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 개요
2. 신화의 종류
2.1. 전승된 신화
2.1.1. 아시아
2.1.1.1. 동아시아
2.1.1.1.1. 동북아시아
2.1.1.1.2. 동남아시아
2.1.1.2. 남아시아
2.1.1.3. 서아시아
2.1.2. 유럽
2.1.3. 아프리카
2.1.3.1. 북아프리카
2.1.3.2. 사하라 이남아프리카
2.1.4. 아메리카
2.1.5. 오세아니아
2.2. 창작된 신화
3. 각종 오해와 통념들
4.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
5. 관련 문서
6. 바깥 고리


1. 개요


/ Mythology

신화는 한 나라 혹은 한 민족으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예로부터 섬기는 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보통 이와 같이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전설이라고 일컫기도 하지만, 전설은 신화와 비교하여 볼 때 이야기의 주제가 서로 독립된 것이 보통이며 그리고 그 짜임새에 있어서 단편적인 경향이 있다. 이에 비해 신화는 신과 인간을 둘러싼 이야기들에 국한하여 일종의 신화 세계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신화를 지어내게 된 동기는 아마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어떤 초자연적인 힘이나 현상들을 어떤 대상, 다시 말해 인간의 모습을 한 '신'과 연관시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여겨진다.[1]

뿐만 아니라, 흔히 착각하는 사실이지만 전설 민담 신화는 전부 설화다. 차이를 구분하기 쉽도록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신화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단군 신화의 경우, 단군은 실제한 역사 속 인물이며 그를 신격화하여 신의 아들로 포장한 것이 신화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스로마 신화의 트로이 전쟁도 그 자체는 역사적 사실이며, 제우스 등이 자신들을 돕고 있다고 사기를 북돋는 장치로서 신들을 이용한 것이다.
반면에 전설은 현존하는 사물이나 풍습, 자연물 등과 함께 그것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이야기가 실제 역사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를 들면 울산바위 전설 같은 것이 있다. 울산바위는 거기에 존재하는 실제하는 자연물이지만, 그것이 금강산이 되기 위해 걸어 올라가다가 설악산 부근에서 멈췄다는 이야기는 거짓이다. 물론 지질학적으로 지층이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제로에 가깝다. 전설이 현실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현실과 섞여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증거가 있어서 가상의 이야기일지라도 진실처럼 받아들이도록 하는 매우 잘 만들어진 거짓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신화와 달리 이 전설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이야기이다.
종종 '발라드의 전설' 하는 식으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그만큼 허구일만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는 미사여구일 뿐이며, 그것이 전설은 현실이고 역사이다 라고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민담은 현실과는 완전한 거리를 가진다. 따라서, 아무런 증거도 없고, 아무런 역사적 근거도 없다. 따라서 그냥 이야기일 뿐인 허구의 가상의 이야기이다.
설명이 길었는데 요약하면,
신화 : 역사적 사실을 신격화한 것.
전설 : 실제하는 자연물, 이념, 관념, 풍습, 사물 등에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덧붙인것
민담 : 허구의 이야기
따라서, 단군신화를 예로 들면, 단군신화는 신화로서, 하늘을 다스리는 신인 환인이 등장하는 등의 이야기만 걷어내면 단군이 곰부족과 결합해 나라를 세운것은 사실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군 전설이라고 한다면, 고조선이 실제 했지만, 그것을 만든 사람은 아무도 모르고, 단군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라고 거짓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단군 민담이라고 한다면 완전한 허구의 이야기 즉, 고조선 조차도 없이 그냥 옛날 옛적에 그런 나라가 있었다 라고 치부되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신화라는 의미는 신격화했을 뿐 실제 역사와 매우 일치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것임을 분명히할 수 있다.
따라서 단군 역사다 하는 말은 잘못된 것. 정확히 단군 신화가 옳은 표현이다.
종종 신화와 전설을 헷갈려서 단군신화라고 하면, 허구의 이야기니까 역사로 바꾸어야 한다 라고 하는 헛소리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모바일 게임의 영향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에서, 전설등급의 아이템을 만들어 놓고 그 이상의 컨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신화 등급과 같은 방식으로 새로은 등급을 만들어 놓았다고 해서, 그것이 전설보다도 허구적이라는 의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착각하는 현상이 발생 하는 것. 이부분은 중,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배우는 내용이며, 알지 못한다면 사뿐히 무시해주자.
전설, 신화 민담을 분명하게 구분하여 사용할 것.
설화의 한 갈래. 세상 최초의 철학이자 최고(最古)의 철학.
간단히 말해 에 관한 이야기. 예로부터 다양한 창작 작품에 이용되어 왔으며, 그 자체로도 훌륭한 창작품이다.
원체 윤리관념이 우리랑은 달랐던 고대인들이라 성적으로 적나라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많다. 다만 신화에 윤리 관념을 적용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할 것이다.[2][3] 간혹 '제우스는 여기저기 씨를 뿌리고 자기 자매들과 관계를 맺네요 그리스 신화 패륜 쩌는 듯' 이런 의견을 볼 수 있는데, 제우스는 '''신'''으로서 어떤 절대적인 관념을 상징하는 존재다. 제우스와 헤라의 결합은 관념과 관념의 결합으로 읽어야지 남매의 결합으로 읽는다는 것은 오독이 될 것이다.[4] 애초에 이런 혈연적 관계 자체가 신들로 대표되는 정신적 관념의 관계설정이다. 올림푸스 주신들이 모두 혈연관계란 것은 각 주신들을 모시는 그리스 도시국가들이 한 형제란 의식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현대에 아동용으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원작 훼손이 많이 된다. 어차피 설화라는 게 구전되다보니 계속 바뀌어 나가는 게 맞지만서도...
대개 시작은 자연 현상을 설명하려다 보니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단계라 신적 존재를 도입해 설명을 한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어떤 학설에서는 신적 존재의 근거로 자연 현상을 내미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조지프 캠벨에 따르면 구석기 시대에는 열대 지방의 식물 관련 신화[5]와 온대 지방의 동물 관련 신화[6]가 분포해 있었다. 신석기 시대때 레반트 지역[7]에서 농경 사회가 형성되고 이들이 밤하늘을 관측하면서 모든 만물[8]이 천체 질서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법칙[9]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게 되었다. 그리고 개인 또한 천체질서를 모방한 사회질서에[10] 따르는 존재로 보며 집단을 강조했다.[11]
그 이후 농경민족에게서 밀려나던 동물관련신화 민족이 말을 길들이면서 유목민족으로 정체성을 갖게 되었다. 이들 민족은 기본적으로 농경민족 신화가 보여주는 광활한 세계관[12]에 영향받아 자기 신화의 세계관 확장을 시도했으나 기본적으로 부족장을 투영한 부족신 혹은 부족신들이 농경민족신화의 광활한 세계관 및 신들을 정복 혹은 통솔, 동화하는 정도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이들 신화는 인격신 숭배[13]가 되었고 아리안족 등 유목민족이 농경문화권을 침략하면서 인격신 특히 정복하는 전사, 영웅신 숭배가 널리 퍼졌다고 한다.
이런 침략은 다양한 신화에 흔적을 남기는데 인도에서 비슈누 등 3주신과 인드라의 베다계통 신, 그리스의 티탄 신족과 올림푸스 신족 등 다양하다. 재미있는 점은 켈트, 인도에서는 농경민족신화가 다시 유목민족신화를 압도하였고, 그리스, 북유럽 등에서는 유목민족신화가 우위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막의 유목민 셈족이 확장을 시도하면서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는데, 이들 민족은 사막에서 비롯된 황량한 자연의 세계관[14]에 가부장적인 부족사회를 더 강하게 투영함으로써 신에게 절대복종하는 개인을 강조했다. 아브라함계 종교가 셈족의 신화전통을 잇는 종교인데, 기독교는 기존의 아리안족 신화 전통을 헬레니즘, 셈족계통 신화전통을 헤브라이즘으로 받아들여 갈등 및 융합해온 반면, 이슬람교는 셈족계통 신화전통을 훨씬 강하게 잇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가지 전승들을 후대에 와서야 하나로 묶어서인지 마치 '''내용은 이어지지만 작성 시기의 간격이 큰 단편소설들을 설정정리 안하고 출간한 것 마냥''' 갖은 모순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아니, 이런 모순점이 없는 신화를 찾는 것이 더 힘들정도.
신화는 보통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내용이 변하다가 어느 순간 책으로 엮어져 내용이 어느 정도 고정된다. [15] 마야 신화의 포폴 부, 그리스 신화의 신통기, 게르만 신화의 에다, 켈트 신화의 마비노기온과 에린 침략의 서 등이 책으로 엮어진 결과물이다.
다만 신화를 마냥 허무맹랑한 흥미 위주의 뻥으로만 취급하는 것도 곤란한 일이다. 왜냐하면 신화는 특정 인물이 어느날 삘 받아서 "소설 하나 써볼까?"하는 식으로 만들어낸 허구가 아닌, 해당 지역과 문화권 혹은 역사 공동체 등이 체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16] 즉 '사실'을 고대인들이 '자신들의 관점으로 해석해서 기술한 것'이 고대인들의 신화다. 이를테면 아일랜드 신화는 실제 아일랜드 지역의 역사적 경험이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며[17],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의 일화는 바다의 민족에게 한번 멸망되기 전 그리스를 다시 부흥시킨 그리스인들이 엮어낸 이야기이며,[18] 단군신화 역시도 고대 토테미즘 사회의 역사적 경험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고대인들에게는 역사와 신화의 구분 자체가 모호하였기 때문에, 고대 이집트의 기록을 보면 '파라오가 히타이트 놈들에게 돌격하니 아몬 라 신께서 돌봐주셨다' 같은 이야기가 수도없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이러한 허무맹랑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록 역시 그 당시 사람들의 사고관을 반영한 것이고, 후대에도 전해지고 그 사람들의 정체성 형성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끼쳤기에[19] 연구자들에게는 신화 자체도 너무나 소중한 역사 자료다. 애초에 고대인들에게는 과학이라는 학문도, 역사학이라는 학문도 없었다. 괜히 사마천헤로도토스가 먼치킨이겠는가?
또한 대부분의 종교는 신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기독교나 유대교, 이슬람교 같은 경우도 같은 부류의 유대 민족 신화를 공유하고 있으며, 도교 또한 신화(삼황오제설 등)에 구원론 논리가 갖춰진 것이다. 일본의 신토, 인도의 힌두교 등도 마찬가지다.
각종 창작물에서는 외계인으로 엮이는게 흔하다. 대부분의 신화가 하늘에서 신이 내려왔다는 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사실 외계인우주선을 타고 착륙한 것인데 사람들이 그걸보고 신으로 착각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남긴것이 현재 전해지는 신화라는 식으로 처리하면 그럴듯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이미 익숙한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기 때문, 대표적인 예가 마블 코믹스이터널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북유럽 신화이며 스타게이트 시리즈에서는 아예 지구상의 존재하는 모든 신화가 사실 외계인이야기라는 설정으로 유명한 신화라는 신화는 동서양 할것 없이 거의 다 등장한다. 닥터후 같은 경우도 닥터가 고대로 갔다가 외계인과 엮여 대형사건을 벌인(...) 것이 그 당시 사람들에게 신이 한 일로 받아들여져 훗날 신화로 기록됐다는 결말의 에피소드가 가끔 있다.
여러 문화권의 신화들은 의외로 서로 비슷한 내용도 매우 많다. 전세계 어딜 가도 있는 대홍수 신화가 그 대표적인 예. 그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는 다른 신화체계로 여겨지는 신화가 형성되던 시점에서는 하나의 민족의 체험이었으며 그 후에 민족의 분화와 함께 신화의 분화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는 설도 있고, 민족적 차이와는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예를 들면 대홍수, 가뭄, 죽음 등)이 비슷한 형태로 서술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2. 신화의 종류



2.1. 전승된 신화



2.1.1. 아시아



2.1.1.1. 동아시아


2.1.1.1.1. 동북아시아


2.1.1.1.2. 동남아시아

  • 베트남 신화

2.1.1.2. 남아시아

  • 인도 신화
    • 드라비다 신화
  • 인도네시아 신화
  • 필리핀 신화
  • 미얀마 신화
  • 집시 신화

2.1.1.3. 서아시아

  • 아랍 신화
  • 페르시아 신화
  • 수메르 신화
  • 고대 셈족 신화: 고대 가나안과 북아프리카에서 셈어파 민족들의 고대 다신교적 신앙을 의미한다. 이들의 기원은 메소포타미아의 신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역적으로 고대 가나안[20]의 신앙, 바빌로니아 신화[21], 아랍 신화가 포함된다. 을 매개로 하는 신앙은 후일 유일신교로 변화하며 이슬람교의 알라와 어원이 같다.
  • 가나안 신화: 페니키아와 고대 이스라엘이 숭배한 신들이다. 이 때문에 구약성경에서는 줄기차게 이들을 우상이라 배제하는 내용이 나온다.
레스헤프(Resheph), (Reshef): 가나안 신화에 나오는 전쟁과 역병의 신이다. 번개를 상징했다는 것 때문에 날씨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제18왕조 파라오 아멘호테프 2세 때 이집트에 수입되었다.
타니트(Tanit): 카르트 하다쉬트(카르타고)의 수호신으로 달의 여신이며 바알-함몬의 아내였다고 한다.
  • 원(原)셈족 판테온(Proto-Semitic)의 신들[22]
일루(Ilu): 신을 뜻한다. 하늘의 신으로 판테온의 최고신이다. 아카드-바빌로니아어의 일루(Ilu), 우가리트어의 일(il), 페니키아어의 엘(ʼl) 또는 엘로스(Ēlos), 히브리어의 엘(Ēl) 또는 엘로힘(Elohim), 아랍어의 알라(Allāh), 고대 남아라비아어의 엘(ʼl)에 해당한다.
아티라투(Aṯiratu): 일루(Ilu)의 부인. 이름의 의미는 알려져 있지 않다. 우가리트어의 아트르트(aṯrt), 히브리어의 아세라(Ašērāh), 고대 남아라비아어의 트르트(ʼṯrt)에 해당한다. 아티라투는 또한 "여신"이라는 뜻의 일라투(Ilatu)라고도 불렸다. 일라투는 아카드-바빌로니아어의 일라트(Ilat), 페니키아어의 엘트(ʼlt), 아랍어의 알라트(Allāt)에 해당한다.
  • 히타이트 신화
  • 히브리 신화
  • 엘람 신화

2.1.2. 유럽


  • 켈트 신화
  • 그리스 로마 신화
  • 슬라브 신화
  • 발트 신화
  • 북유럽 신화 (북구 신화)
  • 핀란드 신화
  • 조지아 신화[23]
  • 아르메니아 신화
  • 오세트 신화[24]
  • 헝가리 신화
  • 바이나흐 신화[25]
  • 발칸 신화[26]
  • 미노스 신화

2.1.3. 아프리카



2.1.3.1. 북아프리카


2.1.3.2. 사하라 이남아프리카

  • 요루바 신화
  • 도곤족 신화
  • 줄루족 신화
  • 세레르 신화
  • 보노 신화
  • 이보 신화
  • 하우사 신화
  • 에도 신화
  • 에피크 신화
  • 다호메 신화
  • 아부이 신화
  • 산 신화
  • 반투 신화
  • 오로모 신화
  • 칼렌진 신화
  • 마사이 신화
  • 로쿠토 신화
  • 딘카 신화

2.1.4. 아메리카



2.1.5. 오세아니아



2.2. 창작된 신화



3. 각종 오해와 통념들



  •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가죽옷을 입은 험상궂은 털북숭이이며, 큼직한 방망이를 들고 있으며 머리에는 뿔이 하나 나 있다.
    • 이는 도깨비가 아니라 일본오니를 묘사한 것이다. 해당 문서 참고. 사실 이런 잘못된 이해는 혹부리 영감 같은 전래동화의 삽화에 상당 부분 책임이 있는데, 해당 전래동화조차 사실은 우리 고유의 전래동화가 아니라 일본의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뿔이 있으면 무조건 일본의 오니라고 하는 것도 틀린 주장. 한국 전통의 도깨비는 개체별로 천차만별이라 뿔이 있는 놈도 있고 없는 놈도 있다.
  • 메두사와 눈이 마주친 사람은 돌이 되고 만다.
    • 불핀치 판 그리스 로마 신화 범우사 판 페르세우스 파트에 의하면 눈이 마주쳐야가 아니라, 그냥 메두사를 직접 바라보는 순간 돌이 된다. 즉 메두사의 "형상을 보았을 때" 돌이 된다. 고로 원문으로 따지면 굳이 눈이나 얼굴로 한정할 이유는 없다. 애초에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잘린 목을 들고다니면서 자신의 적들을 상대로 자주 써먹는데 보통 죽은 메두사가 눈을 뜨고 있지는 않았겠지.. 어쨌든 원문 자체가 바라보는이라고 되어 있지 눈이 마주쳐야 한다는 부분은 전혀 없다. 신화만 봐서는 의견이 분분할 이유는 절대 없는데 이후 창작물의 보정등이 거듭되면서 이상한 너프를 받았다.
  • 바실리스크는 생물을 돌로 만든다.
    • 역시 불핀치 판 바실리스크 파트를 참조, 일단 바실리스크의 능력은 생물을 돌로 만드는게 아니다. 애초에 바실리스크 자체가 수탉과 뱀 or 두꺼비의 혼혈. 즉 뱀의 왕이라고 불리는 강력한 독사이며, 그 전승에 따르면 기사가 말에 타서 창으로 바실리스크를 찔러 죽이면 창을 타고 독기가 퍼져서 말도 죽고, 본인도 사망한다는 대단히 강력한 독사지 석화능력 보유 괴물이 아니다. 후대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 같은 창작물에서 석화 능력으로 등장하기에 석화능력 보유 괴물이 된듯하다. 다만 중세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바실리스크의 눈을 마주본 사람은 즉사한다고 되어 있기에, 능력 자체가 너무 사기인지라 후대의 창작물에서 밸런싱을 위해 즉사대신 석화능력들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4.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


신화의 설정만 참조한 경우 ◇ 표시 바람.
  • 3X3 EYES
  • Fate 시리즈
  • OH, MY GOD!
  • 갓 오브 워 시리즈
  • 갓 오브 하이스쿨
  • 길가메쉬(애니메이션)[27]
  • 나루토(◇)[28]
  • 나와 호랑이님
  • 누라리횬의 손자
  • 니벨룽의 반지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29]
  • 동방프로젝트
  • 데이트 어 라이브[30]
  • 로스트사가 - 일부 용병들중 아누비스, 아서 펜드래건, 제우스, 하데스, 타이탄 등등 용병들이 신화를 소재로 만들어진 용병들이다.
  • 마비노기[31]
  • 마탐정 로키
  • 바리공주(웹툰)
  • 블리치(◇)[32]
  • 세인트 세이야
  • 수요전
  • 신과 함께
  • 신세기 에반게리온,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아수라의 분노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이쪽은 신화끼리의 유사성에 대해 파고들어 그 모든것이 암살단기사단의 대립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33]
  • 엔네아드(만화)
  • 우에키의 법칙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여신전생
  • 전사 골리앗
  • 종말의 크로니클
  • 천공전기 슈라토
  • 캄피오네!
  • 개갑용사 형천
  •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 하이스쿨 D×D
  • 릭 라이어던의 작품들

5. 관련 문서



6. 바깥 고리



[1] 한국어 위키백과 발췌.[2] 고대인들도 이 점은 인식했었다. 인도의 신 크리슈나가 목동의 모습으로 주변 처녀와 유부녀들을 모아 밤에 성교 잔치를 벌이는 장면을 두고 사제에게 의견을 묻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제는 인간사회의 윤리는 신들에게 적용해서는 안된다라고 답했다.[3] 때문에 신이 아닌 존재가 신과 대립하는 이야기도 있다.[4] 사실 동양권의 창세 신화들 속에서도 오누이의 결합이 등장한다.[5] 열대지방 식물관련 신화의 핵심은 희생이다. 땅에 묻혀 싹을 틔우는 씨앗처럼. 조지프 캠벨은 하이누벨레 신화를 주목했는데 이는 신이 죽어 생긴 시체에서 농작물 및 귀한 물건들이 나왔다는 내용이다. 제물 등 희생제례도 이 계통이다.[6] 동물관련 신화의 핵심은 사냥의 정당화이다. 아이누들은 새끼곰을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키우다 크면 잡아먹는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렇게 잘 대해주었다는 걸 신계에 잘 말해달라고 말한다. 사냥을 신계에 신을 돌려주는 것으로 꾸미는 것이다. 사냥을 정당화하는 방법에는 이외에도 여러방식이 있다. 여기엔 나도 사냥당할 수 있다라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깔려있다.[7] 열대지방의 변경이라 식물관련 신화의 영향권에 든다. 나중엔 셈족과 아리아족의 침입으로 유목문화가 주입된다. 두무지신화에 이런 갈등이 나타나 있다.[8] 신과 왕을 포함한다. 이들은 해와 달이 뜨고 지는 걸 재현하기 위해 사제왕을 천문학적 주기에 따라 살해했다. 열대지방의 희생제례 영향이기도 하다.[9] 도나 카르마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10] 조지프 캠벨에 따르면 사회는 농경문화에서 천체질서를 따라해 만들어진 소우주 개념이다. 해와 달=왕과 왕비.[11] 왕은 왕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라는 고전시가 이런 사고를 잘보여준다. 한국은 농경문화권이라 이 계통 신화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12] 이들은 기본적으로 우주를 깔고 간다.[13] 농경문화권에서보다 개인의 인격이 좀더 인정받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그것이 '신화 때문이다'라고 하기엔 학술적 논의가 필요하다. 오히려 그런 문화권이기에 신화에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농경문화의 신화와 자연법칙의 유사성에 대해서도 학술적 논의가 이뤄진 부분이 아니다.[14] 이들도 원랜 그리 큰 세계관이 아니었으나 농경문화신화의 세계관에 영향받아 크기 위주로 확장했다. 지역→우주.[15]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주신은 어느 도시국가가 패권을 잡느냐에 따라 쭉 변했다. 우르크 도시의 아누 → 니푸르 도시의 엘릴 → 바빌론 도시의 마르두크. 인간과 신의 운명의 서판을 넘겨받는 것으로 이 과정이 묘사된다.[16] 물론 세부적으로는, 흥미 위주로 각색된 부분도 적지 않다.[17] 이건 좀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켈트신화로 소개된 아일랜드 지방의 신화는 기독교 전래의 시대에 이단에 걸리지 않도록 역사책처럼 각색되어 보존되었다. 역사적 경험이 반영된 내용도 있겠지만 정확한 구별은 어려울 것이다.[18] 그리고 실제로 그리스 신화의 한 파트인 '트로이 전쟁'의 무대가 되는 '트로이'는 실존했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19] 단군 신화가 한민족이라는 개념의 시조라는 점이 고려말 지식인들의 발굴에 의한 것이고 그것이 20세기 이후의 단군민족주의로까지 계승된 것은 잘 알려져 있다.[20] 페니키아의 도시들(타 대륙의 페니키아 도시도 포함) 팔레스타인의 도시들, 이스라엘, 모압, 암몬, 아람, 시리아, 레바논 일대를 말한다.[21] 바빌로니아 신들의 포지션은 수메르에서 이어졌지만, 이름은 셈어에서 유래되었다.[22] 우가리트 문헌의 엘과 아세라의 신화보다 더 이전이다.[23] 미국의 지역인 조지아주가 아니라,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코카서스(카프카스) 지역의 작은 나라인 조지아(그루지야) 공화국에서 서기 4세기에 들어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에 믿었던 전통 신화다.[24] 서기 4세기 무렵, 로마 제국을 침공한 유목민족사르마티아인과 알란족의 후손으로 현재 코카서스 지역의 소수민족으로 남아있다.[25] 현재 러시아 연방의 일원이지만 끊임없이 분리독립을 시도하고 있는 체첸인과 잉구슈인이 속한 민족인 바이나흐족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하기 이전에 원래 믿었던 신화.[26] 그리스 이외 지역.[27] 수메르 신화[28] 미수 중 몇몇 미수는 신화와 관련된 미수들이다.[29] 파밀리아 문서 참조.[30] 영장 대부분이 천사의 이름과 관계가 있다.[31] 세계관이 켈트 신화를 참조하였다.[32] 퀸시의 용어 대부분이 기독교에서 따왔지만 소울 소사이어티는 일본의 전통 설화를 배경으로 하였다.[33] 북유럽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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