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동인지
'''エロ同人誌'''
1. 개요
말 그대로 성인용으로 발매되는 야한 동인지. 이 문서에서는 남성향 동인지에 대해 서술한다. 물론 여성향 동인지 역시 에로 동인지가 있지만, 나무위키 특성상(...) 설명이 부족하므로, 일단 아래의 설명은 남성향을 전제로한다.
주 내용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여러 창작물에 등장한 캐릭터들이나 작가가 직접 만든 캐릭터들이 섹스를 하는 것이다. 토렌트 등 불법 공유를 통해 유통되는 동인지 대다수를 차지한다. 한국에 알게 모르게 유통되는 에로 동인지의 절대다수는 당연히 일본에서 만들어진 동인지이다. 동인지가 아닌 정식 출판본은 상업지라 불린다. 당연히 여성향 동인지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BL 동인지가 대부분이지만 남녀 커플이나 백합 여성향 에로도 의외로 많이 나오고 있으며, 점차 에로에서의 남성향과 여성향의 차이가 옅어지는 경향이 보인다.
대부분 두께가 얇기 때문에 얇은 책(薄い本)[1] , 혹은 대놓고 떡인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야동과 비슷한 존재이며, 이 쪽에 심하게 빠지면 씹덕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는 원조 일본에서도 에로 동인지를 본다는 사실이 발각되면 거기까지 빠져버렸냐는 눈초리를 받는다.[2] 그래서 에로 동인지를 배송하거나 할 때 성인 용품과 똑같이 비밀포장을 해서 보낸다.
일단 먹고 살기 위해 그리다보니 팔아먹는 부수를 감안해야 하고, 자연스레 대중적인 취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상업지보다는 막나가는 내용이 특징이다. 상업지는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평범하게 꼴리는 작품이 대부분이나, 에로 동인지는 정말 이런 걸로 꼴리는 사람이 작가 빼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취향을 가리는 장르가 쏟아져 나온다. 그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의 캐릭터가 구르는 걸 보면서 충격을 먹을 정도. 간혹 동인지를 그린 작가가 사람이 아니었기를 바라게 되는 수준의 내용도 있다.
규제도 검열도 없는 무법지대에서 유통되는 책이라고 수위나 막장성에 전혀 제한이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동인지는 소재의 자유도나 막장성은 더 높을지언정 그림의 검열기준은 오히려 상업출판물보다 빡세다. 가장 크고 주류인 동인지 즉매회인 코믹 마켓이 문제가 될 소지를 줄이기 위해 상당히 엄격한 검열을 하기 때문. 코믹 마켓 주최측의 검열을 통과하지 못한 작품은 그 자리에서 수정[3] 을 해서 팔아야 한다. 수정이 불가능한 경우 판매정지 처분을 받고, 심한 경우는 이후 코믹 마켓에 참가불가 처분까지 받게 된다. 코믹 마켓 이외의 동인지 즉매회들도 대부분 코믹 마켓을 기준으로 검열을 하고 있고, 이는 동인샵들도 마찬가지.
동인지 자체는 아마추어의 작품이다보니 아무나 그릴 수 있다는게 특징이지만, 정말 제대로 꼴리게 그리는건 의외로 어렵다. 일단 나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에 웬만한 해부학 지식과 화력 없이는 꼴리지도 않는다. 때문에 이 쪽에 있다가 그림 실력을 인정받고 메이저로 진출한 작가가 여럿 있다. 헬싱의 히라노 코우타, 아즈망가 대왕의 아즈마 키요히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후유카와 모토이, 늑대와 향신료의 코우메 케이토, 식극의 소마의 사에키 슌 등이 대표적인 인물. 메이저로 진출한 경우 작가가 자신의 과거를 흑역사로 묻어버리거나, 신경쓰지 않거나, 계속해서 동인 활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있다.[4] 아주 희귀한 사례로 누이 되는 자, 정조역전세계 같이 에로 동인지 설정 그대로 가져온 작품으로 데뷔하는 케이스도 있다.[5]
보통 남성향이 그렇지만, 남성향 에로 동인지에선 온갖 매력적인 여캐가 나와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을만한 남캐는 찾아 보기 힘들다. 보통 소극적인 남캐라면 평범하거나 찌질하고, 적극적인 남캐라면 아저씨거나 안여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 여성작가 작품의 경우 남성에게도 감정을 이입해 그리는 면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캐들의 외모가 말끔한 편.
상업지와는 달리 동인지는 스캔본이 넘치는 것도 있고 적은 것도 있다. 사실 상업지와는 달리 '''한정판 에로 만화'''라고 해도 될 정도로 수량이 적은 경우가 많다. 인기 작가는 대량으로 만들지만 실패하면 재고만 남으니 많이 만들 수가 없는 것이다. 그에 의해 프리미엄이 생겨 있는 작품은 중고 가격이 뛰기 때문에 해체해서 스캔하기 아까워지는 면도 있다.
여담이지만, 에로 동인지 관련 유행어로 '''"그만 둬…! 나에게 난폭한 짓을 할 생각이지? 에로동인지처럼!"'''이라는 드립이 유명하다. 원래는 개그동인 서클인 OMEGA 2-D의 기동전사 건담 00 동인지에 나왔던 대사로, 해당 작품에서 마리나 이스마일이 감옥에 수감되며 내뱉은 말이다.
세계적으로 불법 번역의 폐해에 노출된 매체이기도 하다. 매수가 적어 데이터화 및 공유가 용이하며, 원작의 고유명사를 제외하면 번역기를 이용하더라도 이해에 큰 문제가 없을 만큼 문장 수준이 비교적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음란물인만큼 항상 일정한 수요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음지를 통해 다양한 에로 동인지들이 불법 번역되어 공유되고 있다.
법적인 면에서도 국제적인 판권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2차 창작의 경우 판권 주장조차 어렵기 때문에, 그냥 묵인되는 상황. 그래서 일부 작가들은 해외의 불법번역 유통 사이트에 출몰하여 자기 홍보를 하기도 한다. 같은 값이면 동인지 구매도 해달라거나 하는 식.
2. 역사
유명한 만화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성행위를 하는 내용의 해적판 만화는 일본의 동인지가 생기기 오래 전부터 있었다. 스티븐 킹의 그린 마일을 보면 모든 사건의 주범이 되는 찌질 간수 한 명이 몰래 뽀빠이와 올리브가 붕가붕가 하는 내용의 만화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6] 또한 중국에서는 옥보단과 함께 유명한 고전 야설로 유명한 금병매는 초한지, 삼국지와 함께 중국의 유명 고전소설인 수호전의 에로 동인지 격인 명나라 시대 작품이었으니 이런 에로 동인지의 뼈대는 못해도 수백년은 됐다는 의미다.
또한 데즈카 오사무가 생전에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들의 작업장에서 소위 말하는 동인지, 예를 들어 일곱 난장이와 백설공주가 성행위를 하는 그림을 여럿 보았다고 증언한 적이 있다. 이렇게 동서고금을 떠나 기존의 유명 캐릭터를 벗기는 행위는 암암리에 성행했다.
이런 것들을 지칭하는 용어 중에 미국 대공황 때에 만들어진 티후아나 바이블이란 것이 있었다. 1페이지당 1칸을 쓰거나 무명의 작가가 그린 그림, 기존 캐릭터를 가져와서 성적인 내용을 만드는 등 당시엔 외설물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성인 화보집이 점점 보급되면서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잔재는 남아있다. 위키피디아 링크
하지만 받아들이는 계층에선 90년대쯤까진 터부시하는 게 더 일반적이었다. 분위기상 암묵적으로 에로가 금지된 경우도 다수 있었고, 생각없이 이런 걸 만들었다간 비난을 받기 쉬웠다. 2004년 초판발행된 현시연 4권까지만 해도 '캐릭터를 더럽히는 짓'에 대한 일반적인 거부감과 '에로게 캐릭터'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장면이 나올 정도. 한국에서도 러브 시노 사태 등 터부시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인동과 포르노키위를 비롯한 곳에서 음지의 번역물이 급속도로 유포됨과 동시에 적어도 2000년대 초중반 이후엔 이런 현상은 모조리 해제된다.
3. 소재가 되는 대상
오리지널 에로 동인지도 있지만 일반 동인지와 마찬가지로 2차 창작물이 주를 이룬다. 그 시점에 잘 나가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독자들의 은밀한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일본 애니에서 시청률 상위권은 사자에상이나 도라에몽 같은 장기 방영작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애니의 인기 척도는 에로 동인지 발매량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불법 다운로드가 많은 에로게도 마찬가지.
또한 '''어떤 작품의 캐릭터도 피해갈 수 없다.''' [7][8]
그러니 이런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보지 않는게 좋다[9] . 심지어 '''아동용 만화의 캐릭터라도 동인 작가의 마수에 걸리면 본의 아니게 어른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해당 만화를 검색했는데 연관 검색어에 동인지가 떡하니 있으니 어린아이들에게 쉽게 노출이 되어 문제가 되기도 한다.[10] 일본 작품을 주제로 하는 에로 동인지 외에도 심슨 가족이나 네모바지 스폰지밥, 라이온 킹, My Little Pony 등의 미국 작품, 심지어 '''배틀필드나 콜 오브 듀티'''같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면 이걸 소재로 동인지를 그릴까''' 스러운 에로 동인지도 있다.
당연히 에로게 캐릭터도 많이 등장하는데, 공략 가능 히로인 중 인기가 비교적 높은 히로인은 물론이고, 본편에서 공략이 불가능했던 공략 불가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11] 또한 일반 게임 등에선 인기 캐릭터 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상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플레이어들을 괴롭힌 캐릭들이 상당히 많이 당한다. 단적인 예로 템귀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던전 앤 파이터의 키리 더 레이디. 다만 키노처럼 장수 인기 작품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에로 동인지가 거의 없다고 알려진 작품도 사실 한글 번역이 별로 안된거지 에로동인지 자체는 꽤 나와있다. 그리고 한국만화, 한국애니와 한국산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에로 동인지는 찾기가 조금 어렵다.
여성 캐릭터의 상대는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남캐가 될 수도 있지만,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등장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아예 일본에선 이런 캐릭터들을 모브 캐릭터(モブ キャラクタ)라고 지칭할 정도. 모브캐라는 단어는 에로 동인지에서나 쓰이는 게 아니라 진삼국무쌍 같은 클론무장들이 많이 나오는 게임이나 단역 엑스트라에게도 많이 쓰는 편이다. 모브는 '''군중'''이란 뜻이며, 그만큼 존재감이 없거나 개성없는 캐에게 쓰이는 은어이기 때문. 동방 프로젝트처럼 여초 작품일 경우엔 특정 캐릭터를 건장한 남성 캐릭터로 성전환해서 등장시키기도 한다. 일명 TS물. 그런데 이런 류의 작품은 남성 팬들에겐 오히려 인기가 없고 오히려 여성향에 속하는 축.
촉수괴물형 캐릭터는 '''아무리 성적인 뉘앙스를 싹 배제한, 비에로물의 캐릭터라도 정말 얄짤없이 나와준다'''. 어지간한 단역 엑스트라가 아닌 한 인간과 멀어지는 외형일수록 그 정도는 심해진다. 물론 당하는 쪽으로 나오는 건 아니지만 너무 그런 쪽으로만 취급받으니... 본래 캐릭터성 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 수준이다.
2차 창작의 경우, 점점 격해져가는 독자의 취향을 맞추고자 원작과는 훨씬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 주는 캐릭터가 얽혀 하드한 신이 난무하는 막장 내용들이 넘친다.
물론 원작에서 히로인과 주인공이 커플이거나 플래그가 있는 경우 훈훈한 관계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이쯤이면 정 들 것 같은" 남캐와 여캐가 끝까지 서로 호감을 안 갖는 경우에 이런 의도로 보는 경우도 있다. 한편 평범한 순정만화같은 남주와 여주가 서로 이어지는 관계를 다루는 것도 많다. 작가의 해석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달라질 수 있긴 하지만. 특히 여성향의 노멀 18금이라면 십중팔구 음란함 자체보단 자기가 지지하는 커플의 러브러브한 모습을 즐기는 게 주가 된다.
4. 독자들을 위한 주의사항
- 표지 사기에 걸리면 안 된다.
표지만 다른 사람이 그리는 경우가 꽤 많으며, 초짜 동인 작가들의 경우 표지에만 작업 시간의 8할을 할애하고 정작 원고는 마감에 쫓겨 대강대강 그려내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힘들어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정보를 얻던 시절엔 이런 표지 낚시가 성행했지만, 작가에 대한 정보나 샘플 등을 찾아보기 쉬운 요즘에는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 여러모로 pixiv의 공이 크다. 이전엔 개인 홈페이지가 없는 작가들은 샘플을 잘 올리지 않았다. 그래도 낚일 사람은 낚이니, 표지보단 작가의 이름과 그림체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자. 공개되는 샘플컷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낚시 회피 수단. '이 작가는 그림을 잘그리니까 당연히 만화도 존잘이겠지'하고 방심해선 안 된다. 그림(일러스트)을 그리는 것과 만화를 그리는 건 별개의 능력이다. 중간 페이지를 확인하는 게 기본.
- 서클명과 작가명(펜네임)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한 서클에서 여러 작가가 여러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 서클명과 작가명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 상업지를 낼 때의 이름과 동인지에서 활동할 때의 필명이 다른 경우도 가끔 있다.
- 현실과의 차이
강간이나 야한 동영상 문서에도 잘 나와있지만, 현실과 가상은 구분하자. 대부분의 에로 동인지는 내용이 현실과 극단적으로 떨어져 있으므로 절대로 현실에서 실행에 옮기면 안 된다. 과학/생물학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것들, 대표적으로 여캐나 수 캐릭터가 첫경험에 바로 느껴버리는 선천성 다감증. 현실의 인간 남성의 한계를 넘어 몇 번이고 끊임없이 사정하면서 나오는 정액의 양이 상상을 초월한다거나,[12] 자궁섹스, 여성의 젖꼭지에 남자의 음경이 들어가는 등 말도 안되는 상황이 다 나온다. 그러니 에로 동인지를 보고 인체의 신비나 첫날 밤 공부를 하지 말자.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하나, 일부 오타쿠들이 남성향 에로 동인지를 낸 여성 작가들을 "저런걸 당하고 싶어하는군!"하고 작가를 쫓아다니며 성추행, 성희롱하는 바람에 1시간도 안 되어 부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2인 이상 부스는 그냥 지나치면서 여성 작가 혼자 있는 부스를 집중적으로 쫓아다니며 찝적거리다 신고당해 행사장에서 쫓겨나는 얼간이들이 상당수이다.[13]
조금 다른 문제이기는 하나, 일부 오타쿠들이 남성향 에로 동인지를 낸 여성 작가들을 "저런걸 당하고 싶어하는군!"하고 작가를 쫓아다니며 성추행, 성희롱하는 바람에 1시간도 안 되어 부스가 사라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2인 이상 부스는 그냥 지나치면서 여성 작가 혼자 있는 부스를 집중적으로 쫓아다니며 찝적거리다 신고당해 행사장에서 쫓겨나는 얼간이들이 상당수이다.[13]
예를 들어 로리물이나 쇼타물은 북미권/오세아니아 국가[14] 에선 금기시되는 것으로, 국가에 따라서는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잡혀갈 수 있다. 아동 포르노 문서의 내용을 보면 사실상 현존하는 에로 동인지의 상당수가 외국에 들고 갔다간 경찰을 영접할 수 있는 물건이 된다. 실제 나노하 동인지를 소장했다가 캐나다에서 체포당한 사례가 있었다.
5. 문서가 개설된 에로 동인 서클/대표작가 일람(가나다순)
5.1. 등록되지 않은 에로 동인 서클
동인 서클/개별 문서가 없는 서클 문서 참조.
6. 관련 문서
- E-Hentai
- fufufuu
- 히토미(웹사이트)
- 불법 번역
- 대패질
- 상업지
- 상업지 작가
- 성인물/클리셰
- 에로동인지처럼
-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꼴린다면 정신병원에 가보세요
- 2차창작형에 처한다
[1] 페이지로 따지면 보통 15~30p 정도.[2] 다른 곳도 아니고 성진국이라며 성에 너그럽다고 소문난 일본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이다.[3] 매직펜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전부 하나하나 지운 다음 팔아야 한다.[4] 흑역사로 여기는 작가의 대표가 아즈마 키요히코. 과거에 낸 작품을 찾아내 회수한 적이 있다는 얘기가 돌 정도. 반대로 과거의 한 경력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병행하는 작가가 코우메 케이토나 블랙라군의 작가 히로에 레이. 이 둘은 여전히 상업지나 동인지 활동도 활발한 편이다.[5] 누이 되는 자는 상업지판의 과거시점을 그렸고, 정조역전세계는 수위를 낮추고 주인공도 성별을 바꿨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동인지의 주인공을 등장시켰다.[6] 영화에선 다른 만화로 나온다.[7] 당장 히토미를 가보면 거의 대다수가 에로 동인지라는걸 알것이다.[8] 사실, 작품이 인기가 없거나 설령 작품은 인기가 있더라도 캐릭터의 인기가 마이너하다면 '''없을 땐 없다.''' 어느 캐릭터에게 꽂혔는데, 에로 동인지를 원하는데 없다면 자급자족할 수밖에 없다. 이는 특히 등장하는 작품이나 화가 한정된 캐릭터가 심하다.[9] 심하면 얀데레화 하거나 아예 성중독에 이른 묘사까지 되어 나올 정도로 기본 캐릭터 파괴가 심각하다. 그야말로 "나의 OOO는 이렇지 않아"라고 믿고싶은 사람은 절대로 보지 말기를. 무심코 봤다가는 그야말로 상상도 하지 못할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른다.[10] 해당 만화나 애니를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어에 동인지가 노출되어 있어 그것을 검색하면 해당 만화나 애니(예를 들면 도라에몽, 포켓몬스터, 카드캡터 사쿠라, 이누야샤 등)를 주제로 한 에로 동인지 등이 나오는 문제. 이것 때문에 충격먹고 그 작품의 18금 2차 창작, 심지어는 2차 창작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있다.[11] 2013년 이후로는 에로게 시장이 초레드오션이 되면서 왠만한 화제작이 아니면 신작 에로게의 동인지는 잘 안 나온다. 유저층이 극단적으로 분산된 것과 너무나 빨리 변하는 시장 상황 때문에 그리다가 유행이 가버리는 점이 한몫한다.[12] 심한 경우는 체내 수분의 양을 초과하는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후타부. 거의 혈액을 넘어 체내 수분 전부가 빠져나오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엄청 싼다.[13] '오타쿠=사회부적응자에 이상성욕자' 라는 공식이 생기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오타쿠라고 모두 저러는 것은 아니며, 평범한 생활 잘 하면서도 오타쿠인 경우도 많다.[14]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이긴 한데, 2d계열 처벌은 같은 서양권이라도 그 처우가 매우 다른 편이다. 유럽권은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크게 터치 안하는 수준이지만, 캐나다나 호주는 걸리면 얄짤 없다.[15] 문서가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일본쪽으로 링크 걸었으니 양해 바람.