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언덕 ~Ar=Ciel Ar=Dor~
謳う丘 ~Ar=Ciel Ar=Dor~
알 토네리코 시리즈의 관련 음반, 또는 그 음반에 수록된 곡의 제목.
음반은 2010년 9월 29일에 발매되었다.
공식 소개문에 의하면
이전까지의 노래하는 언덕(謳う丘) 롱 버전들처럼 스토리성이 강한 곡들이 대부분인 음반으로, 휴므노스어 등 아르 토네리코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공언어들도 가사에 나온다.
이 음반 전체를 아우르는 소재는, 게임의 무대인 행성 아르 시엘 각 지역에 전해져오는 신화들과 아르 시엘의 신(神)들.
아르 시엘의 신이라 함은 행성의 의지들을 말하는 것이다.[1]
참고로, 신화란 원래 실제 있었던 일에 뿌리를 두지만 실제 일어난 일에 다소의 각색이나 곡해가 가해져 탄생하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초회한정판과 통상판 두 종류를 같은 날에 발매했는데, 초회한정판은 500엔 가량 비싼 대신 각 곡과 관련된 신화 4편 및 덤으로 소개되는 신화들과 관련 설정(각 지역의 역사와 풍토, 행성의 의지에 관련된 설정) 등이 적힌 책자가 제공되며 케이스도 DVD케이스 형식으로 되어있다. 또 일러스트들이 잘리지 않은 상태로 실려있고 통상판에는 없는 배경 그림도 두 장 끼어있다.
그런데 '''초회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이것이 워낙 인기가 좋아 실제로는 지금도 판매중이다(초회한정이 아닌 초회한정판... 판매가 중단되지 않은 것 자체는 환영할 일이지만).
통상판은 딸려나오는 것 없이 평범한 CD 책자에 가사들이 적혀있고 일러스트의 일부분이 실려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휴므노스 콘서트와 달리 곡에 대한 코멘트가 없음에 유의할 것).
이 음반을 사고 싶다면 초회한정판을 구입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책자 때문. 각 곡의 배경 신화나 설정을 알고 듣는 것이 곡을 음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점은 휴므노스 콘서트보다도 더하다(이 부분은 어찌 보면 이 음반의 단점이기도 하다). 또 책자의 내용 중에는 게임 본편에서 언급된 적은 없어도 본편과 연관이 있는 부분도 있다. 하여간 이래저래 500엔을 더 들이더라도 책자를 얻는 게 좋다.
(다만 책자에 의외로 오타, 오식이 적지 않다는 문제점이......)
수록곡은 동명의 타이틀 곡(아르 토네리코 3의 오프닝 곡의 롱 버전), 게임에서 다루어진 세 지역과 (게임에는 안 나온) 테루족의 국가 각각에 전해지는 신화의 이미지곡들 그리고 게임 내 미수록곡 1곡, 총 여섯 곡이다.
'''신(행성의 의지)들에 의한 세계창성'''을 이야기 형태로 묘사하고 있다(이 '이야기' 자체가 인간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오는 세계창조 이야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공간에 탄생한 행성 아르 시엘이 생명의 혼들을 창조하고, 행성을 생명이 살아갈 터전으로 만들어, 마침내 최초의 인간들을 탄생시켜 인간들이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
생명들, 그 중에서도 인간들에 대한 신들의 사랑과 환희가 곡 전면에 드러나고 있다.[2]
솔 클러스터의 신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곡. 열사황이란 솔 클러스터의 중심 국가인 엘 듀엘(El Duel)의 왕 중 하나이고, '뇌곡의 천자'는 신이 그 왕의 처절한(...) 기도[3] 에 답해 엘 듀엘의 적국인 엘 네메시스(El Nemesis)를 멸망시킬 사명을 부여해 엘 네메시스에 탄생시킨 반신(半神)이다.
내용은 한 나라를 멸망시켜야 할 신의 아들과 그 나라의 공주 사이의 비극적인 사랑인데... 진짜 주제는 ''''신조차도 사랑 따위에 한눈을 파느라 주어진 일에 소홀히 하면 죽음으로 그 죄값을 치르게 된다''''라고 한다.
테루족의 국가 셰스티네(Syestine)에 전해지는 신화에 바탕을 둔 곡이다(이 나라는 글라스노인페리아 이전에 멸망했다). 내용은 설정자료집의 에피소드에도 등장하는 식물의 신 '샬라노와르(Shelanoir)'와 테루족 청년 류그(Ryugg)의 사랑 이야기. 이 신화에 나오는 꽃나무 '다이안사스'는 아르 토네리코 3의 엔딩에 나오는 새싹이기도 하다.
메타 팔스의 인기있는 설화인 라플랑카 전승 중 마지막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곡.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쪽에서 볼 수 있다.
곡에는 설화의 중·후반부가 중점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그 전반부는 라플랑카에 초점을 맞춘 天の祷り(하늘의 기도) 파트, 후반부는 마오에 초점을 둔 地の贖い(땅의 속죄) 파트로 되어있다.
솔 시엘에 전해지는 하베스타샤 신화 중 하나를 곡으로 만든 것. 謳う丘 ~EXEC_HARVESTASYA/.~의 후편쯤 되는 곡이다. 신화의 줄거리 및 신화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알 토네리코 3의 미수록곡 중 하나. 최종보스곡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다.
가사를 보면 ec tisia가 엔딩곡에서와 달리 '''의문형'''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의미는 "全てを赦してゆける?(전부 용서할 수 있어?)"로 일종의 자문.
왜인지 가사집에 '''아르 시엘라로 인쇄되어야만 할 가사가 죄다 휴므노스어 문자로 찍혀나오는''' 괴현상이 발생했다...
이 음반에 공개된 곡들이나 신화들, 설정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 11회~15회의 문답들을 참고하면 좋다(참고로 현재는 코너 자체가 다른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질문은 더 이상 받지 않는다). 또 투고스피어 101회부터도, 맨 마지막 코너인 '테크니컬 서비스 센터'에 어쩌다 한두 개쯤 관련 문답이 올라오는 듯...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이 끝나버린 지금, 아쉬운 대로 투고스피어의 '테크니컬 서비스 센터'에 (일본어로) 이 CD에 관해 질문을 올린다면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도...?
1. 개요
1.1. 노래하는 언덕 ~Ar=Ciel Ar=Dor~란?
알 토네리코 시리즈의 관련 음반, 또는 그 음반에 수록된 곡의 제목.
음반은 2010년 9월 29일에 발매되었다.
공식 소개문에 의하면
라고 한다.치밀한 세계관을 가진 RPG 게임 아르 토네리코 시리즈. 그 주제가와 삽입곡을 담당하는 시카타 아키코에 의한 '이미지 보컬 미니앨범'의 등장입니다. 시리즈의 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각 작품의 무대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추어, 그 무대의 독특한 세계관을 남김없이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전까지의 노래하는 언덕(謳う丘) 롱 버전들처럼 스토리성이 강한 곡들이 대부분인 음반으로, 휴므노스어 등 아르 토네리코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공언어들도 가사에 나온다.
이 음반 전체를 아우르는 소재는, 게임의 무대인 행성 아르 시엘 각 지역에 전해져오는 신화들과 아르 시엘의 신(神)들.
아르 시엘의 신이라 함은 행성의 의지들을 말하는 것이다.[1]
참고로, 신화란 원래 실제 있었던 일에 뿌리를 두지만 실제 일어난 일에 다소의 각색이나 곡해가 가해져 탄생하는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1.2. 초회한정판과 통상판
초회한정판과 통상판 두 종류를 같은 날에 발매했는데, 초회한정판은 500엔 가량 비싼 대신 각 곡과 관련된 신화 4편 및 덤으로 소개되는 신화들과 관련 설정(각 지역의 역사와 풍토, 행성의 의지에 관련된 설정) 등이 적힌 책자가 제공되며 케이스도 DVD케이스 형식으로 되어있다. 또 일러스트들이 잘리지 않은 상태로 실려있고 통상판에는 없는 배경 그림도 두 장 끼어있다.
그런데 '''초회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이것이 워낙 인기가 좋아 실제로는 지금도 판매중이다(초회한정이 아닌 초회한정판... 판매가 중단되지 않은 것 자체는 환영할 일이지만).
통상판은 딸려나오는 것 없이 평범한 CD 책자에 가사들이 적혀있고 일러스트의 일부분이 실려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휴므노스 콘서트와 달리 곡에 대한 코멘트가 없음에 유의할 것).
이 음반을 사고 싶다면 초회한정판을 구입할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책자 때문. 각 곡의 배경 신화나 설정을 알고 듣는 것이 곡을 음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점은 휴므노스 콘서트보다도 더하다(이 부분은 어찌 보면 이 음반의 단점이기도 하다). 또 책자의 내용 중에는 게임 본편에서 언급된 적은 없어도 본편과 연관이 있는 부분도 있다. 하여간 이래저래 500엔을 더 들이더라도 책자를 얻는 게 좋다.
(다만 책자에 의외로 오타, 오식이 적지 않다는 문제점이......)
2. 수록곡
수록곡은 동명의 타이틀 곡(아르 토네리코 3의 오프닝 곡의 롱 버전), 게임에서 다루어진 세 지역과 (게임에는 안 나온) 테루족의 국가 각각에 전해지는 신화의 이미지곡들 그리고 게임 내 미수록곡 1곡, 총 여섯 곡이다.
2.1. 謳う丘 ~Ar=Ciel Ar=Dor~
'''신(행성의 의지)들에 의한 세계창성'''을 이야기 형태로 묘사하고 있다(이 '이야기' 자체가 인간들 사이에 전해져 내려오는 세계창조 이야기일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공간에 탄생한 행성 아르 시엘이 생명의 혼들을 창조하고, 행성을 생명이 살아갈 터전으로 만들어, 마침내 최초의 인간들을 탄생시켜 인간들이 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다.
생명들, 그 중에서도 인간들에 대한 신들의 사랑과 환희가 곡 전면에 드러나고 있다.[2]
2.2. 烈獅皇記 ~雷哭の天子~(열사황기 ~뇌곡의 천자~)
솔 클러스터의 신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곡. 열사황이란 솔 클러스터의 중심 국가인 엘 듀엘(El Duel)의 왕 중 하나이고, '뇌곡의 천자'는 신이 그 왕의 처절한(...) 기도[3] 에 답해 엘 듀엘의 적국인 엘 네메시스(El Nemesis)를 멸망시킬 사명을 부여해 엘 네메시스에 탄생시킨 반신(半神)이다.
내용은 한 나라를 멸망시켜야 할 신의 아들과 그 나라의 공주 사이의 비극적인 사랑인데... 진짜 주제는 ''''신조차도 사랑 따위에 한눈을 파느라 주어진 일에 소홀히 하면 죽음으로 그 죄값을 치르게 된다''''라고 한다.
2.3. シャラノワールの森(샬라노와르의 숲)
테루족의 국가 셰스티네(Syestine)에 전해지는 신화에 바탕을 둔 곡이다(이 나라는 글라스노인페리아 이전에 멸망했다). 내용은 설정자료집의 에피소드에도 등장하는 식물의 신 '샬라노와르(Shelanoir)'와 테루족 청년 류그(Ryugg)의 사랑 이야기. 이 신화에 나오는 꽃나무 '다이안사스'는 아르 토네리코 3의 엔딩에 나오는 새싹이기도 하다.
2.4. Infelious Rhaplanca.
메타 팔스의 인기있는 설화인 라플랑카 전승 중 마지막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곡. 이야기의 줄거리는 이쪽에서 볼 수 있다.
곡에는 설화의 중·후반부가 중점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그 전반부는 라플랑카에 초점을 맞춘 天の祷り(하늘의 기도) 파트, 후반부는 마오에 초점을 둔 地の贖い(땅의 속죄) 파트로 되어있다.
2.5. Afezeria HARVESTASYA.
솔 시엘에 전해지는 하베스타샤 신화 중 하나를 곡으로 만든 것. 謳う丘 ~EXEC_HARVESTASYA/.~의 후편쯤 되는 곡이다. 신화의 줄거리 및 신화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6. Ec Tisia ~Tarifa~
알 토네리코 3의 미수록곡 중 하나. 최종보스곡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노래다.
가사를 보면 ec tisia가 엔딩곡에서와 달리 '''의문형'''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의미는 "全てを赦してゆける?(전부 용서할 수 있어?)"로 일종의 자문.
왜인지 가사집에 '''아르 시엘라로 인쇄되어야만 할 가사가 죄다 휴므노스어 문자로 찍혀나오는''' 괴현상이 발생했다...
3. 그 외 사항
이 음반에 공개된 곡들이나 신화들, 설정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 11회~15회의 문답들을 참고하면 좋다(참고로 현재는 코너 자체가 다른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질문은 더 이상 받지 않는다). 또 투고스피어 101회부터도, 맨 마지막 코너인 '테크니컬 서비스 센터'에 어쩌다 한두 개쯤 관련 문답이 올라오는 듯... 아르 시엘 테크니컬 데이터 편찬실이 끝나버린 지금, 아쉬운 대로 투고스피어의 '테크니컬 서비스 센터'에 (일본어로) 이 CD에 관해 질문을 올린다면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