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치 에이사쿠

 

野口英作
[image]
3월의 라이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아르니 판토자[1]
키리야마 레이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1년 선배. 하지만 레이가 프로기사 활동때문에 1년 늦게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론 이 둘은 '''동갑'''이다.
과학부의 부장을 역임했는데, 그에 걸맞게 과학을 사랑하고 항상 이런저런 시험을 하는 걸 좋아한다. 재미있는건 어째서인지 먹는 걸 만드는 실험이 많다.
레이가 학교에서 만든 첫 친구로 잘 웃고 스스럼없는 성격이라 다소 소심한 편인 레이와도 금방 친해진다. 나름대로의 포옹력도 지니고 있으며,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훨씬 속이 깊은 사람.
얼굴이 꽤 나이가 들어보인다는 것 같은데 거기에 더해 수염까지 기르고 있기 때문에 입학하자마자 방과부에 들어왔더니 선배들이 선배로써 대접해주었다고 한다.(…)
이후 레이가 3학년이 되는 해에는 다른 부원들과 함께 졸업해버리게 되기 때문에 하야시다 선생이 걱정하는 소리를 뱉자, 슬픔도 외로움도 사람에게 필요한 감정이며, 그것이 있기에 사람은 다른 세계로 손을 뻗을 줄 안다는 말을 남겼다. 이걸 들은 하야시다는 노구치를 선생님이라고 불렀다.(…) 카와모토 자매의 이모인 미사키의 평가로는 "선배들에게는 귀염받고 승진후에는 부하들에게 흠모받을게 틀림없는 상"이란다. 일찍 노안인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인 경우가 많으니 나중엔 오히려 동안처럼 보일거라는 말은 덤.
이 시점에서 방과 후 과학부는 쇼기를 겸임하는 부가 되며, 정식 부로 인정받게 된다.
쇼기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와 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104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세이지로의 그간 행적을 조사해 레이에게 주었다. 성이나 생김새를 보면 모티브는 아무래도 노구치 히데요. 문제는 노구치 히데오가 영판 구라쟁이라는건데...
이후에는 하야시다 선생님, 시마다 8단과 아카리를 이어주려는 레이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말하는 것을 보면 완전 연애 마스터 수준.

[1] 성우본인도 콧수염이있다. 사실상노린 캐스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