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를 주웠더니 남편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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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초암.
2. 줄거리
사치를 부리다 가문을 파산 위기로 만드는 조무래기 여조에 빙의했다.
빚 갚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공작 가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발견했다.
사례금은 빚을 청산하고도 펑펑 놀고먹을 돈!
냉큼 원작의 남주인 아이를 주워 공작 가에 데리고 왔는데・・・・・・.
"이 아이가 라펠리온이라는 걸 어떻게 확신합니까."
공작이 나를 사기꾼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모자라,
"한 달 동안 이 저택에서 함께 지내시죠."
당장 마법 해독제가 없으니 한 달 동안 같이 지내잔다.
그래, 일단 아이가 눈에 밟히기도 하고, 보호 차원이라니까
괘씸해도 한 번 눈감아 주기로 했다.
그런데・・・・・・.
"결혼하죠."
한 달이 지나자마자, 체이스터 공작이 청혼을 해왔다.
"네?! 제가 공작님과요?"
"딱 1년 동안만 계약 결혼을 해주면 사례금의 10배를 얹어 주죠."
"여보라고 부르면 될까요?"
그리고 시작된 계약 결혼과 부부생활
그런데 왜 자꾸 눈빛이 낯뜨겁게 변하는 건데!
왜 자꾸 밤마다 찾아오는 건데!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0년 8월 2일부터 연재됐다.
2020년 8월 2일 1화부터 90화가 업데이트되었다.
2020년 12월 17일 총 159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헤일로스 공작가
- 체이스터 헤일로스
현 헤일로스 공작가의 공작. 라펠리온의 삼촌이다. 이오른 헤일로스가 죽고 공작 작위를 계승 받은 현 헤일로스 공작이다.
- 라펠리온 헤일로스
원작의 남주. 애칭은 라펠. 라펠의 부모님인 이오른과 그의 아내가 마차 사고로 사망하고 라펠리온은 기억을 잃고 떠돌았다고한다. 그리고 쓰레기장에서 웨르아젤이 발견하였다. 별을 좋아한다.
- 이오른 헤일로스
라펠의 친아버지. 6년 전 고즈넉한 별장으로 홀로 휴식을 떠났던 평범한 시골 처녀와 사랑에 빠졌고, 여자는 이오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오른이 여인을 아내로 들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인의 신분이 미천하다며 전 공작인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게 됐다고 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를 치른 후에야 이오른은 사랑하는 여인과 아이를 공작 가로 부를 수 있었고, 아내와 아이를 데려오기 위해 떠났던 이오른은 마차 사고로 아내와 함께 세상을 떠났다.
- 워든
워든은 체이스터가 이오른과 6년 전부터 함께 키운 블러드하운드이다.
4.1.1. 고용인
- 로한
헤일로스의 집사 겸 체이스터의 보좌관.
4.2. 프로시에 남작가
- 웨르아젤 프로시에
본작의 여주인공. 애칭은 르젤. 사치를 파산 위기로 만드는 조무래기 원작의 웨르아젤 포르시에에게 빙의했고, 원작의 웨르아젤을 대신해 빚을 갚을려고 드레스와 장식품들을 되팔을려 하고 공작가에서 라펠리온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발견하여 라펠리온을 찾는다. 웨르아젤이 원작 내용을 알기 때문에 라펠리온이 쓰레기장에 있었다는 것을 쉽게 알아냈다.
- 프로시에 남작
현 프로시에 남작가의 남작. 딸인 웨르아젤을 무척 좋아한다.
- 로잘리 프로시에
웨르아젤의 어미니이자 프로시에 남작 부인. 웨르아젤과 무척 닮았다고 한다.
4.2.1. 고용인
- 메르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