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키 이오리
[image]
野崎維織(のざきいおり)
파워프로군 포켓9의 등장인물. 여자친구 후보.
주인공이 기아에 시달려서 무료커피라도 마시고 배 좀 채울까 싶어서 찾아간 동네 커피샵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학교도 안 다니고 일도 없는지 커피샵에서 하루 종일 죽치고 책이나 읽고 있다. 정신세계도 독특한 4차원 아가씨. 집안이 부잣집인 듯 돈은 썩어나게 많아서, 처음 만난 주인공에게 햄샌드 50인분을 주문시켜줬으며 그 후로도 굶주린 주인공이 커피를 맘껏 마실 수 있도록 거의 커피 1년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금으로 지불했다. 대신 이오리가 커피샵에 있을 때 만나러 가면 메뉴에 있는 식사종류를 전부 시켜준다. 친구인 나츠메 쥰은 주인공을 먹이로 길들인다고 여기고 있다.
세상사에 무심하고 상대에 대해 먼저 관심이나 흥미를 가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귀차니즘의 선두주자. 커피샵에 죽치고 있는 이유도 말 한마디로 식사부터 마실 것까지 다 대령되기 때문이며 집에서는 음식 만들기 귀찮아서 레토르트로 때우고 있었으나 그것도 데우기도 귀찮아서 그냥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가 없냐고 쥰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현실이면 틀림없는 다메인간. 그런 성격 때문에 현재 어울리고 있는 친구도 해당 샵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는 나츠메 쥰밖에 없는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주인공에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먼저 관심을 보였기에 쥰은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
이후 전개에 따라 이오리의 집에 동거(!)하게 된다.
돈이 많은 이유는 세계 굴지(점유율 1위)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 NOZAKI 글로벌 시스템의 외동딸이기 때문. 게다가 단순히 영애일 뿐만이 아니라 NOZAKI를 세계 1위까지 끌어올린 것은 전적으로 그녀의 힘이었다는 충공깽한 능력자이다. 당연히 어릴 적부터 차기 사장자리가 예약되어 있었으며, 레일을 걷다가 그런 자신에게 염증을 느끼고 일탈중인 상황. 집안에서는 마지막 1년을 유예로 잡고 그런 행동을 묵인해주고 있으며 그 후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강제로 데리고 돌아가려고 한다.
주인공에게 끌린 이유도 자유로운 그라면 자기도 자유롭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
공략 실패시에는 아무런 비밀도 밝히지 않고 주인공을 남겨둔 채 홀로 사라지지만, 성공시에는 엔딩이 두 종류로 분기되는데 노멀엔딩에서는 주인공과 단둘이 사랑의 도피를 떠나게 되지만, 호감도가 충분히 높다면 주인공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더 강한 자신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크리스마스밤을 함께 보낸 후 홀로 집으로 돌아간다. 트루엔딩에서는 결국 사장자리에 취임하여 주인공을 데리러 온다.
독특한 히로인이 많은 파워포켓 시리즈이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히 인상깊은 캐릭터로 파워프로군 시리즈의 관용어인 녹발전설을 유행하게 만든 장본인. 표현부터가 하나하나 시적이라 생긴 시인이라는 별칭부터 시작해[1] 평소에는 인간실격급으로 모든 일에 대해 의욕이 없지만 주인공에 관해서는 적극적, 쿨한 성격이나 주인공에 대해서는 의존적, 결정타로 뚱하고 시크한 평소모습과는 달리 플레이어 상대로만 보여주는(주인공은 못 알아차리는) 주인공에 대한 애교[2] 등 남성의 여성상에 대한 판타지를 그대로 투영한 듯한 히로인. 당연히 인기도 높아서 히로카와 타케미와 함께 팬을 양분하고 있다.
또한 겉보기엔 안 그런데,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탄도 상승 이벤트가 2회나 있다. 그것도 '''이오리가 주인공을 덮치는 형식으로.'''
한편, 이오리는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인 나츠메 쥰 보려고 이오리 루트로 간다는 사람도 많은 모양.
공략 난이도면에서는 심히 좋지 못한데, 호감도 상승폭이 낮고 필수이벤트가 많아서 많은 데이트 횟수가 필요한 데다가 완전 랜덤인 주제에 기한제한이 있는 필수이벤트가 존재해서 아무런 실수가 없어도 눈물흘리며 리셋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리셋한도 내에 못 본다면 당연히 공략실패. 선수 작성면에서도 문제가 많아서, 많은 데이트 횟수 때문에 필연적으로 연습량이 떨어질 뿐더러 데이트를 통한 회복치가 랜덤이고 특히 매우 중요한 반자이도가 무조건 떨어지기 때문에 육성계획에 차질을 빚기 쉽다. 장점이라면 랜덤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특수능력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두자릿수를 넘어섬) 그러나 능력치를 올리기 힘들고 특수능력획득은 어차피 확률인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좋다고 보긴 힘들 듯.
근본적으로, 일단 '''1회차 이오리루트는 무조건 배드엔딩''' 이라는 사실도 염두해 둘 것.
12에서는 거리를 돌아다니던 주인공이 수수께끼의 누님과 만나게 되는데, 그녀와 대화를 해보면 사장으로 취임했음을 알 수 있다. 이름도 모습도 나오지 않지만 특유의 말투와 의존성을 보면 100% 그녀. 애초에 비서가 쥰이니 뻔하지만. 쥰과의 관계는 비서이면서도 여전히 친한 친구인 듯 하며, 쥰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데 큰 힘을 주었지만 독립에는 반대하고 있다고.
한편, 쥰이 9의 주인공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걸 보면 이오리도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음은 확실한 모양이다. 배드와 노멀엔딩은 확실히 부정되었고, 굿 엔딩의 마지막이 '재회를 기약한 이별'임을 감안하면 정식 히로인일지 어떤지는 명확하지 않다.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가장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이오리에게 '''하나마루 고교의 히어로들'''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는데, 히어로를 기억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팀메이트였던 당시의 야구부원이나 이 세계에 남아있는 히어로 본인들밖에 없다.
13편에서는 이복여동생이 등장한다, 공략은 가능하지만 정식 히로인이 아니라서 에필로그고 초특수능력이고 없는 괴이한 포지션. 게다가 친구는 녹발의 정식 히로인이다. ......어째 어디서 본 거같은 취급인데...
한편 13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오리 자신은 파워포켓 시리즈 희대의 사이코패스에게 찍힌 듯 하여 그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결국 찍혔다는 것을 증명해주듯 자기집의 하인인 세노 코우타가 저지먼트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3] 사실 코우타가 죽는건 이미 복선이 깔려 있었는데 13에서 지옷이 노자키 이오리가 네번째로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에어 레이드에게 내렸다. 14 발매 전에는 이 네번째 사람이 레드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에어 레이드를 파티원들이랑 말 그대로 레이드 뛰어서 발라버렸고 지옷이랑 맞짱도 떴던 놈인데 에어 레이드 혼자서 죽일 수 있을리가.....
여튼 이로 인해 이오리가 저지먼트에 원한을 가지게 됐고 모든걸 버려서라도 저지먼트에게 복수하려고 했지만 결국 쥰이 말려서 포기했다고 한다.
14편에선 나츠메 쥰이 애인후보로 승격함에 따라 카와타 유라리와 함께 등장. 유라리가 자신을 '언니'라고 불러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유라리가 나츠메 쥰을 '진짜 언니 같은 사람'이라고 하자 충격먹는다. 뭐 나중엔 다 잘됐지만..
복수는 포기했지만 NOZAKI 그룹의 힘으로 뒷세계의 지배자인 저지먼트 그룹에 대해 대항하기 시작했으며 계속해서 NOZAKI 그룹을 성장시켰지만 14 후반에 NOZAKI 그룹 사장을 유라리에게 넘겨주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중요한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말을 남기고.
野崎維織(のざきいおり)
파워프로군 포켓9의 등장인물. 여자친구 후보.
주인공이 기아에 시달려서 무료커피라도 마시고 배 좀 채울까 싶어서 찾아간 동네 커피샵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학교도 안 다니고 일도 없는지 커피샵에서 하루 종일 죽치고 책이나 읽고 있다. 정신세계도 독특한 4차원 아가씨. 집안이 부잣집인 듯 돈은 썩어나게 많아서, 처음 만난 주인공에게 햄샌드 50인분을 주문시켜줬으며 그 후로도 굶주린 주인공이 커피를 맘껏 마실 수 있도록 거의 커피 1년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선금으로 지불했다. 대신 이오리가 커피샵에 있을 때 만나러 가면 메뉴에 있는 식사종류를 전부 시켜준다. 친구인 나츠메 쥰은 주인공을 먹이로 길들인다고 여기고 있다.
세상사에 무심하고 상대에 대해 먼저 관심이나 흥미를 가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귀차니즘의 선두주자. 커피샵에 죽치고 있는 이유도 말 한마디로 식사부터 마실 것까지 다 대령되기 때문이며 집에서는 음식 만들기 귀찮아서 레토르트로 때우고 있었으나 그것도 데우기도 귀찮아서 그냥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가 없냐고 쥰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현실이면 틀림없는 다메인간. 그런 성격 때문에 현재 어울리고 있는 친구도 해당 샵에서 웨이트리스를 하고 있는 나츠메 쥰밖에 없는 모양.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주인공에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먼저 관심을 보였기에 쥰은 신기하게 여기고 있다.
이후 전개에 따라 이오리의 집에 동거(!)하게 된다.
돈이 많은 이유는 세계 굴지(점유율 1위)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업 NOZAKI 글로벌 시스템의 외동딸이기 때문. 게다가 단순히 영애일 뿐만이 아니라 NOZAKI를 세계 1위까지 끌어올린 것은 전적으로 그녀의 힘이었다는 충공깽한 능력자이다. 당연히 어릴 적부터 차기 사장자리가 예약되어 있었으며, 레일을 걷다가 그런 자신에게 염증을 느끼고 일탈중인 상황. 집안에서는 마지막 1년을 유예로 잡고 그런 행동을 묵인해주고 있으며 그 후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강제로 데리고 돌아가려고 한다.
주인공에게 끌린 이유도 자유로운 그라면 자기도 자유롭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
공략 실패시에는 아무런 비밀도 밝히지 않고 주인공을 남겨둔 채 홀로 사라지지만, 성공시에는 엔딩이 두 종류로 분기되는데 노멀엔딩에서는 주인공과 단둘이 사랑의 도피를 떠나게 되지만, 호감도가 충분히 높다면 주인공과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더 강한 자신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크리스마스밤을 함께 보낸 후 홀로 집으로 돌아간다. 트루엔딩에서는 결국 사장자리에 취임하여 주인공을 데리러 온다.
독특한 히로인이 많은 파워포켓 시리즈이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히 인상깊은 캐릭터로 파워프로군 시리즈의 관용어인 녹발전설을 유행하게 만든 장본인. 표현부터가 하나하나 시적이라 생긴 시인이라는 별칭부터 시작해[1] 평소에는 인간실격급으로 모든 일에 대해 의욕이 없지만 주인공에 관해서는 적극적, 쿨한 성격이나 주인공에 대해서는 의존적, 결정타로 뚱하고 시크한 평소모습과는 달리 플레이어 상대로만 보여주는(주인공은 못 알아차리는) 주인공에 대한 애교[2] 등 남성의 여성상에 대한 판타지를 그대로 투영한 듯한 히로인. 당연히 인기도 높아서 히로카와 타케미와 함께 팬을 양분하고 있다.
또한 겉보기엔 안 그런데,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탄도 상승 이벤트가 2회나 있다. 그것도 '''이오리가 주인공을 덮치는 형식으로.'''
한편, 이오리는 딱히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인 나츠메 쥰 보려고 이오리 루트로 간다는 사람도 많은 모양.
공략 난이도면에서는 심히 좋지 못한데, 호감도 상승폭이 낮고 필수이벤트가 많아서 많은 데이트 횟수가 필요한 데다가 완전 랜덤인 주제에 기한제한이 있는 필수이벤트가 존재해서 아무런 실수가 없어도 눈물흘리며 리셋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리셋한도 내에 못 본다면 당연히 공략실패. 선수 작성면에서도 문제가 많아서, 많은 데이트 횟수 때문에 필연적으로 연습량이 떨어질 뿐더러 데이트를 통한 회복치가 랜덤이고 특히 매우 중요한 반자이도가 무조건 떨어지기 때문에 육성계획에 차질을 빚기 쉽다. 장점이라면 랜덤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특수능력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두자릿수를 넘어섬) 그러나 능력치를 올리기 힘들고 특수능력획득은 어차피 확률인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좋다고 보긴 힘들 듯.
근본적으로, 일단 '''1회차 이오리루트는 무조건 배드엔딩''' 이라는 사실도 염두해 둘 것.
12에서는 거리를 돌아다니던 주인공이 수수께끼의 누님과 만나게 되는데, 그녀와 대화를 해보면 사장으로 취임했음을 알 수 있다. 이름도 모습도 나오지 않지만 특유의 말투와 의존성을 보면 100% 그녀. 애초에 비서가 쥰이니 뻔하지만. 쥰과의 관계는 비서이면서도 여전히 친한 친구인 듯 하며, 쥰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데 큰 힘을 주었지만 독립에는 반대하고 있다고.
한편, 쥰이 9의 주인공을 떠올리며 추억하는 걸 보면 이오리도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음은 확실한 모양이다. 배드와 노멀엔딩은 확실히 부정되었고, 굿 엔딩의 마지막이 '재회를 기약한 이별'임을 감안하면 정식 히로인일지 어떤지는 명확하지 않다.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 가장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이오리에게 '''하나마루 고교의 히어로들'''을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는데, 히어로를 기억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팀메이트였던 당시의 야구부원이나 이 세계에 남아있는 히어로 본인들밖에 없다.
13편에서는 이복여동생이 등장한다, 공략은 가능하지만 정식 히로인이 아니라서 에필로그고 초특수능력이고 없는 괴이한 포지션. 게다가 친구는 녹발의 정식 히로인이다. ......어째 어디서 본 거같은 취급인데...
한편 13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오리 자신은 파워포켓 시리즈 희대의 사이코패스에게 찍힌 듯 하여 그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결국 찍혔다는 것을 증명해주듯 자기집의 하인인 세노 코우타가 저지먼트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3] 사실 코우타가 죽는건 이미 복선이 깔려 있었는데 13에서 지옷이 노자키 이오리가 네번째로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을 처리하라는 명령을 에어 레이드에게 내렸다. 14 발매 전에는 이 네번째 사람이 레드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에어 레이드를 파티원들이랑 말 그대로 레이드 뛰어서 발라버렸고 지옷이랑 맞짱도 떴던 놈인데 에어 레이드 혼자서 죽일 수 있을리가.....
여튼 이로 인해 이오리가 저지먼트에 원한을 가지게 됐고 모든걸 버려서라도 저지먼트에게 복수하려고 했지만 결국 쥰이 말려서 포기했다고 한다.
14편에선 나츠메 쥰이 애인후보로 승격함에 따라 카와타 유라리와 함께 등장. 유라리가 자신을 '언니'라고 불러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유라리가 나츠메 쥰을 '진짜 언니 같은 사람'이라고 하자 충격먹는다. 뭐 나중엔 다 잘됐지만..
복수는 포기했지만 NOZAKI 그룹의 힘으로 뒷세계의 지배자인 저지먼트 그룹에 대해 대항하기 시작했으며 계속해서 NOZAKI 그룹을 성장시켰지만 14 후반에 NOZAKI 그룹 사장을 유라리에게 넘겨주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중요한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말을 남기고.
[1] "당신은 역시 자유롭구나. 그렇게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묶은 사슬을 간단히 끊어버릴 수 있으니" "나는 새장 안에 없을 뿐. 목걸이를 차고 사슬에 묶여서 눈이 닿는 범위밖에 날 수가 없어" "힘차게 날아올라도 날개를 다쳐서 땅으로 떨어질 뿐. 바닥에는 부드러운 모포가 깔려서 괴로움에 몸부림칠 권리조차도 없어" "날개를 펼치고 싶어서 노력했어! 자유의 하늘로! 자유의 길을 나아갈 수 있도록 힘냈어! 하지만 내 날개는 거대한 사슬에 묶여서 깃털 하나 꿈쩍하지 못했어!"[2] 책에 집중하면 주위가 아무리 시끄러워도 책만 읽지만 주인공의 말에는 즉각 반응, 주인공과 자기 친구 쥰이 만나는 걸 보고 평소 모습과는 달리 막 질투하며 따지고 쥰과 자꾸 이야기를 나누자 햄샌드 50인분을 주인공에게 시켜버리고(...) 잠에 갑자기 빠지는 버릇이 있어서 책 읽다가 갑자기 주인공의 무릎을 베고 잠든 이오리를 보고 주인공은 그런가보다 했지만 사실은 잠 안 자고 있었으며 주인공 몰래 눈 떴다가 다시 감는 것. 메이드복을 입히려고 하니 그렇게 싫어하더니 혼잣말로 안 들리게 '단 둘이 있을때면 입어줄 수 있어' 자기 옛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주인공이 관심을 갖고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절대 싫다며 이야기를 끊음. 등등 [3] 사실 코우타가 죽었다고 대놓고 나오지는 않는다. 14의 동료 중 한명이자 코우타의 아들인 세노의 파워업 이벤트 중 코우타가 죽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이때 이오리의 반응을 보면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