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키 콘비프
野崎コンビーフ
일본의 남성 일러스트 작가.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될 검색어로도 잘 알려져있다. 흔히 국내에서 '정신병자가 그린 그림'이라고도 잘 알려져있지만 단순히 호러, 그로테스크한 그림을 즐겨 그리는 사람일 뿐 정신병자라는 근거는 전무하다.
사실 노자키 콘비프라는 닉네임은 본인이 정한 게 아니다. 본래 이름은 "이치고 미르구(市古みるぐ 혹은 いちこみるぐ)"이다. 원래 공식 사이트에서 자신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는데, 그의 그림을 본 사람들중 몇명이 '노자키 콘비프'라고 명칭을 붙인게 유명해져서 닉네임이 그렇게 굳혀졌다. 실제로 존재하는 콘비프 제조 회사 이름[1] 에서 따온 것인데 왜 그렇게 붙였는지는 불명. 작가 본인도 노자키 콘비프라는 이름을 필명처럼 쓴다.
픽시브 계정도 존재했으나 삭제된 상황이다. 2014년에는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었고, 현재는 "세계 갤러리"라는 한 페이스북 프로젝트 팀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 2014년에 타마미술대학 오픈 캠퍼스 판화 체험 코너의 스태프로 참가하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나는 더 이상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あたしはもうお嫁にいけません)>라는 그림이 흔히 노자키 콘비프의 그림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그림은 타츠시마 유코라는 다른 작가의 그림이다. 다만 화풍이나 기괴한 스타일이 동일해서 노자키 콘비프의 그림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1] 식품회사 이름은 한자가 아닌 가타카나 'ノザキ'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