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로맨싱 사가 2)

 

'''ノエル / Noel'''
로맨싱 사가 2에 등장하는 칠영웅의 일원. 테랄테바 외곽의 사막지대를 돌아다니는 이동호수 도시에서 찾을 수 있다.
와그너스와 함께 몬스터와 융합하는 동화의 법을 창시한 고대인으로, 본신의 힘은 7영웅 중에서도 최고라고 일컫지만 리더 자리를 와그너스에게 양보하고 여동생 로크부케와 함께 고대인의 흔적을 찾는 데에 신경쓰고 있다. 사실 작중 시점에서는 리더니 뭐니가 큰 의미는 없고 칠영웅이 각자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동화의 법을 창시한 인물인데도 외견상으론 인간과 다를 바가 없어서, 일본 웹에서는 무술을 극한까지 단련한 본신의 힘 + 장비품에 동화의 법을 적용해 강화를 통해 스스로를 단련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이동호수 내에서 데저트가드를 쥐어패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황제가 난입해 싸움을 말리면 바로 황제를 알아보고 자초지종을 설명해 주는데, 테랄테바의 탑에 몬스터를 푼 것은 고대인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런데 부하라고는 해도 결국 몬스터들인지라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게 되었다고.... 싸움을 원치 않으니 황제가 용서한다면 몬스터들을 철수시키겠다고 정중하게 제안해 온다. 여기서 노엘과 합의를 하면 '''싸움 없이 테랄테바 지방이 제국의 휘하에 들어온다.''' 하지만 싸울 수도 있는데, 처음 싸움을 걸면 자신의 목숨을 원하냐고 대꾸를 해오고, 여기서 '농담이었다'를 선택하면 싸움 없이 종료, '그 말대로다!'를 선택하면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이거 꽤나 난폭한 분이로군요. 그럼 타오르기 시작한 불은 꺼뜨릴 수밖에."

  • 체술 형태(1형태) : 경험치 3000
  • 갑옷과 검 장비 형태(2형태) : 경험치 8000
1형태로 만났을 경우 체술, 2형태로 만났을 경우엔 검기를 주로 사용한다. 당연히 2형태가 더 강하지만, 빛의 술법 중 '소드 바리어'가 있다면 노엘이 쓰는 검 기술을 대부분 막아버릴 수 있어서 난이도가 급감한다. 단 바람 속성 전체공격인 '카마이타치'나 전체 공격 검기인 '월영'은 소드 바리어가 안 먹히므로 따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1]
참고로 형태가 2개밖에 없는 것 같지만, 시스템 내부적으로는 5단계나 구분이 되어 있다. 맨손모드가 2번 강화하고 이후 검모드로 강화하며 여기서 또 2번의 강화를 거치는 식. 맨손형태 처음엔 소배트나 카운터 정도만 사용하는 정돈데 한번 강화되면 HP가 대폭 상승하고 체력이 많이 소모될시 자신에게 '히트 앤드'를 걸고 ''''적룡파''''를 남발한다. 염연히 노엘의 초기형태라 이땐 파티원 수준도 애매해서 어떻게 가드하거나 피하지못하면 한대맞고 전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불의벽으로 막을 수 있지만 앞서 언급했듯 파티원 수준이 애매해서... 그리고 맨손 최종형태 부터 한턴에 2회씩 공격 하며 적룡파가 사라진 대신 파티의 세로줄을 모두 공격하는 공포의 '''지옥조살법(지옥의손톱)'''을 사용한다. 격파할거면 그냥 검모드를 노리거나 완전 초기에 쓰러뜨리는게 속편하다.
인간처럼 보이지만, 타입이 용인 걸 보았을 때 드래곤형 몬스터와 융합한 듯하다.
다른 칠영웅들과 같이 로드 오브 버밀리온 2에 게스트 참전하였는데, 여기서는 1형태 모습이지만 칼을 들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에 따르면 1형태와 2형태를 같이 표현하기 위해서 2형태로 변화하는 시점을 그린 것이라고.
사용하는 기술은 '월영'. 이 게임 내의 공격기술 중 가장 독특한 기술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1. 사거리 제한이 없다.
2. 적과 거리에 따른 연속공격. → 최저 1회 ~ 최대 4회.
3. 먼저 공격지역이 표시되고 그 후에 공격이 떨어진다. → 이 특성은 장, 단 둘다 가지고 있다.
4. 반드시 상대편 플레이어가 있는 곳으로 공격이 떨어진다. → 단 3번 사항으로 인해 필중하진 않는다. 하지만 투명 상태의 적을 추적할 수 있다.
5. 피아 구분 없이 피해를 받는다.
6. 공격속성이무속성이기 때문에 방어력, 공격무효 효과를 완전히 무시한 고정 데미지를 입힌다.
7. 플레이어 대전시에만 제대로 쓸 수 있다. → 싱글플레이 시에는 아군 플레이어에게 떨어진다. 딱 1회뿐이지만.
Re:2에서 동명이인이 추가되어서 이름을 이용한 개그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1] 카마이타치는 바람의술법인 '미사일가드'로, 월영은 땅+불의 합성술인 '불의 벽'으로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