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사토미.[1]
여성. 20세. 수다 떠드는 것을 좋아하는 루드거의 동창. 클랜스피어사 사장비서인 벨과는 쌍둥이 자매관계이다.
클랜스피어사의 계열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밝은 성격이며 고수입의 아르바이트를 알선해주지만, 때때로 위험한 것을 은근슬쩍 말하기도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율리우스를 좋아하고 있다. 덕분에 학창시절 루드거가 고백했지만 차였다고 한다.
하지만 열차 하이잭 당시, 정확히는 루드거가 해각 능력에 각성했을 때 재회할 당시 폭주 상태의 율리우스에게 살해당한다. 그런데 루드거가 두 번째로 해각 능력이 각성한 이후로는 어째서인지 멀쩡히 살아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노바가 살해당했었던건 분사세계 였었기 때문이고 정사세계에선 열차에도 안탔었고 율리우스에게 살해당하지도 않았다.
작중에서는 루드거의 빚 갚기를 담당하고 있다. 가끔식 통신을 통해 빚 갚기를 독촉해오고 특정 수치까지 갚으면 이동및 강하 아이템 장비 허가가 해금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 이 때는 성우가 최초로 맡았던 텐션 높은 캐릭터[2]가 떠오를 정도로 활발한 말투다.
다만 이야기 중반부를 넘어가면 슬슬 분위기를 읽고 풀이 죽은 말투로 조심스레 루드거를 대하는 등 얌전해진다. 아무리 그래도 초반에 그 눈치 없음은 심각하다. "니가 어디 있든지 다 안다." 풍의 농담을 하는데 채무자 쪽에선 심각할 정도의 모욕. 인간적으로 쉽게 넘어갈 수 없는 행동이다.

노말엔딩에서는사랑했던 사람이 죽어버렸는데 트루엔딩에서는 소꿉친구마저 죽어버렸으니 이 게임의 엔딩 후의 시점에서 어떤 의미로는 엘만큼 슬픔을 겪었을 인물일것이다.

[1]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서 최종보스였던 라자리스와 동일한 성우이다. 베르세리아에서는 이상한 마녀 마길루를 맡게 되었다. 이번에는 텐션이 높다못해 아예 괴인이다.(...)[2] 리츠에 묻혀지긴 하지만 사토 사토미는 주로 얌전한 소녀 역할을 주로 맡는다. 텐션이 높은 캐릭터 역할은 리츠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