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무 노조미

 

のぞむ のぞみ
노조무 노조미
나카츠키 미소카(長月みそか)가 연재한 일본 만화이다.
1. 소개
2. 등장인물


1. 소개


연재가 되기 전에 단편 만화로 선보여진 적이 있다.
단편 만화에서의 내용은 이렇다. 주인공이 속해있는 야구팀의 감독이 상대측 야구팀 감독과 내기를 했는데 진 쪽이 치어리더가 되어 상대측 경기를 응원해야하기로 되어있었다. 결국 주인공의 팀은 패배해버리고 야구팀원 전체가 치어리더 복으로 갈아입게된다. 이 때, 여자 옷을 입어본 주인공은 야구보다 더 좋아하는 것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하며 끝이 난다.
정식 연재가 시작된 후에는 단편이었던 4편을 거의 그대로 이용하고 뒤로 이야기를 붙여나갔다. 치어리더가 됐을 때, 상태팀 선수에게 귀여운 여자아이로 오인받은 노조무는 집으로 돌아와 동생의 옷을 입은 뒤 여자가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2~3 시간이 흐른 뒤, 화장실에서 정말로 '그것'이 없어져버렸다.
쉽게 생각해낼 수 있는 기존의 'TS물'은 여성화를 이용해 성적인 면을 부각하는 얇은책이나, 혹은 '00쨩 모에!' 하는 작품들[1]이다. 기존 작품들에서는 성별이 바뀌어버린 뒤에 이런 짓을 하거나 남자 혹은 여자에게 덮쳐지는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이 작품은 주로 성별이 바뀐 뒤에 주인공이 느끼는 당혹감과 서서히 여자로 변해버리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위기와 고뇌 과정을 묘사해낸 작품이다. 그렇다고 서비스신이 없는것은 아니라서 결국 그런 짓을 한다던가, 남자로 변해버린 동생을 위해 대신 손을 써주다가 여자가 된 주인공이 이성을 잃고 그대로 고개를 숙이는 등...[2]
동생이 성별이 바뀐후에는 새로운 소재가 나왔음에도 그냥 '지금보다 더 힘들게 살았다~' 식으로 가볍게 서술만하고 넘어가고 급하게 완결이 난다.

2. 등장인물



막 야구부의 주전이 된 남자 아이. 평소에도 약간은 여자 같은 면이 있었으나, 야구 경기에서 진 벌칙으로 수행하게 된 여장을 하고난 뒤에 '여자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말로 여자가 되어버린다. 귀여운 옷을 입고 여장하는 걸 즐겨하는 성격이나, 그런건 남자일때도 할 수 있다는 이유도 있고, 원래는 야구부의 주전 유격수였는데 몸이 여자로 변한 탓에 근력이 약해져서 예비선수로 강등까지 된 경험, 그리고 일상생활의 트러블 덕분에 남자로 돌아가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강하게 남자로 돌아가기를 원해도 1년이 지나도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가슴이 커지고 생리가 오는 등 2차 성징까지 오자 결국 마지막에는 여자로 살아가는것을 받아들인다.
참고로 노조미라는 이름은 노조무가 여장을 하다가 들켰을 때 여장을 하는 변태라는 소문이 나지 않기 위해 노조무의 사촌을 칭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자가 되기 전에는 거근이라 같은 남자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는 듯.
노조무의 여동생으로 노조무에게 여장할 옷을 공급하며 후원한다. 아버지가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 여자답게라는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장하는 노조무를 이해해준다. 참고로 본인도 남자다운 행동을 주로 한다. 또한 가끔 남자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데 정말 극 후반에는 남자가 되어 버린다. 그 덕분에 울기도 하고 패닉까지 오지만 이 부분에서 선배(?)인 노조무가 자신도 그렇다며 위로해주고, 그 이후로는 오히려 노조무보다 더 빠르게 현재상황에 순응한다. 노조무와 가나에가 서로 신원을 바꿔서 살기로 한 것도 가나에가 결정한 것.
  • 이데 유카
노조무가 남자일때 좋아하던 여자아이. 선머슴같은 성격이나 몸매는 좋다고 한다. 노조미가 노조무의 사촌이 아닌 노조무 본인임을 의심하나 노조무가 생리대를 살 때 우연히 마주쳐서 그런 의심을 접게 된다. 주인공인 노조무는 최종화에서 이데를 향한 연심이 식었다고 한다.
  • 마사오카 야스노리
주인공은 야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노조무의 친구. 노조무가 남자일때부터 노조무의 여장을 마음에 들어 했던 것으로 보이며, 작중 종종 노조무가 여자였으면 좋겠다는등 노조무에게 욕정을 품는듯한 묘사가 나온다.(...) 마지막에는 노조무와 카나에가 바꿔서 사는 것을 눈치채고, 성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노조무에게 사귀는게 어떠냐고 제안까지 한다.

[1] TS에 대해 고뇌없이 가볍게 넘어가버리는 작품들[2] 직접적인 묘사는 없으나, 이후 장면에서 뜬금없이 양치질을 하는 모습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