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리안/검은날개 강림지

 


<color=#eafbe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검은날개 강림지의 우두머리들'''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 | 용암아귀 | 아트라메데스 | 키마이론 | 말로리악 | '''네파리안의 최후'''
1. 개요
1.1. 기본
1.2. 1단계
1.2.1. 영웅 난이도
1.3. 2단계
1.3.1. 영웅 난이도
1.4. 3단계
1.4.1. 영웅 난이도
1.5. 기타
1.6. 업적


1. 개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검은날개 강림지의 마지막 우두머리. 정식 명칭은 "네파리안의 최후(Nefarian's End)"이다.

1.1. 기본


하하하... 영광스러운 마지막을 향해 역경을 뚫고 온 영웅들이로군. 기분은 좀 어떤가? 마지막 전투를 벌일 준비는 됐나? 그럼 내 최고의 창조물을 보여주지! 일어나라, 자매여!

여왕이 되살아났다! 자, 오닉시아를 맞이하라... 내 작품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지.

'''사랑하는 나의 자매여, 배가 고픈가? 그럼 우리의 적을 먹어치워라!'''

네파리안을 제외한 모든 네임드를 처치하면 아트라메데스의 방 앞에 '정점의 보주'라는 것이 생긴다. 보주를 작동시키면 네파리안이 위의 대사를 하며 나타나 던전 상공을 날아다니기 시작하고, 중앙에 있던 용암구덩이에 오닉시아가 나타난다. 전투를 개시하는 방법은 기본적으로는 아래로 뛰어내려(낙하 피해 있음) 오닉시아에게 인식되는 것이지만, 많은 공대에서 좀더 안정적으로 전투를 시작하기 위해 리셋을 하고 있다. 냥꾼 혼자 뛰어내려서 죽척을 쓰는 방법이 있고, 아무도 내려가지 않고 날아다니는 네파리안을 한대 쳐서 전투를 거는 방법이 있다. 성공하면 오닉시아와 네파리안이 모두 사라지고, 이때 공대원이 모두 내려가서 낙하 피해를 복구하고 빛샘을 까는 등 준비를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문제는 소위 '''빠지직'''이라 불리는 광역기(정식 명칭은 감전). 네파리안의 생명력이 10%씩 떨어질 때마다 약 10만(저항 때문에 실제 피해는 더 낮음)의 피해를 입히는 벼락이 떨어지는데, 이때 탱커가 생존하는 것이 네파리안 킬의 중요한 열쇠. 탱커는 감전이 올 때마다 반드시 생존기 또는 장신구를 돌려줘야 하고, 힐러 역시 네파리안의 생명력과 공격대 경보를 주시해서 감전이 오기 전에 탱커의 생명력을 채워둬야 한다. 나머지 공대원들은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감전으로 죽을 일은 없으며, 단지 생명력이 한꺼번에 쭉 빠지는 게 힐러 입장에서나(특히 초행이면) 조금 아찔할 뿐이다.[1]
전투가 시작되면 네파리안은 직접 내려오기에 앞서 되살아난 해골 전사들을 소환하는데, 이 해골들은 기력 100에서 시작하여 기력이 0이 되면 쓰러진다. 이 해골들이 공격을 성공하면 '강화의 일격' 효과에 걸려 '''이동 속도와 공격력'''이 100%씩 증가하고, 해골이 암흑불길(오닉시아와 네파리안의 암흑불길 숨결, 3단계의 네파리안의 암흑불꽃)에 닿으면 기력이 도로 꽉 차게 된다.
네파리안은 총 3개의 페이즈가 존재하는데 페이즈변환 조건이 시간도, 네파리안의 체력 퍼센테이지도 아니다. 따라서 각 페이즈마다 네파리안을 얼마씩 딜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가 있게 된다. 딜비중을 페이즈별로 분배하는 방식은 공대의 구성이나 공대원들의 역량에 따라 다르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검은바위 용광로의 마지막 우두머리 블랙핸드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울두아르에서 영웅 난이도가 추가된 이래 가장 어려운 '''일반 난이도 우두머리'''로 평가받았던 네임드.

1.2. 1단계


암흑불길이 어떻게 뼈를 일으키는지 봐라! 저들은 내 명에 따라 싸우지!

네파리안과 오닉시아를 함께 상대하게 된다. 처음에는 오닉시아만을 상대하다가, 네파리안이 해골을 다 소환한 후 내려와서 함께 공격해온다. 둘이 60m 이내에 함께 있으면 '데스윙의 후예'라는 강화 효과가 걸려 공격 속도가 100% 증가하게 된다. 매우 아프므로 둘을 멀리 떼어놓아야 한다.
1단계가 종료되는 조건은 오닉시아 킬. 다만 오닉시아는 전하 게이지가 있어서 100이 꽉 차면 뻥 터져서 공대를 전멸시킨다. 이 전하게이지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차고, 네파리안의 빠지직을 맞으면 팍팍 찬다.
네파리안과 오닉시아 모두 용족의 간판스킬인 숨결, 꼬리치기, 회전베기를 사용한다. 숨결은 언제나 그렇듯이 머리를 돌려주고, 꼬리치기는 뒤에 서지 않고 옆구리에서 딜하면 된다.
1단계에 나오는 해골들은 상기한 대로 기력이 떨어지면 알아서 죽는데, '''한 곳에 뭉쳐서 죽게끔 만들어야''' 3단계에서 부활할 때 드리블하기가 수월하므로 쫄이 죽을 자리를 지정해 두도록 한다. 4.0.6패치 이전엔 각종 메즈기(언데드인데 심지어 공포까지)가 모두 먹혀 공대원 각각이 순번을 정한 후 한 자리에서 메즈하여 죽였지만, 패치 후 사용가능한 메즈기가 대폭 줄어들었다. 처음 한두마리만 얼덫, 속박 등으로 메즈하고 나머지는 법사 또는 흑마(악흑-탈태)가 드리블하는 택틱이 사용된다.
  • 일반적인 경우 1단계에서 2~3회의 빠지직을 본다. 다만 하드를 준비하는 정공의 경우, 2단계까지 빠직을 보지 않는다.
  • 오닉시아 담당 탱커(3단계 쫄드리블탱): 오닉시아를 데리고 구석으로 이동한 후 고개를 본진과 직각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오닉시아의 날개 부근에 번쩍이는 이펙트가 보인다면 재빨리 고개를 벽 방향으로 돌린다. 이는 오닉시아가 주기적으로 옆구리에서 번개(상기한 빠지직과는 다름)를 사용하는데 이 피해량이 상당히 커서 본진이 꼬리치기에 노출되더라도 이렇게 해야 한다. 이때 꼬리치기에 공대원들이 맞고 기절하여 힐공백이 생기는데, 생명력이 낮은 경우 생존기를 쓸 준비를 하자. 네파리안의 생명력이 70%부근으로 깎이면 오닉시아를 마무리할 준비를 해두고, 오닉시아의 전하량 게이지가 100이 되기 전에 죽이고 2단계로 넘어간다.
  • 네파리안 담당 탱커: 네파리안이 내려오면[2] 9시쪽으로 옮긴 후 역시 고개를 6시 방향으로 돌려 탱킹한다. 오닉시아와 달리 네파리안의 옆구리는 안전지대다. 1단계동안 네파리안 탱커는 따로 무빙할 건 없고, 생존기만 잘 써주면 된다.
  • 딜러: 해골 메즈를 담당한 딜러는 딜보다도 자신이 담당한 순번의 메즈 및 메즈 유지에 집중한다. 오닉시아를 딜하다가 오닉시아의 생명력이 10%[3]까지 깎이면 네파리안 옆구리로 이동하여 딜을 시작한다. 빠지직이 오면 빛샘 잘 클릭하고, 도적의 경우 교란을 써서 광역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2단계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빠르게 자신이 올라갈 기둥으로 이동하고, 힐이 빈다 싶으면 재빨리 생명석을 먹어주자.
  • 힐러: 탱커에게 가해지는 피해가 상당하므로 가능하면 생명력을 만피 가까이로 유지해준다. 특히 오닉시아 탱커 담당 힐러는 꼬리치기를 맞아 기절할 때의 힐공백에 미리 대비해둔다. 나머지 힐러 2명은 가능한 한 꼬리치기 범위 바깥으로 빠지도록 한다. 탱커 외 공대원에게 가해지는 피해는 메즈 과정에서 쫄에게 맞는 평타, 오닉시아의 번개 및 꼬리치기, 그리고 빠지직이다. 쫄 관리와 오닉시아 탱킹이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사실상 공대원 피가 많이 빠지는 것은 빠지직 뿐이므로, 공대원들의 생명력을 복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3번째 빠지직을 볼 때 오닉시아가 죽고 2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첫째가 무빙, 둘째가 자기 자신+같이 기둥으로 올라갈 사람을 힐하는 것이다. 최대한 빠르게 자신이 담당한 기둥으로 이동하고 힐을 하도록 한다. 신사를 위한 팁으로, 내려오자마자 네파리안 옆구리가 위치할 곳 부근에 빛샘을 깔도록 한다. 빠르게 깔아뒀다면 2단계 시작시 쿨이 돌아와 자신이 올라갈 기둥에 빛샘을 깔아둘 수 있다.

1.2.1. 영웅 난이도


  • 해골
1, 2마리 더 많이 나온다. 10인의 경우 5->6, 25인의 경우 10->12.
  • 지배
주기적으로 네파리안이 공격대원의 20%를 지배한다.(10인 2명 25인 5명) 지배당하면 근처에 생기는 차원문으로 이동하며, 문에 닿으면 바로 사망한다. 지배당한 플레이어는 이동 불가 효과와 기절에는 면역이나 감속 효과는 통한다.
지배당하면 2개의 기술이 생기는데, 1번 '자유로운 마음'은 지배에서 벗어나는 기술이고 2번 '마력 착취'는 지배에 사용된 마력을 훔쳐내어 15초간 공격력과 치유량이 3%만큼 상승하며 150회까지 중첩되는 '훔쳐낸 힘'을 얻는 기술이다.
요점은 속박의 토템이나 냉기의 덫 등의 감속 기술로 느리게 한 후 최대한 많은 힘을 털어내는 것이다. 지배를 통한 딜 뻥튀기가 공략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네파리안의 생명력은 일반에 비해 거의 2배가 되어 있다)

1.3. 2단계


저주받을 필멸자들! 내 소중한 작품을 이렇게 망치다니! 쓴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군!

오닉시아가 쓰러지면 2단계가 시작된다. 오닉시아가 쓰러지면 네파리안이 방 중앙으로 가서 날아오르고, 바닥이 내려가서 용암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미리 지정해둔 3개의 기둥으로 올라가야 한다. 용암속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디버프가 쌓여 '''매우 아파지므로''' 점프해서 재깍재깍 올라가야한다. 소위 말하는 기둥확고.
기둥에 올라갈 때의 팁이 몇가지 있다.
  • 유저에 따른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인터페이스 설정에서 수면 자동 시점 옵션의 체크를 해제하면 용암이 머리 위로 차올라도 시점은 그대로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게 유지되므로 올라가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 기둥 윗부분의 요철에 캐릭터가 걸려서 못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기둥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올라간다.
  • 일단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면 확실히 움직여서 절대 발끝에 용암이 닿지 않게 한다. 용암에 빠진 것과 똑같이 피해를 받는다.
2단계 종료 조건은 기둥 위의 오색 실험체 처리(일반 난이도는 모두 처리해야 종료되나, 영웅 난이도는 오색 실험체 한마리만 처리해도 2단계가 종료된다) or 2단계 진입 후 3분 경과 or 네파리안의 생명력 15% 이상 딜.
종료조건 2번째와 3번째는 업적할 경우 빼고는 거의 의미가 없다.
각 기둥 위에는 실험체가 한 마리씩 서있다. 이 실험체들은 10인에서는 약 12초마다 한번씩, 25인에서는 약 5초마다 한번씩 화염 폭풍 비슷한걸 쓰며, 이것이 차단이 되지 않으면 '''전 공대'''에 광역대미지가 '''매우 아프게''' 들어온다. 이것이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몇시 기둥에 누가 올라갈 것인지를 정하고 가는 이유이며, 당연히 한 기둥에 차단클래스 하나씩은 기본으로 포함돼야 한다. 또한 네파리안이 하늘에서 암흑불길 탄막이라고 랜덤 대상에게 불덩어리를 쏘아대므로 잘못했다간 끔살. 이 '''빠지직'''이랑 불덩어리가 겹쳐서 끔살이 날 수 있기에, 말만으론 쉬워보이지만 현실은 지옥.
  • 2단계에서는 빠지직을 1번만 보거나 네파리안 딜을 아예 포기한다. 3명의 힐러 모두 숙련된 힐러가 아니라면 2번의 빠지직을 사망자 없이 넘기기는 힘들다.
  • 탱커 및 딜러: 올라가자마자 일단 차단할 준비부터 한다. 딜이고 뭐고 차단이 0순위 과제다. 그 다음은 생존. 특히 빠지직이 올 때 급사할 확률이(덩달아 힐러의 부담도) 커지므로 생명석 및 개인생존기에 손가락을 올려두도록 하자. 3기둥 중 탱1딜1힐1이 올라간 기둥의 실험체가 가장 나중에 죽게 되므로, 나머지 기둥의 인원들은 빠르게 실험체를 마무리한다. 이후 원거리 딜러들은 네파리안을 딜하여 빠지직 1회를 보고(보통 55%정도까지 까진다) 공대장의 사인에 따라 마지막 실험체까지 마무리, 3단계에 돌입한다.
  • 힐러: 10인 공대 기준으로 기둥에 3/3/4명씩 올라가는데, 보통 4명이 올라갈 기둥에는 신기를 보내게 된다. 일단 올라갔으면 생명력이 낮은 사람부터 빠르게 힐해서 공대원의 생명력을 안정화시키는게 급선무다. 2단계 내내 수초 간격으로 공대원의 피가 빠지는데, 이게 작은 힐만 써도 복구되는 피해가 아니기 때문에 상황별로 적절히 힐 스킬을 섞어줘야 한다. 결국 각 힐러의 역량이다. 초행인 경우 또는 기둥에 올라가는 게 늦은 경우, 무리하게 빠른 힐을 쓰다 마나가 말라버리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침착하게 하도록 하자. 빠지직이 가까워오면 최대한 공대원 생명력을 만피로 유지해주고, 되도록이면 자신과 딜러를 우선[4]으로 힐하도록 한다. 빠지직 타이머에 맞춰서 빠지직 직후 힐이 들어가게끔 미리 시전힐을 땡겨두자. 빠지직을 넘겼으면 다시 빠르게 피를 복구.

1.3.1. 영웅 난이도


  • 네파리안
    • 암흑불길 탄막
피해가 훨씬 늘어나서 엄청난 양의 치유를 요구할 것이다.
  • 폭발하는 잿더미
10인 1명, 25인 3명에게 8초 후에 폭발하여 주위 플레이어를 튕겨내도록 하는 효과를 건다. 기둥 위에서 터지면 끝이므로 용암에 뛰어들어서 피한다.
  • 오색 실험체
파열의 회오리의 피해량이 매우 커져서 한 번이라도 차단에 실패하면 대체로 전멸하게 된다. 또한 일반과는 달리 실험체 하나만 죽어도 2단계가 끝나므로 세 실험체를 짧은 간격 안에 모두 죽여야만 한다.

1.4. 3단계


품위 있는 집주인답게 행동하려 했건만, 네놈들이 도무지 죽질 않는군! 겉치레는 이제 집어치우자고. 그냥 모두 없애버리겠어!

용암이 다시 빠지고 네파리안이 내려온다. 잠시 후 네파리안이 특정 피조물 위치에 암흑불꽃을 사용하고, 이에 맞은 피조물이 벌떡 일어나 다시 플레이어를 쫓게 된다. 이를 부탱이 드리블한다. 3단계에서 문제되는건 암흑불꽃이라는 타임어택성 바닥. 이 바닥은 한 지역에서 둥근 모양으로 시작[5]해 점점 커지는데, 밟으면 '''당연히 아프다'''. 빨리 잡질 못하면 이 불꽃이 모든 필드를 점령해 끔살하는 방식. 거기다 상술했듯이 이 불길에 피조물이 닿으면 기력이 도로 찬다! 이러한 방해요소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쫄을 드리블하는 것이 3단계의 핵심. 거꾸로 말해서, 2단계까지 무사히 넘겼다고 가정할 때 부탱 및 담당힐러만 잘하면 네파리안은 잡은 거나 마찬가지다.
  • 일반적으로는 5회의 빠지직을 버텨야 하나, 하드 혹은 하드대비 연습을 하는 공대의 경우 여기서 빠지직 9회를 모조리 버텨야 한다.
  • 드리블 담당 탱커 및 신기: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니면서 해골들과 술래잡기를 해야 한다. 그것도 불에 안 닿게...전사의 경우 가로막기 및 영웅의 도약 등을 적절히 쓰도록 하고, 신기는 신의 격노로 드리블을 지원하도록 한다.
  • 네파리안 담당 탱커: 네파리안을 데리고 1단계에서 탱킹했던 장소로 데려간다. 공대장의 지시가 있지 않는 한은 말뚝탱킹이다. 네파리안 담당 탱커 본인이 공대장이라면, 공대원들이 모여있는 곳에 바닥이 깔리는지 확인하고 반대쪽 옆구리로 이동하도록 사인을 주거나 네파리안의 위치를 약간 조정하도록 하자.
  • 딜러: 그냥 딜한다. 바닥 때문에 이동하는 것 외에 신경쓸 것은 오로지 딜 뿐.
  • 신기 외 나머지 힐러: 1단계와 같다. 역시 바닥 이동 외에는 열심히 힐하는 것 뿐. 우선적으로 탱힐에 집중하고, 남은 5회의 빠지직 중 4번째까지만 공대원 생명력을 복구하도록 한다. 마지막(남은 생명력 10%) 빠지직의 경우 이후에 들어올 광역 피해가 전혀 없으므로 공대원 피가 어떻든간에 복구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탱커만 살린다. 이때 여유가 된다면 바닥을 잘 보고 본진을 이탈, 부탱을 지원하자.

1.4.1. 영웅 난이도


3단계는 네파리안이 지배를 하고, 해골이 많고, 감전이 더 아프다는 것만 빼면 일반과 대체로 같다. 3단계에 안정적으로 갈 수만 있다면 거의 다 잡았다고도 할 정도로 다를 것이 없다.... 는 것은 아니고, 쫄탱과 그 담당 힐 한정으로 1, 2단계를 씹어먹는 수준의 난이도가 있다. 일반과 별 차이점은 없으나 일반에서는 해골들의 기력을 별 신경쓰지않고, 그냥 광역 공격에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무엇보다 일반 난이도는 3단계가 짧고, 영웅 난이도는 3단계가 길기 때문에 큰 차이점이 있다. 일반 난이도에선 3단계가 금방 끝나기 때문에 막공에서도 해골의 기력관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므로 영웅 난이도의 상세한 내용을 후술.
해골 드리블은 3단계의 핵심 부분으로 이 드리블을 위해서 앞에 설명한 것처럼 1단계에 나오는 해골들을 '전부' 한 점에서 이쁘게 죽일 필요가 있다. 해골들이 기력이 다해서 죽기 직전 아주 살짝만 위치를 이동해서 탱커를 따라오게 만들면 이쁘게 뭉쳐진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흩어지기 때문에 숙련이 필요. 1단계에서 죽은 해골들은 3단계의 네파리안이 생성하는 불바닥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 일부만 살아나고 일부는 불을 받지못해 살아나지 못한다면 기력 관리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다. 해골들은 기력이 다 할 때까지 계속해서 공격력, 공격속도, 몸집이 증가하고 마침내 기력이 다하면 다시 죽는다. 이 후 네파리안의 불길을 받아 다시 부활한다. 만약 네파리안의 불바닥이나 본체가 쏘는 브레스에 해골들이 닿게되면 기력이 다시 차버리고 계속해서 공격력이 증가한다. 당시 스펙으로 단 2마리만 기력관리에 실패해도 담당 탱커가 끔살당했다.(물론 1마리라도 오래 살아남는다면 FAIL) 정말 오래 살아남는 해골은 네파리안만큼 커지는데 이 정도 커졌다면 전멸 이후 상황 정도밖에 없다. 또한 기력관리를 잘해도 해골이 죽기 직전엔 버티기 힘들어지는데 이 때에 광역 스턴기로 잠깐 버틴다.(네파리안이 불바닥을 쓰기 직전 해골무리를 살짝 뺀 타이밍이 좋은 타이밍이다. 다음 불바닥을 쓰기 전까지 조금의 텀이 있기 때문.) 이 광역 스턴 때문에 전탱(충격파) 혹은 보기(신의격노)가 드리블을 맡았고, 각자 장점이 있는데 전탱은 기동력이 더 좋고, 보기는 해골들이 처음 살아날 때 신성화를 깔고 빠져있으면 되기 때문에 기력관리 면에서 약간의 보너스가 있다. 단일 스턴기는 한 마리의 기력관리를 실패하게 할 수 있고 이는 공대 전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거의 쓰지않는다. 또 보통 가장자리를 빙빙 도는데 네파리안의 머리부분을 지날 때가 있고 네파리안이 브레스를 쓰는 타이밍이라면... 게다가 불바닥이 깔리기 직전이라면... 메인탱커와 공대전체가 자리를 잠깐 옮기거나, 순발력 있게 중앙으로 빼면 되긴 하지만 공대가 뭉쳐있는 자리이거나, 꼬리치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하나라도 맞으면 리트가 답이다. 조금 운이 없는경우. 이렇게 네파리안이 죽을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당연히 감전데미지는 그대로 받으니까 생존기와 장신구의 사용 순서를 미리 정하는 것도 필수다.
사망 시

패배가 이렇게 쓰디썼던가... 으아아...


1.5. 기타


오늘도 수많은 서버의 수많은 막공이 네파리안 일반을 쓰러뜨리기 위해 달리고 있다. 이미 일반 난이도는 모두 정복하고 하드를 도전하는 정공들도 있지만, 아직은 네파리안이 막공의 벽을 담당하고 있다. 그도 그럴게 신경쓸 게 많아서... 심지어 '''빠지직'''의 대미지가 25인과 10인이 서로 같다. 그래서 25인이 오히려 더 쉬운 편(어?).
덤으로 진로크처럼 오리지날에서 네파리안이 드랍하던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도 리메이크돼서 드랍된다. 이름하여 "되찾은 아쉬칸디 - 기사단의 대검". 초갈이 드랍하는 양손도끼와 함께 수많은 전사와 성기사들이 노리는 물건...이지만 룩이 좀 변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다.
탱커들은 네파리안의 빠지직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톨 바라드에서 훈장 125개로 구입할 수 있는 '깨진 형상의 거울' 이라는 장신구를 지참하기도 한다. 기본옵션은 특화도 상승이며 사용하면 10초간 모든 저항이 400 상승하는 장신구로 쿨타임은 1분. 저항수치에 따라 속성피해가 퍼센트로 줄어들기 때문에 힐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하드모드에서는 도적, 암사, 흑마같이 짧은 쿨로 생존기를 돌릴 수 있는 클래스는 제외하고 힐러, 피해딜러도 이 장신구를 지참하고, 저항 비약을 먹는 경우가 많았다. 템이 좋아진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외에 주술사의 저항 토템이 없다면 사냥꾼이 자연 저항을 올려주는 야생의 상을 켜는 경우도 있다.
4.2패치가 된 후에는 11단계 공격대 던전의 폭풍 너프로 일반 모드는 빠지직 피해 감소, 생명력 감소, 피조물의 수 감소 등 난이도가 대거 하향되었지만 쫄탱이 드리블 못하면 고중첩의 피조물에 푹찍하는 것은 매한가지이므로 여전히 공략 숙지는 중요하다.
7.3 패치 이후 딸각턱이라는 애완동물을 드랍한다.

1.6. 업적


가족 잔혹사
네파리안이 마지막 전투를 위해 땅에 내려오기 전에 생명력을 50% 이하로 만든 다음 그를 처치
2단계가 끝나기 전에 피를 50% 이하로 까라는 뜻인데, 대부분의 우두머리나 업적이 그렇듯, 간단한 목표라 어렵다. 2단계에는 네파리안을 공격할 수 있는 직업군이 제한되기 때문에 1단계에 최대한 두들겨 패야 하는데 1단계는 또 오닉시아 때문에 공격할 시간이 제한된다. 1단계에 감전을 3번 당하고 2단계에 2번 당하는 공략이 유효.
용영급 템을 맞춘 지금이라고 할 지라도, 1단계에 감전은 3번밖에 볼 수 없다. 왜냐면 1감전당 오닉시아의 전하량이 20%정도 증가하는데, 아무리 빨리 해도 네파리안이 공중에 있을 때부터 전하가 차오르기 시작하다보니 4감전이 들어갈 때 즈음이면 오닉시아의 기력은 무조건 80 가까이 가 있다. 즉, 4감전이 들어가는 즉시 오닉시아가 폭발하여 전멸하는 셈. [6] 대충 1단계가 종료되는 시점에 네파리안의 체력을 64% 미만으로 빼고, 2단계에서 오색 실험체를 하나만 남겨둔 뒤 네파리안의 피를 50% 미만으로 만들면 된다. 1단계에서 64% 미만까지 제거하는 것만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2단계에서 네파리안을 흠씬 두들겨 패주면 2단계 종료 조건중 하나인 네파리안 체력 15% 소모가 충족되어서 내려온다. 그러면 남은 오색 실험체를 제거하고[7] 내려와서 3단계를 평소와 다름없이 마무리하면 OK.
드군 이후에는 그냥 오닉시아 피 적당히 까놓고 네파리안이 내려오자마자 1페 시점에서 최대한 극딜해서 50% 아래로 까버리면 된다. 도트 등을 미리 감아두고 2페로 넘어가기만 한다면 밀리클래스도 달성할 수 있는 업적. 요는 3페이즈 시작 전에 네파리안의 체력이 50% 아래기만 하면 되므로 기둥 페이즈 올라간 다음엔 그냥 적당히 용암 빠질 때까지 놀다가[8] 용암 빠지자마자 바로 네파리안을 킬하면 업적이 뜰 것이다.

[1] 다만 이 때 빠지직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 줄여주는 것이 힐러에게도 좋다. 예를 들면 도적의 경우 교란을 통해 50% 줄일 수 있으며, 칼타이밍으로 그림자 망토를 걸 경우 '''면역'''.[2] 네파리안은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도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내려온다. [3] 나중에 네파리안의 생명력이 70%가 됐을때 탱커 혼자 오닉시아를 죽일 수 있는 정도의 생명력으로 맞추며, 공대장의 지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4] 탱커는 원체 생명력이 많으므로 막장스런 상황이 아닌 한 빠지직과 불을 같이 맞아도 거의 산다. [5] 깔리기 전에는 보라색의 구체로 보인다.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터져서 바닥이 된다. [6] 참고로 한창 일반을 공략할 시절엔 시간이 훨씬 더 오래걸렸기 때문에 네파리안이 3감전을 시전하는 순간 오닉시아를 막타 쳐야했다.[7] 참고로 오색 실험체를 남겨둘 기둥은 딜러 둘 + 힐러 한명이 올라가는 기둥이 좋다. 탱커들은 3단계가 시작하는 즉시 뛰어내려서 탱킹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8]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듯 굳이 실험체를 잡지 않아도 시간 혹은 딜에 따라 용암은 알아서 빠지게 되어있다. 드군 시점에서도 용암이 어느 정도 아픈 편이기 때문에 쓸데없이 피를 빼지 말고 얌전히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