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관리사

 


사단법인 한국정보통신자격협회(이하 ICQA)가 운영하는 국가공인민간자격증.[1]
홈페이지
1. 개요
2. 응시료 및 응시 방법
3. 1급
4. 2급
4.1. 1차 필기
4.2. 2차 실기
5. 관련 문서


1. 개요


네트워크관리사란 서버를 구축하고 보안 설정, 시스템 최적화 등 네트워크 구축 및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관련 기술력에 대한 자격이다.
자격증 유효기간은 1급은 유효기간이 없으며, 2급은 5년이다.[2] 2급같은 경우는 유효 기간 만료 전 3개월부터 보수교육을 통해 5년 재갱신이 가능하다.[3]

2. 응시료 및 응시 방법


꽤나 비싼편이다. 1, 2급 필기는 43000원이고 실기는 1급 100000원, 2급 78000원이다. 응시 방법은 인터넷 개인 접수와 단체 접수가 있다. 개인 접수는 말 그대로 혼자서 지원하는 방식이고, 단체 접수는 단체 검정을 위한 접수로 주로 학교에서 하는 방식인데 정보통신계열 학과에서는 학점 등의 이유로 취득하는 자격증인만큼 2급의 접수율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군 검정도 가능하다. 이 부분은 군부대 지휘관 등에게 건의 후 시험을 보러 가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군 생활 중 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보자.

3. 1급


1급은 국가 공인이 아니라서 보통은 2급만 딴다. 2급만 국가공인인 이유는 1급은 난이도가 높아 응시자가 너무 적어서라고 한다. 2급 응시자는 1년에 1.5만명 정도인데, 1급 응시자는 1년에 200명도 안된다. 또한 일정 조건도 맞춰야 해서 민간자격증으로 돌리는 모양이다.
응시자격은 네트워크관리사 2급 소지자, 전기·전자·통신·정보처리 직무분야 국가기술 자격취득자 중 특정조건 해당자[4][5][6], IT관련 사업장에서 5년이상 종사한자 중에서 한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과목은 네트워크 일반, TCP/IP, NOS, 네트워크 운용 기기, 정보보호개론이다.
1차 시험은 60문제를 60분 안에 푸는 사지선다 형이고, 2차 시험은 20문제를 100분안에 푸는 작업/서술/선택형이다.
이것도 문제 돌려쓰기가 심하므로 그냥 문제째로 통으로 외우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지어 문제의 지문도 안섞는 경우가 있다. 너무 마이너해서 출제자들이 그냥 프로그램 돌려서 만드는듯. '''답만 외우자'''

사례로써 IP 와 ICMP IGMP가 지문으로 나오면 답은 tcp도아니고 무조건 udp가 나오는 문제가 존재하며 광섬유의 경우에도 답이 무조건 3번 광중계기 가 답으로 나오는 문제가 존재한다. 또 프레임 재전송 이라는 단어가 있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이 selective repeat ARQ이거나 go-back-N ARQ인데 Selective repeat ARQ가 답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물론 1번이다.
그러므로 그때 시험이 얼마나 신유형을 섞어내버리느냐 에 따라서 난이도가 요동친다. 구유형문제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싸그리 암기했다면 어느정도 합격 턱걸이에서 아슬아슬하게 당락이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2019''' 년 문제부터서 '''신유형'''이 대폭 증가했다. 그러나 신유형이 너무 많아서 합격자가 낮을시에는 구 유형을 섞어서 난이도 하향패치를 하므로 이번에 어려우면 다음에는 쉽게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상반기 시험은 난이도가 높고 하반기 되면 난이도가 떨어지는 형상을 보인다.
문제은행에서 완전 랜덤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장작은번호를 써서 맞추는 꼼수가 안통한다. 점수 비율이 일정하게 나올 시험이라면 구 기출문제에서 보기의 순서도 안바꿔서 내는 짓은 하지 않는다. 시험이 너무 마이너해서 응시자가 적어 예산이 안들어오기 때문이다. 네트워크가 날마다 바뀌는 분야도 아니고 말이다.

4. 2급


2급은 국가 공인이며, 과목은 네트워크 일반, TCP/IP, NOS, 네트워크 운용 기기이다.
1급은 민간자격이므로 학점이 없고, 2급은 14학점을 인정해준다. 따라서 학점을 목표로 따는거라면 2급을 볼 것인데 아주 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다. 공식 발표상 합격률은 평균 30%정도.
문제은행 방식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험으로, 보유한 문제 패턴이 거기서 거기라서 3-4회분 기출만 풀어보면 거기에서 반쯤은 그대로 나오기에 커트라인 정도는 무난히 넘길 수 있다. 기출들 내용이 거기서 거기다보니 책을 사기보다는 기출 해설이 정리가 잘 된 블로그들을 참조하는 것이 낫다.
2급의 경우 단체 접수율이 높은데 이유가 위에서 설명한 학점 등의 이유로 일부 대학교에서 단체 접수를 하여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또한 단체 접수를 하면 '''필기와 실기를 하루에 다 보기 때문에 필기와 실기를 따로 보는 정기 검정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즉, 만약 필기를 붙었다면 실기를 보는 방식이다.[7] 또한 단체 검정의 경우 난이도가 일반적인 정기 검정보다 더 쉽기 때문에 만약 단체 검정을 자주 보는 학교라면 한번 알아보고 지원하자. 다만 학교에서 단체 검정 접수를 하지 않을 경우 개인별로 신청해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으니 학교에 문의 전에 일단 자격협회 홈페이지 회원가입은 무조건 가입하고 물어보자. 단체 접수를 학교에서 해준다면 좋지만 만약 안해준다면 정말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해야한다.[8]

4.1. 1차 필기


50문제를 50분안에 푸는 사지선다 형이고, 커트라인은 1급과 2급 모두 60점이다. 컴퓨터로 시험을 치루고 메모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필기도구는 소지할 필요 없다.[9]
필기 시험을 치르다 보면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오고 가, 나, 다, 라 순서만 바꿔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따로 기출문제 책을 살 필요도 없고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 찾아보면 네트워크관리사 필기 기출앱이 있으니 그걸로 두어시간 해보면 최소한 그런데서 반절은 그대로 출제된다.

4.2. 2차 실기


총 18문제가 출제되며, 케이블 작업, 윈도우 서버, 리눅스 명령어, 네트워크 지식, 라우터 명령어[10][11] 등이 출제된다. 배점은 케이블 작업형이 6.5점이고 나머지는 5.5점이다. 커트라인은 필기와 마찬가지로 1급과 2급 모두 60점이므로 11문제 이상 맞춰야 한다. 시험시간은 총 80분이다.
역시 컴퓨터로 시험을 치지만 계산이 필요한 문제가 한두문제 있으므로 필기도구를 지참할 것을 추천한다.
케이블 작업은 제한시간 10분 내에 RJ-45 케이블을 만드는 것으로, 랜툴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나 이가 나갔는지 잘 벗겨지지 않으므로 초보라면 자기가 쓰는 스트리퍼와 랜툴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다이렉트 케이블[12]이나 크로스 케이블[13] 중에 하나를 만들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직접적으로 뭘 만들라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PC와 허브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만들어라' 라는 식으로 나오므로, 어떨때 어떤 케이블이 필요한지 알아두어야 한다.[14] 후술할 문제들을 다 풀고 감독관에게 문제가 다 업로드 됐는지 확인하기 전에 케이블 완성 여부와 통과 여부를 알려주는데 여기서 맞추면 1번 문제는 무조건 맞춘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윈도우 서버 문제는 '''윈도우를 다룰 줄 알고 있다면 쉽다.''' 문제 조건을 지정해 주고 '서버를 위와 같이 설정해라' 하는 식으로 나온다. ICQA 홈페이지에 검정용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으니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한번씩 해보는 것이 좋다. 총 8문제가 출제되는데, 가끔 새 유형이 나오기도 하는데 문제 유형이 약 12종류 정도 밖에 없어서 '''기출을 보면 전에 봤던게 계속 나온다.''' 사실상 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타나 실수로 빼먹은 것만 없다면 최소 7개는 맞춘다고 보면 된다. 이것 또한 과년도 문제들을 확인한다면 편하게 풀 수 있고 아에 자체적으로 변형이 가능하기에 자신이 스스로 풀 수 있다.
리눅스 명령어는 캡처 화면을 보여주고 어떤 명령어를 사용한 화면인지 묻거나, 상황을 설정하고 이런 경우 어떤 명령어를 사용해야 하느냐고 묻는 형식이다. 보통 man, pwd, chmod, passwd 등의 기초적인 명령어가 출제된다. 기껏해야 1-2문제 출제되므로 리눅스를 전혀 모른다면 그냥 포기해도 무방하다.
네트워크 지식은 OSI 계층에 대한 문제, 사설망 클래스 문제, 네트워크 ID 문제, IPv6문제 정도가 단골로 출제된다. 리눅스 명령어와 합쳐 총 6문제가 출제된다.
라우터 명령어도 별도의 검정프로그램[15]으로 실시하는데, 이 예시문제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니 글자만 보지 말고 한번씩 해보는 것이 좋다. 겁나 쉬운 2문제와 변별력을 위한 1문제가 출제된다.[16] 다른데서 60점 넘기고 라우터는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겁나 쉬운 2문제는 그냥 거의 영타 테스트 수준이므로 보험용이라고 생각하고 기출문제를 외우고 가자.
역시 잘 정리된 블로그들이 있으므로 책을 사는것 보다는 햄릿슈 유튜브 강의(햄릿슈닷컴)나 블로그들에 정리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5. 관련 문서



[1] 단, 국가공인은 2급만 해당된다.[2] 민간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없다고 한다.[3]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보수교육을 통해 5년 재갱신이 가능하다. 재갱신 전까지는 효력이 정지될뿐[4] 기술사·기사·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5] 기능사 자격 취득한 후 동일직무 분야에서 2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자. 즉, 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기술사·기사·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랑 다르게 2년이상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6] 인정자격증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해당 링크 참조[7] 만약 단체 검정 중 필기에서 떨어질 경우나 미 참석(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한 미 참석은 환불 사유) 등의 이유로 필기를 못 볼 경우에는 실기의 경우 자동 접수 취소가 되어 환불이 된다. 그러니 잘 참석하고, 잘 붙으면 오후에 실기 볼 수 있다.[8] 단, 이때의 경우 단체 검정 접수를 해야한다. 단체 검정이 아닌 군 검정, 정기 검정 등을 접수한다면 큰일이다. 또한 학교 별로 주는 코드가 다르기 때문에 학교 접수 코드도 알아내고 접수해야한다.[9] 하지만 출장(단체)시험은 감독관 재량으로 수험표(스티커 방식)에 필기 시험 중 계산을 하는 건 허락하기도 있는데 문제는 그 수험표가 생각보다 작으니 참고.[10] 라우터 문제는 웹사이트에서 진행한다.[11] 케이블 문제와 윈도우 서버, 리눅스 명령어, 네트워크 지식의 총 3가지 필답형 문제와 라우터 명령어의 과목마다 감독관 비밀번호가 다르니 주의 해야한다.[12] 서로 다른 장비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 예시를 들자면, 컴퓨터-스위치, 스위치-라우터 등이 있다.[13] 서로 동일한 장비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 예시를 들자면, 컴퓨터-컴퓨터, 라우터-라우터 등이 있다.[14] 참고로 PC와 허브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서로 다른 장비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케이블이 필요"하기에 정답은 다이렉트 케이블이다.[15] 웹 브라우저 형태로 크롬을 이용하라고 한다.[16] 가끔 시험이 쉬울 때도 있으면 3문제를 다 맞추는 기적도 있지만 그럴 경우는 적기 때문에 준비 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