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아예 피해버리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도끼 자루에 맞게 되면 피해량이 35%로 줄어들게 되며, 과다출혈 중첩이 쌓이지 않게된다. 때문에 다리우스는 상대를 도끼날 범위에 넣기 위해 다른 스킬과 연계하는 다양한 테크닉이 연구되었으며[11] , 필요할 경우 점멸조차 아끼지 않는다.
평타 모션이 캔슬이 되는데 평타를 때리기 직전에 Q를 돌리면 평타딜은 들어가고 패시브 중첩도 제대로 들어간다. 그래서 평타-W-Q를 하면 순식간에 과다출혈 3중첩을 쌓을 수가 있다.
학살 시전 도중에는 소환사 주문과 아이템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학살 준비 동작 중에 점멸을 사용해 원래라면 불가능할 위치에서 학살을 적중시키는 Q-점멸이 가능하다. 이를 잘 활용하면 생존기를 가진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처치하거나, 딜교환이 끝났다고 생각해 방심하는 적에게 기습적으로 출혈 중첩을 추가해 5중첩을 만들거나, 한타에서 도끼날을 최대한 많이 적중시켜 최대한 많은 적에게 5중첩을 묻히는 등 여러 테크니컬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4.3. W - 마비의 일격(Crippling strike)
사용 후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온 넥스트 힛 스킬. 시전하면 다음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25만큼 늘어나 200이 되며, 공격 시 대상에게 짧은 시간 동안 둔화를 걸고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다. 대상을 마비의 일격으로 처치한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하며, 소모한 마나를 되돌려받는다.
마비의 일격이 활성화된 동안에는 작은 도끼가 양손에서 빙빙 돌며 다리우스가 도끼를 사선으로 비껴 들고 공격 시에는 다리우스가 자세를 낮추고 회전하면서 앞날 아래쪽 부분으로 다리를 가격한다. 일반 공격과 다른 동작을 사용해서 기본 공격 모션을 캔슬하는 효과가 있기에, 평W 연계로 빠르게 2번의 평타를 넣을 수 있다. Q까지 빠르게 연계하면 W의 후딜을 캔슬하는 것도 가능. 평W로 과다출혈 중첩을 쌓는 동시에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 후 후속타로 Q를 적중시키는 것이 다리우스의 기본적인 딜교환 기술이다.
대상 처치 시 쿨타임 50% 감소와 마나 회수 옵션 덕에 CS를 위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리우스는 CS를 먹기 쉬운 챔피언 중 하나다. 이 옵션은 포탑에도 적용된다. 평캔이 되기 때문에 와드가 박혔을 때 즉시 제거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온 넥스트 힛 스킬답게 주문 검과의 궁합도 아주 좋다.
평타 피해량 증폭 이상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바로 둔화 효과. 지속 시간은 1초로 짧지 않고 둔화율이 무려 90%나 되기 때문에 전투 중 상대의 발을 묶고 지속 싸움을 강요하는 데에 용이하다. 적이 둔화된 동안에는 핵심 스킬인 학살(Q)의 도끼날 판정을 맞히기도 쉬워진다. 물론 하드 CC기가 아닌 둔화이지만 90% 슬로우는 속박에 준하는 수준이기에 블라디미르나 오공처럼 도주 수단이 그 자신의 이동 속도에 영향을 받는 챔피언은 뒤늦게 도주기를 써도 얼마 가지 못해 따라잡히기 일쑤다.
사거리 증가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기본 사거리가 200도 체 되지 않는 근접 챔피언끼리의 대결에서 25의 추가 사거리가 갖는 의미는 상당히 큰 데다가 애초에 다리우스는 기본 공격 사거리가 175로 근접 최상위권이다. 일반적인 평타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포획을 아낀 상태로 선공권을 얻거나, 이동 속도가 빠른 적이 도망칠 때 둔화를 거는 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레넥톤, 오공, 피오라 같이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에 특화된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W의 활용이 승패를 가를 정도로 중요한데, 단발적 딜교환을 위해 들어오는 것에 반응하여 W를 적중시켜야 이후 빠져나가는 상대를 추적하여 다리우스에게 유리한 지속적 딜교환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치명타 피해량 증폭 판정이 특이하다. 보통 이런 부류의 온 넥스트 힛 스킬은 치명타가 터질 시 기본 평타 피해만 증가하는데[12] , 마비의 일격은 추가 피해 판정이 아니라 다음 평타의 계수 자체를 증가시키는 판정인지 전체 피해량이 뻥튀기된다. 덕분에 예능으로 치명타를 올릴 경우 W의 피해량이 최대 '''2.8 총 공격력'''이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로 상승한다. 무한의 대검까지 올린다면 패시브로 얻는 공격력까지 감안한다면 궁극기보다 W 딜이 더 강력해진다(...). 우르프에서 치명타 다리우스 빌드가 간혹 보이는 이유.
4.4. E - 포획(Apprehend)
기본 지속 효과는 스킬 레벨에 비례해 비율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한다. 기본 15%에 레벨당 5%씩, 마스터 시 총 35%나 되는 방어구 관통력을 제공하는데, 이는 도미닉 경의 인사가 제공하는 방어구 관통력과 동일한 수치이다. 고정 피해인 궁극기를 제외한 평타와 모든 스킬, 심지어 패시브인 출혈마저 물리 피해이므로 스킬 레벨만 올려도 날로 먹을 수 있는 방어구 관통력이 다리우스에게 주는 이득은 엄청나다. 이 때문에 다리우스는 굳이 방관템을 살 필요성이 적다. 당연하지만 이런 만큼 다리우스의 밥줄이나 다름없는 Q 이후 대부분 E를 마스터한다.
사용 효과는 전방 좁은 범위의 유닛을 끌어온다. 닻줄 견인처럼 당겨진 적이 다리우스에게 부딪힌 다음 약간 밀려난다. 언뜻 보면 일반적인 그랩류 스킬과 유사해보이지만 또 비교해보면 다른 그랩류 스킬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첫 번째로 포획은 '''범위 내 모든 적을 끌어온다.''' 범위 내 CC기가 유효한 적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에 미니언 등에 가로막힐 걱정 등은 없고 사거리 내 상대의 끝자락만 닿아도 끌고 오는 등의 장점이 있다.
두 번째로 '''도끼를 내미는 모션이 완료된 시점의 범위 내 적을 적중 대상으로 판정'''한다.
다리우스가 다른 전사 챔피언과 차별화되는 요소로서, 적에게 다가가는 대신 자기가 적을 끌고 온다. 이는 큰 장점인 것이, 상대방의 도주를 따라가는 대신 아예 무효화시키므로 추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최상위 판정인 끌어당기는 효과이기 때문에 순간이동을 제외한 이동기를 방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이동기 자체가 중간에 취소된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이동기의 대미지와 군중제어 효과 역시 무효화된다.[13]
또한 지속 시간은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로는 적중 시 1초간 공중에 뜸 효과를 적용시킨다.[14] 때문에 상대방의 주요 스킬 연계를 무효화시키거나[15] , 다리우스 자신이 상대방의 회피기/무적기 사용을 봉쇄한 채로 학살(Q)이나 녹서스의 단두대(R)를 확정적으로 적중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다. E-Q는 무조건 확정적으로 들어가며, 공격 속도에 따라서는 E-평-R까지도 확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 특히 다수를 상대로 위험한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사용하는 E-Q는 대부분의 경우 5중첩과 동시에 엄청난 체력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리우스식 역관광의 매우 중요하며 필수적인 요소이다.
참고로 포획은 모션 자체는 도끼날로 끌어오는 모습이지만 피해량이 없기 때문에 과다출혈 중첩을 쌓지 않는다.
4.5. R - 녹서스의 단두대(Noxian Guillotine)
[ 5스택, 추가 공격력 0 기준 궁극기 대미지 ]
다리우스의 상징이자 다리우스의 독보적인 캐리력을 담당하는 궁극기. 시전 시 기합과 함께 높이 뛰어올라 상대를 내려찍어 대상에게 적용된 과다출혈 중첩 횟수에 비례하는 '''고정 피해'''를 가한다. 과다출혈 중첩 횟수가 많을수록 한 번에 높은 고정 피해를 가하며 적 처치 시 재사용이 가능한 궁극기라는 점에서는, 파이크의 깊은 바다의 처형과 유사하다. 다만 깊은 바다의 처형과는 달리 다리우스의 궁극기는 빗나갈 위험이 없는 타겟팅이지만, 궁극기 피해로 처치가 가능한 체력을 가진 적을 별도로 표시해 주지는 않는다. 대상에게 적용된 과다출혈 중첩 횟수과 체력 상황을 계산하여 적절한 순간에 사용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 참고로 아이콘에 커서를 대면 최대 피해량이 표시되는데, 평상시에는 녹서스의 힘만 계산한 수치, 즉 정복자 룬 등으로 얻는 추가 공격력을 계산하지 않은 수치를 알려주므로 이러한 효과들이 발동하는 실제 교전에서는 평상시 표시되는 최대 피해량보다 더 높은 피해량을 갖게 된다.
정말 무서운 점은 이렇게 강력한 단일 대상 누킹 스킬이 막타를 칠 경우 '''즉시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 심지어 재사용의 경우 마나 소모도 없다. 쿨 초기화가 되는 스킬들은 모두 전투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도 유이하게[17] 고정 피해를 입히는 데다 '''궁극기'''인 녹서스의 단두대의 무게감은 특히 어마어마하다. 적 챔피언들 틈에서 신명나게 널뛰기를 뛰고 나면 순식간에 킬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곤 한다.[18] 다리우스가 4강 전까지 탑 라인 주류 픽이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롤드컵 최초의 탑 솔로 펜타 킬을 기록하고도 모자라서 한 대회에서 2번이나 펜타 킬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19]
1~2레벨 녹서스의 단두대로 적을 처치할 경우, '''20초 동안 마나 소모 없이 녹서스의 단두대를 재시전'''할 수 있으며, 궁극기의 쿨타임은 궁극기를 처음 사용한 시점부터 돌기 시작한다. 또한 궁극기 3레벨에 도달할 경우 적 처치 시 쿨타임이 완전히 초기화되어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재시전할 수 있게 된다.[20]
뿐만 아니라 녹서스의 단두대로 적을 처치하는 순간, 과다출혈 중첩 횟수에 상관 없이 패시브가 즉시 발동한다. 덕분에 다리우스는 6레벨 이후부터는 체력이 적당히 깎인 적만 있다면 5중첩을 차곡차곡 쌓지 않아도 녹서스의 힘을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다. 다리우스의 화력을 가장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수단인 만큼 교전에서 한 방에 즉시 처치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적이 보인다면 과다출혈 중첩을 쌓지 못했더라도 주저 없이 녹서스의 단두대로 막타를 치는 것이 좋다.
적 챔피언 처치 시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모든 주변 유닛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공포에 걸린다. 게임 내 연출적 요소이지만, 라인전에서 미니언들에게 피아 구분 없이 공포를 거는 스킬은 녹서스의 단두대가 유일하기에 가끔 소소한 변수가 되기도 한다.[21] 딸피 상태로 적 미니언에게 맞아죽을 상황에서 공포가 터져 살아나가는 등. 엄연한 '''이동기'''[22] 인 관계로 속박이나 늪에 빠짐 효과 등에 의해 사용이 제한된다. 참고로 이 공포에 걸리는 판정이 단두대로 어떤 유닛을 처치하던 무조건 발동하는 판정이라, 챔피언이 아닌 대상을 처치해도 발동된다. 단두대는 챔피언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인데 무슨 소리냐 하면, 굶주린 히드라를 구매해 단두대에도 쪼개기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어 이 단두대를 통해 발동한 주위 적 피해 효과로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처치하면 챔피언을 처치한 것처럼 공포가 발동된다. 물론, 굶주린 히드라를 구매해야 발동할 수 있고 이를 노리고 사용하기는 한타 중에 챔피언에게 공포도 걸지 못해 의미가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단두대가 아깝기 때문에 그냥 이런 게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자.
라이벌인 가렌의 궁극기 데마시아의 정의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이름에 소속 국가명이 들어가고, 아이콘인 거대한 도끼와 대검을 이용해 게임 내에서 손에 꼽히는 엄청난 고정 피해를 가하는 단일 대상 타겟팅 스킬이며, 특정 조건 달성 시[23] 화력이 증가하며, 심지어 재사용 대기시간까지 같고, 위에 나온 특정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면 피해량이 급감하는 것까지 똑같다. 차이점으로는 녹서스의 단두대는 쿨타임 초기화와 공격력계수가 있는 반면 데마시아의 정의는 없다. 데마시아의 정의는 체력이 3분의1 정도 남은 대상에게 달려가 냅다 궁을 꽂고 뚝배기를 깨부술 수 있지만 녹서스의 단두대는 5스택 전까지 데마시아의 정의보다 비교적 약하다.
머리를 강하게 내려치는 동작 때문에 한국에서는 나서스의 흡수의 일격, 가렌의 데마시아의 정의 등과 함께 뚝배기 드립에 자주 사용된다. 다리우스의 픽률이 높기도 하고 연속 사용하는 임팩트가 다른 스킬들에 비해 강렬하기도 해서 일반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뚝배기를 깨는 스킬 하면 녹서스의 단두대를 떠올린다. 서구권에서는 덩크 슛에 빗대는 경우가 많은데, 후술할 덩크왕 다리우스 스킨이 탄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과다출혈 5스택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스택에 연연하지말고 바로 찍어버리는 센스도 필요하다. 고정 피해이기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상대의 체력을 주시하다가 5스택이 아니어도 죽을 것 같다면 2~3스택만 쌓고 빠르게 찍자. 특히 다리우스의 체력이 낮아 생존을 기대할 수 없다면 죽더라도 남은 아군을 위해 궁으로 조금의 딜이라도 넣고 죽어야 한다. 또한 상대가 과다출혈 4스택 상태일 경우 궁극기의 사거리가 평타와 Q 스킬보다 길다는 점을 이용해 공격 사거리 밖의 적을 단두대로 내려찍은 뒤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켜 5스택 과다출혈로 킬을 내는 테크닉이 존재한다. 녹서스의 힘이 발동된 풀스택 과다출혈은 점화만큼이나 강력하다. 풀스택이 아니더라도 딜이 잘나와서 다리우스가 러브샷을 많이 뽑아내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막타를 가했을 때의 효과는 매우 매력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막타를 포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모든 스킬이 그렇듯이 평타-평타-스킬보다는 평타-스킬-평타가 더 빠르므로 0.1초가 생사를 가르는 순간에서는 평타-궁-평타로 이길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쪽이 낫다. 또한 궁극기도 엄연히 도끼날로 찍는 기술이라 과다출혈 스택을 쌓으므로, 궁극기의 초기화 및 누킹보다도 5중첩 과다출혈이 훨씬 중요한 상황이라면 4중첩 상태에서 질러서 5중첩을 어떻게든 쌓는 것 역시 좋다. 심지어 명백히 킬각이 아니더라도 질러야 할 상황이 자주 찾아오는데, 다리우스는 지속딜은 강하지만 단발적 딜교환은 특기가 아니기 때문에 5스택을 쌓자마자 상대가 빠져주면 다음 딜교환에서 킬을 따이게 되는 상황이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위협용 궁이라도 넣어서 상대의 킬각을 차단하는 빠른 계산이 필요하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덩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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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6 / 30 / 60 / 110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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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600 / 19,000 / 42,000 / 77,000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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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5,000 / 20,000 / 45,000 / 83,000 / 130,000
6. 평가
다리우스 챔피언 집중탐구
공격적인 스킬셋, 탄탄한 기본 스탯으로부터 발휘되는 막강한 맞딜 능력과, 라인 클리어, 견제, 회복이 모두 가능한 학살(Q)을 앞세워 라인전을 지배하고, 성장 격차를 통해 중반까지 존재감을 뽐내는 전사 챔피언. 한타에서는 아군 캐리와 함께 팀의 화력을 담당한다. 주 포지션은 특유의 초중반 강세를 활용하기에 적합한 '''탑'''으로, 초반에는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과의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대인전의 강자로 악명이 높다.[24]
또한 상기된 장점들이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서로가 뒤엉켜 싸우는 난전 상황에서 특히 힘을 발휘한다. 난전 중 과다출혈 5중첩을 안정적으로 쌓거나, 딜 계산에 실패한 적을 녹서스의 단두대로 처치하여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킨 다리우스는 불리한 난전도 뒤엎는 잠재력과 변수 창출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이를 뒷받침하는 전투 지속력도 뛰어나, 빈사 상태의 다리우스가 도끼를 몇 번 돌리더니 체력을 쭉쭉 회복하며 역관광을 내는 일도 적잖은 일. 상황에 따라서는 '''여러 명을 홀로 상대하며''' 어그로를 끄는 스플릿 구도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다리우스는 딜링과 탱킹 양면으로 균형잡힌 능력치와 정직하게 난투전을 펼치는 역할군 돌격형 전사(Juggernaut) 역할군 챔피언이다.[25] 주로 챙기는 방어 능력치가 깡체력이 전부고, 가지고 있는 탱킹기는 학살(Q)의 회복뿐이며 CC기는 포획(E)의 광역 에어본, 마비의 일격(W)의 둔화뿐인데 포획은 사거리가 짧고 범위도 좁은 면이 있어 정식 한타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 다리우스 자신의 기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게임을 오래 끌지 않도록 라인전을 압도하고 난전과 사이드 스플릿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6.1. 장점
- 조건부로 발휘되는 압도적인 화력
- 우수한 전투 지속력
- 강력한 라인전 및 대인전 능력
- 대규모 교전에서도 활용도가 준수한 스킬셋
- 강력한 난전 수행 능력
6.2. 단점
- 매우 부실한 기동력, 그로 인한 극후반전 유통기한
- 고기동형, 혹은 장거리 챔피언 상대의 난해함
- 높은 녹서스의 힘(P) 의존도
6.3. 상성
- 다리우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견제력과 회피 수단을 겸비한 챔피언: 다리우스가 오랫동안 탑 라인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곤 하지만 뚜벅이라는 한계를 벗어날 순 없다. 그렇다 보니 일정 거리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딜을 넣을 수 있는 중/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상대할 방법이 비교적 불리하다. 이들을 상대로 교전을 걸기 위해서는 포획(E)의 적중이 요구되는데, 포획(E)은 쿨타임은 기본 24~12초라 파훼할 수 있다. 또한 소환사 주문을 통해서 기습적인 킬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다만 그런 상황이 아니면 포획(E)을 맞추기 전까지는 샌드백 신세가 되어야 한다.
- 대인전이 다리우스에게 필적한 챔피언: 라인에서 다리우스의 최고의 장점 중 하나인 강력한 1대1 및 난전 능력을 비교적 상쇄시키는 부류다. 다리우스는 견제에 다소 취약한 데다가 맞딜 상황에서도 조건을 어느 정도 따지는 편인데, 멀리서 다리우스를 괴롭게 할 뿐만 아니라 전투력마저도 만만하지 않은 깡패들의 경우에는 제아무리 다리우스라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같이 큰다면 다리우스에게 나쁠 건 없지만, 3킬 이상 밀리게 된다면 역전할 시기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고, 설령 라인전을 다소 유리하게 풀더라도 좀처럼 제압당하지를 않는다.
- 견제력이 우수하고 대인전이 다리우스에게 필적하거나 그 이상인 챔피언: 라인에서 다리우스의 최고의 장점 중 하나인 강력한 1대1 및 난전 능력을 비교적 상쇄시키는 부류다. 다리우스는 견제에 다소 취약한 데다가 맞딜 상황에서도 조건을 어느 정도 따지는 편인데, 멀리서 다리우스를 괴롭게 할 뿐만 아니라 전투력마저도 만만하지 않은 깡패들의 경우에는 제아무리 다리우스라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같이 큰다면 다리우스에게 나쁠 건 없지만, 3킬 이상 밀리게 된다면 역전할 시기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고, 설령 라인전을 다소 유리하게 풀더라도 좀처럼 제압당하지를 않는다.
- 녹서스의 단두대를 흘릴 수 있는 챔피언: 다리우스의 화력에서 녹서스의 단두대(R)의 비중은 높으며, 녹서스의 힘의 발동 여부는 그보다 더욱 높다.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킬 수 있는지, 녹서스의 단두대(R)를 재사용할 수 있는지 모두 궁극기로 킬을 내는지 못 내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에 궁을 막아내거나 무시할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주의해야 한다.[42]
- 다리우스의 기동력을 저하시키는 챔피언: 근거리에서 상대를 마크하는 챔피언은 다리우스의 과다출혈 5스택을 쌓을 제물이 될 여지가 있지만, 원거리에서 방해 효과로 다리우스를 묶을 수 있는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타겟팅인 경우에는 말할 필요도 없고, 논타겟이라도 다리우스가 피하기 쉽지 않다. 사실 대다수가 미드 라이너 혹은 바텀 라이너 내지 서포터이기 때문에 만날 일은 없다.
- 기타
- 아칼리: 극초반 딜교는 할만하나 스킬셋이 완성되는 3렙부터는 다리우스가 킬각을 재기가 힘들며, 장막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고[48] , 궁극기가 나오면 상당히 힘들어진다. 그래도 암살자와 브루저 매치업이기도 하고, 코어가 나오면 슬슬 할만해지면서 주도권이 다리우스에게 넘어오는 편이다. 주문포식자와 헤르메스를 구비해두면 킬각 방지가 괜찮은 편이므로 초반에 터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보조 룬에서 결의를 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
- 세트: 다리우스와 거의 대등한 초반 맞딜과 더불어 도트 피해 형식의 스킬을 카운터치기에 특화되어있는 패시브 때문에 똑같은 뚜벅이 브루저이지만 마냥 만만하지는 않다. 특히 강펀치(W)의 고정 피해는 아무리 다리우스라고 해도 버티기 힘들며, 세트 역시 초근접전에 특화된 브루저라 다리우스가 학살(Q)을 돌릴 때 안면 강타(E)를 이용해 강제로 초근접전을 유도한다거나, 포획(E)을 사용할 때 궁극기인 대미 장식(R)으로 무시하는 플레이를 성공한다면 성가신 상대가 아닐 수 없지만 의도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저런 게 가능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리븐, 레넥톤 같이 스플릿 구도에서 상성이 역전되는 다른 브루저들과는 달리 이쪽은 몰락한 왕의 검을 코어템으로 올리는 데다가 평타 맞딜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스플릿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다만 세트도 강펀치(W)가 없을 때 다리우스와의 맞딜에서 처절하게 밀리기에 세트 입장에서 쉬운 상대는 아니다.
- 우르곳: 6렙 전까지는 우르곳의 무한 포탑 허깅, 6렙 이후로는 QWER+점멸 콤보를 통한 기습 킬각이 있다. 우르곳의 점멸과 E로 뒤집은 뒤 기습적으로 체력을 깎고 처형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6렙 이후부터는 조심해야 한다. 물론 우르곳 특유의 1렙 부쉬 기습이 다리우스에게는 통하지 않으며,[49] 6렙 이전에 우르곳이 거리조절을 1번이라도 잘못했다간 다리우스에게 두들겨 맞고 빈사 상태가 되어 라인이고 뭐고 집으로 튀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원거리라는 말이 무색하게 다리우스에게 라인전 내내 견제와 디나이를 당하며, 유체화 때문에 오히려 카이팅 당하기 일쑤다, 당연히 다리우스가 먼저 6렙을 찍었다면 다리우스가 일방적인 킬각을 잡을 수 있다. 물론 우르곳의 스킬이 완성되는 타이밍인 9레벨, 패시브의 효울이 높아지는 11렙이 넘어갈 타이밍부터는 우르곳에게 1대1 주도권이 넘어가고 그 전에 1번이라도 킬을 내면 계속 한계점을 미룰 수 있다.
- 모데카이저: 녹서스의 힘(P) 관련 너프를 받고부터는 라인전이나 승률이나 서로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모데카이저의 성장성은 다리우스를 능가하므로 크게 달갑진 않은 상대가 되었다. 라인전 자체도 완벽한 손싸움인지라, 실수 한 번에 서로에게 큰 피해가 오게 된다. 한타로 가면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에 걸리면 다리우스가 제일 강할 타이밍인 2-3코어 타이밍 때 한타 활약이 쉽질 않기에 나름대로 골치 아픈 상대. 거기에 점화모데가 판금장화/덤불조끼/팔목보호대를 위시한 탱템+내셔빌드로 가면 맞딜로는 다리를 썰어버릴정도로 강해졌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대.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기 힘들 것 같으면 선푸쉬후 로밍을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점화를 든게 아니라면 초반 주도권 자체도 다리우스에게 있으니 바위게 싸움이나 카운터 정글 등을 통한 교전에도 적극적으로 합류하는 것이 좋다.
- 마스터 이: 일격 필살(Q)로 다리우스의 핵심인 학살(Q)을 무시할 수 있으며[50] , 우주류 검술(E)의 고정 피해로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마스터 이를 상대로 힘싸움도 힘들어진다. 마비의 일격(W)을 이용한 카이팅도 최후의 전사(R)의 둔화 저항으로 무력화된다. 스킬 구성 자체가 다리우스에게 굉장히 불리한 상성. 다만, 멍청한 게 아니고서야 후반 마스터 이와 순순히 1:1을 해줄 다리우스는 없다. 따라서 두 챔피언이 후반에 만나게 되는 경우는 주로 한타 페이즈인데, 마스터 이를 제압할만한 CC기가 혹시라도 씹힐 위험이 있는 포획(E)이 전부인 다리우스 입장에서도 골치이고, 대부분 후진입을 하는 마스터 이 입장에서도 이미 앞라인으로 과다출혈 5스택을 쌓은 다리우스에게 평타-녹서스의 단두대(R)로 순삭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껄끄러운 존재가 된다.
- 다리우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다리우스 이하의 맞딜 능력을 가진 챔피언: 초중반 라인전 단계에서 다리우스의 맞딜 능력과 기본 스탯은 압도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강하다. 초중반에 강하다고 알려진 같은 전사 역할군에서도 독보적인 수치. 체력 관리가 안 된 상태로 CS라도 먹으려고 얼쩡대다가 포획과 다리우스의 화력 앞에 머리가 쪼개지며 완전히 라인에서 박살나기도 한다. 다만 다리우스의 기동성이 부족하다보니 상황에 따라서는 치고 빠지기에 능한 일부 챔피언에게 솔킬을 내주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어지간히 성장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스플릿 구도에서는 여지 없이 다리우스에게 압살당한다.
- 기동성과 후퇴 능력이 부족한 챔피언: 학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딜교환 피해를 입으면서도 변변한 저항을 할 수 없는 샌드백들이나, 돌진기가 있지만 짧은 딜교환으로 싸움을 끝낼 수 없어서 다리우스에게 킬각을 내주는 챔피언들. 감히 다리우스에게 덤볐다가는 이어지는 무한 둔화, 어찌어찌 도망쳤다고 해도 포획으로 다시 끌고 머리를 쪼개버린다. 일부는 라인전 이후 운영에도 뒤가 없는 챔피언들이라, 들어오는 순간 다리우스의 5스택을 쌓을 제물이 되기도 한다.
- 다리우스에게 위협적인 피해를 가할 수 없는 챔피언: 견제력이 부족하고 화력도 부실하여 라인전을 이기려면 상대의 체력 또는 자원을 서서히 깎아 몰아내는 수밖에 없는 탱커들[61] 이나, 견제력이 다른 원거리 챔프에 비해 부실한 일부 견제형 챔피언들. 다리우스는 순간적으로 벌어지는 초근거리 전투에서 생각보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상대가 충분한 순간 화력을 갖췄을 때의 이야기다. 갖추지 못한 상대가 사거리 내에 들어온다면 다리우스가 가장 좋아하는 판인 지속 싸움이 성립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녹서스의 힘이 안정적으로 발동되면 다리우스를 대적할 수 없다. 일부는 최전선에서 다리우스와 얼굴을 맞댄다는 특성상, 교전에서 과다출혈 5스택을 쌓을 제물이 되기도 한다.
- 기타
- 갱플랭크: 라인전 자체는 다리우스가 주도권을 가져오기 쉬운 편으로, 갱플랭크는 실수 한 번이 킬각까지 잡힐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다리우스는 포획을 헛치는 실수를 한다고 킬각까지 잡힐 정도로 갱플랭크의 견제가 아프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허나 거리를 주지 않으며 파밍만 하는 갱플랭크는 반드시 라인전에서 이득을 굴려야 하는 다리우스 입장에서도 골치다. 후반으로 가면 한타나 스플릿이나 갱플랭크가 훨씬 좋기 때문에 초반에 주도권을 잡았으면 최대한 이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트록스: 단순히 견제 중에는 아트록스가 일방적으로 유리한 편이지만, 다리우스가 초반 다르킨의 검(Q)의 쿨타임이 길다는 점을 노려 적극적으로 파고든다면 아트록스에게는 승산이 없다. 견제에서 이득을 보지 못한다면 아트록스가 압도적으로 불리해지기에, 라인전 자체는 견제를 맞아주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다리우스가 유리한 편. 초반 라인전에서 이득을 챙긴 뒤 처형인의 대검 정도만 구비해준다면 궁극기가 찍힌 이후 맞싸움에서도 다리우스가 밀리지 않는다. 한타 기여도는 라인전 흥망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 라인전에서 이득을 챙긴 쪽이 재미를 보는 그림이 나오게 된다.
- 잭스: 기본적인 스탯 차이로 라인전에선 다리우스가 유리한 편이지만, 6렙 이후 E를 먼저 쓰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니다. 왜냐하면 잭스가 반격을 돌릴 때 E의 기절로 상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잭스가 패시브 스택을 쌓지 못하게 Q짤로 CS를 치기 힘들게 하자. 이런 것들을 유의해서 초반에 솔킬을 땄다면 3~4코어가 나오기 전까지 압도할 수 있다.
- 이렐리아: 초반에 우위를 점하기는 쉬우나, 라인이 이렐리아 쪽으로 당겨졌을 때 함부로 아군 미니언 근처에서 서성이는 건 위험하다. 칼날 쇄도(Q)로 학살(Q)을 파고들수 있다는 점도 성가신데 쌍검협무(E)까지 맞아버린 상태에서 5스택 이렐리아와의 맞딜은 제 아무리 다리우스라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게다가 궁극기를 배운 이후라면 선봉진격검(R)을 통해 2단에서 멈추지고 않고 아예 3단 돌진까지 가능하다. 다만 1레벨 구간에는 다리우스가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이 때 최대한 압박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며, 코어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스플릿 구도에서 다리우스가 다시 유리해지기 때문에 초반에 이득을 챙기지 못했다면 차라리 반반 성장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렐리아가 비슷한 성향의 AD 캐리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단단하고 한타 기여도까지 우수하다고 평가받지만 태생이 브루저인 다리우스에게 미칠 정도는 아니라서, 라인킬 확률로 다리우스를 이기고 들어가는 몇 안되는 챔피언 중 하나이지만 상대 승률은 반반 혹은 의외로 낮게 집계되는 편이다.
- 피오라: 딜교를 유리하게 가져가려면 피오라가 패시브를 터트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응수(W)는 E를 쓴 상황에서 응수를 맞는다면 기절에 걸리며 그게 아니더라도 응수에 붙은 공속 저하 때문에 다리우스가 불리해진다. 응수는 무조건 피하고 싸워야 된다. 상대할 때 팁은 E-평타-R 또는 E-W-R 콤보를 사용하면 응수가 있는 피오라를 응수도 못 쓰게 하고 잡을 수 있다. 물론 운 좋게 피오라가 응수로 다리우스의 포획을 막아낸다면 최대한 빨리 궁극기를 연타하자. 다만 피오라 입장에선 예측이 아닌 이상 응수를 쓸 겨를이 없고, 만약 피오라가 응수를 먼저 뺐다면 E-Q 콤보를 활용하자. 물론 피오라의 성장성과 대인전은 템이 나올수록 제아무리 다리우스라도 감당하기 힘들어지므로 초반에 최대한 이득을 봐둬야 한다.
7. 역사
7.1. 출시 ~ 2014 시즌
출시 초기에는 너무 강력해서 '''반드시 가져오거나 밴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챔피언이다. PBE 서버에서부터 강력한 화력으로 악명을 떨쳤으며, 특히 궁극기의 절륜함이 큰 충격을 주었다. 결국 한국 서버에 등장한 지 한 달만에 소라카, 잭스, 문도 박사 등을 재치고 픽률 6위에 오르기도 했다.
생존기는 없지만 압도적인 능력치와 스킬을 바탕으로 '''킬이 곧 생존기'''라고 표현할 정도로[62] 당시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연구가 진행되고 라이엇이 라인 장악과 스노우볼링의 위력을 덜어내면서 평가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63]
시즌2 말기의 메타는 원딜과 성장형 미드 챔피언들의 영향력이 매우 큰 한타 메타였는데, 뚜벅이인 다리우스는 물러가기도 어렵고 폭딜에 버텨낼 수도 없었다. 그저 라인전에서만 강한, 메타에서 벗어난 챔피언이 돼 버린 것.[64]
시즌3 워모그의 갑옷과 칠흑의 양날 도끼 등 체력 아이템이 엄청난 효율의 OP템이 되면서 다리우스와 같은 AD 근접 탱커들의 영향력이 매우 커진 메타가 왔으나, 이 또한 다른 챔피언이 다리우스보다 더 나았고, 탱커들의 불어난 체력은 오히려 다리우스의 단두대 초기화를 힘들게 하는 등 썩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7.2. 2015 시즌
챔피언 업데이트 전까지 아주 짧은 전성기 이후에는 꾸준히 찬밥 신세였던 다리우스를 보다 못한 라이엇은, 결국 5.16 패치에서 다리우스처럼 쓸모없는 뚜벅이로 명성이 드높던 가렌, 모데카이저, 스카너와 함께 다리우스의 스킬을 업데이트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65] 가장 큰 변경점은 거의 즉발 수준이였던 Q의 시전 시간이 대폭 늘어난 것. 이로 인해 대쉬기를 가진 리븐, 잭스 등의 챔피언은 다리우스가 Q를 돌릴 때 접근하여 딜을 넣을 수 있는 등 탑라인전의 상성이 크게 뒤바뀌었다. 그 외에는 W의 공속 감소 기능이 삭제되고, E의 판정이 안 좋아지는 등 스킬의 기능에는 하향적인 부분이 많았다.
이로 인해 최초에는 실패한 업데이트라는 평이 많았다. 실제로 다리우스의 승률은 5.16 패치 이후 오히려 최하위권까지 수직 낙하하고 말았다. 장기로 삼던 라인전이 퇴행하여 한때는 씹어먹던 잭스 등의 평타 딜링형 챔피언이나 리븐처럼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능력을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 오히려 불리해진 점, 전보다 기동성이 더 줄어들고, 과다출혈 중첩을 쌓지 못할 경우 전보다 여러모로 약해진 점 등이 많은 유저의 원성을 샀다.
일단 라이엇은 다른 전사 챔피언들처럼 다리우스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수정 작업에 들어갔고, 그 후 5.17 패치에서는 마비의 일격이 상향되었다. 그리고, 5.16 패치 때 전사 챔피언들과 함께 변경 및 추가된 여러 아이템들에 맞춰 다리우스의 새로운 아이템 빌드에 관한 연구가 거듭되었다. 그 모든 노력의 결과, 마침내 다리우스는 승률이 50% 중반까지 상승하며 부활의 기치를 올렸다. CC에 걸린 상태에서 Q를 마구 연타하다 보면 2연속으로 Q가 나가는 버그 때문이라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으나, 버그 픽스 후에도 다리우스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유저들은 전보다 약해진 라인전 압박 능력 대신 증가한 유지력에 더 주목하기 시작했고, 새롭게 추가된 녹서스의 힘이 가져다 주는 압도적인 화력은 다리우스가 진정으로 위협적인 "변수"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2015년 9월 중순까지 다리우스는 지역을 막론하고, 무려 85%에 달하는 밴픽률과 최상위권의 승률을 떨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다리우스가 하향을 당한 9월 말부터는 승률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물론 최상위권에서 물러났을 뿐 상위권에는 안정적으로 발을 걸치고 있었으나, 엄청난 주목을 받은 만큼 철저하게 분석을 당하면서 서서히 다리우스의 태생적인 한계가 다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이 이를 단적으로 증명해 주었다. 롤드컵 초기에 다리우스는 가장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실제로 조별예선 초기까지 다리우스는 양대 사기 챔피언 갱플랭크와 모데카이저에 버금 가는 선호도를 보였고 밴도 자주 당했다. 하지만, 조별예선이 끝나기도 전부터 서서히 다리우스는 열리기 시작했다. 물론 다리우스의 승률이나 픽률은 나쁘지 않았고, 펜타킬을 기록한 Cloud 9의 Balls와 Origen의 sOAZ처럼 다리우스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들도 있었다. 월드 챔피언십에서 펜타킬을 2번이나 기록한 유일한 챔피언이라는 점만으로도 초창기 다리우스의 위상은 알 만하다. 그러나 16강, 8강까지 시간이 흐를수록 다리우스의 출현 빈도는 줄어들어 갔고, 4강부터는 언제 유행했냐는 것처럼 등장 횟수가 급감했다. 롤드컵은 '''다리우스가 하향되기 전 버전으로 진행됐는데도 이렇다.'''
설상가상으로, 5.20 패치에서 포획의 둔화가 반절 이하로 깎이고 학살의 도끼날 폭이 475에서 425로 대폭 감소하는 하향까지 이어졌다. 선수들이 수많은 유저의 눈앞에서 시연한 각종 대처법, 랭크 게임에서 수없이 많이 겪으면서 터득한 유저들 자신들의 노하우, 그리고 어느새 다시 다리우스에게 호의적이지 않게 변해버린 메타는 다리우스를 왕좌에서 다시 끌어내렸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승률이 5.16 패치 직후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 했을 정도. 그래도 밴률은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그 후로 5.22 프리시즌 패치까지 딱히 타격을 입지 않아서 다시 그럭저럭 무난한 성적까지는 돌아갔다.
7.3. 2016 시즌
거품이 완전히 걷히면서 거의 밴하지 않게 됐다. 세간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인데, 메타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마오카이 등의 탱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는 있으나 라인을 압도하리라는 보장이 없는 상태로 무난히 시간이 흐르면 유통기한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이다. 퀸이나 그레이브즈 등이 탑 조커 카드로 사용되던 시기에는 다리우스를 뽑느니 이러한 픽으로 라인전도 강하게 가져가면서 후반에도 어느 정도 활약할 여지를 두는 게 낫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다리우스가 이런 픽들을 상대하기 적합하지 않기도 했고.
그래도 성적 자체는 별로 나쁘지 않았는데, 탑 라인 대세픽들이 하향되는 와중 다리우스는 칠흑의 양날 도끼 가격 인하 등의 간접 상향을 받아 약간씩 성적이 좋아졌다. 이렐리아 등의 전사 챔피언이 다시 탑을 넘보는 6.11 패치 이후로, 다리우스의 픽률 및 승률은 탑 라이너 중에서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랭크 게임에서 다리우스의 성적을 살펴보면 브론즈, 실버 등의 하위 티어에서 밴율이 특히 높게 잡히는 반면 플래티넘 이상까지만 올라가도 밴율이 뚝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고, 픽률도 대체로 티어에 반비례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최상위권 게이머들이 팀을 이루어 겨루는 대회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7.4. 2017 시즌
시즌 초, 신규 특성 파괴전차의 용기로 인해 탱커 챔피언이 자주 보이게 된 상황에서 대 탱커 라인전 능력이 뛰어난 다리우스는 간접적으로 이득을 봤다. 솔로 랭크 성적이 야금야금 좋아지다 7.1 버전 기준으로는 승률과 픽률이 모두 상위권으로 올라갔다. 솔로 랭크에서는 떨어지는 기동성을 보완하기 위해 '''순간이동을 버리고 유체화를 채용하는 비율이 올라갔다'''는 점이 특이하다.
어쨌든 챔피언 자체의 한계로 인해 대회에서는 여전히 선호되지 않았지만 솔로 랭크 성적은 상당히 좋았는데, 그 때문인지 7.2 패치로 13레벨 이전의 녹서스의 힘 공격력 증가량이 감소하고 학살의 도끼 자루 부분 피해량이 줄어드는 하향을 당했다. 때마침 7.2에서는 유체화 하향까지 같이 이루어져 다리우스 입장에서는 여러 면에서 불리해졌다. 그 결과 솔로 랭크 승률이 떨어진 것은 물론, 픽률도 하강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7.11 버전에서는 적 챔피언 한 명에게 과다출혈 4중첩을 쌓은 상태에서 학살의 도끼날 부분을 적중시킬 경우 그 챔피언뿐만 아니라 도끼날에 같이 맞은 적 챔피언에게도 과다출혈 5중첩이 한 번에 적용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약간 하향되었다고도 볼 수 있으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7.14 패치 때는 원래 극단적인 방어력 아이템이자 반사 피해가 메인 옵션이던 가시 갑옷이 밸런스 잡힌 능력치와 적절한 하위 아이템을 가지게 되고 반사 피해는 줄어든 대신 공격자에게 치유 감소 효과를 적용하는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는데, 치유 감소 효과가 걸리면 학살의 효율이 감소하는 다리우스에게 이는 유리한 변화가 아니었던 터라 승률이 더 내려갔다.
7.5. 2018 시즌
그래도 승률이 중간 정도는 갔었지만, 7.22 룬 대격변 패치 후에는 그나마도 급추락하여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세부 지표를 보더라도 암담한 것이 단순히 승률만 떨어진 것이 아니라 7.22 패치 전까지는 솔로킬 확률 등의 지표가 크게 앞섰던 대다수 탱커형 챔피언들을 상대로 전세가 역전되었다. 라이엇에서도 이렐리아 등과 함께 새로운 룬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을 정도인데, 각각 아시아권과 북미권에서 승률 최하위 10위권 안에 들어간 적이 있다.
다리우스에게 잘 어울리던 전투의 열광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소환사 주문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든가 방어구 관통력 등 유용하던 특성들도 더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고, 공격 속도를 룬으로 충당하기도 어려워져 과다출혈 중첩을 쌓기도 어려워졌으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룬으로 보충할 수 없게 되어 견제에는 더욱 취약해졌다. 룬 시스템 변경 후부터 견제력 좋은 챔피언이나 자체 유지력이 뛰어나고 착취의 손아귀까지 이용하면 어느 정도 버티기가 가능한 챔피언, 아니면 꿀으로 평가받는 핵심 룬 도벽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들이 유행했는데 다리우스는 어느 쪽에도 해당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 챔피언들을 상대하기가 까다로웠다.
룬 시스템 개편으로 인해 추가 공격력 의존도가 높은 다리우스가 손해를 봤다는 이유로, 7.24 패치 때는 과다출혈의 기본 피해량이 늘고 녹서스의 힘이 제공하는 추가 공격력이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패치 후 승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해 중위권 정도로는 회복되었고, 추락했던 솔로킬 확률도 복구되었다. 패치 후 한동안은 관심을 받지 못하던 마법 빌드가 대세화된 것 또한 승률 상승의 원인 중 하나.
8.4 버전에서는 또 한 번 상향을 받았다. 마비의 일격의 저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레벨을 올릴 때마다 공격력 계수가 증가하게 되었으며, 포획이 제공하는 방어구 관통력이 모든 구간에서 5%씩 증가했다. 7.24 패치 이후부터 솔랭 성적은 중상위권 정도는 됐는데 또 한 번 상당한 상향을 받은 덕분에 승률과 픽률이 모두 크게 올랐고, 밴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했다. 챔피언 특성상 대회에서는 선호되지 않으나 후픽으로 못 나올 픽까지는 아니라고 평가받았다.
8.11 패치 때는 직접적으로 상향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원딜 관련 여려 변경들의 여파로 원딜이 나오지 않는 게임이 많아지면서 다리우스가 한타 때 힘을 발휘할 여지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이득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한동안 다리우스를 볼 수 없던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도, 8.11 버전으로 진행된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1주차에 Hanwha Life Esports의 Lindarang이 Griffin을 상대로 2차례나 다리우스를 활용한 이후로 꽤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승률은 그리 좋지 않은 편으로, 라인전 기준으로는 아트록스에게 종종 카운터당하는 편이며 한타 때도 상대의 조합에 따라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자주 나왔다.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았고, 8.11 패치 후 격변하던 메타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다시 원딜을 쓰는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다시 다리우스의 한타력을 발휘하기 어려워진 것도 있어서 대회에서의 인기는 점차 줄어들었다. 반면 솔로 랭크에서는 가뜩이나 8.9 버전부터 탑 라이너 1위를 찍고 있던 픽률이 더욱 높아진 것은, 물론 밴율도 꾸준히 상승하여 챔피언 전체 1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탑 라이너 중에는 전체 1위까지도 치솟았다. 이후 우르곳이 대회에서 뜨고 잭스가 8.16 버전부터 솔로 랭크에서 각광받는 픽이 되어 픽률 1위 자리는 빼앗겼지만, 픽률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챔피언들에 비해 밴율은 훨씬 높은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이는 챔피언으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단, 하는 사람이 많아져 그만큼 평균적인 숙련도가 내려간 탓인지 승률은 8.12 버전부터 다소 감소하였다.
8.19 버전에서는 마비의 일격의 계수가 모든 구간에서 0.1 공격력만큼, 포획의 기본 지속 효과가 제공하는 방어구 관통력이 모든 구간에서 5%씩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다가올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리우스가 탱커를 상대로 전략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하지만 라이엇이 밀어주고 싶어했던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해 완전히 실패한 패치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전에도 상당한 밴률을 보이던 솔랭에서의 밴률은 더욱 뛰어올랐고 다리우스는 명실상부 솔랭 OP 챔피언 취급을 받고 있으나, 픽밴율이 높은 챔피언 특성상 숙련도가 낮은 사람이 잡는 경우도 많고 다리우스를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을 할 경우에는 대부분 밴을 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승률은 적당한 선에서 유지되었다. 8.18 패치 전후로 급부상한 탑 얼건 빅토르가 다리우스에게 무척 강하다는 것도 승률에 영향을 끼쳤다.
7.6. 2019 시즌
9.1 패치에서 지배의 핵심 룬인 칼날비가 버프되면서 칼날비를 채용하는 세팅이 반짝 떠올랐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패시브와의 역시너지로 인해 다리우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 사장되었다.[66]
9.4 패치에서 정복자 룬의 매커니즘이 바뀌며 다리우스가 사용하기에는 좀 더 까다로워졌으나 승률 변동은 없었는데, 9.5패치에서 정복자 룬이 크게 하향되며 다리우스의 승률도 크게 떨어졌다. 어울리지 않는 매커니즘을 룬 자체의 OP성으로 커버하고 있던 것이 드러난 것. 아직까지는 연구된 대체재가 없어 대부분의 다리우스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정복자 룬을 사용하는 상황이다. 다리우스가 카운터치는 탑 탱커 픽이 거의 사라지고 다리우스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폭딜형 브루저나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 픽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 탑 메타도 다리우스에게는 웃어주지 않아 픽률이나 밴률 모두 전성기에 비해 꽤 떨어졌으며 특히 승률의 경우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9.9 패치에서 Q 학살의 외곽 기본 피해량이 전 구간 10만큼 증가하였고, 잃은 체력 비례 회복량이 도끼날에 적중한 적 1명 당 12%에서 15%로 증가하였다. 최대치인 3명을 적중시킬 경우의 회복량은 잃은 체력의 36%에서 '''45%'''로 증가한 셈이니 수치 상으로는 매우 큰 상향. 상향 후 솔랭 승률과 밴픽률이 모두 상위권으로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대회에서는 밴픽되지 않는 전형적인 솔랭 전용챔으로 자리잡고 있다.
9.19 패치 기준 다리우스는 잠깐 2티어로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여전히 OP.GG 기준 1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OP.GG는 플래티넘 이상 플레이어의 통계만 잡는데, 다리우스가 비교적 활약하기 힘들다고 평가받는 상위 티어에서도 1티어라는 것은 브실골에서는 대처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픽이라는 반증. 무엇보다도 버프 이후 1티어로 떠오른 레넥톤과 판테온을 상대로 정면 힘싸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타의 수혜를 봤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후 하드 카운터인 케일이 1티어로 떠올랐고 리워크 이후 상성을 역이나 반반으로 바꿔버린 가렌이 부상한 데다가 원딜들의 캐리력이 높아지면서 다리우스의 티어가 상대적으로 조금 낮아졌다.
9.23 프리시즌 기준으로 정복자가 변경되면서 여럿 챔피언들이 정복자의 강한 성능으로 수혜를 받았고 다리우스 또한 정복자의 성능으로 승률이 오른 편. 생존력이 더욱 높아지고 맞딜도 더욱 무서워진다. 카운터픽 케일이 도벽을 잃고 승률이 떨어진 것도 승률 상승에 도움을 준 편이며, 같은 패치에서 변경된 빛의 망토가 유체화와 궁합이 좋은 추가 이속 상승 효과가 붙어 연구되고 있다.
7.7. 2020 시즌
10.4 패치에서 적용된 정글러 챔피언 폭 확대 패치에 뜬금없이 포함되었다. 패시브 과다출혈이 정글 몬스터에게 120%의 피해를 입히게 되었고, Q 스킬 학살이 챔피언뿐만 아니라 대형 몬스터를 대상으로도 체력 회복을 제공하도록 변경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정글 다리우스는 통계에 잡히지 않으며, 오히려 탑 다리우스가 라인을 밀어놓고 바위 게나 근처 정글몹 쪽으로 내려가 Q로 체력을 채워 오거나 한타에서 정글몹으로 체력을 쭉쭉 회복하는 등의 대참사가 벌어지고 있다(...). 또한 이 체력 회복이 특정 챔피언들의 소환수를 대상으로도 작동해서, 도저히 극복이 불가능한 극단적인 상성이 만들어졌다.
정글 다리우스를 대상으로 10.5 패치에서 다시 한 번 버프되었는데, 이제 과다출혈이 정글 몬스터에게 175%의 피해를 입힌다.
10.6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스킬의 마나 소모가 40으로 10 증가하였고 추가 피해량이 50/55/60/65/70%에서 40/45/50/55/60%으로 8.19 패치에서 받은 버프 롤백, 그리고 포획의 마나 소모가 45에서 70~30로 변경되었다. 상단 공격로 및 전사 업데이트 이후 다리우스가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적용된 너프라고 한다. 다만 이때까지 속칭 '적폐챔'으로 군림해온 다리우스의 과거를 보면 이 정도는 너무 미약하다는 불만이 많다. W 스킬은 미니언 막타만 꼬박꼬박 치면 마나를 돌려받기 때문에 마나 소모량 10 증가 정도로는 의미없는 버프이고, E 스킬은 어차피 긴 쿨타임 때문에 초반에 자주 쓸 수 있는 스킬도 아니라 크게 체감되는 너프도 아니며 4렙 이상 찍히면 오히려 버프다. 그나마 W의 AD 계수 10% 감소가 유의미한 너프이긴 하지만, 이조차도 8.19 버전에서 받은 버프를 롤백하는 것뿐이고 버프 전에는 다리우스의 딜교환이 약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문제다. 그 때문에 OP.GG의 다리우스 팁창은 챔피언과 라이엇 게임즈를 향한 원색적인 욕설과 비꼼으로 뒤덮였다.
10.11에서 다시금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다리우스의 대표적인 하드 카운터였던 볼리베어가 리메이크되면서 상성이 뒤바뀌어버렸다. 오공과 함께 유일하게 다리우스를 막던 볼리베어가 리메이크 이후 나가떨어지면서 탑에 루시안, 베인과 같은 원딜들이 올라오는 것이 아닌 이상 현재 다리우스에게 유리한 챔피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볼리베어를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다리를 이길 수 있는 챔 하나가 떠났다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저 둘마저도 거리 조절을 잘못하거나 갱킹을 당해서 한 번이라도 죽으면 계속해서 뚝배기가 깨지는 것이 일상이고 유체화 상향 이후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나마 10.12 패치로 크게 버프를 받고 플레이 스타일이 정립된 볼리베어가 화려하게 귀환하면서 다리우스의 볼리베어 상대 승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마저도 너무 미미하다.
다른 유저들이 전사 챔피언을 평가할 때 항상 '다리우스를 맞다이로 이기는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만 봐도, 다리우스가 현재 어떤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10.12 패치 기준 다리우스를 효과적으로 카운터칠 수 있는 챔피언의 수는 적은 반면 다리우스 본인이 카운터칠 수 있는 챔피언의 수는 압도적으로 많다. 실제로 근접 챔피언 라인킬 확률 기준으로 다리우스에게 60% 이상으로 킬을 따낼 수 있는 챔피언은 없고[67] , 그나마 다리우스 급의 라인전 강자인 볼리베어, 오공, 올라프, 리븐 정도만이 라인킬 확률을 51%~54% 정도로 앞선다. 오히려 그 반대는 굉장히 많다. 루시안, 베인, 퀸, 티모 등 탑 원거리 챔프들을 상대로도 CS는 밀리지만 골드 및 라인킬에서는 크게 앞선다. 즉, 라인전에서 확실히 다리우스를 카운터친다고 말할 수 있는 챔프는 오공, 볼리베어, 올라프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68]
10.13 패치에서 정복자가, 10.16 패치에서 빛의 망토가 너프되는 간접 너프를 받았다. 그 결과 40분 이후 승률이 51%로 비교적 안정되는 등 이전과 같은 막강한 후반 캐리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밴률 역시 요네, 케이틀린, 야스오 등이 파이를 나눠가면서 40% 정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탑 라인 밴률 1위는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후반 캐리력 역시 후반 승률이 70%를 넘는 비정상적인 수준이 아닐 뿐이지 여전히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하게 50% 이상의 고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복자 너프는 기존에 다리우스를 카운터치던 오공, 리븐, 올라프도 영향을 받는 너프이며, 빛의 망토 역시 너프 수준이 미미해 극후반이 아닌 이상 체감하기 어렵고 기존에 빛의 망토를 잘 사용하던 정글러들도 같이 받은 너프이기 때문에 후반 승률이 깎여나간 정도를 제외하면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빛망이 아니더라도 이전에 변경된 바 있던 불굴의 의지 룬을 채용했을 때의 승률이 52% 정도로 높으므로 이쪽으로 옮겨타도 된다. 10.17 패치에도 다리우스와 관련된 변경 사항은 없으므로, 계속해서 탑 부동의 1티어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10.24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7.8. 2021 시즌
지난 시즌과 다르게 다소 고전하고 있다. 승률이 3% 감소하여 2티어로 떨어졌다.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정복자의 변화다. 정복자의 적응형 능력치가 증가하고 회복량이 15%에서 9%로 6%P 감소했다. 회복력은 다리우스 역관광, 다인킬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던 반면, 정복자의 스탯이 높아져봐야 다리우스는 과다출혈 5중첩으로 얻는 추가 공격력이 이미 높은 만큼, 차라리 정복자의 스탯이 줄어들더라도 최대 중첩이 줄어드는 쪽이 오히려 반가울 정도로 중첩 쌓는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크게 와닿는다. 여기에 초기에는 다리우스에게 어울리는 신화템을 두고 여러 가지 연구가 벌어지고 있던지라 승률이 더 나쁠 수밖에 없었다.
10.24 패치 이후로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겹쳐 승률 53%, 픽률 6%의 지표를 보이며 다시 1티어 상위권으로 복귀했다. 연구를 통해 자리를 잡은 발걸음 분쇄기 트리와 발전해나가는 템트리, AP템과 탱커템의 하향 덕분에 다리우스가 상대하기 힘들거나 손싸움에 가까운 구도였던 챔피언들을 상대로 지표가 올라갔다. 발걸음 덕분에 유체화 대신 텔을 들어도 부담이 덜해지는 이점도 있다.
탱커 아이템이 다시금 너프를 먹었음에도 1티어 최상위권 진입에 실패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밴률의 감소이다. 탑에 탱커 메타가 도래하면서 탱커 챔피언들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했고, 말파이트를 비롯한 탱커 챔피언들이 단체로 밴률이 상승해 기존에 다리우스에게 몰려 있던 밴률이 공평하게 분배되었기 때문. 10.25 패치 기준 다리우스 밴률은 20% 정도로, 항상 40%는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던 시절에 비하면 밴률이 많이 감소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하위 티어의 비정상적인 밴률도 안정화되는 중. 픽률 역시 6%에서 완전히 정체되었다. 그래도 승률은 이전 시즌과 비교해 오히려 더 상승했기에 성능 자체는 더 좋아졌다 볼 수도 있다.
11.2 패치에서 장장 '''300일''' 만에 너프가 결정되었다. 너프 내용은 과거 버프의 롤백이다. 녹서스의 힘으로 얻는 공격력 증가량이 30 ~ 230에서 20 ~ 205로 감소. '녹서스의 힘 발동 = 필킬'이라는 기존 다리우스의 승리 공식을 방해하는 내용이며, 다리우스가 특히나 강력한 구간인 초반 체감이 갈 너프안이였기에 승률과 픽률이 1% 이상 깎여 나갔다. 하지만 중후반부터는 별로 체감이 안 돼서 그런지 밴률은 여전히 높다.
8. 아이템, 룬
룬
- 정밀 빌드
라인전을 강화시키기 위해 집중 공격을 사용하는 유저가 일부 있으나, 평W평평을 이용하여 손쉽게 집중 공격을 터트릴 수 있긴 하지만 9.23 패치 변경 이후로도 여전히 정복자가 압도적인 수요를 보인다.
일반 룬 중에는 적 처치 관여 시 잃은 체력의 일부를 회복하고 추가 골드를 지급하는 '''승전보'''와 부족한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전설: 민첩함'''을 주로 선택한다. 나머지 한 자리는 녹서스의 단두대의 고정 피해를 증가시켜 주지 않는 최후의 일격 대신 다리우스 자신의 체력이 적을 때 유의미한 변수가 되는 '''최후의 저항'''을 채택하는 경우가 다수다.
보조 룬으로는 마법, 결의, 지배 등이 다양하게 사용된다. 마법 빌드에서는 후술할 '''기민함'''이 거의 고정적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한 자리에는 9.23 변경으로 유체화와의 궁합이 극상이 된 '''빛의 망토'''를 주로 넣는다. 결의는 안정적인 탱킹력을 확보하기 위한 룬으로, ""불굴의 의지""는 무조건적으로 채용하고 초중반 탱킹 효율이 좋은 '''뼈 방패''' 또는 도란의 방패와 함께 하면 상당한 라인 유지력을 제공하는 '''재생의 바람''' 둘 중 하나로 나뉘는 편. 가끔 상대가 CC기가 정말 없다면 Q와 정복자의 회복량, 스테락의 도전의 보호막을 늘려주는 '''소생'''을 들 수도 있다. 지배 빌드의 룬 중에는 라인 유지에 도움을 주는 '''피의 맛'''과 스킬 피해량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하게 하는 '''굶주린 사냥꾼'''이 주로 선택된다. 그 밖에는 마비의 일격이나 포획 적중 후 순간적으로 딜링을 강화할 수 있는 '''비열한 한 방''', 또는 성장형 룬인 '''사냥의 증표''' 정도가 고려 대상이다.
- 마법 빌드
난입이 제공하는 효과는 기동력뿐이기 때문에 맞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지만, 딜교환 중 도주하는 적을 추격하여 추가적인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의의를 둔다. 때문에 정복자와는 달리 상대와의 지속 맞딜이 필요한 경우에는 메리트가 적으며, 접근에 성공하기만 하면 이득을 볼 수 있는 상대, 즉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주로 고려된다. 피해량이 없는 스킬인 포획도 난입 중첩을 쌓기 때문에 포획을 적중시키면 난입 또한 거의 확정적으로 발동하며, 일단 난입을 발동시키는 데에 성공하기만 하면 추가 이동 속도와 둔화 저항 덕분에 도주기로 이탈하는 적을 빠르게 추격하며 딜교환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비단 라인전뿐만 아니라 온갖 둔화 효과가 날아다니는 한타 단계에서도 다리우스의 태생적인 기동력 부족을 가려줄 수 있는 난입은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일반 룬으로는 추가 이동 속도를 증폭시켜 난입 & 유체화와 시너지를 발휘하는 '''빛의 망토''', '''기민함'''이 사랑받으며, 마법 빌드 채택 시 다소 부실할 수 있는 화력을 보충해 주는 '''주문 작열''' 또한 주로 채용된다.
보조 룬은 정밀과 결의로 갈린다. 정밀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킬 관여 시 이득을 주는 '''승전보'''가 거의 반드시 들어간다. 나머지 한 자리에는 다리우스에게 잘 어울리는 능력치인 공격 속도 확보를 위해 '''전설: 민첩함'''을 넣는 경우가 많고, '''최후의 일격'''을 선택하기도 한다. 결의는 정밀 빌드에서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룬 선택은 대동소이하다.
룬 능력치로는 공격에 공격 속도 +10%, 유연에 적응형 능력치, 방어에 체력을 주로 넣는다. 다리우스의 낮은 기본 공격 속도를 벌충하기 위해 공격 속도 +10%는 거의 필수적으로 채용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방패
- 도란의 검
- 부패 물약
- 발걸음 분쇄기
- 선혈포식자
'''핵심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 스테락의 도전
'''공격 아이템'''
- 거대한 히드라
- 처형인의 대검 - 화공 펑크 사슬검
- 수호 천사
'''방어 아이템'''
- 가고일 돌갑옷
- 정령의 형상
- 가시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망자의 갑옷
- 수은 장식띠 - 은빛 여명
'''장화 아이템'''
- 신속의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관련 아이템
- 생존에 도움이 안 되는 공격 아이템
- 삼위일체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탑 라인전 단계에서 다리우스는 일라오이, 올라프, 볼리베어, 세트, 탐 켄치, 워윅 등 극소수의 근접 챔피언과 원거리 견제형 챔피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상대와의 딜교환에서 우위에 있는 탑 라인전 먹이사슬의 최강자이다.[71] 그나마 앞서 언급된 챔피언들조차 일부를 제외하면 초반 맞딜에서 승산이 있다 뿐이지 성장 기대치가 다리우스에 비해 낮아서 시간이 지나면 상성관계가 오히려 뒤집힐 때가 많다.
탑에서 다리우스의 라인전 전략은 상대가 근접이냐 원거리냐, 근접 중에서는 탱커냐 브루저냐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근접 챔피언은 다리우스의 사정권에 잘 들어오지만 원거리 챔피언은 그렇지 않으며, 같은 근접이라도 브루저와 탱커는 각각 적합한 딜교환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근거리 챔피언들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가 기회를 봐서 학살을 맞히는 식으로 플레이한다.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딜교환 방식이다. 탑 근거리 챔피언 중에는 원거리 공격기가 아예 없거나 원거리 스킬을 맞힌 후에 근접해서 추가타를 넣어야 제대로 딜교환을 걸 수 있는 부류가 많아서, 학살만으로도 일방적인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또한 탱커가 상대라면 대충 눈치를 보다가 유체화를 키고 달려들면 풀피에서도 킬각이 나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상대가 돌진기와 CC기를 겸비한 챔피언일 경우, 학살의 선딜레이 동안 사거리 밖으로 회피하거나, 반대로 도끼 자루 범위까지 파고들어와서 허를 찔릴 수 있기 때문에 대놓고 학살을 남발하는 것은 금물. 포획 또한 탑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근접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맞히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포획으로 적을 끌어오더라도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령 레넥톤이나 리븐 등 이동기와 CC기를 겸비한 적을 함부로 끌면 적이 끌려오자마자 CC기를 걸고 일방적으로 공격한 후 이동기로 도망쳐 버리기 때문에 다리우스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고, 상대가 끌려오더라도 맞싸움으로 다리우스를 이겨 버릴 수 있는 상태라면 당연히 먼저 끌어선 안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선 포획 딜교환은 상성이나 성장 차이, 체력 상태 등의 이유로 인해 포획부터 써서 싸움을 걸어도 손해를 보지 않을 경우, 간단히 말해 '''일단 끌기만 하면 이길 수 있는 상황'''에 한해서만 시도하는 것이 좋고, 보통은 학살 견제를 성공시켜서 과다출혈 중첩이 쌓여 있거나, 딜교환 중 상대의 이동기가 빠졌을 때 다시 끌어오는 용도로 포획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일단 포획을 맞힐 수만 있다면 한 번에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초반에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을 편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초월적인 수준의 기본스탯을 기반으로 약간의 체력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학살로 라인을 완전히 밀어넣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상대가 CS에 집중하게 되어 견제에 투자할 시간이 줄어들고, 상대 포탑 쪽으로 완전히 밀린 라인은 곧 다시 다리우스 쪽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라인을 밀어넣는 전략을 사용할 수 없다면 차선책으로 라인을 아군 포탑 방향에 최대한 고정시킨 후 정글러의 도움을 기다린다.
탑 라이너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1:1 맞다이에서 다리우스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화력이 부족한 탱커들은 다리우스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물렁한 원거리 챔피언들 역시 1:1로 맞붙어 싸울 때는 다리우스에게 충분한 화력을 퍼붓기 전에 먼저 찢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탱킹력도 있으면서 화력도 위협적인 브루저 챔피언들. 과다출혈 5중첩을 쌓기 전에 먼저 다리우스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위험이 있고, 전투 도중 학살을 써봐야 과다출혈도 못 쌓고 체력 회복도 안 될 확률이 높다. 이런 챔피언을 상대로는 무작정 싸우기보다 유리한 상황, 가령 학살을 미리 맞혀둔 상황 등에서 전투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1:1 싸움에서 적의 증원이 오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면 일반적으로 녹서스의 단두대를 굳이 막타용으로 아껴두기보다는 과다출혈 5중첩을 쌓자마자 꽂아버리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반면 볼리베어처럼 순간적으로 체력을 대폭 회복할 수 있거나, 특정 스킬을 통해 녹서스의 단두대를 흘리거나 버틸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할 경우에는 1:1이라도 막타용으로 쓰는 것이 더 낫고, 무작정 쓰기보다는 포획의 에어본 판정으로 상대를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든 다음 사용하여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다리우스 플레이 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갱킹 혹은 로밍이다. 주력 스킬인 학살이 광역기라 라인을 쭉쭉 밀어넣기 때문에 갱킹이나 로밍에 노출되기 쉽다.[72] 물론 다리우스도 EQ확정이라는 훌륭한 생존기가 있긴 하지만, 적절한 와딩으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야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만약 불의의 기습을 당했다면, 점멸 등 온갖 수단을 쓰면 살아 돌아갈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도 퇴로는 없어서 싸워야만 하는지를 일단 파악해야 한다. 어느 경우든 학살의 체력 회복을 최대한 활용해야 작전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간다. 보통 다리우스가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키고 정글러까지 타격할 수 있는 상황, 즉 과다출혈 4중첩 또는 5중첩 상태에 적 정글러가 킬 캐치 능력이 강하지 않은 챔피언이라면 반격으로 킬을 노릴 수 있다. 포획 문단에서 설명했듯, 도주 시에는 쫓아오는 적에게 포획을 써서 잠시 무력화시키고 학살을 맞혀서 체력 회복을 하는 것이 유용하다.
다리우스는 갱킹에 약한 대신 아군의 갱킹에 호응하는 능력이 좋은 편이다. 포획부터 맞힐 수 있는 경우라면 일단 끌어당기면서 호응을 시작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을 때는 갱킹이나 로밍을 온 아군이 먼저 적을 봉쇄하는 동안 앞으로 이동해서 포획을 추가 CC기로 활용하면 된다. 화력이 워낙 좋고 상대를 적진으로부터 멀리 당겨오기 때문에 일단 CC기 연계가 제대로 들어갔다면 거의 반드시 킬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갱킹 호응력과 소규모 전투에서의 전투력이 우수한 것을 활용해서, 상대가 탑을 노리고 있을 경우 아군을 호출해서 역으로 잡아먹는 것도 다리우스의 장점을 살리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라인전이 끝난 다음에는 한타를 준비해야 한다. 대치 구도에서 다리우스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녹서스의 힘을 성공적으로 발동시킨 다리우스의 강력한 화력과 널뛰기를 뛰기 시작하면 한타가 터져나간다는 사실을 적팀도 알기 때문에 다리우스가 이니시를 걸면 특히나 CC기와 포커싱이 격하게 들어온다. 그런데 다리우스는 스킬셋이 거의 화력에 몰빵된 브루저로, 후퇴 수단이 부족하다 보니 쏟아지는 포화를 버텨낼 방법이라고는 최상위권의 순수 기본 능력치와 Q의 회복, E의 그랩, 둔화가 전부이다. 그렇기에 다리우스가 한타를 열어야 하는 구도는 장인들도 기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선진입을 하기보다 아군 딜러진과 함께 머무르며 파고드는 적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진입하는 챔피언은 당연히 그 과정에서 돌진기를 소모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다리우스가 아군 후방 라인으로부터 약간 떨어진 위치로 적을 당겨주면 진입 수단이 빠진 상황에서 아군 딜러진과 다리우스의 화망에 동시에 노출되는 구도가 완성된다. 무력화된 상대를 제거하면서 과다출혈 중첩을 쌓거나 냅다 궁극기로 머리를 쪼개버린 뒤, 아군 이니시에이터가 상대의 후방을 교란하는 중이라면 그때부터 달려들어 녹서스의 힘 발동 상태로 난동을 부려도 충분하다.
전사 챔피언이 대부분 그렇듯 다리우스의 운영 또한 망했을 때와 흥했을 때로 나뉜다. 흥했다면 막강한 1:1 능력을 바탕으로 스플릿 위주의 운영을 한다. 잘 큰 다리우스는 1:1 상황에서는 거의 지지 않으며, 상황이 좋다면 1:多 싸움도 단독으로 타개할 수 있는 포텐셜이 있어 스플릿에서의 영향력이 크다. 물론 도주 능력이 떨어지는 다리우스로 너무 패기를 부리면서 적진 깊숙히 들어가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일반적으로는 상대가 오는 것 같다 싶으면 잠시 빠지는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망했다면 극탱을 상대하지 않는 이상 상대가 다리우스를 맛집 삼을 경우 떨어지는 도주 능력으로 인해 계속해서 죽어나갈 수도 있기에 스플릿 운영이 제대로 안 된다. 그러므로 한타에 치중한 아이템을 갖춘 뒤 한타 위주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물론 안 그래도 위험 부담이 큰 다리우스의 이니시를 망한 상태에서 하는 것은 자살 행위이므로, 유리해서 계속 싸움을 열려는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고 역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아군을 지키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무리 망했다고 해도, 일단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켰다면 공템을 3개는 더 갖춘 수준의 화력이 보장되므로 진입하는 상대를 받아쳐서 어떻게든 녹서스의 힘을 발동시킬 기회를 노리자.
9.2. 그 외 라인
미드 통계가 가끔 잡힐 정도로 기용까지 되긴 하나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굳이 사용하자면 미드에 가끔 오는 레넥톤과 가렌, 초반 라인전 능력이 부실해 쉽게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카사딘과 사일러스, 그리고 채널링도 끊기며 약한 라인전이 단점인 카타리나와 파쿠르까지 끊기는 탈론 상대로 종종 쓰이는 정도. 장인들이 미드 라인이 잡힐 때 간간히 쓰거나 카운터가 나왔을 때 스왑할 때 쓰는 편.
다리우스를 정글러로 사용하도록 학살의 정글 몬스터 대상 적중 시 회복이 가능한 것과 피해량이 증가하는 패치가 되자 가끔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고질적인 단점 때문에 리워크 전처럼 또 거의 사장이 되었다. 오히려 다리우스의 스플릿 도중 더티 파밍에만 도움을 준 패치가 되었다.
바텀 라인의 경우 8.11 바텀 대격변 패치를 기점으로 원딜이 아닌 비원딜 챔피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할 때 다리우스도 똑같이 사용된 적이 있다. 그러나 모데카이저가 또 한 번의 리메이크 이후 바텀에서 벗어나고, 또한 2019년을 기준으로 원딜 챔피언들이 다시 등장하기 시작함에 따라 다리우스가 바텀에서 등장하는 일이 사라졌고 LCK를 기준으로 2019 스프링에 등장한 직후 자취를 감춰버렸다. '유미-브루저 바텀 파괴 조합 혹은 세나-탱커 부류의 조합에서도 유지력이 떨어진다,' '탱킹이 애매하다' 등의 이유로 자주 버림받았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11시즌 아이템 개편 패치의 피해자이다. 11시즌 개편에서는 1코어 신화템을 장려하고 있는데, 문제는 높은 기본능력치를 바탕으로 버티면서 딜을 넣는 구조였던 다리우스가 더 이상 기본 능력치만으로는 버틸 수 없을만큼 평균 화력이 올라가버렸다는 것. 안 그래도 5 : 5 한타 구도인 칼바람에서 다리우스가 버티기 힘들긴 했지만 프리시즌 들어서 버티기도 전에 녹아버리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전반적으로 아이템들의 방어/마법관통 능력치가 올라가서 탱탬이 없으면 방어/마방을 챙기지 않은 체력 깡몸으로는 더 이상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AP메이지의 경우 신화 아이템 리안드리의 고통에 블클의 AP버전 능력(초당 5% 마법저항력 감소, 최대 25% 감소)이 붙어버렸고, 루덴의 메아리에는 자체 마법관통력 10%에 전설아이템 하나당 5%의 마관이 더 붙는다. 여기에 공허의 지팡이가 제공하는 마관 40%를 합치면 4전설탬을 갖춘 기준 곱연산으로 마관 58%가 만들어져 마방탬 1코어정도는 무시해버리는 마법관통력이 갖춰진다. 심지어 루덴/리안드리 하나만 갖춰도 기본 마관 20~25%는 맞추기 쉽다.
AD암살자의 경우에도 월식/드락사르에 전설 퍼센트 방관, 스탯 방관이 포함되어 기존 최종 방관의 2배 수준으로 껑충 뛰어올랐고, 방어관통 능력치를 갖추기가 매우 쉬워졌다.
기존 다리우스의 1코어 아이템이었던 삼위일체는 신화 아이템으로 개편되면서 기본 이동속도의 삭제, 쿨감(스킬가속), 공격력, 체력 등의 부가수치가 낮아졌다. 안 그래도 칼바람에서 집중 마크될 때 무력한 다리우스가 더 이상 탱로스를 감안하면서까지 1코어로 가기에 썩 적합하지 않은 아이템이 되었다.
현재 가장 유력한 1코어 신화 아이템으로는 '''터보 화공 탱크'''와 '''발걸음 분쇄기'''가 꼽히고 있다. 터보 화공 탱크의 경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각각 25, 신화 효과로 강인함과 둔화저항을 올려주며, 사용 효과는 이전 정당한 영광처럼 이동 속도 대폭 증가이기 때문에 탱과 접근 능력을 양면으로 갖춰주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발걸음 분쇄기는 공격 속도와 스킬 가속, 적지 않은 체력을 제공하며 신화 효과로 이동속도 3%라는 옵션까지 있어서 기동력이 부족한 다리우스에게 가뭄에 단 비가 되어준다. 사용 효과 역시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제국/기사 시너지의 탱킹력이 돋보이는 챔피언. 화력은 낮은 편이지만 체력이 높고,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높은 수치의 체력 회복도 가능하다. 때문에 순간 화력으로 녹지만 않는다면 좋은 탱킹이 가능한데, 적진 중앙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풀피에 가깝게 회복하는 무시무시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단, 치유 불가 디버프에 매우 약하다. 주로 기사 시너지를 맞추는 데 쓰며, 드레이븐과 2제국 시너지를 맞추기도 한다.
우주 해적과 마나 약탈자 시너지로 재등장했다. 스킬은 녹서스의 단두대로 변경되었고, 스킬로 적 챔피언 처치 시 즉시 다른 챔피언에게 사용하고 체력이 50% 미만인 적에게는 두 배의 피해를 입힌다.
10.3.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증가와 받는 피해량 10% 감소의 상향이 되어 있다.
리워크 전에는 적에게 붙기만 하면 Q 난사를 통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궁으로 무쌍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이동기 없는 다른 근접 탱커들에 비해 그나마 좋은 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리워크 이후로는 이전에도 좋은 편은 아니던 URF 모드에서의 승률이 더 떨어졌다. 리워크 이후 학살의 선딜레이가 전보다 너무 커져서 난사가 불가능해졌고, 상대가 손쉽게 반응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치명적이다. 패시브와 녹서스의 단두대 변화로 인해 전보다 과다출혈 중첩 의존도가 높아져 짧은 전투에 약해진 것 또한 URF 모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도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협곡의 악명은 어디 안 간다. 기본 스펙 자체가 우수하고, 우르프의 공격 속도 버프 덕에 중첩을 쌓아올리는 속도도 매우 빠르며, W와 E를 계속 사용하며 상대의 도주를 거의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기에 방템을 어느 정도 두르고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면 꽤나 강한 편이다. 또한 URF 모드에서 최대 레벨이 30레벨으로 확장된 이후부터는, '''18레벨 이후에도 녹서스의 힘이 제공하는 추가 공격력이 계속해서 증가'''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강력해지는 왕귀챔이 되어버렸다. 다들 20레벨을 가볍게 넘기는 시간대에는 더 이상 다리우스가 순간 폭딜이나 기습적 딜교환 따위에 취약하지 않게 되므로 결국 오래 싸울 수밖에 없는데, 30레벨 기준으로 녹서스의 힘이 발동하면 무려 530의 추가 공격력이 들어오니 근접 챔피언 중에서는 대적할 자가 거의 없다. 심지어 정복자의 추가 공격력도 레벨에 따라 계속 늘어나기에 일반적인 정석 템을 간 다리우스도 5스택을 쌓으면 공격력이 30렙 기준으로 '''1200'''을 찍는다. 궁극기의 대미지만 2000을 넘기기에 트린다미어나 케일 같은 무적기가 있는 게 아니면 5스택 다리우스의 평W궁극기에 탱커든 딜러든 죽는다 .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예능용으로 가끔 쓰이던 치명타 다리우스가 URF 모드에서 의외의 성능을 내기도 한다. 치명타 피해량 25% 증가와 W의 매우 짧은 쿨타임, 높은 총 공격력 계수와 W 스킬 문단에 서술되어 있는 특이한 치명타 계산식 덕분에 무한의 대검을 3~4개씩 도배하면 미친듯한 딜을 뽑아낸다. 템이 제대로 나오면 아무렇게나 지르는 W가 5스택 궁보다 강하다(...). 패시브 발동 시 물몸은 그냥 한 방이 뜨는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E 또한 1렙 4.8초, 5렙 2.4초로 매우 짧아진다는 점을 이용하여 E-W-R 콤보를 냅다 박아서 적에게 1500이 가뿐히 넘어가는 대미지를 한 방에 박아넣는다. 그러나 사거리가 긴 챔피언 상대로는 점멸 사용이 강제된다는 점, 무한의 대검 등 치명타 위주 템트리를 올리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물몸이 되어 어디까지나 예능으로만 사용 가능한 빌드이다. 더 확실한 대미지를 뽑고 싶다면 포식자도 올리면 된다. 이러면 포식자 W콤보에 방템을 가지 않은[73] 딜러들은 말 그대로 일격사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존야나 체력템을 갔더라도 포식자 WR에 대부분 죽는다. 30렙을 달성 시 협곡에서 가는 딜탬과 방템을 섞은 템만 두른 게 1800 고정딜은 가뿐히 찍는다. 여기서 공속과 딜템만 두르면 2000 이상을 뚝배기에 우겨넣는다.
아니면 방관 아이템을 두르고 방관 다리우스로 운용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궁 피해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지만 패시브의 출혈 피해가 방관을 적용받아서 EWQ평R 콤보를 냅다 박아버리면 패시브만으로 킬이 나오는 광경을 볼 수도 있다.
10.4. 단일 챔피언
과다출혈 중첩이 서로 공유되기 때문에 5스택 쌓기가 엄청나게 쉽다.
11. 스킨
인기가 많고 단순하게 도끼를 든 전사여서 그런지 컨셉 잡기도 쉬운 편이라 스킨 복이 많다. 스킨만 9개나 보유하고 있다. 전설급 스킨 2개에 신화급 스킨 1개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 퀄리티 또한 매우 우수하다.
11.1. 기본 스킨
대규모 일러스트 변경 때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전투가 끝났거나 전투를 마무리짓는 상황으로 보이던 구 일러스트와는 달리 새로운 일러스트의 배경은 전장으로 보인다. 학살을 사용 중인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11.1.1. 다리우스 용광로(Darius Forge)
2015년 7월 1일에 발매되었다. 자크나 케이틀린과는 달리 색상이 눈에 띄게 변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11.2. 다리우스 경(Lord Darius)
번들로 제공된 스킨. 외형 외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스킨이지만, 약간 낡고 색이 바랜 듯한 기본 스킨보다 확연하게 밝은 색감에 상당히 으리으리한 갑옷을 입고 나오고 기본 스킨 특유의 느낌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한층 멋드러져서 꽤나 인기가 많았다.
녹서스의 고위 귀족이 된 다리우스라는 설정으로 보이며, 아마도 녹서스에서 가장 높은 자리인 대장군(Grand General)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머리에 있는 테가 긴고아와 닮아서 서유기와 엮이기도 한다.
11.3. 생체공학 다리우스(Bioforge Darius)
자운의 기술을 이용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킨. 자운산 휘발성 약물로 불리는 녹색 액체와 투명한 파이프, 등에 달린 거대한 관이 강화형 신지드 스킨과 유사하다. 투박하지만 멋진 SF 스타일의 갑옷과 무기가 돋보인다. 스킬 모션, 외형이 바뀌기 때문에 다리우스를 가볍게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 스킬 사용 시 파이프에 약물이 충만하게 주입되어 밝게 빛난다. 녹서스의 힘 표식은 녹색으로 변하고 도끼에 녹색 약물이 휘날리는 듯한 시각 효과가 더해진다. 학살 사용 시 도끼날에 흘러나온 약물이 피와 함께 흩날리고, 마비의 일격 사용 시에는 녹색으로 반짝여 발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녹서스의 단두대는 사용한 대상으로부터 자운산 휘발성 약물이 폭발하며, 부식되는 듯한 효과음이 추가된다.
11.4. 북방의 왕 다리우스(Woad King Darius)
다리우스 출시 당시부터 바이킹 느낌의 "Norse King" 스킨이 클라이언트 안에 데이터로 존재했는데, 1년이 넘도록 발매가 안 되다가 컨셉을 좀 고쳐서 "Woad King"으로 변경되었다.[74] 우드는 브레이브 하트 등에서 나오는 켈트족 전사들이 칠하던 푸른 물감을 의미. 깊은 숲 애쉬(Woad Ashe) 역시 켈트족 여전사를 모티브로 했다. 북방 정찰대 퀸(Woad Scout Quinn) 스킨과도 테마를 공유한다.북방 용사가 '왕'이라는 호칭을 받으려면 혼자 동굴로 떠나 빙하 히드라를 처치하고 그 증거를 가져와야 합니다. 소문에 따르면 다리우스는 히드라를 아홉 마리나 잡아 왔다고 하죠.
녹서스의 힘 발동 시에는 도끼에 푸른 잔상이 생긴다. 도끼날로 공격하는 스킬에 얼음 파편이 튀는 시각 효과가 추가되고, 마비의 일격에는 푸른색의 냉기 효과가 생긴다. 녹서스의 단두대의 효과음은 얼음을 부수는 듯한 효과음으로 바뀐다. 귀환 시에는 도끼를 번쩍 들어 한 바퀴 돌린 후 땅에 박고 손잡이를 잡으며 귀환한다. 참고로 소환사의 협곡이 비주얼 업데이트 되기 전에 출시되어 다리우스가 싸우는 괴물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제작진이 리뉴얼될 새로운 내셔 남작의 모습이라고 밝혀서 바론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미리 알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바론의 눈에 난 상처는 북방의 왕 다리우스가 냈다고 한다.
일러스트에는 보이지 않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11.5. 덩크왕 다리우스(Dunkmaster Darius)
다리우스의 첫 번째 전설급 스킨. 녹서스의 단두대를 덩크 슛에 비유하는 영어권을 인식하고 만든 스킨으로 추정된다. 이 스킨 때문에 국내에서도 녹서스의 단두대를 덩크에 빗대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가 넘는 광고 계약을 따내고 수천만의 팬을 거느린 다리우스는 화려한 농구 신동에서 세계 최고의 덩크 슛 권위자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그는 교통 체증에 큰 도움이 될 새로운 기술을 완성했습니다. 모든 행성의 대중교통이 동시에 뻥 뚫리도록 강력한 덩크 슛을 쏘는 기술 말이죠.
쾰른 게임스컴 2013에서 "덩크 마스터(Dunkmaster) 다리우스" 스킨의 컨셉 아트가 공개되었고, 이후 부분적으로 공개되다가 2014년 9월 25일 PBE 서버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전설급 스킨답게 대사, 스킬 파티클, 애니메이션이 모두 변한다. 이동 시에는 드리블을 하면서 걷는다.[76] 과다출혈 중첩은 불타는 농구공으로 표현되며, 최대 중첩 달성 시 대상의 머리 위에는 불타는 농구 골대가 나타난다. 녹서스의 힘이 발동되면 호루라기 소리가 나며 화면이 주황색으로 잠시 물들고 다리우스의 주변에 불타는 듯한 효과가 생긴다. 녹서스의 단두대는 덩크 슛으로 바뀌며, 원핸드, 투핸드, 백핸드 덩크 등의 세 가지 모션이 존재한다. 그리고 귀환 모션은 마이클 조던의 슬램덩크.
재미있게도 이 스킨 덕분에 다리우스는 처음으로 자세한 신체 스펙이 공개된 챔피언이 되었다. 광고 문구에서 신장 196cm, 체중 121kg, 팔길이 87.6cm라고.
스킨 발매 몇 달 뒤에 사용되지 않은 로그인 화면을 만드는데 참여했던 애니메이터가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했다.# 시간이 부족해서 발매일까지 완성하지 못하지 못했고 출시를 지연할 수도 없었기에 그냥 스킨만 발매되었다고 한다. 작업은 즐거웠다고...
재미있는 컨셉과 대사, 우수한 퀄리티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스킨. 프로게이머들도 선호하는지 다리우스가 자주 등장한 2015 시즌 말엽에 대회에서 덩크왕 다리우스 스킨을 자주 볼 수 있었다.
11.5.1. 크로마
6.21 패치 기간 중 발매된 크로마.
11.6. 반항아 다리우스(Academy Darius)
학교에서 정학된 학생 컨셉. 이 학생을 학교로 돌려보내려면 리그 오브 레전드 상점에 벌금 750RP를 납부해야 한다며 판매했다. 일러스트에서는 연필 2~3개를 악력으로 박살내고 있다.징계 공지: 다리우스는 타 학생을 사물함에 밀어 넣는 행위, 교내 무기 반입, 소란, 폭행, 폭언, 주먹다짐, 체육 시간 중 타 학생에 덩크슛한 행위 등 반복적으로 학칙을 위반한 바 있어 본교에서 정학 처분이 결정됨을 알려드립니다.
일러스트에는 자세히 보이지 않지만 등에 호랑이 얼굴이 패기 넘치게 자수되어 있다. 무기는 야구방망이에 도끼날을 끼운 것처럼 바뀐다. 반항아라고는 해도 어쨌든 성인이 아니라 그런지, 인게임 모델의 얼굴이 기본 스킨에 비해 약간 앳되어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타 스킨에 비해서 굉장히 가볍다는 평을 받고 있어 플레이어들이 주로 빡겜을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반항아" 발음이 힘들어서 바나나 다리우스라 불리는 경향이 있다.
Afreeca Freecs의 Kiin 선수가 애용하는 스킨이다. 다리우스 장인으로 유명한 스간 또한 이 스킨을 애용한다.
11.7. 행성 파괴자 다리우스(Dreadnova Darius)
마법공학 애니와 영혼 약탈자 베인 다음으로 출시되는 마법공학 제작소 독점 스킨. 여러모로 Warhammer 40,000 느낌이 난다.다리우스는 연합 동맹 장군으로 전방에서 싸우다 제대했지만, 한때는 우주 왕실군에 격렬히 대항하던 행성들을 모두 돌아다녔습니다. 전쟁이 끝나기는 시기에 삶의 목적을 잃은 그에게, 행성 파괴자 군단이 다시 한 번 싸울 기회를 제안했죠.
도끼날이 전기톱으로 바뀌며, 과다출혈 중첩을 나타내는 표식은 붉은 빛이 나는 검은 홀로그램 구체가 된다. 과다출혈 최대 중첩을 달성하면 과다출혈 중첩 구체가 모두 대상의 머리 위를 본다. 그 대상의 머리 위에는 행성 파괴자 심볼이 나타나며, 녹서스의 힘이 발동되면 기계 경보음과 함께 도끼의 톱날이 돌아가고 전신이 붉은색 홀로그램에 둘러싸인다. 학살로 체력을 회복할 경우 몸에 초록색 홀로그램이 나타나고, 마비의 일격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는 도끼의 톱날이 돌아가고 도끼 뒤쪽의 엔진 부분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며 포획 사용 시 피 대신 불꽃이 튄다. 귀환 시 공중으로 날아올라 도끼를 붕붕 휘두르다 솟구친다.
스킨 자체의 퀄리티는 대단히 높지만 마법공학 제작소 독점 스킨의 특성상 구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핵심 스킬인 학살과 녹서스의 단두대의 타격감은 그다지 돋보이지 않기 때문에 평가는 애매한 편. 녹서스의 단두대는 도끼가 아니라 망치로 찍는 듯이 둔탁하며, 학살의 경우 '''종이 자르는 타격감'''이라는 악평을 들을 정도다. 그러면서 학살의 범위를 표시하는 시각 효과는 너무 눈에 띄어 상대가 보고 피하기 쉽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고 녹서스의 단두대 시전 동작이 대단히 호쾌하며 다채로운 대사를 듣는 맛이 있는 덩크왕 다리우스보다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강철 발키리 스킨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11.8. 반역왕 다리우스(God-King Darius)
전체 일러스트반역왕 다리우스는 대학살을 불러오는 자로서, 데마시아의 그림자 속에 오랫동안 잊혀졌던 태고의 신의 자손입니다. 그는 왕들과 신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여 화합과 평화의 거짓된 세상을 끝내고, 가장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끝없는 전쟁의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로그인 화면
[77]
힘을 가진 자 누구인가 - 2018 VS 전설급 스킨 홍보 영상
티저 이미지
다리우스의 2번째 전설급 스킨. 처음에는 한국 날짜로 2018년 7월 12일 15시 59분까지만 판매된다고 고지했으나, 이후 상시 판매로 변경되었다.
검은 갑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는 백발이다. 늑대의 머리에서 붉은 날이 뻗어나오는 듯한 모양의 도끼를 들고 있는데, 이 도끼는 기술 사용 시마다 형태가 변화한다. 과다출혈 중첩 시 생기는 표식은 검은 늑대 발톱으로 바뀌고, 최대 중첩에 도달하여 녹서스의 힘이 발동되면 대상의 머리 위에 검은 늑대 표식이 떠오른다. 또한 다리우스의 어깨 갑옷이 붉게 빛나고 온몸에서 보라색 오오라가 뿜어져 나오며 도끼를 휘두를 때마다 붉은 잔상이 남는다. 학살을 사용하면 준비 기간 동안 도끼날이 낫 모양으로 변하며[78] 도끼날과 자루 연결 부분에 박힌 보석에서 순간적으로 빛이 난다. 마비의 일격을 쓰면 늑대 울음소리가 나며 도끼날이 위로 확장된다. 포획을 쓸 때는 순간적으로 도끼가 입을 벌린다. 녹서스의 단두대를 쓰면 다리우스가 거대한 늑대로 변신해 적을 덮친다. 특히 녹서스의 단두대로 처치 시 나오는 효과음이 정말 무서워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
농담 시 늑대가 옆에 나타나 배를 드러내면 배를 쓰다듬어 준다. 도발을 하면 다리우스가 대사를 하는 동안 늑대가 나타나 울부짖는다. 춤 명령을 내리면 늑대를 소환하고, 늑대가 고개를 좌우로 끄덕대는 동안 박수를 친다. 춤 동작은 외국 유튜브 밈인 Brazilian dog dancing[79] 의 패러디다. 귀환할 때는 신성왕 가렌의 귀환 시에 나오는 옥좌가 솟아오르자 이를 일격에 부숴버리고 도끼를 하늘로 치켜든다. 부서진 옥좌 위에는 늑대가 올라가 울부짖는다. '반역왕'이라는 컨셉에 잘 맞는 귀환 모션. 웃음 모션은 이오리의 3단 웃음이다.
상호 작용 대사 중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에게 하는 대사인 "선조여, 내 도전을 받아라!"라는 대사가 있다. 라이벌인 신성왕 가렌과 어둠의 인도자 야스오의 라이벌 빛의 인도자 리븐도 똑같이 후손과 선조 관련 대사가 있는데, 두 가문 모두 후손이 선조의 카운터로 취급받는다.
신성왕 가렌과의 Vs. 이벤트는 반역왕 다리우스의 승리로 끝났다.
특유의 묵직함 때문에 다리우스 스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스킨 중 하나로 만족도가 높은 스킨 중 하나다.
11.9. 하이 눈 다리우스(High Noon Darius)
9.20 패치 때 추가된 스킨. 동시에, 다리우스의 첫 서사급 스킨이다. 모자와 긴 망토, 색감 때문에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한때 인간이었던 다리우스는 서부 전역에 간악함과 잔인함으로 명성을 떨친 무시무시한 인간 사냥꾼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생과의 공식적인 결투에서 패배한 그는 자존심의 상처를 입고 집착에 사로잡혀 결국 악마 헤카림과 거래하게 되었죠...
도끼날에 리볼버 약실이 달린 굉장히 기묘한 도끼를 들고 다닌다. 과다출혈 표식은 총알로 바뀌고 5중첩이 쌓이면 악마의 얼굴이 나타난다. 녹서스의 힘 발동 시 일러스트처럼 전신이 불타오르며, 궁극기 사용 시 대상 머리 위에 오망성 표식처럼 생긴 마법진이 나타나고 대상을 처형하면 바닥에 마법진이 찍힌다. 스킬 이펙트가 흐릿한 검은색이기 때문에 난전 중이나 지형에 따라 학살 범위가 잘 안 보이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스킨 설명에 의하면 하이 눈 세계관에도 드레이븐이 있으며, 다리우스는 드레이븐에게 패배하여 악마 헤카림과 거래를 했다고 한다.
시즌 10에서 다리우스가 OP가 된 이유는 사실 이 스킨이 안 팔려서라는 음모론스러운 농담이 있다.
다리우스 장인 유저들이 굉장히 애용하는 스킨. 타격감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적절하다고 한다.
11.9.1.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에메랄드 크로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 프로그램 전용이다. 우측 하단의 유목민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2019 월드 챔피언십 토큰 300개로 제작이 가능하다.
11.10. 새해 야수 다리우스(Lunar Beast Darius)
눈에 띄는 존재감과 모두에게 모범을 보이려는 의지를 지닌 다리우스와 새해 수호단의 실제 단장 알리스타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도 합니다. 다리우스는 고압적이지만 단원들에게 늘 강하고 한결같은 친구이며 새해 수호단에서 바위처럼 든든한 존재입니다.
11.3 패치 때 공개된 다리우스의 신스킨.
나름 고퀄리티 신스킨이지만 반역왕 다리우스랑 덩크왕 다리우스 등 이미 인기가 많은 스킨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반응은 미묘한 편이다. 출시 직전 롤토체스 4.5시즌 PBE를 통해 선공개되었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새해 야수 다리우스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가 있다.
좌측 하단에 있는 생명력 크로마는 기간 한정이며 새해 야수 토큰 300개로 제작해야 얻을 수가 있다.
12. 기타
챔피언 미리보기, 영문
출시 당시 로그인 화면.
다리우스가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리우스의 동생인 드레이븐의 출시 계획이 알려졌고, 그에 대한 정보가 밝혀졌다. 다리우스와 드레이븐은 "피의 형제"로 불린다. 한국 한정으로 다리우스의 이야기에 나오는 '''나이 어린 동생'''이라는 말만 보고 가렌의 동생 럭스처럼 여리여리한 여캐를 기대했던 유저들은 웬 근육덩어리 노홍철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다른 나라에서는 성별 때문에 놀라지 않았던 이유는 Younger brother이라고 성별을 분명히 적어 뒀기 때문.
라이엇의 작가 Harrow가 밝힌 것에 따르면, 다른 녹서스인들처럼 다리우스도 약육강식의 사상을 갖고 있다. 하지만 힘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는 않는다. 죽음이 아닌 패배는 생각하지 않으며, 언젠가 전장에서 더 강한 적에게 죽으면 그 뿐. 사람들은 각자 힘의 수단을 가지고 생존해 나아갈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리우스는 사이온처럼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 전장에서 죽은 자에게 되살아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래 봬도 성격 자체는 성격파탄자라 불릴 정도까지 해당되는 건 절대 아니다. 다리우스의 대사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는데, 다리우스는 피에 굶주린 살육자가 아니라 국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군인이다. 강력하지만 정확한 움직임으로 습격하며, 전투에서 자부심을 얻긴 하지만 피를 갈구하진 않는다. 예측 불가능한 사디스트는 훌륭한 지휘관이 될 수 없기 때문. 또 다리우스는 명예나 직위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녹서스를 위해 봉사한다. 다리우스는 힘을 중요하게 여기고 실제로 강한 힘을 가졌지만 힘만을 앞세워 닥돌하는 바보가 아니며, 그 힘을 실용적이고 계산적으로 사용한다.
오히려 다리우스 개인의 성격은 녹서스의 최고 권력자임에도 무척 유한 성격으로 보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의 대사와 룬테라 이야기 녹서스 편에서 다리우스는 일방적인 약육강식이 아닌, 약자 역시 당당히 일어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국가를 원하고 있단 걸 알 수 있으며 그만큼 약자를 보호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있다. 약자는 무시받고 강자만이 우선시되는 녹서스에서 이런 다리우스의 행보는 상당히 이질적인 편이다.[80] 어티스의 폭군이 노예를 죽이라고 하기 전까지, 무기를 휘두르지 않고 그저 왕권의 상징인 왕관만을 노렸는데 이를 통해 다리우스가 이유없는 살육을 하지 않는단 것을 알 수 있다. 스웨인 밑에서 일하고 있고 본인 역시 녹서스의 최고 지도자임에도 스웨인과 르블랑의 권력 다툼에 끼어들지 않는 것도 어디까지나 국가를 위해 행동할 뿐 권력에는 욕심이 없기 때문이다.
다리우스의 무기는 평범한 녹서스제 도끼다. 이름은 우트라스로 추측된다. 자신만을 위한 특제 무기를 가질 수도 있지만, 전장에서 적을 도륙하기 위해 룬과 마법에 의존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드의 프로모션 영상에서 다리우스와 유사한 갑옷을 입은 녹서스 병사들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갑옷 역시 특별한 물건이 아닌 모양이다.
다리우스는 가렌을 명예처럼 무의미한 가치를 따르는 얼간이로 생각하지만 증오하지는 않는다. 다만 데마시아의 가치를 상징하는 인물인 가렌을 죽여 녹서스가 가진 힘의 승리를 증명하는 것에는 흥미가 있는 것 같다. 리븐과는 한 때 같이 싸웠지만 지금은 리븐을 녹서스의 배신자이자 겁쟁이로 생각하며, 리븐 같은 탈영병에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녹서스를 개선하기 위한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리우스는 그의 가족이자 동생인 드레이븐을 먹여살리는데 책임을 느꼈다고 하는데, 이게 가족에 대한 사랑인지 실용적인 이유인지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한다.
14년 10월에 사이온이 리워크되면서 외형과 성격이 바뀌었는데, 이를 통해 다리우스와의 관계도 확립되었다. 개발자의 설명에 따르면 다리우스는 과거 녹서스의 영웅 사이온과 비슷한 존재지만, 사이온이 죽은 이후 수백 년간 발전한 녹서스의 군사 능력이 반영된 존재라는 것. 거칠고 위압적인 사이온과 비교했을 때 다리우스는 덩치가 작지만 더 정교한 무기와 갑옷을 가지고 더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전투를 수행한다고 한다. 개발자 블로그 참고. 둘 다 Q에 학살(Decimate)이란 단어가 들어간다.
팬덤에서는 주로 가렌의 라이벌처럼 묘사된다. 가렌은 데마시아와 그 지도자 자르반 4세에게 충성하고, 다리우스는 녹서스의 대장군 스웨인의 심복이니 다리우스는 녹서스의 가렌처럼 보인다. 농담 대사를 보면 학살 스킬을 가렌의 '''심판처럼''' 쓰고 싶어하는 듯하다. 하지만 위에서 작가가 밝힌 것과 챔피언 관계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공식적으로는 뚜렷한 라이벌 관계가 아니다. 단순히 양 국가에서의 위치만 가지고 비교할 것이 아니며, 농담 역시 진지하게 생각할 것은 못 된다고... 그래도 이후에 리워크된 가렌에게 다리우스의 전용 도발 대사가 생기고, 덩크왕 다리우스에게 가렌 전용 도발이 있으며 아예 라이벌 기믹 스킨인 신성왕/반역왕이 나온 점을 보면 라이엇에서도 어느 정도 둘의 관계를 부각시킬 의도가 없지는 않은 모양. 그리고 둘을 보면 닮은 점도 많지만 서로 묘하게 안티테제인데, 스킬셋부터가 완전히 서로의 대척점에 서 있다. 체력을 서서히 회복하는 가렌의 패시브와 체력을 서서히 깎는 다리우스의 패시브를 시작으로, 여러 바퀴 돌리는 가렌 E와 한 바퀴 돌리는 다리우스 Q, 슬로우를 푸는 가렌 Q와 슬로우를 거는 다리우스 W, 방어력을 올려주는 가렌 W와 방어구 관통력을 올려주는 다리우스 E 등 서로가 서로를 반대하는 상성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둘 모두 조건부로 딜량이 달라지는 막강한 타겟팅 고정 피해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다. 호사가들 입장에서 라이벌 기믹을 안 붙일 수가 없는 정도.
2014년 7월에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 <여명의 시작>에서는 동생과 함께 출연하여 짐승남의 포스를 과시하였다. 처음에는 카타리나가 유인한 레오나를 날려버리며 등장. 아리를 지키려는 레오나에게 녹서스의 단두대를 꽂아 쓰러뜨린다.[81] 이후 잭스와 교전하다가 노틸러스에게 넘겨준다. 최후반부에는 아리를 뒤쫓다가 레오나의 흑점 폭발에 저지당하고, 사냥의 전율을 쓰고 달려든 렝가에게 시선이 팔린 동안, 혼령 질주에 공격받고 퇴장. 일러스트에서는 눈이 붉은데 이 영상에서는 초록색이다.
2017년 5월 18일에는 <다리우스: 두려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무기도 없이 설원을 홀로 걷다가 늑대 무리에게 둘러싸이지만 공포를 느끼지 않고 당당히 서서 물을 마시는 모습에 늑대들이 알아서 물러나는 내용.
2017년 8월 19일에는 다리우스 - 녹서스의 피라는 코믹이 올라왔다. 동생 드레이븐과 소꿉친구 퀼레타 셋이서 함께 지내던 어린 시절과 녹서스 군대에 들어가게 된 경위가 그려졌으며, 첫사랑이던 퀄이 녹서스에 등을 돌려 반란군을 진압하러 떠났을 때 다리우스의 갈등이 묘사되어 있다. 퀼레타와 관계를 맺고 데시우스라는 아들을 얻었으나 다리우스는 나중에 퀼레타가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만을 알았을 뿐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은 몰랐고, 데시우스는 프렐요드 정복전쟁 중 사망했다. 이후 퀼레타도 사망하여 다리우스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를 둘이나 잃어버린 비극적인 캐릭터가 되었고, 녹서스의 본질에 대해 인간적으로 갈등하는 요소가 생겨 배경 이야기에서 묘사되었던 것보다 성격이 입체적으로 변했다. 2018년 1월에 업데이트된 스웨인의 대사에는 다리우스가 '''딸을 버리고 군사들을 택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결혼을 했으나 일 때문에 가족에 소홀한 것인지 퀼레타처럼 누군가와 몸을 섞었다가 자기도 모르게 딸을 낳은 것인지는 불확실하다. 후자라면 의외로 난봉꾼 기질이 있는 듯(...).
2020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매 기념으로 추가된 녹서스 스토리 영상 승리 그 이후에서 등장한다.
또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다리우스가 의외로 귀여운 것, '''특히 포로한테 약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대표적인 예시로 사랑스러운 포로의 플레이버 텍스트나 시험의 브라움을 상대할 때 드러나는데 포로 앞에서는 허당이 되는 듯.[82]
변경되기 전에는 일러스트는 두 종류가 있었다. 평소 로딩이나 스킨 선택창에 보이는 것과 다리우스 구매 시의 일러스트 얼굴이 미묘하게 달랐다. 로딩이나 스킨창에 나오는 얼굴은 후에 수정된 것으로, 구매 시에 나오는 전신 일러스트에 비해 좀 더 깔끔해진 대신 무서운 인상이 되었다.
성능과는 별개로 다리우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강력한 스킬셋 + 최상의 캐리력 + 간지나는 외형 덕분에 다리우스는 탑 라이너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고 재미있는 챔피언 중에 한 명이다. 그 픽률이 어찌나 높은지, '''탑계의 이즈리얼''', '''또리우스'''라는 호칭까지 붙었다. 다만 인기가 있는 만큼 좋지 않은 인식이 따라오는 것은 매한가지다. 괜히 '''다슬람''', '''다리충'''이 날 때부터 생겨온 것은 절대로 아니다.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Team SoloMid 소속 Dyrus와 자주 엮인다. 마침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에서는 Dyrus가 다리우스를 많이 플레이했는데, 국내 중계진이 다리우스의 다이러스 플레이(...)라고 하는 등 이름을 수 차례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개편된 튜토리얼에서 탑 챔피언으로 나온다. 실제로도 조작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초보자용으로 안성맞춤인 챔피언 중 하나다.
12.1. 라이엇의 편애
일단 다리우스는 OP 제조기로 유명한 디자이너 서튼리티의 첫 작품이다. 심지어 제작과 리워크 모두를 혼자 담당한 몇 안 되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서튼리티는 다리우스의 얼굴을 자기 아바타로 쓰는 등 강한 애착을 보였고, 다리우스의 밸런스는 적절하며 만약 하향할 부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상향으로 조정하겠다면서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서튼리티가 다리우스의 W가 건물에 추가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모르고 게시판에 리플을 단 것이 이슈가 되었다(...). 반면 당시 밸런스를 담당하던 모렐로는 다리우스를 계속 너프시키려 했고 디자인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며 자기라면 다르게 만들었을 거라는 얘기도 많이 했다. 시스템의 일관성을 중요하던 모렐로가 가장 불만스러워하던 점은 녹서스의 단두대가 고정 피해를 입히는 점으로, 모렐로는 기본적으로 물리 피해로 하되 출혈 중첩에 따라 방어구 관통력이 10%씩 최대 100%까지 늘려 조건부 고정 피해 스킬로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당시 발언권은 모렐로 > 서튼리티였는지 다리우스는 계속 너프를 당하긴 했다.
라이엇의 아들이라 불리는 이즈리얼만큼이나 다리우스 역시 유독 라이엇의 편애를 받는 챔피언으로 유명하다. 이즈리얼처럼 조금만 성능이 떨어질 것 같으면 바로 버프를 할 정도는 아니라 메타의 여파로 성능이 뒤떨어지는 경우가 가끔 있기는 하지만 라이엇이 금방 다리우스를 상향시키기에 다시 1티어 챔피언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때문에 적폐챔으로 몇 년이나 악명을 떨치고 있으면서 너프 역시 미미한 수준으로만 주고 있을 정도로 편애가 심한 챔이다. 북미에서도 역시 OP로 취급받으며 왜 너프를 받지 않냐며 항의하고 있다. 때문에 안 그래도 좋지 않던 인식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수직하락하여 전세계적으로 옆동네 주먹 힘캐마냥 '''사기 캐릭터, 역겨운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붙었다.
라이엇에서 다리우스의 편애를 인정하듯 룬테라에서 얼굴 마담으로 취급하고 있다. 룬테라 정식 출시 트레일러인 Breathe에서 주인공으로 나왔으며 아예 룬테라 앱의 아이콘마저 원래 포로였던 것을 다리우스의 얼굴로 바꿔버렸다. 이걸 본 유저들은 라이엇에서 다리우스를 편애한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반응하고 있다.
12.2. 다슬람
과거 리븐이 편애 논란에 쌓여있을 당시에 나온 "리슬람"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이자 강화판으로, 유래와 뜻 역시 동일하다.
다리우스의 강력한 성능도 성능이지만 사기 캐릭터라고 유명한 다리우스를 사용하는 유저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다 보니 그만큼 비매너 유저가 많이 꼬이게 되어 "'''다리우스 유저는 인성이 글러먹었다.'''" 라는 평가가 정말 많다.[83] 당장 OP.GG와 같은 전적 검색 사이트 내에 주로 탑 라인 챔피언들의 평가를 보면 다리우스에게 원한이 맺힌 듯한 댓글이 정말 많다.[84]
다리우스 악성 유저들이 주로 주장하는 말은 다리우스는 뚜벅이라 상위 티어에 갈수록 영향력이 사라지고 약한 챔피언이 된다는 말이다. 고티어로 갈수록 다리우스의 밴률이 떨어지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시즌5부터 6년동안 다리우스는 1티어에서 내려간적이 손을 꼽을정도로 적다. 게다가 당장에 시즌 8 때 '''SKT T1 M4A1'''이라는 다리우스 유저가 '''챌린저''' 구간에서 우리에게 친근한 닉의 국내 프로들이나 방송인들을 상대로도 전혀 꿇리지 않고, 시즌 9와 10 때는 솔찬이라는 다리우스 유저가 챌린저 구간에서 프로들과 방송인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으며 다리우스가 천상계에서는 거의 통하지 않으며 하위 티어에서나 다리우스에게 당해주고 징징대는 것이라는 논리가 틀렸다는 것을 입증했다. 심지어 프로게이머인 트할조차 챌린저 솔로 랭크에서 다리우스를 자주 사용할 정도로 솔랭에서는 대회와 달리 다리우스가 상당히 무난한 픽으로 취급받고 있다.[85]
다리우스와 라인전을 하게 될 아군은 근접전에서 특히나 까다로운 다리우스를 보기만 해도 일단 얼굴을 찡그리는 것도 모자라 인식이 하도 안 좋다 보니 "분명 나한테 인성질을 하겠지?" 라며 전체 채팅을 차단하거나 선빵필승 마인드로 시작하자마자 아무 이유 없이 패드립을 하는 유저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런 챔피언들이 늘 그렇듯이 더욱 큰 단점이 있으니 사기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다슬람들이 꼬여서 안 그래도 좋지 않은 다리우스의 인식을 더욱 망치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론 다리우스를 사용하는 모든 유저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인성이 좋지 않은 비매너 유저들이 절대적으로 많다 보니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나버린 안타까운 상황이 찾아온 것.[86]
최종적으로 다리우스가 사기챔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이것과 같다.
- 1. 다리우스는 상위 티어에 갈수록 영향력이 떨어지고 먹히지 않는다.
- 2. 웬만한 브루저가 점화를 들면 다리우스를 압도할 수 있다.
- 3. 다리우스의 상대법 자체는 쉽다.
- 4. 원거리 챔피언에게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